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와 구리의제21은 최근 오후 6시부터 생태복원과 삶이 있는 구리둘레길 2코스 ‘별밤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걷기행사에는 학생 및 일반시민 8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리시 환경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토평동 광개토광장을 시작으로 장자호수공원을 지나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구리롯데백화점까지 약 9㎞를 걷고, 둘레길 주변의 환경오염정화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자연 생태에 대한 유익한 해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으로 자원봉사도 하는 보람 있는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구리=노권영기자 rky@
마지막 토요일 열리는 ‘예술시장’ 수원 유일 예술문화 거리로 변신 수공예품 등 판매… 옛 추억 선사 수익금 10% 자원봉사센터 기부도 한국 최초의 여류화가 나혜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나혜석거리’가 매달 하루 예술과 소박함, 나눔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수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인계동주민자치센터 등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나혜석거리 예술 시장’이 어느덧 3년째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성화가 이뤄져 지난 26일 열린 장터에는 무려 80여팀이 좌판을 깔고 가족·연인·친구끼리 ‘나혜석거리’를 찾은 고객들을 맞았다. 미니꽃다발, 각종 장신구 등 직접 제작한 수공예품이나 책, 딱지 등 집에 있던 물품들이 판매되고 있는 예술 시장은 노년 및 중장년층에게 과거 인계시장의 추억을 떠올리게 해 주고 수공예품의 판로 확보와 수원의 유일한 예술문화 거리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판매자들은 자신들이 거둔 수익금의 10%를 수원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 이렇게 모인 예술 기금이…
수원팔달 하나님의교회 학생들이 중복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거리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50여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뜨거운 햇볕 아래 구슬땀을 흘리며 화서동 팔달로를 시작으로 동말로의 화서사거리와 화서오거리를 경유하며 왕복 2㎞ 구간을 청소했다. 이들은 상가 골목골목을 누비며 냄새 나는 오물들까지 수거했으며, 대로변과 인도를 따라 걸으며 시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을 줍고 버스 정류장과 주변 화단까지 깨끗하게 청소했다. 오우림(15)양은 “이번에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보았던 쓰레기들을 치우게 되니 내 마음도 깨끗해 지는 것 같았다”고 말했으며, 신재천(18)군은 “많이 덥고 지치지만 수거되는 쓰레기를 보니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고 전했다. 김재완 수원팔달 하나님의 교회 목사는 “자원봉사활동은 배려와 나눔, 인내와 협동심 등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교육이자,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활동”이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알찬 방학이 되도록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갖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장선기자 kjs76@
“어릴 때부터 인성교육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 때 배운 교양은 평생 간다고 하지 않나요.” 28일 오전 과천향교 명륜실에는 하기 충효교육에 참가한 학생들과 어르신, 유림 등 70여명의 향학 열기가 가득했다.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부터 방학을 맞은 초·중학생들은 강사의 말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귀를 쫑긋 세웠고, 손자들의 손을 잡고 온 할머니는 집에 가서 복습을 시킬 요량으로 필기를 하기도 했다. 첫 강의에 나선 김종란 강사는 ‘정성된 마음’과 ‘완성된 삶’이란 주제로 강의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학생 손녀와 유치원생 손자를 데리고 온 이희수(73·과천부림동) 어르신은 “우리 때와는 요즘 애들이 예절에 소홀한 점이 있어 직접 가르친 것보다 교육을 받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에 같이 왔다”고 말했다. 과천여성유도회 정운순(67) 회장은 “자기 욕심만 채우지 말고 다른 사람 입장을 이해한다면 소통이 잘되고, 어릴 때 인성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친구 손자를 데리고 왔다”고 했다. 과천향교 이희복 전교는 “동방예의지국이 서구문화의 유입과 산업화 영향으로 전통가정이 무너지고 효 문화가 퇴색됐다”며 “이번 교육으로 아이들이 더욱 더 올바른 생각과 바른 자세를 가
