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29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에서 본인의 인사원칙을 재차 강조하고 파주시 공직자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 시장은 먼저 “파주시 민선 8기의 인사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열심히 일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반드시 보상하겠다”며 “타성에 젖지 않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직원들에게는 시장이 외압을 막고 최종적인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 그는 또 “부서의 자율성을 존중하되 시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길 바란다”며 “새로 출범한 미래전략추진단이 파주시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는데 다른 부서들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는 부서별로 추석 연휴 종합대책에 대한 보고가 끝난 뒤 김 시장의 주재로 국‧과장들과 1시간 넘게 토론을 이어갔다. 시장과의 소통, 부서 간 지원 및 협업, 현안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했으며, 실시간 방송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공유됐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29일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공영주차장 확충 및 역세권, 지역상권 활성화’ 공약사항에 대한 이행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과의 소통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은 민선8기 시작 후 첫 번째로 착공되는 공영주차장 확충 사업으로 총사업비 141억원이 투입된다. 공영주차장 조성은 건물식으로 2층 3단, 주차 119면의 규모로 진행되며 내년 5월 중 완료돼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은 “금촌동은 관공서, 상가, 아파트 등이 밀집해 있지만 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지속적인 공영주차장 확충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영주차장은 대중교통 혁신도시 파주를 위해 필요한 교통 인프라로 금촌로터리 공영주차장이 완공되면 금촌 도심지의 주차난이 해소되고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출자법인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최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에서 공모한 ‘로컬푸드 소비자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경영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정량·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의 직매장이 선정됐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출하농가 역량 강화 및 파주로컬푸드 저변확대 사업’이라는 주제로 직매장 출하농가의 역량 강화와 소비자들이 참여 가능한 프로그램을 제안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사업비 2000만원(보조 100%)을 확보했으며, 로컬푸드 아카데미 운영, 선진사례 벤치마킹, 우수농가 선정 및 바우처 증정 행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농가 및 소비자의 인식 개선, 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쟁력 강화 및 파주 로컬푸드 정책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공모 선정된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지난해 11월 개장해 짧은 운영 기간에도 불구하고, 농림축산식품부 ‘종균활용 발효식품산업지원 사업’, 경기도 ‘로컬푸
파주시는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공직자윤리위원,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자윤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총 7명으로 구성된 파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하게 된다. 파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파주시 소속 공직자 및 공직유관단체 임원의 재산등록, 재산형성과 퇴직공직자의 취업제한 등을 심의·심사함으로써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 증식을 방지하고,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공직자의 사명감과 윤리의식이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파주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공공데이터 16개를 신규로 추가 개방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전자적 방식으로 처리·작성·취득해 관리하는 모든 종류의 데이터를 말하며, 데이터 개방을 통해 시민이 데이터를 파일 형태로 내려받거나 관련 앱을 개발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는 ▲시민 생활 분야(지역화폐가맹점, 공공심야약국 등) ▲2022년 파주시 추진 사업 분야(스마트종이팩 수거함, 스마트교차로, 원격모기감시장치 등) 총 16개의 공공데이터를 추가 개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상세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시는 이번에 추가 개방한 데이터를 포함해 교육, 교통,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135개의 공공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매년 실시하는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치선 정보통신과장은 “연말까지 스마트폴(Smart Pole)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꾸준히 발굴해 개방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금촌3동은 최근 방호벽 산책로 등 관내 주요 산책로와 도로변의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 작업에 땀을 흘리고 있다. 