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22일 포천 베어스타운 리프트 역주행 사고 관련 사고 당일 운행 중지 명령을 내렸으며, 안전검사를 통해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23일 밝혔다. 포천시는 사고 발생원인을 감속기 기계고장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리프트가 멈추자 비상엔진을 가동한 후 역주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고 발생 후 15시 20분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2시간 만인 오후 5시 13분쯤 이용객 구조를 완료했다. 이용객 100명 중 61명을 소방에서 구조했고, 39명은 리프트가 지상에 가까워졌을 때 뛰어내리는 등 자력으로 탈출했다. 시는 이용객 구조작업을 마치고, 현장에서 바로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현장회의에는 포천시 주관으로 베어스타운 관계자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참여하여 즉시 사고 리프트 포함 전체 5기 리프트의 운영 중단을 결정하였다. 또한 베어스타운 측에 이용자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에 적극 임할 것을 조치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를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이 피해와 불안을 겪게 되어 유감이며, 향후 확실한 안전이 담보될 때까지 운영을 중단하고 앞으로 행정처분과 재발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겨울철 안전시설에
포천도시공사는 오는 1월 27~2월 4일까지 9일간 설 명절 연휴기간 중 포천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유료 공영주차장 6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그동안 공사는 매년 명절 연휴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왔으며, 이번 설 연휴에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소흘읍(노상, 노외), 포천동(노상), 일동면(노상), 시청 부설주차장 등 6개소 854면이다. 여기에는 재래시장 인근 주차장도 포함돼 있어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 주차관리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 포천시를 방문하는 분들이 주차로 인한 불편함 없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주차관리사업소로로 문의하거나 포천도시공사 홈페이지(www.pcuc.kr)를 참조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선단사랑봉사회(회장 나삼옥)는 지난 20일 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 이웃 24가구에 설맞이 명절음식을 준비해 봉사원들의 차량으로 직접 전달했다. 폭설과 한파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준비하고 손질하여 직접 만든 배추 겉절이, 잡채 등의 밑반찬과 떡국, 소고기,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만들었다. 나삼옥 회장은 “봉사원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음식으로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배상철 선단동장은 “늘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정기적으로 반찬봉사를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선단사랑봉사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동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확산 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선단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선단사랑봉사회는 화재 등 재난 시 구호품 지원 뿐만 아니라 각종 지역행사 및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결연대상으로 선정하여 정기적인 밑반찬과 물품을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청 어린이집(원장 이옥주)은 지난 20일 포천시청 여성가족과에 물품 및 70만 원의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성금은 포천시청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원아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이옥주 원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해 후원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과장은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드림스타트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필요한 물품 및 성금을 기탁해 주신 포천시청 어린이집 교직원 및 학부모, 원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필요한 아동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후원 물품 및 성금은 관내 드림스타트 후원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동 방위협의회(회장 변하범)는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에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지난 20일 포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변하범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은 한파와 다가오는 명절에 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 생각해 작은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하게 되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힘든 시기에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필요한 대상자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번 기탁받은 성금은 포천동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이동면은 지난 19일 서울우유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 원 상당의 멸균우유(24팩, 80상자)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사랑의 열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와 겨울철 어려운 생활에 직면한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측은 “지역사회를 위해서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송영범 이동면장은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온정을 나눠주셔서 감사하다. 기탁하신 후원 물품은 이동면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우유는 작년부터 후원품을 후원하고 있으며, 사회적 기업이 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근자)는 지난 19일 ‘2022년 소흘읍 새마을부녀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전했다. 총회는 김근자 부녀회 협의회장과 부녀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퇴임부녀회장 감사장 전달과 신임 부녀회장 인준서 전달, 포천시정과 읍정 홍보, 자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말 소흘읍의 발전에 많은 헌신을 하다 부녀회장직을 내려놓은 전임 새마을 부녀회장 2명에 대한 감사장 수여식이 있었다. 김근자 부녀회장은 “회장직을 맡은 지 올해로 5년 차가 되었다. 그동안 부녀회가 잘 운영이 된 것은 여러 부녀회장님들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올해에도 각종 행사 계획이 많은데 바쁘시겠지만 소흘읍 발전을 위해 많은 협조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기진 읍장은 “연초 바쁜 일정에도 지역발전과 부녀회의 활성화를 위해 회의에 참석해주신 부녀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 부녀회 활동과 따뜻한 나눔, 배려로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등 지역복지를 위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인사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20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는 ‘2022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대상은 소비자의 기대를 충족시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올바른 소비생활의 척도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인터넷 조사로 실시되었다.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 지자체/도시브랜드 부문이 있으며 평가항목은 전략 및 정책, 소비자 만족도, 기여도 및 경쟁력으로 구성된다. 포천의 도시브랜드인 ‘평화로 만들어가는 행운의 도시 포천’은, ‘행운’을 상징하는 네 잎 클로버를 기반으로 평화와 포용, 소통을 위해 손을 잡은 네 사람과 사랑을 의미하는 하트 형상을 조합하여 탄생하였다. 청정그린과 블루컬러를 사용하여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포천시는 2020년 10월 도시브랜드 선포식을 가졌고, 도시브랜드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시는 다중이 이동하는 주요 지점에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경관조명과 주요 관광지에 포토존 설치, 다양한 기념품 제작을 통해 시민에게 친근한 도시브랜드로 정착시켜왔다. 특히 2021년 ‘행운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개발하고, 시민들에게 배포해 큰 호응을 받았다. 다양한 도시브랜
포천시 일동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손병철 씨(전 홍천 만남의광장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쌀 100포(1포당 10kg)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손병철 씨는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겪고 있는 이웃 중에 먹거리가 부족하여 더욱 힘든 분들을 돕고 싶은 마음에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 어려운 분들께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일동면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를 하고 쌀을 관내 기초수급자, 차상위, 기타 저소득 100가구에 가구당 1포씩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손병철 씨는 지난 2021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쌀을 총 200포(1포당 10kg)를 후원하는 등 10년 넘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를 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추진과 관련해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및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계, 혈당기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여기간은 8주(2개월) 간이며, 혈당기의 경우 기기를 포함, 측정검사지, 채혈침 등 혈당측정에 필요한 소모품을 함께 제공한다. 또한 대여 시에는 만성질환에 대한 사전·사후 건강측정, 올바른 혈압·혈당 측정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한다. 황영자 보건정책과장은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2, 3위에 해당하며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한 인자다.”면서,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첫걸음은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자기혈관 숫자 아는 것이다.”라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포천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538-3662)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