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이라면 오는 4월부터 청라와 영종을 잇는 교량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인천경제청은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의 통행료 감면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그 대상을 모든 인천시민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월 5일 개통한 청라하늘대교는 그동안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만 통행료 감면이 적용됐다. 인천시는 이동 편의를 극대화해 글로벌 비즈니스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통행료 무료화를 추진했다. 현재 청라하늘대교 통행료는 차종에 따라 경형 1000원, 소형 2000원, 중형 3400원, 대형 4400원 수준이며 감면 시행 이후에는 대상 차량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전액 면제된다. 감면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 소유한 차량이며,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이달 30일부터 통행료 감면시스템에 하이패스카드와 차량번호를 사전 등록한 차량은 4월 6일부터 통행료 감면이 적용된다. 사전 등록을 하지 않은 차량은 기존과 동일하게 통행료가 부과된다. 사전 신청 기간 중 신청자 집중에 따른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신청 첫날인 3월 30일에는 출생연도가 짝수인 시민, 둘째 날인 31일에는 출생
인천 강화군은 23일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등으로 시설폐쇄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군은 다만 색동원의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게 다른 시설로 이동하거나 자립할 때까지 보건복지부, 인천시 등과 협의해 폐쇄 유예기간을 설정할 계획이다. 현재 색동원에 남아있는 이용자는 15명이다. 군은 다른 지역의 경우 짧게는 4개월에서 길게는 수 년 동안 이용자의 전원 조치가 이뤄진 만큼 폐쇄유예기간을 설정해 전원을 완료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주요 피의자의 성폭력 등 협의에 대한 기소의견 검찰 송치 결과와 군이 2차에 걸쳐 실시한 ‘장애인거주시설 입소자 등 심층조사’ 결과를 근거로 색동원의 폐쇄결정을 내렸다. 박용철 군수는 “색동원에 대해 장애인복지법 위반 사유를 근거로 시설폐쇄 명령을 내렸다”며 “모든 이용자가 안전한 보금자리로 이동할 때까지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환경공단은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위해 ‘생활폐기물 반입 및 처리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정책에 발맞춰 추진했다. 10개 군·구의 생활폐기물 반입 배정량과 반입 처리 현황을 실시간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청라, 송도, 신항 자원순환시설의 군·구별 생활폐기물 노적 반입량, 배정량 대비 반입 비율, 소각처리량 등 상세한 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기준 연간 계획량의 21.5%에 달하는 5만 4074톤의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성과를 냈다. 김성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생활폐기물 처리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명하고 안정적인 환경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는 최근 착공한 ‘계양~강화 고속도로’와 연계해 강화군의 동서축을 잇는 광역시도60호선 도로건설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로건설사업은 선원면 신정리에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국지도84호선의 종점 선원면 냉정리를 연결하는 총연장 3.67㎞, 왕복4차로 규모로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고속도로와 연계한 군 지역 주요 간선도로망이 서로 연결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서 시는 해당 사업을 계양~강화 고속도로 개통 시기인 2032년에 맞추기 위해 2024년 노선계획안을 검토하고 지난해에는 국토교통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광역시도 노선 승격을 이끌어냈다. 유정복 시장은 “도로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접경지역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할 것”이라며 “지역발전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시가 청년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을 돕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인천시는 23일 청년 발달장애인 200명을 대상으로 원금과 동일한 이자를 지원하는 ‘행복씨앗통장’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행복씨앗통장은 청년 발달장애인이 3년간 매월 15만 원을 적립하면, 시와 10개 군·구가 15만 원을 지원해 모두 30만 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만기 때는 원금과 이자를 합해 모두 1080만 원을 지급한다. 지난해까지 모두 370명의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지원금을 수령했다. 시는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적립하는 자금은 모두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용 용도는 ▲주거비 ▲고등교육비 및 기술훈련비 ▲창업자금 지원 등이다. 또 장애로 인한 의료비와 치료비, 보조기구 구입비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 발달장애인들이 더 많은 꿈을 꾸고 자립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재석 인천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21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윤 예비후보는 최근 6·3 지방선거 인천시의원 부평구5 선거구에 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전라남도 강진에서 태어난 윤 예비후보는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를 여의고 가족들 뒷바라지를 위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학업을 병행하며 아동복지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윤 예비후보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재건축 사업 조기 완료 지원 ▲굴포천 악취 제거 및 수변 경관 특화 사업 추진 ▲영유아 중심 육아 부모 및 육아 종사자 지원 확대 ▲청리단길 청년 창업 공관 확충 등으로 공약으로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과거 인천시 기획관리실 예산담당관을 지내며 예산 편성과 국고보조금 관리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살려 국비 확보와 효율적인 예산 배분을 이끌어 내겠다는 각오다. 