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67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1천800여 공직자 여러분!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화목하고, 희망이 넘쳐나길 바라며, 늘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가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직원 여러분도 동료, 선·후배들과 보람있게 지내며, 소망한 일 모두를 이루기 바랍니다. 여러분! 금년 2018년을 맞이하는 저는 감회가 더욱 새롭습니다. 2006년 7월 남양주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남양주시를 대한민국 일등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여러분과 함께 4천200일을 하루하루 쉼 없이 걸어왔습니다. 지금은 67만의 전국 열 번째 대도시로 성장하였고, 2018년에도 변함없이 공감(共感)행정과 맞춤시정으로 특별시보다 더 특별한 명품도시 남양주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불확실한 시대에서 변화는 시대적 대세이며,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하여 시민과 공직자 모두 변화의 주체라는 의식이 필요합니다. 또한 풍파가 거셀지라도 배의 돛을 잘 사용하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것처럼, 우리 모두 합심하면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남양주가 될 것입니다. 우리시는 정약용 해배 및 목민심서 저술 200주
3월부터 유치원·어린이집에서 영어특별활동을 금지키로 한 방침을 보류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고 교육부가 16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7일 금지 방침을 밝힌 이후 3주 만에 거센 반대여론에 밀려 백기를 들었다. 조령모개(朝令暮改)의 표본이다. 당초 교육부는 이른바 ‘선행학습금지법’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 방과후 영어수업이 금지되는 올 3월에 맞춰 유치원·어린이집 방과후 영어 특활도 금지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비싼 사교육으로 내몰고 있다” “유치원에서 놀이 방식으로 이뤄지는 영어 특활도 안되냐”는 등의 지적이 많았다. 반대여론이 들끓자 이를 의식한 여당 소속 국회 교문위원들의 동조가 정책의 급선회를 가져왔다. 지난 9일 상견례를 겸한 김상곤 교육부총리와 여당 교문위 소속 의원들의 만찬에서 여당 의원들은 “막는다고 학부모들이 영어교육 안 하겠나. 풍선효과가 불 보듯 뻔하다”, “대안을 마련해놓고 정책을 시행해야지 무턱대고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 현장 얘기를 더 들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한다. 교육부가 원점 재검토 입장을 밝히면서 “영어교육 전반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충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한 건 이같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던 때
독일이 통일되던 때에 서독 수상 헬무트 콜은 미국을 수시로 드나들며 독일의 통일을 호소하였다. 콜 수상은 미국만이 독일의 통일에 긍정적이라는 점을 간파하였기 때문이다. 독일 주변 나라인 프랑스, 영국, 러시아는 독일 통일에 반대하였다. 후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영국 측에서는 러시아를 찾아가 전쟁을 하더라도 독일통일은 막아야 한다고 했을 정도로 반대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독일 통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서독 수상의 간청에 응하여 통일을 이루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다. 독일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선규 교수는 이 점을 주목하고 한반도 통일에도 미국의 역할이 결정적으로 중요함을 지적한다. 이웃나라 중국은 한반도의 통일을 싫어한다. 통일 한국이 강한 나라가 되어 중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그 점은 베트남의 경우에서 현실로 드러난다. 중국은 베트남의 통일운동에 큰 도움을 주었다. 그러나 베트남이 통일된 이후 두 나라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 전쟁상태에까지 치달았다. 지금도 베트남은 미국과 연대하여 반중국전선(反中國戰線)을 형성하고 있다. 그러니 중국은 한반도도 통일 이후 중국의 영향권을 벗어나 미국 측에 줄을 서는 상황이 될 것을 염려한다. 그래서 중
존경하는 광명시민 여러분! 우리 모두의 희망으로 열어 갈 무술년(戊戌年) 찬란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인사를 드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경제지표상으로는 경기침체기를 벗어나 회복기로 전환되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도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상황은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습니다. 광명시의회 또한 여러 가지 일들로 인해서 시민여러분께 실망을 드린 바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됐던 시민 여러분께 실망감을 안겨드려 시의회 의장으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광명시의회는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찬 도약을 계속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음사항에 중점을 두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집행부의 시책추진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상임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활동의 강화와 의정활동의 내실화를 통해 시민의 복지를 향상시켜 시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의회상을 정립
