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대원동(동장 모천우)이 동 주민자치회 및 지음봉사단과 함께 지난 14일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확대와 주민센터의 신규강좌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모천우 대원동장 및 대원동 주민자치회 김인환회장과 지음봉사단 김유정 단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음봉사단에서는 카드지갑 외 23개의 만들기 강좌를 맡는 재능기부를 약속했다. 주민자치회와 대원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협력을 토대로 대원동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신규 문화강좌를 발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김인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 특화사업으로 대원동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자치센터 신규문화강좌의 발굴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유정 단장도 “자원봉사활동 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해주신 대원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에 감사한다”며 “생활 속 자원봉사로 변화하는 가치 있는 대원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모천우 동장은 “대원동민 나아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고 신규문화강좌의 발굴 및 봉
오산시는 지난 14일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 이행을 위하여 1분기 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권재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 중 미완료 중점사업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자치행정국을 시작으로 국·소별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보고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계획에 대한 분석 및 토론, 향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민선 8기 오산시는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의 시정 구호 아래 소통, 혁신, 통합을 핵심가치로 정하고 시민이 풍요로운 혁신경제도시, 시민이 즐거운 복합문화도시, 시민이 행복한 복지건강도시, 시민이 편안한 행정수범도시의 4대 시정방침을 바탕으로 총 80개의 공약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5대 핵심 공약으로 선정된 ▲세교3지구 재지정 추진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조기착공 추진 ▲대원동·신장동 분동 추진 및 남촌동 복합청사 건축 ▲도시철도(트램)조기 착공·오산역 KTX정차 및 GTX-C노선 연장 ▲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하여 사업간 연계성을 놓여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하도록 하고 미완료된 공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19학번 전수민 졸업생이 Facebook 광고지원팀 해외취업의 합격에 이어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20학번 이현지 졸업생도 진에어 객실승무원 최종합격하면서 오산대학교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전수민 졸업생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Concentrix(Meta)는 Meta에 속해 있는 다양한 플랫폼(Youtube,Facebook,Instagram,Google)을 지원하는 회사로 이곳에서 facebook의 광고지원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말레이시아의 경우, 전 세계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일을 하는 곳으로 프로젝트에 따라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과 함께 모여 일을 하게 된다"면서 "보다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하며 일하는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는 욕심이 생겨 지원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다양한 인종들과 섞여 자신의 생각을 나누고 그 안의 같은 공동체로써의 경험은 당연히 설렘과 동시에 큰 두려움을 줄 수도 있다"면서 "이는 여러분들의 인생에 큰 밑거름이 될 것이므로 항상 도전하고 무엇이든 자신이 직접 경험해보는 삶을 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산대 항공서비스과 20학번 이현지 졸업생은 진에어 객실승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그린 디지털 그림 전시회가 조은오산병원에서 열린다. 오산 조은오산병원은 'DIGI-ART 은누리회'의 그림 전시회를 원내 1층에서 연다고 17일 밝혔다. 전시되는 그림은 60~80대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뒤 손가락이나 터치펜 등을 이용해 완성한 작품이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그림은 총 29점으로 이날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그림은 부산 지역 원로 작가인 김충진(79) 화백의 지도하에 그려졌다. 전시회에 그림을 출품한 권세용씨(84)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간편하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하루하루가 즐겁다"며 "일반인이 그린 그림들로 기꺼이 전시회를 열어준 조은오산병원에 감사하다. 잊을 수 없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IGI-ART 은누리회는 지난 2015년 창립된 이후 꾸준히 전국 곳곳에서 전시회를 열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농협(NH농협 오산시지부, 오산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풍년농사 기원과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범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회·오산시청과 함께 지난 16일에 오산시 두곡동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이기택 조합장, 유승민 지부장 등 임직원 10여명과 농촌지도자 오산시연합 임원 등 8명, 오산시청 4명 등 20여명이 참석해 오전 모판 작업과 오후 농촌환경정화 활동 봉사까지 알차게 진행되었다. 