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0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학계, 유관기관, 전문가들과 함께 '제2차 인천 크루즈 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과 '2026년 인천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회의는 최근 국제 정세 변화와 크루즈 운항 회복에 따른 인천항 크루즈 입항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인천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한 중장기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는 향후 5년 동안 인천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을 담은 5개년 계획의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략적 유치 마케팅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크루즈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크루즈 산업 생태계 조성 등 핵심 과제에 대한 전문가 자문이 이어졌다. 올해 인천에는 지난해 32항차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133항차(약 20만 명) 크루즈 입항이 예정돼 있다. 이에 회의에서는 증가하는 크루즈 관광객을 효과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관광 인프라 정비와 관광 편의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협력해 크루즈 관광객 대상 관광 안내 서비스를 강화하고 인천항만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평택시가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과 관련해 산림 훼손이 전혀 없으며, 후보지 선정 과정도 관련 조례와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투명하게 진행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향후 소규모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환경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일부 지역에서 제기된 산림 훼손에 따른 생태계 파괴 우려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의 특혜 의혹 등 사실과 다른 주장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온 것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해당 시설은 국토환경성평가 3등급 및 생태자연 3등급에 해당하는 농경지 약 1만 4000평(약 4만 6000㎡)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당초 유치 신청 부지는 산림지역을 포함해 약 6만 5000평 규모였으나,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산림 보호를 위해 국토환경성평가 1등급 및 생태자연 2등급 지역은 후보지에서 제외됐다. 후보지 선정 역시 조례에 따른 공모 절차를 거쳤다. 유치를 희망한 행정동·리 마을 중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 세대 60% 이상의 동의를 받은 곳만 대상으로 삼아 입지타당성 조사 용역과 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진행한 뒤 최종 후보지를 결정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산림지역은 녹지 보존을 위해 애초부터 제외했으며
인천시는 어린이집 운영 여건을 개선하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낮추기 위해 보육료와 필요경비 수납한도액을 높이고 무상교육 지원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최근 4년간 3~5세 정부지원보육료가 동결된 상황과 물가상승률, 보육현장의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모부담보육료를 전년 대비 소폭 인상했다. 이에 따라 3세 부모부담 보육료는 13만 8000원에서 14만 2000원으로, 4~5세는 12만 3000원에서 12만 7000원으로 각각 4000원씩 상향했다. 시는 어린이집 필요경비 수납한도액도 학부모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전년 대비 4%(9500원) 인상했다. 세부 인상 항목은 ▲특별활동비 3000원 ▲현장학습비 2000원 ▲부모부담 행사비 2000원 ▲차량운행비 2000원 ▲아침·저녁 급식비 500원(1식 기준)이다. 필요경비 지원 대상도 기존 0~4세 법정저소득층과 5세 아동에서 앞으로 대상을 넓혀 1인당 월 7만 원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원 인원은 약 5300명에서 1만 1700명으로 확대됐으며, 예산도 115억 원으로 편성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3~5세 외국인 아동에 대한 보육료 지원금도 기존 월 20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인상한다.…
용인시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2월 6일까지 시민구단 용인FC 창단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전 ‘함께 킥오프, 우리들의 축구도시 용인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특별 기획전 개막식은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한국 축구의 도입기부터 용인축구센터를 거쳐 용인FC로 거듭난 용인의 축구 발전사를 소개하며 용인특례시가 축구의 도시로 거듭나는 과정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 기획전 전시실은 3부로 구성된다. 1부는 한국 축구가 성장하는 과정을 소개하며 한국 축구의 대부 김용식 선수와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국가대표 주영광 선수의 유물 등 축구 역사 유물을 만나볼 수 있다. 2부는 관람객이 축구의 규칙과 전술, K리그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체험 중심의 코너로 구성됐다. 사다리 스텝 밟기, 리프팅과 같은 신체 훈련 체험부터 나만의 용인FC 전술 보드 만들기, 포토존 등 활동적인 프로그램이 더해져 관람객이 축구를 더욱 친숙하게 즐길 수 있다. 3부는 용인 지역의 축구 발전사를 조명한다. 잘 알려지지 않은 일제강점기 용인 지역의 축구사 연표를 정리하고 용인을 넘어 한국 축구의 자양분이 된 용인축구센터와 용인FC, 서포터즈 문화를 소개하며