금촌3동은 암헌로, 방호벽 등 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을 위해 조성한 산책로 주변과 주요 도로 및 하천변에 돼지풀,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식물이 급속하게 번식하고 있어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고 주민들 또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금촌3동에서는 생태계 교란식물 퇴치를 목표로, 기간제 근로자와 행복마을 관리소 근로자를 투입하고 필요시 중장비를 임차하는 등 추석 연휴 전까지 집중 제거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 맥금동 소이지교 주변 뚝방길은 1차 제거 작업을 마친 상태이며, 생태계 교란식물이 미관을 저해하고, 생태계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병직 금촌3동장은 “올해 집중호우가 많아 돼지풀 등의 번식력이 강해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추석 연휴 전까지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 26일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 추진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교하중앙공원은 교하택지지구의 대표 공원이지만 시설 노후화 및 이용객 성향 변화에 따른 개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시는 최근 조성되는 공원의 트렌드를 반영해 놀이와 휴식공간을 확충하고 편의시설을 보강하는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 조성환 경기도의원, 오창식·박은주·손형배·이정은‧이혜정 파주시의원, 용역사 ㈜도화엔지니어링·㈜케이지엔지니어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용역사는 ▲사업 추진 배경과 현황 분석 ▲시민 및 전문가 의견 반영사항 ▲개선(안) 발전 과정 ▲공원조성계획 변경에 따른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 용역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했다. 파주시는 지난 2020년 타당성 조사 용역의 기본구상 계획을 기초로, 올해 1월 비대면 설문조사로 도출한 주민 의견과 파주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지난 5월 공원조성계획(변경)을 고시했으며, 현재 토목‧조경‧시설물 등 분야별 실시설계의 마무리 단계에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하중앙공원 시설개선사업은 파주시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대규모 공원 리모델링 사업으로, 50만 대도시로 도약
2022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가 지난 26일 파주시 LG디스플레이 LCD 산업단지 게스트하우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강원도, 인천시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서는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법제도 정비’ 등 4건에 대한 용역 보고와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등 각 시군에서 제안한 안건 협의 및 제11기 협의회장단 선출을 실시했다. 또한 접경지역·DMZ 특별연합 구성 및 탄소중립 추진전략 수립, 접경권 발전지원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 중간 보고가 이뤄졌고, 올해 하반기 ‘2022년 접경지역·DMZ 인문학 포럼 개최’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이와함께 국방부 소유 군부대 이전 유휴부지 양여, 민통선 규제 해소, 군사시설 보호구역 합리적 조정, 평화안보 관광자원 활성화 등 시군별 제안사항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로 발전한 파주시가 접경지역의 좋은 모델”이라며, “그동안 접경지역 특수성으로 많은 제약과 희생을 강요받았으나,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서로…
파주시새마을회(회장 김경선)는 지난 25일 탄현면 통일동산 일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줍깅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새벽종(단장 이대재), 새마을지도자파주시협의회(회장 신경재), 파주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새마을교통봉사대 파주지대(대장 조두현) 등 새마을지도자 및 시민 200여 명이 참여해 자연정화활동 ‘줍깅’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새벽종’이라는 이름처럼 새벽부터 모여 관광객이 많은 통일동산 일원의 쓰레기를 줍고 운동을 실시했다. 김경선 파주시새마을회장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를 방문하는 분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파주시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했으며 이인숙 민원봉사과장은 “앞으로 새벽종의 활동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환경봉사단 ‘새벽종’은 곳곳에 쌓인 쓰레기로 몸살을 앓는 파주시의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조직됐으며, 파주시새마을회는 주기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쳐 쓰레기 없는 파주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경기신문 창간 20주년을 50만 파주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경기신문은 2002년 창간 이래 ‘정직하고 바른 신문·사람을 존중하는 신문, 정보전달자의 책임을 다하는 신문’이라는 사시를 바탕으로 올곧은 언론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경기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대변했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동안 경기신문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밝혀주는 횃불이자 진실을 비춰주는 거울의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사회의 공기(公器)로서 언론의 사명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해온 김세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현장의 여론을 객관적 시선으로 전달하시는 기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파주시는 5월 전국에서 19번째로 인구 50만명을 돌파하였습니다. 인구 50만, 재정규모 2조원대 대도시의 반열에 들어선 파주는 달라진 도시 위상에 맞는 품격을 갖추고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파주시가 시민 가까이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기관으로서 시민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언론사로서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가치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경기신문의 독자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