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작성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및 증인 채택의 건을 본회의에서 승인한다. 또한 ▲시흥시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소재 국가 및 경기도 무형문화재 진흥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공정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안 8건을 포함해 총 16건의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시의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추경 예산안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후 각 상임위원회를 열어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사를 진행하고, 20일부터 25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 예비 심사를 거친 추경 예산안을 종합 심사한 후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기타 안건들과 함께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최근 다양한 주거복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시흥시가 2023년도 주거복지 계획을 발표했다. 정용복 도시주택국장은 11일 언론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에서 “올해는 아동, 청년 등 주거 취약 세대의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 반지하 주택 등 재해에 취약한 비주택 가구의 주거 안전 확보, 주거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주거복지 거버넌스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흥시 주거복지 기본 조례를 제정한 시흥시는 2015년부터 5년 주기로 주거실태조사와 주거복지 기본계획 수립을 시행하고 있으며, 매년 이를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올해는 시흥형 주거복지사업 선정 기준을 완화해 주거 취약 아동과 청년 세대 지원을 확대한다. 아동 주거비 지원, 집수리 지원, 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 시 주택 및 재산 기준 지표 연동을 통한 시세 반영으로 지원 기준을 현실화할 방침이다. 아동 주거 복지 강화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도 확대한다. 시는 2020년 전국 최초 다자녀 전용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했으며, 지난해까지 총 29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10호 추가 공급을 목표로 LH와 적극적으로 협의한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열악한 시흥 북부지역 경제단체와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시흥 북부지역 17개 경제단체와 힘을 모은다. 시흥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에서 열린 첫 간담회에는 시흥 북부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공인 경제단체의 대표를 비롯하여 시흥시 고형근 경제국장, 시흥산업진흥원 유병욱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경제단체 활성화 방안, 단체간의 네트워킹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경제단체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업의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경제단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보다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의 성장 동력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다양한 의견 수렴하고, 경제단체와 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유병욱 원장은 “경제단체는 지역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산업발전 주체이다”라며 “진흥원은 찾아가는 사업설명회, 경제단체 학습모임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경제단체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과 협력해 청년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2023년 청년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오는 5월부터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통해 사회적 관계 회복과 시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에 공통적인 관심사를 지닌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함으로써 공익 실현을 위한 청년의 성장과 활동적인 청년문화 육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시흥시 소재 재학생 또는 사업장 근로자인 만 19~34세 청년으로 구성된 단체, 모임이 해당된다. 인원은 최소 3명 이상, 만 24세 이하 청년 1명 이상이 포함돼야 한다. 공모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정해 팀당 130만원씩 지원한다. 공모 주제는 문화예술, 생활취미, 봉사활동, 자기계발 학습, 토론, 취업준비, 창업 준비, 지역발전 연구 등을 통한 공익적 활동이다. 다만 정치, 종교, 단순 친목, 영리 목적 동아리나 다른 보조금을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하며, 4월 17일까지 관련 서류를 구비해 담당자 이메일(qorengus10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시흥청년백서에서
시흥시는 도시농업의 날(매년 4월 11일)을 맞아 시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 시민행복텃밭 개장식’을 지난 8일 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진행했다. ‘도시농업의 날’은 4월과 흙을 뜻하는 11일(十 + 一 = 土)을 합쳐 흙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날로, ‘도시농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지난 2017년 9월 22일에 지정됐다. 도시농부들과 도시농업관계자, 농업인단체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룬 행사에서는 △시흥시하늘울림 풍물패의 텃밭 길놀이 △도시농부 선언 낭독 △엽채류 모종심기 퍼포먼스 △초보농부 텃밭상담소 △모종 식재 △건강한 텃밭 가꾸기 기초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어린이집 및 사회적배려 17개 단체의 텃밭이 개장돼, 도시농부들은 한 해의 농사가 잘 되기를 염원했다. 시민행복텃밭은 총 3개소(배곧텃밭나라, 함줄도시농업공원, 월곶동 공영도시농업농장) 660구좌를 6개 단체(배곧숲학교, 배곧1.2동 주민자치위원회, 배곧1동 통장협의회, 정왕4동 주민자치회, 월곶동 바다향기사회적협동조합)가 운영하고 있다. 주로 가족단위로 참여하고 있으며, 도시농업을 통해 이웃과 소통, 배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8일 연성청소년복합센터(시흥시 관곡지로 260)의 정식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으로 청소년들을 맞이했다. 