경기도가평교육지원청이 지난 9일부터 지역 내 돌봄수요를 통합 지원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6학년도 가평 온동네 돌봄·교육센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가평초등학교 내에 구축된 '온동네 돌봄·교육센터'는 가평교육지원청이 직접 운영하는 거점형 센터로, 관내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수준높은 교육서비스를 누릴수 있다. 지난해 4월 개소이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해 온 센터는 올해 교육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기존 5개였던 단체활동 프로그램을 9개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 새롭게 구성된 프로그램은 ▲3D펜 입체놀이 ▲로봇과학 ▲창의 블럭▲음악놀이(우쿨렐레, 기타) ▲뉴스포츠 ▲난타 ▲동화놀이 ▲토탈공예 등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커리큘럼으로 기획하였다. 이를 통해 단순한 '돌봄'을 넘어 '교육'이 유기적으로 통합된 거점형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아가 가평교육지원청은 국정과제인 '방과후학교 확대및 온동네 초등돌봄 도입'에 발 맞추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한 특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
안양시는 오는 9월까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시는 안양예술공원 일원 삼성천과 병목안 산림욕장 일원 수암천을 중점 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불법 시설물 설치’, ‘무단 점용’, ‘무허가 영업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그리고 점용자의 자율적인 원상복구를 유도하고,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이 10일 인창동 지역의 공공 기반 시설 확충을 위해 추진 중인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대상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인창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은 지역에 부족한 공공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공영주차장을 함께 조성해 주민 생활 편의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2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되며, 인창동 573-1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5937㎡, 연면적 8286㎡ 규모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 공영주차장과 기계·전기실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며, 지상에는 건강생활지원센터와 문화 교실, 프로그램실, 방정환 아카데미, 실내운동 시설 등 주민 이용 중심의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이 마련될 계획이다. 이날 백경현 시장은 사업 대상지 현황과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받고, 보상 추진 상황과 향후 행정절차 등을 점검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기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자세히 관리해 줄 것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백 시장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문화·건강·체육 기능과 주차 편의를 함께 제공하는 중요한 생활 기반 시설이 될
“자고 있는데 누가 피고인 얼굴에 끓는 물을 부으면 어떨 것 같습니까?” 10일 의정부지법 형사12단독 김준영 판사의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재판장은 태국인 아내의 얼굴에 끓는 물을 부은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를 향해 이렇게 질책했다. 법정에는 잠시 무거운 침묵이 흘렀고, A씨는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며 울먹인 채 고개를 숙였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2월 3일 정오께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에서 잠들어 있던 30대 태국인 아내 B씨의 얼굴과 목 등에 전기주전자로 끓인 물을 부은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피해자 A씨는 범행 직후 “다른 남자를 만날까 봐 얼굴을 못생기게 만들고 싶었다”며 “앞으로 돌봐줄 테니 관계를 유지해 달라”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그동안 수사 과정에서 “넘어지면서 실수로 끓는 물을 쏟았다”며 범행을 부인해 왔다. 하지만 이날 재판에서는 입장을 바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고개를 숙였다. A씨 측은 “사건 직후 아들에게 부끄럽고 사건을 저지른 두려움 때문에 거짓말을 했다”며 수사 당시 작성된 일부 진술서와 증거에 대해서는 부동의 의사를 밝혔다. 최후 진술에서 A씨는 “목숨보다 아끼는
안양대학교가 인공지능글로벌교육원, 국제미래학회와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양대는 지난 9일 교무회의실에서 장광수 총장과 심현수 인공지능글로벌교육원 원장,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회장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인공지능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협업센터 운영 ▲특강·세미나 공동 추진 ▲현장실습·산학협력 교육 확대 ▲공동연구·사업화 지원 등에 협력을 약속했다. 장광수 총장은 “인공지능 시대에는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두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인공지능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에 큰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세청이 최근 급등한 유가 상황을 틈타 폭리를 취하는 불법 유류 유통 사업자들을 전국적으로 집중 단속한다. 국세청은 10일부터 전국 7개 지방국세청과 133개 세무서에서 총 3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특별 점검에 착수했다. 이번 단속은 유류 가격 상승에 편승해 부당 이익을 챙기는 업체들이 대상이며, 우선 10~11일 동안 18곳을 점검한 뒤 점검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석유류 무자료 거래, 위장·가공 거래, 고가 판매 후 매출을 과소 신고하는 불성실 신고 행위, 가짜 석유 제조·유통, 농업·어업용 면세유의 부당 유출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 탈세 정황이 포착되면 즉시 정식 세무조사로 전환해 엄중히 대응할 방침이다. 심욱기 국세청 법인납세국장은 “국세청이 보유한 세금계산서, 신용카드 매출 자료 등 과세 인프라를 활용해 매입 없이 매출이 발생하거나 반대로 매입이 많은데 매출이 적은 주유소 등을 집중 추적한다”며 “이를 통해 무자료 유류 유입 여부를 철저히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가짜 석유 제조 시 교통세 등 적정 세율이 적용되지 않아 조세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법인세·소득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