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소방서는 최근 소방기관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피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24일 시민과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서는 최근 제과·제빵 업체와 마사지 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방관을 사칭한 뒤 허위 공문과 명함을 보내 물품 구매와 입금을 요구하는 방식의 사기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구리소방서 및 직원을 사칭한 공문서를 관내 여러 업체로 발송해 차량용 블랙박스 구매 및 견적서를 요구한 예가 있었으며,사실 확인 결과 이 역시 사칭 사기로 확인되기도 했다. 이번 사기는 업체 관계자에게 먼저 연락한 뒤 소방기관 납품 또는 점검을 이유로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후 공문서와 명함을 문자로 전송해 신뢰를 유도하고 특정 업체 물품 구매를 요구하며 국가 지원이 가능하다고 속여 입금을 유도하는 수법을 사용한다. 소방서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구매를 대신 요청하거나 특정 업체 거래를 요구하지 않으며, 문자나 개인 연락을 통해 금전 입금을 요구하는 일도 없다. 의심 사례가 있을 경우 해당 소방서 또는 경찰에 즉시 확인해야 하며, 허위 공문 수신 시 발신 기관 대표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현호…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저울속임 없는 도매시장 만들기 캠페인 ‘다시 찾고 싶은, 신뢰받는 구리도매시장’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수산 유통인, 구리시청 관계자,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지부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수산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울속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공사는 고객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저울속임 행위에 대해 자체 시설물 운영관리 규정을 개정해, 단 1회 위반 시에도 중도매인 점포 시설사용을 15일간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울속임 행위는 도매시장 이미지 훼손은 물론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산부류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중도매인의 자율적인 의식 개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고객 만족도 향상
더불어민주당 검단구청장에 출사표를 던진 강남규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경선 후보로 확정됐다. 강 예비후보는 검단의 미래 비전으로 일과 돈, 집을 민생 전략으로 제안했다. 일자리가 있어야 도시가 살아나고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는다는 취지다. 또 주민들의 주거안정이 이뤄져야만 지속 가능한 도시가 완성된다고 강조한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단 발전을 염원하는 주민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엄중한 책임감과 각오를 말씀드린다”고 했다. 이어 “일·돈·집 민생 3총사와 검단형 기본사회를 통해 검단 주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혼성성을 기초로 작품 세계를 선보이고 있는 조영순 작가가 제18회 개인전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조 작가는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하이브리드 회화의 홀씨'라는 주제로 전시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신작 12점을 비롯해 총 45점의 작품이 공개된다. 바람에 흩날리며 또 다른 곳을 향하는 홀씨의 모습 속 강인한 생명력은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미지의 세계를 항해하고 개척하는 하이브리드 회화와 닮아있다. 이처럼 여러 이질적인 것들을 한데 모아 짙은 그리움과 향수병에 젖어 들게하는 작가의 예술 세계는 누구에게나 행운의 홀씨가 깃들길 소망하며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 조 작가의 작업은 추상, 구상 기호, 도상, 상징, 이미지 중첩, 가상과 현실, 자연과 인간, 노스텔지어 등 여러 이질적인 조형 요소들이 하나의 언어를 구현하며 유년시절로 회귀한다. 추상적인 배경에 등장한 사실적인 요소 '손'은 기존 장르의 틀을 깨고 중심을 상실하며, 융복합적인 현대 사회상을 비춘다. 포스트모던적인 '손 제스처의 드로잉'은 이미지와 이미지가 겹치는 이중성과 관련 없는 기호들의 부조화 속 혼재를 야기한다. 이러한 구성과 결합은 각자 무의미한 독립 체계를 이루고,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 범죄 피해자와 위기 청소년의 취업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24일 양기관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범죄 피해자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개청을 계기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공공히 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범죄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구직촉진수당 지원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폭력 피해자가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통해 자립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업 지원 서비스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 대상 발굴과 연계 체계를 확대해 지역 내 일자리 동향을 공유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특히 반도체 산업 등 주요 업종의 인력 수급 상황을 공유해 취업 연계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경기남부경찰청은 범죄 피해자 발굴과 지원 연계를 담당하고,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은 직업훈련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황창선 경기남부청장은 “범죄 피해자와 위기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은 회복과 사회 복귀에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은 “범죄 피해자 중에는 생계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취업 지
