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오는 28일까지 ‘2022년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지원신청을 받는다. 이번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은 ▲친환경 파주개성인삼 재배단지 육성 ▲인삼재배지 폐차광막 수거 지원 ▲인삼 신품종 시범단지 조성 ▲인삼 재배지 객토 지원 ▲약용작물 안정생산 시범 사업 등 총 5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4억 85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나 단체는 파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및 농업인상담실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사업타당성 검토와 선정 심의과정을 거쳐 2월부터 사업별로 추진할 계획이다“며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용작물분야 기술보급사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스마트농업과 한방약초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 파주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오는 17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의 화합을 촉진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동체 활동 ▲공간조성 분야로 진행되며 총 2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동체 활동 분야는 ▲사업 주제에 제한 없이 공동체 성장 단계에 따라 500만 원에서 8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하는 일반공모 ▲도시재생 활성화, 공동체 네트워크, 공동육아를 주제로 하는 사업에 1000만 원씩 지원하는 지정공모로 구분된다. 공간조성 분야는 주민이 스스로 확보한 공동체 활동공간의 리모델링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주민 모임을 선정하여 총 2개소에 200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주소를 두거나 사업장이 있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공동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통해 파주시민이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
파주경찰서는 최근 금촌초등학교 6학년 자매로부터 한 통의 편지를 받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밝혔다. 학생의 편지는 ‘스쿨존에 교통섬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아 학생들이 위험합니다. 교통섬 철거를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파주경찰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당국, 학부모 대표와 함께 곧바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인 어린이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여 개선하기로 결정했다. 개선 내용은 스쿨존 내 교통섬은 유지하되 ▲신호·과속 단속 카메라 설치 ▲차량용 보조 신호등 추가 설치 ▲횡단보도 보행신호 연장 ▲양방향에서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 총 5개 교통안전 시설을 추가해 학생들의 바람대로 등굣길 안전을 확보했다. 파주경찰서 정문석 서장은 “처음 아이들의 편지를 받고 나서 가슴 졸이며 답변을 기다릴 것을 생각해 즉시 답장을 했던 기억이 난다”며 “앞으로도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시민들과 소통하는 경찰이 되겠다” 고 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문산제일고등학교 내 친환경 학습공간과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한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21년 12월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문산제일고등학교’를 선정해, 1월 협약 체결과 학교 의견수렴 및 협의를 거쳐 3월 말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학교 운동장 등 교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숲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환경개선 사업이다. 허준수 공원녹지과장은 “학교숲 조성사업으로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쉼터를 조성해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녹지공간 확충으로 미세먼지 및 폭염 저감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학교숲은 ‘파평 용연초등학교’에 조성하였으며, 현재까지 총 24개 학교에 학교숲이 조성됐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8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파주시 문발동 ‘파주출판도시’에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파주출판문화정보국가산업단지 내 부족한 행정 업무시설 및 편의·문화시설 확충과 근로자‧거주자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건립을 추진했다. 복합문화센터는 문발동 516-1번지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8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총 사업비 65억 원을 투입해 2023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복합문화센터 건립으로 무인민원발급기 · 우편출장서비스 등의 행정지원 서비스 공간을 마련하고, 공연·강연·체육프로그램 등 다목적 문화공간, 콘텐츠 제작실, 유튜브실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세계 유일의 출판, 인쇄, 디자인, 영상 관련 업체가 모여있는 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근로자‧거주자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문화콘텐츠 융·복합 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 테 마모금 ‘나눔으로 싹이 트는, 드림 씨앗’ 4기 모금이 지난해 말 기준, 목표액의 200%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테마 모금 ‘나눔으로 싹이 트는, 드림 씨앗’ 사업은 지역 내 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모금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위기 상황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4기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금촌2동에 거주하는 13세 아동으로 부녀 모두 결절성 경화증이라는 유전질환으로 인해 정기적인 시술과 치료가 필요한 가정이나, 기초수급비만으로 비급여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아동의 발달지연과 아버지의 신장투석 등 생활에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번 모금은 부녀의 비급여 의료비와 생활안정자금 5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지난해 9월 27일부터 3개월간 모금이 진행돼, 총 999만 1400원이 모금됐다. 모금은 온라인 기부포털사이트(네이버 해피빈)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4기 모금함 스토리가 해피빈 메인화면에 오르고, 신한은행 굿컴퍼니 후원(신한은행 직원 기부 사회공헌 프로그램)까지 더해져 모금에 더욱 활기를 띄었다. “가정에 따뜻한 행복이 깃들기를 기도
파주시 금촌1동은 최근, ‘뚜레쥬르 파주금촌역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진 중인 ‘2022 꼬리에 꼬리를 무는 나눔 운동’의 첫 시작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자영업자의 타격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뚜레쥬르 파주금촌역점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쇼핑백, 봉투판매대금 등을 조금씩 모아 참여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신유미 뚜레쥬르 파주금촌역점 대표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기 금촌1동장은 “주변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시기에 나눔의 선봉에 나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지역 내 차상위 가구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가 오는 2월 3일까지 식량작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기술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식량작물분야 농업기술보급사업은 12개 사업으로, ▲밭작물 분야에 가공유통 연계 밭작물 신기술 단지 조성사업 등 8개 사업 ▲수도작 분야에 국내육성 내냉성 조생종 벼 생산단지육성 시범사업 등 4개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파주시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조성과 잡곡단지 확대, 국내육성 신품종 벼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여신청을 희망하는 농가 및 단체는 파주시농업기술센터 스마트농업과 및 읍면동 농업인상담실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는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및 농업정책분과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 중순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에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연식 기자 ]
파주시는 2022년도 체납자 실태조사를 위한 ‘체납자 전화상담원 및 실태조사원’ 44명을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화상담원(14명)과 실태조사원(30명)이며 근무 기간은 3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주 5일(일 6시간) 근무한다. 전화상담원은 ▲전화상담 ▲자료정비 ▲통계관리 등의 업무를 하며 실태조사원은 ▲체납자 상담을 통한 실태조사 ▲애로사항 청취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시는 조사원들의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납액의 획일적 징수가 아닌 체납자의 경제력에 따른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파주시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에 관한 관리규정’ 제13조(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아니한 자는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 게시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파주시청 징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권상원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맞춤형 징수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코로나19로 경제적 상황이 좋지 않은 분들에게는 징수유예와 복지연계를 시행하고, 고질 체납자는 철저한 체납처분을 통해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파주소방서는 최근 난방용품 취급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을 위한 적극 홍보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전기장판의 전선이 끊어져 관내 연립주택 거주자가 사망한 사례뿐만 아니라, 최근 겨울철 난방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이에 따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증가하고 있다. 겨울철 흔히 사용하는 3대 난방용품으로 전기히터·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이 있는데 이들은 빠르고 편리하게 추위를 잊게 해주지만 자칫 사용 부주의로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 안전수칙으로는 안전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사용 후 전원차단,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기장판이 물체에 눌리지 않고 접힌 상태로 보관하지 않기, 전열부 피복 상태 확인 등이 있다. 특히 화목보일러는 본체 및 연통 규정에 따른 별도 공간에 설치는 물론 적당한 땔감 사용과 연소 시 투입구를 닫아야 하며 보일러 주변에 가연물 방치를 금하고(최소 2m이상 거리유지) 보일러실내 소화기를 꼭 비치해야 한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인명피해를 불러올 수 있다”며 “올바른 난방용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