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3급 ▲부군수 이부영 ◇4급 ▲문화복지국장 한명현 ▲지역개발국장 기노준 ◇5급 ▲기획예산국장 윤기용 ▲자치행정담당관 조대현 ▲홍보감사담당관 박신선 ▲문화복지국 문화체육과장 김응회 ▲〃 주민복지과장 이금복 ▲〃 주민지원과장 김이식 ▲〃 세무과장 이대규 ▲〃 회계과장 이현주 ▲〃 평생학습과장 직무대리 이주진 ▲용문면장 박기선 ▲보건소 건강행복과장 직무대리 변미선 ▲도서관장 직무대리 김윤중 ▲의회사무과장 직무대리 심준보 ▲양서면장 직무대리 전영호 ▲서종면장 직무대리 김선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외부총장 김유경 ▲서울캠퍼스 교무처장 홍원표 ▲국제교류·대외협력처장 황재호 ▲글로벌캠퍼스 행정지원처장 전용갑 ▲교육대학원장 임경순 ▲통번역대학원장 김진아 ▲국제지역대학원장 박노호 ▲경영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장 채명수 ▲TESOL대학원장 차경애 ▲동양어대학장 김우조 ▲중국어대학장 맹주억 ▲일본어대학장 문명재 ▲상경대학장 박명호 ▲사범대학장 이길영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교양대학장 홍성훈 ▲인문대학장 노명환 ▲자연과학대학장 장재덕 ▲공과대학장 이성룡 ▲서울캠퍼스 도서관장 전기순
11월 중동 원정을 떠나는 슈틸리케호가 주전급 선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전력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내달 14일 요르단, 18일 이란(이상 현지시간)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11월 10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중동 원정에 나설 ‘2기 슈틸리케호’ 명단을 준비하는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 경기장을 순회하면서 ‘진흙 속의 진주’ 찾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코칭스태프에게 들려오는 이야기는 새로운 얼굴을 찾아냈다는 기쁜 소식이 아닌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잇달아 다쳤다는 안타까운 소식뿐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지난 14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왼쪽 풀백 박주호(마인츠)가 발목을 다쳐 쓰러지는 장면을 그라운드에서 목격했다. 이에 앞서 슈틸리케 감독은 왼쪽 풀백의 유망주인 김진수(호펜하임)를 이번 달 대표팀 평가전에 기용하려고 했지만 아시안게임 준결승전에서 허벅지를 다친 이후 결승전까지 뛰면서 몸상태가 더 나빠지면서 끝내 발탁하지 못했다. 소속팀에 복귀한 김진수는 오른쪽 허벅지의 부상 정도가 심해 11월 중반까지 팀 훈련에 복귀하기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상태다. 이런 가운데 26일 치러진
6·4 지방선거의 여파로 ‘미니총선’으로 떠오른 7·30 재·보궐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1일 시작됐다. 이날 현재 도내에서 7·30 재·보선이 확정된 곳은 수원을과 평택을 2곳이다. 이 지역은 민주당 신장용 의원과 새누리당 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나란히 당선무효형을 받아 재보선이 확정된 곳이다. 수원을에는 새누리당 염규용(55)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염 예비후보는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사법행정을 전공한 법원공무원 출신으로 수원 세종법무사 대표, ㈔신경기운동중앙회 정치경제연구소장 등을 맡고 있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의원에 도전했다 낙선한 바 있다. 평택을에는 새누리당 김홍규(54) 전 경기도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김 예비후보는 평택대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했으며 제5·6대 경기도의원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수원을과 평택을 2곳 외에 6·4 지방선거 인천시장 출마를 위해 유정복(김포) 전 안전행정부 장관의 사임서가 수리되고, 경기도지사에 나서는 새누리당 남경필(수원병)·정병국(여주양평가평)·원유철(평택갑)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부천오정)·김진표(수
여주는 1895년 고종 32년 ‘여주목’에서 ‘여주군’으로 강등된 이후 118년 만에 군의 꼬리표를 떼고 지난 9월 23일 시로 승격했다. 이는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8번째 시로 승격된 것이다. 여주시의 새로운 슬로건은 ‘남한강의 비상’으로 결정됐다. 상징마크는 남한강과 여주의 넓은 평원에서 힘차게 날아오르는 듯한 형상의 디자인이 채택됐다. 김춘석 여주시장은 시 출범을 기념하며 “‘제2의 남한강 기적’을 이룰 그날까지 다함께 손에 손을 잡고 온 힘을 다해 매진하자”며 “지난 3년여 간의 결실을 드디어 맺게 되고 도·농복합 여주시 원년을 맞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초대 여주시장’이라는 영예를 안은 그는 “여주를 시로 승격시키기 위해 지난 1년여 동안 힘들게 진행했던 일들을 떠올리니 감회가 새롭다. 이제 11만 여주시민들은 발전과 성장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후손들에게 밝은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며 남다른 감회에 젖어 있었다.…