사랑한다는 말에 ‘사랑’이 안 들어 있어도 엔돌핀을 돌게 하는 마력이 있다. 주체할 수 없이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낄 때 우리 몸에선 엔돌핀 보다 4000배나 강한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나와 통증을 제어하고 면역력을 끌어올린다고 한다. 사람들이 사랑을 하면 행복하다고 이야기하는 이유다. 그러나 사랑만 한다고 하루하루가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나아가 인생 자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철학적인 선문답처럼 어느 누구도 명쾌한 해답을 내놓지못하는 것 또한 사랑이다. 물론 행복의 조건에 사랑이 으뜸이고 종류는 무궁무진 하지만. ‘언더우드의 기도’ 라는 글이 있다. 행복의 조건이 무엇이지에 대해 논할 때 자주 인용되는 글이다. “걸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기도합니다/설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그렇게 기도합니다/ 들을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누군가는 지금 그렇게 기도합니다/ 볼 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을 바라지 않겠습니다/지금 누군가는 그렇게 기도 합니다/살수만 있다면 더 큰 복은 바라지 않겠습니다. 놀랍게도 누군가의…
콘서트를 위한 명상 /송소영 산 자, 죽은 자들이 검고 흰 건반 위를 맨발로 발꿈치를 든 채 빠르게 혹은 아주 느리게 이리저리 겅중거리며 춤을 추듯 뛰어간다 풀벌레 소리를 따라 행복한 충만으로 들떴지만 그러나 덧없는 시간은 곧 어둠 속 대숲이 우는 소리를 따라 바람 속에 홀로 앉아 먹먹한 가슴을 맡겨 놓고 한없이 적막하다 콘서트는 끝나고 열정도 떠나갔지만 그리움은, 어스름 저녁 무렵 강변에 깔리는 나직한 안개로 아직도 산언덕 저편에 그림자로 깔리고… 잔치를 벌이고 끝난 날 해후의 심연으로 빠져들게 하는 시다. 일어나서는 안되는 부재로 일어난 일들이 일어났다. 인연을 맺고 돌아가는 그 짧은 시간의 고통을 곱씹고 원망을 한들 망자는 돌아오지 않고 잠을 잔다. 혼자 여행을 갔더라면, 아니 처음부터 영광의 상을 거부했다면, 고향에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문학을 하지 않았더라면, 살아있는 아름다운 잔치는 시들어버렸고, 한 사람의 빈자리가 외롭고 처연하기만 하다. 같이 즐겼던 콘서트 명상은 이제 이별하여야 한다. 상처는 위로가 안되겠지만 그래도 잊어야 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삶에 고통의 시간을 줄이려 밤마다 시인은 꿈을 꾼다. 스쳐가는 바람도 회억을 몰고…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감기라는 것 자체가 생소하다는 이도 있다. 감기가 유행할 때마다 목감기를, 코감기를 달고 사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감기증상의 정도에 차이가 있는 결정적인 원인은 주로 바이러스의 성향에 있다. 그렇다면 감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첫째, 사람이 많은 곳은 피해야 한다. 겨울철에 감기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도 급감하는 기온에 대응하기 위해 사람들이 한곳으로 모이기 때문이다. 이 때, 감기보균자의 몸과 입과 코를 통해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 순식간에 확산된다. 둘째, 손을 얼굴로 가져가지 말아야 한다. 감기보균자의 바이러스 전이를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마스크를 이용할 수 있다. 하지만 마스크는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는 효과만 있을 뿐, 감기예방에는 의미가 없다. 기침이나 재채기보다는 지하철이나 버스, 전화기 등 외출 중 무의식적인 접촉이 이루어지는 곳에서 훨씬 더 많은 바이러스가 잠재되어있다. 셋째, 면역력을 길러라. 면역력은 여러 요인들에 의해 변화할 수 있다. 기온이 낮아질 때 기온차가 커지면 면역기능은 쉽게 떨어질 수 있다. 과로를 했거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에도 면역력이 감소할 수 있는데, 7~8시
지금까지 경찰은 각종 범죄 및 112신고 등 여러 치안통계를 토대로 경찰의 입장에서 순찰시간과 장소를 선정해왔다. 하지만 2017년 9월부터는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관내의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참고해 순찰하는 제도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각종 범죄 및 112신고가 적거나 없었던 장소라고 하더라도 동네에 거주하는 주민이 다소 음침하다고 느끼거나 경찰이 자주 순찰을 돌면 조금 더 안전하다고 느껴지는 장소가 있을 것이다. 실제로 경찰관들이 순찰을 돌다 보면 동네 주민들이 ‘이 앞에 좀 자주 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라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이런 모든 것들이 조직화된 것이 ‘탄력순찰’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탄력순찰 희망 장소를 신청하는 방법으로는 다음이 있다. 온라인 ‘순찰신문고’ 홈페이지(patrol.police.go.kr)에서 신청하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역 앞이나 광장 등에서 매 분기 집중신고기간 운영 때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받은 희망 장소와 시간은 112신고와 요청 건수 등을 반영해 우선순위가 결정되고 순찰이 실시된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소방관들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높다. 한 여론조사에서 ‘신뢰하는 공무원 1위’로 꼽혔을 정도다. 많은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기도 하다. 항상 생명의 위협을 느껴야 하고 밤샘근무 후 쉬는 날도 비상동원, 각종 교육과 예방점검, 산불이나 화재발생이 잦은 봄이나 겨울철에는 무기한 특별경계근무까지 서야 한다. 각종 재난현장에 늘 출동하여 참혹하게 훼손된 시신을 수습하기도 하고, 때로는 동료가 바로 옆에서 순직하는 충격적인 일도 경험한다. 이 때문에 소방관 2명 중 1명은 이같은 격무와 스트레스로 이직을 생각하기도 하며, 10명 중 8명은 ‘자녀가 소방관이 되는 것을 반대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많은 인명피해를 냈던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부실 대응 논란으로 경찰 수사가 소방관들을 겨냥하고 있다. 경찰은 제천소방서 소속 소방관 6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데 이어 지난 15일 충북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 등을 전격 압수 수색했다. 화재 현장에 전달된 정보를 무시했다거나 20명이 숨진 2층의 구조 요청을 알고도 대응을 소홀히 하는 등 현장 지휘체계에 문제가 있었다는 소방합동조사단 조사 결과 때문이다. 소방대원들은 아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