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27일 희망도시 행복광주 발판 마련을 위한 ‘2030 광주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는 2040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의 정책 기조를 수용하여 도시공간에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이며, 변화하는 도시 여건을 반영해 불합리한 토지이용을 개선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행정구역 전체 430.99㎢를 대상으로 기존에 결정된 용도지역·지구·구역에 대해 지역여건 변화에 맞추어 정비 또는 변경하고 도시기능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로, 공원, 녹지 등 각종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시민 불편사항을 해소하여 정주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도시관리와 장래 개발수요에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생활권별 전략계획 수립 ▲지구·구역 지정 등을 통한 복합적 토지이용(규제 해소) ▲4개 역세권 중심 컴팩트(주거·첨단산업·업무)시티 계획 ▲주거·상업 계획적 택지조성을 위한 도시지역 확장 등 공간구조 기틀 마련을 통해 자족도시 도약과 100만 특례시 준비를 위한 복합도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해당 용역은 주요 민선8기 정책사업, 민원사항 등 현안이슈 분석을 시작으로
광주시는 오는 8월 21일까지 여름철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개장한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공휴일 포함) 및 우천 시를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곤지암 도자공원 야외 물놀이장은 4천500㎡의 도자공원 야외공연장 앞 주차장 부지에 유아용 및 초등용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등의 놀이시설과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물놀이장 옆 몽골텐트를 설치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이 함께 쉴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청 분수대도 오는 27일부터 8월 21일까지 분수터널을 설치해 이용객들이 분수대를 보다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청 분수대 분수터널은 오전 10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공휴일 포함) 및 우천시 휴장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유난히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이용하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탄벌동은 지난 25일 지역 선행봉사 실천자 및 지역사회 발전 기여자를 대상으로 수여되는 경기도 선행도민 표창을 김동진씨에게 전수했다. 김동진씨는 지난 5월 10일 탄벌동행정복지센터 옥외시설물에 불이 나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목격하고 불길이 솟아오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청사 내 수도시설을 이용해 조기에 진압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행도민으로 선정되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로 김동진씨의 신속한 대응이 아니었다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성은 탄벌동장은 “긴급한 상황에서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한 초기 진화 활동을 펼친 유공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회장 김명순) 주관으로 “2022년 제3회 광주시 농아인의 날 기념식(부제:당신과 친구가 되고 싶어요)”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광주시 농아인의 날 행사는 매년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관내 청각·언어장애인을 격려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을 위해 열리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농아인과 가족, 수어통역사, 유관기관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아인의 날 유공 표창, 농인다큐영상시청, 수어축하공연,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김명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농인들에게 격려와 함께 당당히 살아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싶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일정상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영상 축사를 통해 “농아인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주신 농아인협회 광주시지회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농인들이 불편없이 살아갈 수 있는 희망도시 행복광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오는 30일 청석공원에서 흥겨운 가락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복 광주 가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복 광주 가락 페스티벌’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 중 ‘예술을 다루는 방법’ 프로그램의 결과 발표 공연으로 ‘예술을 다루는 방법’은 한국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모아 생활예술동호회를 구성해 지역 청년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고 공연을 함으로써 예술을 다루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고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지역 특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생활예술동호인들의 지난 12주간의 노력과 결실을 선보이는 자리로 이들의 공연을 응원하기 위해 광주문화원의 기타동아리와 지역청년예술가들이 모여 만든 ‘춤단아무용단’, 2019년 청석공원을 뜨겁게 달궜던 ‘워터난타팀’까지 총출동해 뜨거운 한 여름밤을 시원하게 날려 줄 예정이다. 특히, 사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팝업놀이터(오후 3시~6시)’는 추억의 길놀이존, 물놀이존, 테이프 드로잉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복 광주 가락 페스티벌’은 오는 30일 오후 7시부터 청석공원에
광주시 오포읍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4개 권역별로 찾아가는 주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권용석 읍장 주재로 오창준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구 시의원 및 각 마을 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포읍 행정구역 개편에 따른 개청 준비사항 및 권역별로 해결되지 않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설명과 ‘23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현황, 기타 주민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에 대해 듣고 답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주민들의 의견 청취의 장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다 같이 잘사는 오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 읍장은 “주민들께서 건의하신 사항과 권역별로 해결되지 않은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적극 반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9월 1일 4개 동이 개청이 되면 지금보다 행정·복지서비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WASBE(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 ‘2024 Wasbe Conference’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Wasbe Conference’는 50여 개국 1000여명의 음악관련 단체 및 기업들이 참여하여 공연과 전시, 아트마켓, 학술세미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는 세계최대규모의 음악축제로 2년마다 개최된다. 시는 체코 프라하에서 7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진행된 ‘2022 Wasbe Conference’에 추진단을 파견하여 2024년도 컨퍼런스 유치를 위한 홍보부스 운영, 실무협의, 공연 및 학술세미나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세환 광주시장은 세계관악협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및 2022년도 프라하 컨퍼런스 조직위원장 등과 수시로 접촉하며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쳤으며, 지난 22일 주요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리셉션에서의 연설과 23일 세계관악협회 이사회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을 직접 진행하여, 유치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주 체코 대한민국 대사관 김태진 대사를 직접만나 컨퍼런스 유치에 대한 지원과 자매결연과 같은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한…
광주시는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급식 인원 100인 미만 산업체 집단급식소 17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식품위생법상 급식 인원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는 조리사와 영양사를 의무적으로 고용해야 하나 산업체인 경우 100인 이상일 경우 조리사와 영양사 고용 의무가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준수사항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보관기준(냉장‧냉동) 준수 및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이다. 또한, 여름철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해 세균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해 끓여 먹기, 세척‧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에 대해서도 홍보할 예정이며 식품 등을 위생적으로 취급할 수 있도록 니트릴 장갑, 앞치마, 위생모 등 위생용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 사각지대인 소규모 산업체 집단급식소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급식소에서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식품 위생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광남2동은 오는 7월 말까지 주민들을 직접 만나 현장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가까이 찾아가는 현장 소통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광남2동 25개통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부터 동장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통장, 입주자대표회장, 노인회장, 지역주민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 현재까지 4개통 20여명의 주민이 다양한 건의 사항을 제시했으며 향후 2주간 21개통 100여명의 주민과 만나 소통할 예정이다. 이상오 동장은 “이번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 생활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지백 기자 ]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2일 곤지암 일원 벼 재배 95농가 57.8ha를 대상으로 드론 1대와 무인헬기 3대를 동시 투입해 1차 항공방제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농촌 노동력의 고령화와 인력 부족에 의한 병해충 적기 방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는 농약사용량 및 노동력 절감뿐만 아니라 농경지 여건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제 살포가 가능하며 무더위와 살포 약제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농업인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이다. 드론 및 무인 헬리콥터 등 무인 항공방제기는 약 3m 높이에서 약제를 살포하는데 지면으로 바람이 향하기 때문에 작물 밑 부분까지 약제가 침투되고 인력 살포보다 약제 비산량이 적어 병해충 예방 효과가 높은 방제 방법이다. 항공방제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에서 자주 발생되고 벼 수량에 영향을 주는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병충해 방제약제와 내병성 증진 및 쓰러짐 방지를 위한 규산을 동시에 살포하며 1차 방제에 이어 2차 방제는 8월 5일경 실시할 계획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인근 축사 및 양봉 농가와 작물재배지를 대상으로 방제 일정을 안내하는 한편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