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6일,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참여 학생들에게 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생 3명을 선발하여 일일 명예시장(한양대 김보미)·부시장(광주교육대 이광원)·자치행정국장(한국폴리텍 하리나)으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선정된 일일 명예시장·부시장·자치행정국장은 포천시장·부시장·자치행정국장과 위촉식, 간담회를 진행하고 의회 및 업무협약식 참석, 결재과정 참관 등 행정·시정업무를 하루 동안 체험했다. 일일 명예시장 등은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기간 중 학생들이 작성한 연구과제의 평가 우수자 중 희망자로 선발하였으며, 27일 지방행정체험단 간담회 시 연구과제 발표와 일일 명예시장 소감 발표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일일 명예시장인 김보미 학생은 “이번 경험을 하게 되어 무척 영광스럽고 시민을 항상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포천시의 노력을 가까이서 느낀다. 포천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방행정체험 학생들에게 보다 의미있는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위촉하게 되었다. 이번 체험이 포천시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포천시가 교육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지난 26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정영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포천시는 공정하고 공평한 교육 기회 보장,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할 수 있는 교육도시로서 올해는 무상교복·무상급식, 교육시설 및 환경개선 사업, 미래인재핵심역량 육성사업 등에 총 87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 교육청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하여 교육 혁신을 통한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정영숙)과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2022 포천혁신교육지구 시즌Ⅲ 추진을 위한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포천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특색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교육지원청과 시는 ▲포천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포천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목표로 20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28억 2천만원을, 교육지원청은 15억 1천 3백만원을 편성해 미래핵심역량 함양 사업, 마을교육과정 운영, 지역체험버스, 학교 공간혁신 프로젝트, 소프트웨어 교육, 마을강사 등을 통한 학생주도의 다양한 교육과정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과 마을의 교육자원이 함께 학교의 배움을 지원하는 마을교육과정 운영에 온 힘을 기울이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혁신교육 시즌Ⅲ 2년 차를 맞아 미래를 위한 혁신교육 실현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를 지원하며 교육지원청과 더욱 협력
포천시의회는 26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62회 임시회 제7차 본회의를 열어 강준모 의원의 시정 질의와 박윤국 시장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강준모 의원은 시정 질의를 통해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 후 의회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이유 ▲이 후의 포천시의 대응 ▲의회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음에 대한 사과 의향 ▲포천민간공항 추진을 위해 국방부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 의혹 등에 관하여 질의하였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6군단 내 시유지 매입예산이 확정되었다는 사항에 대하여는 구체적으로 확인된 내용이 없으며, 국방부에서 국방·군사시설이전특별회계 사유재산 정리사업으로 2020년에 566억 원, 2021년에 651억 원, 금년에 753억 원 등 매년 일정액의 예산을 반영하여 군의 사유지 및 공유지 무단 점유로 인한 국민의 재산권 침해 해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답변함으로써 첫 번째와 세 번째 질의에 대한 답변을 하였다. 박 시장은 "지난해 11월부터 관군정책협의회 및 당정협의회 안건 상정, 정부 요인 등과 면담을 진행해 왔으며, 6군단을 흡수하는 5군단장을 만나 반환 문제 해결을 논의하고 최근에는 국무총리를 면담한 바 있다"고 답변하면서…
포천시가 지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에 이어 이번 설을 맞아 모바일 연하장을 무료로 배포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설에도 직접 만나지 못하는 가족, 지인에게 설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를 지난 25일부터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한 포천시 도시브랜드에 유쾌한 얼굴을 넣은 ‘행운이’가 주인공이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만남은 자제해 주시고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운 마음을 포천시가 준비한 모바일 연하장으로 대신 전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행운이 6종 모바일 연하장 이미지는 포천시 홈페이지 포천시 소개란에서 내려받아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작성 시 사용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해 6월 9일 '도로명주소법 전부개정 시행'으로 주소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정보 확인을 통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어린이공원·버스정류장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하고 856개소에 포천시의 시화인 구절초를 반영한 차별화된 ‘자율형 사물주소판’을 설치완료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및 지진옥외대피장소, 공원, 육교승강기 등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하는 것은 물론, 위급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해 소방서 및 경찰서 등 관련기관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물주소판의 지속적인 설치를 통해 시민 생활 편의와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 올해에는 비상급수시설 및 인명 구조함에 사물주소를 확대 부여하고 사물주소판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전혜경)는 지난 19일, 포천시 소흘읍 소재 ‘소흘아이사랑놀이터’의 소규모 개소식을 박윤국 포천시장, 시의원,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관내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영유아들의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흘아이사랑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공간 및 기구, 육아 고민 해소 및 아동치료를 위한 상담실, 부모-자녀와의 상호작용 및 관계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실, 시간 단위로 돌봄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보육실(하반기 실시예정)을 마련하여 원스톱 육아서비스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소흘아이사랑놀이터개소로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상상뭉치놀이실(포천시립중앙도서관 센터 내 1층)과 포천아이사랑놀이터(포천시 신읍동) 등 총 3개의 실내 놀이공간을 운영하게 되었다. 포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분소 및 아이사랑놀이터의 확대로 포천시 관내 어린이집과 영유아 가정의 보육 및 양육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혜경 센터장은 “보육교직원과 영유아, 부모를 위한 질 높은 양육서비스 제공를 위해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에 애써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포천 지역 특성에 맞는 보육 및 보육사업을 위해 노력하며, 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포천시는 서울경기북부건설기계지부(지부장 서도연)가 지난 25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서도연 지부장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울경기북부건설기계지부에 감사드린다.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잘 쓰여지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포천시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경찰서는 지난 25일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강성모 경찰서장,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탈북민 3가구를 초청하여 격려품(떡․만두)과 자녀 장학금(각 2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격려품과 장학금 전달은 코로나 위기 상황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탈북민 가정을 선정하였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포천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에서 뜻을 모아 마련하였다. 김병균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설을 앞두고 탈북민과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착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으며, 강성모 경찰서장은 "사회취약계층인 탈북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된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력단체를 통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경찰서는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 가정 이외에 17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거주지 방문을 통해 설 격려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 손세화 의원이 의장직으로 다시 복귀한다. 26일 서울고등법원 제11행정부 재판부는 손세화 의원이 지난해 8월 17일 포천시의회를 상대로 항고한 '시의장 가처분 신청'에 대해서 손 의원의 손을 들어주었다. 이로써 손 의원은 포천시의회 의장 직에 즉시 복귀하여 27일 포천시의회 제162차 마지막 본회의에서부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손 의장은 지난해 8월 2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제출한 '의장 불신임의결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되자, 지난해 8월 17일 자신의 소송대리인인 법무법인 '호원'을 통해 상급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 항고장을 제출했고,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이 26일 인용된 것이다. 서울고등법원 항소심은 손 의원이 제기한 가처분 신청 항고심 선고에서 공공복리에 미칠 영향이 중대한지 여부는 절대적 기준이 아니라 신청인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와 공공복리 양자를 상대적, 개별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1심 법원이 가처분 신청이 이유가 있다고 인용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며 1심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손 의원은 또 지난 17일 마감된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도 26일 날짜로 받아들여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