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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오산시의원 전도현 의원, 7분 자유발언

오산 시 원동 7구역 도시개발 전면 재검토 지적



민원만을 가중시키는 사업이 될 수도 있다 판단

6,300세대가 밀집한 초밀집지역이 될 것.

현재 4,500여세대의 주민들도 동서를 잇는 도로가 유명무실

 

18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국혁신당 오산시의원 전도현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민원이 가중되고 있는 원동 7구역 개발 도시 관리계획 결정 사안에 대해 지적했다.

 

전의원은 원동 7 구역은 1,771세대 공동주택을 건립하는 구역으로 지난 2022년에 도시 관리계획 결정고시가 이루어진 곳이다.

 

하지만 이곳 원동 7구역은 역말저수지를 가운데 두고 인근 아파트 등 모두를 합한 세대수가 무려 6,300여세대가 건립되어 있어 초밀도 지역이라고 말했다.

 

이에 도로정체 및 교통상황을 미리 판단하여 아파트 건립 후 입주를 할 미래 오산시민들의 민원을 감지하고 해소하여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4,500여세대의 주민들도 동서를 잇는 도로가 유명무실하다며 겨우 성호지하차도인 2차로로만 운행하다보니 출퇴근 시간에는 도로 정체와 민원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지역이라고 성토했다.

 

전의원은 또, 원동 7구역은 자신들이 짓는 아파트 주변 도로외에 공공기여한다는게 기존 도로에 연결하는 토끼굴 터널인 성호지하차도에 겨우 1차선만 확장한다며 도시계획등 이런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라 잘모르지만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질 않는다고 말했다

 

이처럼 주변에 명성이 자자한데도 이에 대한 대비 없이 도시 관리 계획에 대한 결정이 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전의원은 또. 지금의 원동 7구역은 현재 계획대로 결정이 되면 향후 입주할 시민들에게도, 성호지하차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가속화할 것이다.

 

이런 민원이 증대하게 되면 오산시가 확장하든, 다른 아파트 시행업자로부터 공공기여를 받든 처리를 하려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전의원은 특히. 원동 7구역의 도로 공공기여가 제대로 된 것이냐고 지적하고 오산시민의 입장에서 어떤 시행사가 시에 도움을 주는 곳인지 공직자 여러분들의 신중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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