농촌지도자 최상규 회장은‘모판부터 시작하는 영농기에 농협 임직원과 시청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풍년농사를 기원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지난 선거에서 농업인을 위한 현장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반드시 지켜, 조합원과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승민 지부장은 "이번 발대식이 민·관이 하나가 되어 진행되는 뜻 깊은 시작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봉사자들의 농촌일손돕기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컬쳐 오산 출범을 기념하는 음악 강연회가 오산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성9인조의 기타공연을 시작으로 ‘컬쳐 오산’은 이강우 상임대표와 심흥선 고문의 인사말과 축사로 막을 올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컬쳐 오산을 지지하는 그룹과 공동대표로 선임된 홍일선, 조미영, 진강국 씨를 비롯해 자문위원, 감사 등 추진위원 회원 및 축하객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1부는 김성하 교수의 “컬쳐 오산 문화 가치를 말하다”의 초청강연회를 시작으로 2부는 노는 공연 주제로 첼로3중주 공연과 컬쳐 오산소개 및 임원소개에 이어 닫는 공연으로 남성중창단 공연으로 마무리했다. 이강우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컬쳐 오산이 태동하고 모든 회원이 함께하는 첫 번째 대외적 행사라며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자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 자리에 오산의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싶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 상임대표는 “컬쳐 오산은 시민이 주인이 되어 유구한 오산의 문화를 계승. 창달함은 물론 더 나아가 문화자치를 표방하며 실현하고 시민주도의 문화 활동을 추진함으로서 문화욕구 충족과 지역 정체성을 높 일수 있는 기회를 주민 스스로 찾는다는 의미를 두고
오산시는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삼척시 쏠비치리조트에서 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명을 대상으로‘2023년 오산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및 직무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워크숍은‘동(洞)동(同)다리-동과 동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동 협의체 위원들의 역량강화 교육, 소통 간담회, 6개 동(洞)간 교류·화합 프로그램, 지역문화탐방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동 협의체 위원들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소통하며 현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6개 동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동 간 활발한 네트워킹 및 협력으로 우리 동네 복지, 나아가 오산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견고한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으로 위기가구 발굴, 지역 보호체계 구축,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오산시는 지난 13일 2022년 회계연도 예산집행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결산 검사 위원들이 직접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결산 검사위원들은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 ▲가장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드라마세트장 ▲오산문화원 건립사업 등 현장을 방문해서 공사 진행 상황 및 시설 운영 현황 등에 대해 관련 부서로부터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추진성과 및 예산집행의 적정성 등을 꼼꼼히 살펴봤다. 전도현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남은 결산검사 기간 동안 오산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당초 계획대로 잘 집행되었는지 철저히 검사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 검토의견을 제시하여 내년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고 있는 ‘2022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오산시 의회에서 위촉한 결산검사위원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집행 적정성과 재무 운용을 검사한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3일 오산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경찰서, 학대피해아동쉼터(여) 3개 유관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아동학대 관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임으로 보호조치 되었던 보호대상 아동을 안전하게 가정으로 복귀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지원방안 모색 ▲보호조치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번 논의된 사례는 보호자의 양육환경 및 양육태도가 개선되어 가정복귀를 진행하였으나, 피해아동이 보호자를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한 건이다. 참가자들은 보호자와 피해 아동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서비스 지원 기간 중 피해아동 보호가 종료됨에 따라 아동의 안전을 위한 보호조치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정길순 아동청소년과장은 “학대피해아동이 가정으로 복귀한 후에도 추가 피해 없이 보호자의 적절한 양육이 이루어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가 지난 14일 엠폭스바이러스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내 확산방지를 위해서는 시민과 의료기관의 협조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지난 13일 엠폭스바이러스 확진자가 국내 감염자 9명으로 늘어 지역사회 확산을 우려 감염병 위기경보 수준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된 요인이다. 국내 엠폭스 환자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하여 5번째 확진자까지는 모두 해외유입 또는 관련 접촉자가 환자였으나 지난 4월 7일 확진된 6번 환자 이후 9번 환자까지 모두 지역사회로 확산된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번 9번 환자는 경기도 내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지난 12일 피부병변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였으며, 의료기관에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엠폭스는 감염환자의 혈액 또는 체액 등의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한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엠폭스는 치명률은 0.13% 보고되고 있고, 중증도가 1% 미만으로 낮고 특별한 치료 없이도 대부분 2~4주 이내 자연 치유가 된다. 또한 호흡기 감염병(코로나19)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