인천 청라푸르지오 아파트의 불법준공승인과 관련한 법적 공방이 확산될 전망이다. 경제자유구역청과 시공사가 주민들의 구조안전진단비용 요구에 대해 조건부 지급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23일 입주예정주민협의회와 경제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건물 일부에서 철근누락 사실이 확인돼 준공승인을 미루고 전문기관에 안전진단을 맡겼다. 이에 입주예정주민들은 한국건축시공학회에 4억1천800만원을 우선부담하고 안전진단 후 경제청을 통해 시공사로부터 비용을 환급받기로 했다. 이후 주민들은 시공사에 안전진단비용 부담을 요구했지만 경제청은 법리적 문제를 들며 조건부로 지급한다는 내용으로 회신했다. 시공사와 경제청을 상대로 진행중인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향후 법적인 문제로 삼지 않겠다는 각서가 있어야 지급가능하다는 것이다. 입주예정주민협의회 관계자는 “경제청과 시공사가 약속을 어기고 안전진단비 지급을 회피하는 것에 대해 감사원 감사청구와 구상권·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경제청 관계자는 “안전진단비 지급과 관련해 사전에 약속된 사항은 없으며 주민들의 요구는 현재 진행중인 소송을 자신에게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키 위한 의도로 보인다”고 반박 했다.…
‘유리천장’(Glass Ceiling)이라는 말이 있다. 여성과 소수민족 출신자들의 고위직 진출을 가로막는 조직 내의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것으로,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결코 깨뜨릴 수 없는 장벽’이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제용어이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미국·영국·독일 등 선진국에 비해 유리천장의 정도가 매우 심한 편이다. 하지만 올해는 아닌 듯싶다.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 탄생과 함께 정부와 기업 조직 곳곳에 여성 고위직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9일 농촌진흥청의 선임 연구기관인 국립농업과학원을 맡게 된 전혜경(55) 원장도 유리천장을 깨뜨리는 데 일조하고 있는 인물 중 하나다. 1984년 농진청 계약직으로 시작해 1급 공무원까지 오른 전 원장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2008년 3월 농진청 개청 이래 여성 최초로 본청 핵심인 연구정책국장에 발탁됐고, 같은 해 10월 한식세계화연구단을 개편하면서 초대 단장을 맡았다. 2009년 12월에는 1급 기관장인 국립식량과학원장에 임명돼 농진청 역사상 최초 여성 기관장이 됐다. 하지만…
취임 100일째…현장행정 '동분서주' 무척 바빴다. 약속된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안전행정부 장관실에 도착했다. 오는 18일로 취임 100일째를 맞는 유정복 장관을 서울 세종로청사에서 만났다. 때마침 업무보고를 마친 뒤였다. 임기 초의 유 장관은 요즘 ‘사고에는 휴일이 없다’며 연일 현장행정에 분주하다. 손인사를 나누고 ‘돌직구성 질문’부터 던졌다. 내년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 장관이 경기도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터였기에 ‘그의 속내’가 궁금했다. 유 장관은 그러나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것 외에 어떠한 생각도 갖고 있지 않고,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다”고 못 박았다. 덧붙여 “공직자 특히, 고위 공직자는 사심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소임을 다하는 데 모든 것을 바쳐 일해야 한다”고 했다. 조금은 ‘일말의 여지’라도 기대했지만, 현재의 장관직에 충실하는 게 당연하다는 ‘정답’으로 되돌아왔다. 아직은 취임 초기인데다 1년여나 남은 시점이라 때 이른 구설에 휘말리고 싶지 않다는 속내가 읽혔다.…
8년 만에 여의도로 컴백하면서 3선 의원으로 19대 국회에 등원한 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 의원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성공한 대통령 만들기' 온힘 친박계의 핵심으로 대선 승리 이후 또 하나의 과제가 숙명처럼 주어진 탓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적인 출범에 이어, 이젠 성공한 대통령을 만드는 역할도 그에게 주어진 몫이다. 지난해 실시된 대선에 앞서 일찌감치 경기희망포럼을 꾸려 대통령 만들기의 디딤돌을 다져왔던 그이기에 향후 역할에 대한 책임감의 무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지각 출범’한 박근혜 정부의 인사 논란을 지켜본 그의 관전평부터 들어봤다. 홍 의원은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일부 혼선은 있었지만, 제대로 된 국정수행을 위한 진통이라고 평가한다”면서도 “전문성을 갖춘 인사였고,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한 분들로 내각을 구성했기 때문에 국민의 생활에 와 닿는 여러 성과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앞으로의 기대감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이제 박근혜 정부의 첫 내각은 초기의 혼선을 극복하고 남북관계 안정과 민생경제 살리기에 전념해야 할 것&rd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