인천경기기자협회(이하 협회)는 24일 국회에 언론중재위원회 인천중재부 신설을 위한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언론중재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협회 권순정 회장과 김현우 인천일보 지회장 등은 이날 오후 김교흥(민주·인천 서구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전달했다. 앞서 협회는 인천과 부천, 김포 등의 주민과 언론인들이 언론중재, 피해구제를 하기 위해 경기중재부가 있는 수원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인천중재부 미설치로 인한 접근성 문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거론됐다. 당시 언론중재법 개정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으나 해당 법안이 상정된 후 별다른 결론이 나지 않으면서 폐기된 바 있다. 이에 협회는 인천중재부 신설에 대한 필요성이 큰 것을 고려해 국회가 ‘원포인트 법 개정’으로 현안을 해결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김 위원장은 “여야 간 상호 협의를 통해 인천중재부 설치를 위한 법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가 전달한 성명서에는 언론중재법 개정으로 인천중재부를 신설하고 중재위원수를 최대 90명을 확대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협회는 이같이 인
창립 50주년을 맞은 HDC그룹은 지난 20일 서울시 노원구 중랑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을 비롯한 호텔HDC와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임직원들,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직원들이 참여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경영본부 직원들과 호텔HDC 경영진 등 임직원 30여 명은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 일대에서 입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하천에 직접 들어가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 오염물을 수거하는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산책로를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중랑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호텔HDC 임직원과 마르코 티라페리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 로버트 헤이머 안다즈 강남 총지배인, 강현숙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센터장, 최연재 중랑천환경센터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마르코 티라페리 파크하얏트서울 총지배인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과의 조화로운 공존과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에 지속적으로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국민의힘 오준환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당내 시장 후보 경선자 선정 심사에서 컷오프된 결과에 강하게 반발했다. 국힘 당내 경선 배제에 강력하게 항의하는 의미로 오 후보는 24일 서울 여의도 당사 앞에서 삭발식을 거행했다. 이 자리에서 오 예비후보는 “당 지지층 내 두 자릿수 이상의 견고한 지지율을 확보하며 본선 경쟁력이 입증된 후보를 컷오프시킨 것은 민심을 왜곡하고 당의 승리를 위협하는 ‘자폭 행위’와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실제 오 예비후보는 지난 3일과 15일 각각 실시된 도내 언론사의 여론 조사에서 현직인 이동환 고양시장과 함께 1,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선거를 위해 경기도의원을 사퇴했던 오 후보는 “이러한 희생과 의정 활동 성과가 공천 과정에서 전혀 반영되지 않았다”며 “특히 도덕성 기준과 기초자격평가(PPAT) 등 당이 제시한 모든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구체적 사유 없이 배제된 이유는 공정성과 투명성이 결여된 결과”라고 반발했다. 지난 20일 중앙당에 재심청구서를 제출한 오 후보는 “공천은 특정인을 위한 절차가 아니라 당의 승리를 위한 과정이어야 한다”며 공천심사 과정 재검토와 심사 기준 및 평가 결과 공개, 그리고 여론을 반영한 후보 재
경기도내 기업체의 재무 상태를 종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기업 재무위험지수’가 제시됐다. 전반적으로 재무 상태가 안정적이지만 첨단산업과 전통산업간의 편차는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산업의 산업별·시군별 재무위험지수'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업의 미시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기도 기업의 재무위험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정책 대응에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수행됐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연구진은 한국평가데이터의 기업정보 DB를 활용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도 소재 기업 약 96만 개의 재무제표 데이터를 분석했다. 부채비율, 차입금 의존도, 이자보상배율, 매출액 증가율, 총자산 증가율, 영업이익률, 유동비율 7개 핵심 재무지표를 표준화해 0~100점 범위의 재무위험지수를 산출했다. 점수가 높을수록 재무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에서 경기도 기업의 평균 재무위험지수는 31.43점으로 위험 등급상 ‘우량’ 구간에 해당했다. 하지만 첨단산업과 전통산업은 지역별 위험 수준의 차이가 현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부동산업, 전기・가스・증기 공급업, 보건・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과 관련, “누가 나오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가 이 선거를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의 문제”라며 “그 책임의 무게를 알고, 전략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 전체 선거 구도를 흔들 수 있는 지명도와 상징성과 확장성, 그리고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공천관리위원회가 앞으로 다뤄야 할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는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현재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은 양향자 최고위원과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가나다 순) 등 2명이 신청한 상태다. 양 최고위원은 21대 의원을 지냈고, 함 전 사장은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했다. 이 위원장은 “함 전 의원은 입법·행정·공공기관을 두루 경험한 안정적 리더십을 갖춘 인물”이라며 “양 전 의원은 첨단산업 현장에서 성장한 기술 기반 리더로서 미래형 경제지사의 상징성을 갖고 있다. 두 분 모두 충분히 의미 있는 후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그는 “다만 경기도는 그 상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