새마을지도자 포천시협의회(회장 조규석)는 지난 1일 새마을회관 2층에서 '2022년 새마을지도자방역단 하계방역 발대식'을 개최하고 방역 활동을 시작하였다. 발대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장, 김우석 경기도의원, 이경묵 포천시새마을회장, 양윤호 경기도 협의회장, 조규석 협의회장과 방역 활동을 직접 담당할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이 참석하였다. 발대식 전에 포천시 보건소 김세중 팀장으로부터 약품사용법, 방역기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후 발대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인사말, 축사, 방역물품 전달, 포천시민의 노래 및 새마을 노래 청취, 기념촬영, 방역 시연의 순으로 이어졌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우리 시는 AI, 구제역, ASF, 코로나19, 과수화상병 등 5대 감염병과 싸워왔다. 이 힘든 고비마다 새마을 지도자들의 헌신으로 잘 넘겨왔음을 감사한다. 오늘 출범하는 '새마을 지도자방역단'의 활약을 기대하면서, 저도 더 건강한 포천시가 되도록 아겠다"며 인사했다. 한편, 오늘 발대한 새마을지도자방역단은 5월부터 9월까지 생활권 주변과 산림인접지 과수농가에 대한 방역 및 방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자치행정과에서 350
포천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왕산스님)는 29일부터 포천천 일대(반월교 인근)에서 ‘2022 포천 물골 연등제’를 개최한다. 이번 연등제의 본행사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4월 29일 오후 3시 청성역사공원에서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행진 및 개회식과 연등 점등식을 시작으로 포천천 일대의 무대에서 5월 1일까지 연등전시를 비롯하여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반월교부터 포천대교 구간에 수 놓인 거리등과 청사초롱이 포천천 일대를 환하게 비출 예정이다. 특히 일반적인 연등뿐만 아니라 포천시의 대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을 비롯해 관음상, 동자상, 호랑이상과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엘사 등 다양한 모양의 연등이 전시되어 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연등제의 본행사가 끝난 이후에도 포천천 일대의 연등 및 거리등, 장엄등은 다음달 8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불교사암연합회는 쌀(10kg) 100포대를 ‘포천사랑 희망나눔 물품’으로 기탁해 어둠을 밝혀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연등의 역할처럼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일고등학교(교장 한윤호)는 지난 28일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하고 참여하는 대학입시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일고등학교 전 교원은 미래 사회와 직업 세계 변화에 따른 전공과 학과 선택, 다양한 전형방법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위해 연수에 참여하였고, 이번에는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 강사를 초빙하여 전교생과 희망 학부모 대상으로 입시설명회를 진행했다. 3학년 박성현(전교학생자치회장) 학생은“평소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상담하다 보면 선생님마다 다르고, 부모님은 선생님에게 물어보라고 하여 혼란스러웠는데, 설명회를 통하여 선생님과 부모님이 나와 원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윤호 교장은 “진로 진학 설명회 통해 학생들이 잠재적 능력과 발전 가능성을 발견하고, 진로적성에 맞는 전공학과와 대학을 선택하여 꿈을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배가 바다를 지나가는 경우 목적지가 없으면 표류, 목적지가 있으면 항해로, 학생들도 대학진학의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길 바라며, 학교도 사회와 대학입시 전형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면서 변화와 발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8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포천시지부(지부장 김태명),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미영)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천 브랜딩 상생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연간 80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된 포천 한탄강과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국립수목원, 포천 아트밸리 등이 위치한 포천시는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휴양도시이다. 이날 협약식은 포천시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4천여 업소의 영업주가 포천의 관광지·문화재·자연경관을 알리는 포천 브랜딩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으는 자리였다. 시는 관내 음식점 및 카페의 운영 활성화를 위한 홍보 콘텐츠 개발과 TV, 언론, 유튜브 등 SNS를 통한 홍보를 지원하고, 외식업 및 휴게음식업 지부에서는 회원업소의 참여를 확산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와 회원업소에 포천시 관광 홍보물 배부를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소 및 휴게음식업소 영업주는 영업장 내에 포천의 관광 브랜드를 알리는 사진 액자 등을 영업장 분위기에 맞게 자체 제작하여 게시하거나, 시에서 제공한 포천시 관광 홍보
