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가족 여러분, 가평군민이 되세요, 격하게 환영합니다." 가평군(군수 서태원)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중점 추진중인 '군(軍)의 우리군민화 운동'에 박차를 가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올해 '가평군 군(軍)의 우리 군민화 운동 지원 조례'에 따라 군 인적 자원 포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같은 사업의 일환으로 군은 14일 음악역 1939에서 군 전입 간부와 군무원 등을 대상으로 군정시책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주요 군정업무 설명회와 질의응답및 의견수렴 등을 실시해 군 간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결혼▲임신.출생▲아동양육.돌봄▲어린이.청소년▲다자녀.전입.기타 분야▲가평군 시설 안내 등 총 6가지 군정시책 분야로 나눠 가평의 우수한 정주 여건을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군 간부는 "군 차원에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포용해주고 군민으로 따뜻하게 맞기위한 행사를 준비해 타지인데도 포근한 느낌이 든다"며 "가평에서 근무하는 동안만이라도 가평군민이 돼 정을 붙이고 가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테원 군수는 "군인가족을 가평군민으로 포용해 지역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지역발
용인특례시 오는 21~23일까지 기흥구 보정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2024 BOCA Summer 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수제 맥주 브루어리 ‘매직트리 브루어리’와 수제 막걸리를 만드는 ‘아토양조장’ 참가해 색다른 주류를 선보이고, 주류 유통 업체 등도 다양한 국내외 맥주를 판매한다. 맥주나 막걸리 등의 주류와 푸드트럭에서 판매하는 먹거리는 구매한 뒤 보정동 카페거리 내 제1공영주차장 내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된 취식존에서 편히 먹을 수 있도록 했다. 또 취식존 앞으로 각종 소품 등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한다. 행사 동안 보정동 카페거리 인근 신촌 어린이공원과 카페거리 내에 있는 골목 4곳에서는 목걸이, 팔지, 퀼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비롯해 색소폰, 버스킹 등의 공연이 이어지고 방문객을 위한 무료 팝콘 증정, 키다리 아저씨 솜사탕 증정 이벤트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보정동 카페거리는 지난 2012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10여 년간 시민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시를 대표하는 거리 중 하나로 거듭났다. 지금은 카페 50곳, 맥주 전문점 10곳, 음식점을 비롯한 기타상점 110곳 등 170개
안양시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공사장 19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건축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장 중 지하층이나 골조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점검결과 지적 사항에 대해 오는 20일까지 정비를 마치도록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3일 안양동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했다. 앞서, 시는 건축·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안양시지역건축안전센터’를 구성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우기 전 안전 검검을 신속하게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 도서관사업소는 상반기 용인시민 1인 1콘텐츠 프로젝트 ‘창작의 세계’ 중 시 창작 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은 시집 ‘詩(시)원해’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집의 제목은 시 창작 프로그램의 이름을 그대로 따 왔으며 시집에는 창작 교실에 참여한 시민 작가 20명의 시 60편이 실렸다. 시는 지난 3~5월 작가의 꿈을 가진 시민들에게 현직 작가의 도움을 받아 글을 쓰고 문우들과 함께 작품을 나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집 ‘프로메테우스’와 ‘나는 미로와 미로의 키스’의 저자 김승일 시인이 수강생들에게 시를 쓸 수 있도록 기본 작법을 강의하고 작품 합평 등의 멘토링을 하며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수업을 통해 60편의 시를 완성했고 김 시인의 프롤로그와 참가자들의 소감을 담아 작품집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7일 작품집 발간 기념 시 낭독회를 열고 가족과 지인 등을 초청해 함께 시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사업소는 이들의 작품집을 도서관 홈페이지 발간자료로 등록해 6월 중순부터 일반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7월부터는 용인시 공공도서관 자료실에 비치해 일반도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안양대학교는 지난 14일 아리관 4층 콘퍼런스룸에서 ‘2023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유학생 박사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장광수 총장과 이태규 대학원장, 이영 국제교류원장과 교수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중국인 왕잉 씨 등 유학생 14명이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장 총장은 축사에서 “‘불철주야’, ‘형설지공’의 노력으로 영광스러운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에게 축하와 함께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의 우호 증진, 중국과 안양대의 협력 증진을 위해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학위 수여식이 끝난 뒤에 박사학위 수여자들은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학위취득과 졸업의 기쁨을 나누었다. 안양대 대학원은 유학생들의 생활 적응과 학업을 도운 유학생회 회장 주사순우 씨 등 유학생회 임원들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는 850개 경로당에 다음 달부터 용인에서 생산하는 백옥쌀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어르신들이 좋은 쌀로 건강한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관내 쌀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려는 취지다. 