연성청소년복합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70㎡ 규모의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시흥시청소년재단에서 운영하는 연성 청소년문화의집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연꽃향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다. ▲1층은 ‘연꽃향기 작은도서관’과 청소년소통홀 ‘청소년카페’가 ▲2층은 녹음영상제작실 및 다목적실이 ▲3층은 이동상담실, 댄스연습실, 활동실 등의 공간으로 건립됐다. 센터는 지난 2020년 착공해 올 1월에 준공을 완료하고 3월 2일부터 시범운영을 해왔다. 이날 연성청소년복합센터에서 개관식이 진행돼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문정복 국회의원 외 시·도 의원, 다수의 지역주민과 청소년이 참석해 센터 개관을 축하했다. 1부 행사는 ‘I See 흥!’ 홍보 영상과 청년 보컬 초청 공연, 개회 선언, 연성청소년복합센터 건립·경과보고, 내빈 축사, 감사패 수여식, 개관식 퍼포먼스,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2부 행사에서는 연성청소년문화의집과 시흥시 중부권역의 청소년기관(목감청소년문화의집,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이 연합해 진행하는 동아리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광명시가 폭언, 폭행 등 위법행위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시청 민원실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인 ‘웨어러블 캠’ 20대를 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민원인을 가장 가까이에서 대하는 민원 창구 공무원들에게 지급된 웨어러블 캠은 목걸이 형태의 카메라로 전방‧후방 촬영이 동시에 가능하며, 민원실에서 발생한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를 촬영하고 녹음한다. 시는 웨어러블 캠 도입에 앞서 지난 3월 휴대용 보호장비를 사용하는 방법과 기준, 절차 등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광명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시는 아울러 웨어러블 캠으로 인해 민원인의 권익 침해 등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원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지침과 장비 사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한다. 박승원 시장은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으로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처리 담당 직원을 보호하면서 민원인들 또한 안심하고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경기도 내 연접 7개 도시공사가 함께 ‘ESG-동반성장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ESG 협의체는 지난 해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과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시흥·군포·부천·안산·평택·하남·화성 7개의 도시공사가 모여 업무협약을 맺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ESG경영과 예산 관련 부서장 및 실무자 총 14명이 참석하여 기관별 경영현안을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7개 기관은 민간기업 협력을 위한 ESG 과제 발굴 현황을 공유하여 ▲아동비만 예방을 위한 민관협력, ▲AI 안전운전 솔루션 도입, ▲공영주차장 온라인 선납권 등 각 기관의 추진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한편, 예산 운영과 자본금 관리체계에 대한 기관별 개선사항에 대해 자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ESG 경영의 진정한 가치는 공유와 협력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다자간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얻고 이를 지역사회와 민간으로 확산하고 지원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6일 2023년 시민소통위원회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의에는 사장을 포함한 시민소통위원 15명, 공사 임직원 및 시흥시 이해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기 시흥도시공사 시민소통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공사현황 소개, 위원회 운영방향 공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시민소통위원은 총 10개 사업부서에서 모집하였으며, 평소 공사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위촉하였다. 앞으로 1년여간 공사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하고, 안전과 관련하여 함께 점검·평가하는 등 공사와 시민간의 소통창구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시민소통위원들은 평소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낀 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날카로운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스스럼없는 소통의 시간도 함께하였다. 정동선 사장은 “공사는 시민들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시민 중심의 행복한 시흥시를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고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결실로 지난 3월 발표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381개 기관중 ‘93.7점’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였다.
시흥소방서는 10일 2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 의원 4명을 초청하여 소방정책 공유와 현안업무 설명을 위한 업무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는 경기도의회 안광률(시흥1), 장대석(시흥2), 김진경(시흥3), 김종배(시흥4) 도의원과 홍성길 시흥소방서장, 김고운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임인옥 여성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반현황 및 소방활동 보고 ▲주요 당면현안 보고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협조 당부 ▲시흥시 소방안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 소통 ▲시흥119안전센터 대원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에서 도의원들은 시흥시의 날로 늘어나는 인구 유입에 따라 소방력 보강,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대책 강구, 외국인 거주 비닐하우스 소방안전대책 추진,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시민 안전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의견과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도의원들과 홍성길 서장은 시민 안전과 다양한 소방 서비스를 위해 앞으로 긴밀한 소통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 정책 공유와 협력을 약속했다. 도의원들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소방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특히 인구 유입 등에 따른 소방력 부족 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