윤재석 예비후보는 ”행정은 책상이 아니라 사람의 삶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다양한 실적을 실현한 만큼 말이 아닌 공약 이행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인천 옹진군 연평면이 봄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도서환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연평면은 최근 당섬선착장에서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등 약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클린업데이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주민 및 관광객이 이용하는 주요 관문인 당섬 선착장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도서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연평도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착장 주변과 여객선 접안시설, 부두 일대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폐어구, 해상 부유물 등 다양한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모두 약 2톤에 달하는 폐기물을 수거했다. 황준철 연평면장은 “깨끗한 도서환경 조성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과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시가 추진하는 천원주택이 2년 연속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대비 올해에도 많은 수요가 이어지며 정책 지속성과 효과를 동시에 입증했다는 평가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해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결과 총 700호 공급에 3419가구가 신청해 평균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신혼·신생아Ⅱ형이 200호 모집에 1735가구가 몰리며 8.68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든든주택형은 500호 모집에 1684가구가 신청해 3.37대 1을 나타냈다. 이는 사업 첫해인 지난해와 비교해도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지난해에는 매입임대 500호 모집에 3679가구가 신청해 7.36대 1, 전세임대 500호에 1906가구가 몰리며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규모만 보면 총 5585가구(매입+전세)에서 3419가구로 줄어든 것으로 보이지만 이는 공급 유형이 전세임대 중심으로 재편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올해는 전세임대 700호 중심으로 모집이 이뤄지며 실수요자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이 같은 성과는 월 3만 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와 전세지원금 확대, 생활권 유지 가능성 등 정책 설계가…
인천시는 지난 19일 ‘2026년도 제1회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영종~청라 연결도로’ 도로명을 ‘청라하늘대로’로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도로구간은 중구 중산동 1097-600에서 시작해 청라하늘대교를 거쳐 서구 청라동 101-11까지 연결되는 총길이 8.1km미터 구간이다. 예비도로명 후보로는 ▲중구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가 청라하늘대교 지명을 반영한 ‘청라하늘대로’ ▲시가 제안한 ‘국제미래대로’ 등 3개 안을 상정했다. 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시민 선호도 조사 결과와 각 자치단체의 제안 발표 내용, 도로명 부여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라하늘대로를 선정했다. 청라하늘대로는 청라하늘대교의 명칭을 반영해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어 도로의 예측성과 활용성이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지역적 특성과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이 주요 선정 사유다. 또 이날 심의에서는 옹진군과 중구가 동일하게 제안한 ‘영종~신도 연결도로’에 대해 ‘평화대로’로, 연수구와 남동구가 공동 제안한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는 ‘꿈이음길’로 각각 의결했다. 이번에 심의·의결된 3건의 광역 도로명은…
시내버스 요금으로 뱃편 이용이 가능한 '아이(i) 바다패스'로 인천 옹진군의 지역 경제 개발이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군수로 점쳐질 인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지난 민선 조건호, 조윤길 군수가 보수 3연임을 이었지만, 민주당 장정민 후보가 당선되며 판도를 바꿨다. 그러나 지난 선거에서 국힘 문경복 후보가 재탈환하는 등 유권자들의 평가 분위기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 군 지역의 유권자 수는 지난해 기준 영흥면이 4995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백령(3720명), 북도(1505명), 연평(1497명), 덕적(1427명), 대청(1145명), 자월(976명) 순이다. 따라서 후보 출신지에 따른 영향이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이곳은 인천지역 중 여야 후보 경쟁이 가장 치열한 양상이다. 민주당 4명의 후보가 경합중이며, 국힘은 현역 군수를 포함 3명이 공천을 신청해 각 당의 최종 후보로 낙점 향배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 김규성 군의원은 백령·대청 출신으로 후반기 운영위원장, 영흥 출신인 김택선 군의원은 자월·영흥이 지역구다. 전 옹진군 관광복지국장 김태진은 연평, 대청, 영흥면장을 지냈으며,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