지금까지는 경로당에 정부 양곡미(나랏미)가 공급됐다. 매년 경로당 850여 곳에 공급하는 쌀은 20㎏ 기준 1만200포대로 200여 t에 달한다. 시는 이를 백옥쌀로 공급하면 매년 200t의 백옥쌀을 추가로 소비할 수 있어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백옥쌀 소비 촉진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급식, 3개 구청과 시청 구내식당에도 백옥쌀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경로당 지원에 이어 앞으로 복지시설과 공공기관 급식 등에도 백옥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우수한 품종으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백옥쌀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도 공급할 수 있게 돼 어르신들의 건강은 물론 지역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옥쌀의 우수한 품질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시…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뮤지컬 ‘가요톱텐’을 공연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요톱텐’은 KBS-2TV에서 방영했던 음악프로그램 ‘가요톱10’에서 1위를 차지했던 추억 속 인기가요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이문세의 ‘옛사랑’, 신승훈의 ‘미소 속에 비친 그대’,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 등 다양한 음악을 통해 관객을 1080~1990년대로 안내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이 즐겁고 행복했던 그 시절을 노래하며, 청년들의 꿈과 열정, 행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추억 여행을 돕는 소품과 배경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공연에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과 아이돌 그룹 카라의 박규리, 개그맨 홍순목, 대학고 연기파 배우 이영호 등이 출연한다. 티켓은 전석 4만 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2매 구시 시 20%, 3매 이상 구매 시 30% 할인받을 수 있는 ‘함께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Plus+'는 지난 1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스포츠산업의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의원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김민수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책임연구위원, 김욱기 용인대학교 교수, 김시봉 시 체육진흥과장, 체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민수 연구위원의 강의로 시작된 세미나는 우리나라 스포츠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살펴보고, 용인시 스포츠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길수 의원은 “지속가능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촘촘한 지원이 선행돼야 한다”며, “공급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일상적인 스포츠 참여와 관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수요중심의 정책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나연 의원은 ”스포츠이벤트 유치 등 도시브랜드를 제고하기 위한 스포츠마케팅을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 주도의 스포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해보인다”고 말했다. 'Sports City Plus+'는 이날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오는 7월 용인시 스포츠산업 관련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연구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시행하는 2024년도 산업기술알키미스트프로젝트사업 -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테마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분야는 서울대, 유니스트, 한양대 에리카, 한국과학기술연구원와 단계별 경쟁형 R&D로 추진되며, 1단계(2억원/1년), 2단계(5억원/1년), 3단계(200억원/5년)으로 7년 간 총 207억원을 지원받는 도전형 대형 프로젝트이다. 이에 따라 산학협력단은 연세대학교 원주산학협력단,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구개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하이퍼모달 인지능력 및 역할다양성을 소유한 메타-휴머노이드: Adroid4X」과제(연구책임자 김정인)를 총 3단계에 걸쳐 수행할 예정이다. 장인훈 인공지능연구소장은 “본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인공지능 기반의 휴머노이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차세대 휴머노이드 시장 개척을 통해 국가 경제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인공지능 원천기술 · 디지털전환 융합기술 · 로봇응용기술의 개발과 디지털 인재양성을 목표로, 국내·외 우수기관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현재…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8회 안양시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최광석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 회장과 회원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우수 소상공인 회원 등 13명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수여했다. 안양시소상공인연합회는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소상공인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 지역 소상공인 보호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이 경기침체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의 최저임금 적용이 업종별로 차등 적용될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과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