포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2년 근로자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모범 근로자 10명과 모범 노조간부 10명, 외국인 근로자 9명에 대한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날 표창은 산업현장의 숨은 일꾼으로서 노사협력 증진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모범근로자와 노조간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윤국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근로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건전한 노사문화로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의 선순환적인 상생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 ”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지난 28일 4개의 기업과 기관으로부터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자작동 소재 농기계 수리 및 노후 농업기계 폐차 지정 업소 은연농기계(대표 홍정표)에서 장학기금 6백만 원을 기탁했다. 홍정표 대표는 “타 시군에서는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을 포천시에서는 바쁜 농번기가 오기 전에 적극적으로 처리해주어 감사하다.. 특히 친환경농업과 박영희 팀장님께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출장을 나와 사업이 조기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신 덕분에 노후 농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게되어 고마운 마음에 수익금 중 일부를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다음은 군내면에 소재한 ㈜이지필림(대표이사 이종광)에서 장학기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이종광 대표이사는 “미래 주역인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 우리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육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이지필림은 친환경 소재 플라스틱 밀폐용기 전문 제조업체로 글로벌 주방문화를
포천시는 화적연 일원(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사정리 75)에서 오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대외 홍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이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포천 화적연은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요 지질명소로 굽이굽이 흐르는 한탄강변에 높이 솟아 있는 화강암 바위가 특징으로 국가유산 명승 제93호로 지정된 곳이다. 이번 한탄강 리버마켓은 화적연의 멋진 풍광과 어울리는 다채로운 리버마켓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을 다변화하고, 포천 한탄강을 폭넓게 홍보하기 위해 문호리 리버마켓(대표 안완배)과 콜라보 형식으로 함께 기획했다. 문호리 리버마켓은 2014년 문호리에 정착한 지역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된 플리마켓으로 초기에는 약 20여 판매자가 참여했으나, 현재는 200여 판매자가 참여할 정도로 성장한 대한민국 대표 마켓 공동체이다. ‘포천 한탄강 리버마켓’은 포천지역 주민 중 수공예품을 제작해 판매하거나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마켓 공동체 활동 및 운영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추가 셀러(판매자)를 양성했다. 이번 한탄강 리버마켓에는 기존 셀러 43팀과 포천지역주민이 중심인
포천시는 지난 27일 ‘2021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공모를 통해 진행된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 준공 현장 점검을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억 7480여만 원이 투입돼 포천도시공사 주차장에 태양광 100.28kW와 급속 전기자동차충전시설, 솔라가로등,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을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약 12만 8108kWh의 전기 생산에 따른 약 56.726tCO2(이산화탄소배출량)의 온실가스를 절감하는 환경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구축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확산 및 이용자의 충전 편의가 향상됐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심각한 기후 위기로 탄소중립이 절실한 시기에 공사에 신재생에너지 융합시설이 조성되어 매우 뜻깊다. 향후 공사에서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에 친환경 기술을 접목하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을 위해 앞으로도 공모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친환경 사업을 발굴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백영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포천시장 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29일 9시 50분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과 군수 예비후보 전원에게 수원 당사로 집합을 요구했다. 포천에서도 포천시장 예비후보 박창수, 이중효, 백영현, 김창균, 이원석 등 다섯 후보 중 박창수 후보를 제외하고 모두 수원당사로 가서 발표를 기다렸다. 10시 48분에 국민의힘은 27일과 28일 이틀간 실시한 일반과 당원 여론조사 결과를 통보했는데 백 후보가 가장 많은 지지를 얻어 단독 공천한다고 밝표했다. 이로써 백영현 후보는 2018년에 이어 4년 만에 더불어 민주당 박윤국 현 포천시장과 재대결이 불가피해졌다. 백 후보는 김종천 전 시장이 당선되던 보궐선거와 박윤국 시장이 당선되던 2018년 포천시장 도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포천시장 도전이다. 1961년 1월 생으로 올해 만 61세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7일 시정회의실에서 ‘2022년 제3회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위촉과 기탁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포천시 기부심사위원회는 기탁금품의 자발성 여부와 목적사업에 필요한 것인가에 대하여 집중 심의한다. 기부심사위원회에 위촉된 위원은 포천시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역량 있는 위원들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4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번 심사는 (재)포천시교육재단으로 지정기탁 된 장학사업을 위한 장학금 1천 3백만 원의 접수 안건에 대해 심의하여 접수를 가결하였다. 시 관계자는 “기부금품을 기탁해주신 기부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우리 시는 기부문화가 매우 활성화 되어 있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 기탁금품을 기부해 주시는 시민분들이 증가해 매년 기부심사위원회 개최 건수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기탁해주신 기탁금은 목적사업에 소중히 쓰여질 것이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