지난해 7월 안양시와 우호협약을 맺은 중국 안양시의 청소년 연수단이 최근 4박5일 동안의 안양 방문을 마치고 28일 출국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중국 안양시 거주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 19명의 연수단은 지난 24일 입국해 5일 동안 같은 또래가 있는 가정에서 민박을 하며 한국의 안양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이들 연수단은 이 기간 동안 석수도서관과 안양천 생태이야기관, 안양시청사, 빙상장, U-통합상황실 등 시의 주요 공공시설물을 견학했는가 하면, 충훈고등학교도 찾아 우정을 나누고, 한국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서울 나들이 기회도 가졌다. 특히 지난 25일에는 시청사를 방문해 이필운 안양시장과의 만남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양 시가 양 국가간 우호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멋진 추억을 만들어 집에 돌아가서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안양시의 자랑을 많이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중국 허난성에 위치한 안양시는 중국의 8대 고도(古都)로, 인류 최초 갑골문자가 발생한 곳이며, 만리장성에 버금가는 규모의 인공수인 ‘홍치취’와 중국의 그랜드캐년이라 불리는 ‘태행대협곡’으로 유명하다. /안양=장순철기자 j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최근 회의실에서 냉방기 제조업체 9개사와 ‘고효율 흡수식 냉방기술의 무상특허 허여 및 중소기업 성과공유계약’을 체결했다. 무상 허여하는 고효율 지역냉방 특허기술은 수억의 연구비를 투자해 개발한 신기술로서 기존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의 효율을 10%이상 향상시켰다. 지난 3월 특허 등록을 마쳤고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 인증도 받았다. 김성회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정부 3.0의 가치인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실천한 좋은 선례로 공기업으로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역할을 하게돼 뜻깊다”고 말했다. 공사는 기술료 수입여지가 있으나 기술료가 제품가격에 반영돼 고객부담이 우려, 이 신기술을 업체들에게 무상 허여키로 했다. 또 이 신기술은 냉동기 운전에 필요한 부속기기들의 용량을 10%정도 줄여 초기 투자비 절감과 함께 열 요금도 10%정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경기도는 28일 육군 1사단을 방문, 장병들의 숙면을 위한 수면안대와 귀마개 1천200세트(300만원 상당)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이 위문품들은 서부전선 최일선 GOP에서 근무하는 국군 장병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남경필 도지사가 지난 9~10일 첫 군부대 방문 시, 군 장병들과 함께 내무반에서 1박 동숙을 체험하며, 장병들이 밤과 낮이 뒤바뀐 경계근무로 인해 수면장애 장병들의 숙면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됐다. 이날 위문품 전달식에서 심경섭 비상기획관은 “무더위 속에서도 묵묵히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GOP 경계초소 장병들에게 취침시 숙면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남경필 지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경기도에서는 앞으로도 도내 군 장병들의 복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분당서울대병원이 운영하는 중앙치매센터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2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 리더들에게 치매극복활동 안내와 이해증진을 위해 연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17개팀, 고교 27개팀이 참여했고, 이들은 교육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펴게 된다. 또한 참가자들은 치매극복을 위해 치매예방, 조기검진 등을 널리 알리는 홍보전에 나서는 한편, 다음달 29일까지 1개월간 실제 치매극복 활동 등을 체험하고 실천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체험 과정 수료 후에는 평가를 해 우수팀에게는 시상을 할 예정이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치매와 친해지는 동시에 어르신들을 위한 헌신적인 봉사를 실천해 보이는 리더들의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노권영기자 rky@
화성서부경찰서는 최근 방학을 맞아 남양 동양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1일 경찰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2학년 4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 소년단은 학교 폭력 근절과 또래지킴이 활성화 등 학교폭력 근절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찰서를 찾은 동양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과 학부모 25명은 경찰 업무 전반에 대해 배우고, 경찰장구인 호루라기와 수갑을 직접 사용해 보는 등 경찰관이 하는 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오동욱 경찰서장은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이 돼야 할 학교에서 폭력은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화성=최순철기자 so5005@
주요 명소를 걸어서 탐방하는 ‘제14회 여주사랑 걷기 대행진’이 28일 오전 시작됐다.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등 76명이 참여한 이번 대장정은 다음달 2일까지 5박6일간 136.5㎞를 걸으며 12개 읍면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게 된다. 원경희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점동초등학교까지 21.5㎞ 구간을 함께 걸으며 단원들을 독려했다. 단원들은 이 기간 명성황후생가, 여강길, 서희 장군묘, 영릉, 녕릉, 고달사, 파사산성, 신륵사 등 주요 역사문화 유적지를 둘러보게 된다. 해단식은 다음달 2일 오후 5시 영릉 광장에서 열린다. /여주=심규정기자 shim6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