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현장활동 소방공무원 1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업무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외근 부서에 근무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활동에 기본이 되는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화재 분야 개인보호장비 착용 숙련도, 차고 탈출, 수관연장 ▲운전 분야 기본 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화재진압전술 ▲구조 분야 수직구조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 분야 현장 전문소생술 등 5종, 심폐소생술 등 12종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각종 재난 현장의 위기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은 물론 대원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재난 현장에서 최고의 소방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훈련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산업진흥원은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사회 공헌을 도모한다. 진흥원은 지난 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시흥시 사회적경제 정책․공공구매 상담회"에 참여하여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협약에 따라 진흥원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 활동 연계, 지원사업 확대 ▲양 기관 지원사업 홍보 연계 및 확대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적극 지원 및 활성화 ▲공정무역 실천기업 활동 강화 ▲ESG 경영실천 협력 및 지원 확대를 위한 협력을 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공공구매 상담 부스에도 참여하여 앞으로 진흥원과 협력이 가능한 사회적 기업 발굴 및 상담도 진행했다. 또한 진흥원은 경기시흥작은자리자활센터와 손을 잡고 ESG 경영 실천을 선포했다. ESG 경영 선언에 이어 환경 분야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실천 방안을 내놓은 것은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이다. 앞으로 진흥원은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중지하고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전환한다. 사용한 용기는 사회적기업에서 수거, 세척, 건조
3‧8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시흥지역 농협 및 산림조합장에 현역의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조합장이 모두 당선됐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북시흥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986명 중 1555명(무효 2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함병은(64)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51%인 800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1번 이현수 후보는 581표(37.41%), 기호 3번 차기현 후보는 17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군자농협조합장 선거는 선거인 수 3375명 중 2428명(무효 5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1번 조인선(65)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51.13%인 1239표를 득표해 재선에 성공했다. 기호 2번 서재복 후보는 633표(26.12%), 기호 3번 하은용 후보는 139표, 기호 4번 정한욱 후보는 412표를 각각 득표했다. 총 3명의 후보가 출마한 안산농협조합장 선거의 경우 선거인 수 1670명 중 1339명(무효 3표)이 투표해 현 조합장인 기호 2번 박경식(62) 후보가 유효투표수의 75.50%인 1054표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선됐다. 기호 1번 전광철 후보는 24표, 기호 3번 손창서 후보는 318표
시흥시가 지난 8일 시청 글로벌센터1에서 2023 신년인사회 건의사항 대응 보고회를 갖고, 국별·동별 추진여부와 상황을 점검했다. 시흥시 신년인사회는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19개동을 돌며 진행했다. 신년인사회는 한 해의 시작에서 임 시장이 시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며 시정의 영감을 얻고, 시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모인 시민 건의사항은 총 249건에 이른다. 특히 도로ㆍ교통, 녹지, 체육시설, 주차장, 교육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생 관련 의견이 주를 이뤘다. 가장 많은 의견이 제출된 안건은 역시 주차문제였다. 장현지구 A3 블록·장곡동 중심상가 인근 공영주차장(주차타워) 건립, 거모지구 조성 시 구도심 주차 공간 확보 요청, 큰솔공원 공영주차장 건립 요청 등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주차 공간 확대 요구가 있었다.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검토 용역 및 주민설명회 등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파손된 도로로 인한 시민불편도 신속하게 제거한다. 시민 직접 요청 구간은 응급 복구를 실시하고, 상습침수 지역에는 우기 전 시설물과 배수로 준설을 추
시흥시는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자원 및 인프라를 활용한 생산적․지속적인 일자리사업 운영 ▲관광자원 및 문화 향유공간 환경정비를 통한 깨끗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나선다. 이에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과 ‘시흥형 공공일자리사업’분야 총 53개 사업에서 145명의 인원을 선발했다. 사업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5월 31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을 관내 공공기관에 배치했다. 아울러, 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자 대상 근로희망자를 선발해 공공일자리사업 등에 우선 배치해 근무 경험을 통해 자립을 지원하는 "희망드림"사업을 추진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8명을 추천받아 상반기 공공일자리에 우선 배치했으며, 향후 맞춤형 취업상담, 취업교육 및 채용박람회 참석, 취업알선 등 완전 자립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희망드림」 참여자 28명 중 14명이 민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얻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취업취약계층에게 소득 보전과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복지 사각지대의 경제적 자립 및 삶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7일 시청 늠내홀에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의지를 다지는 2023년 노인일자리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노인일자리 수행기관(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노인일자리 참여자 300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꾀하고자 마련된 이번 발대식은 사회, 식전공연, 선서문 낭독 등의 식순이 각 기관 소속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현재 시는 수행기관과 함께 ▲경로당급식도우미, 클린도시지킴이, 경로당깔끄미사업(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서해선 안내도우미, GS시니어동행편의점, 공공의료지원 사업단, 동네카페_마실(시흥시 노인종합복지관) ▲갯골인형극단, 여러분 농장, 시니나떼, 초등학교급식도우미(시흥시니어클럽) ▲학교등하교 안전지킴이, 공원환경 지킴이, 시니어연금 가이드, 시니어안전관리지원활동(시흥실버인력뱅크) ▲행복한 길동무(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등 분야별 총 70개 사업을 통해 5325명의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
시흥도시공사는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이용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누리집을 통해 시흥에 기부를 하면, 여러 가지 답례품 중 ‘시흥 갯골캠핑장 이용권(4월 1일)’을 선택하여 제공받을 수 있다. 캠핑장 이용권은 3만 5천원에 상당의 답례품이며, 기부자를 위한 자리와 이용일이 별도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4월부터는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민 호응도가 가장 높은 탑승시설인 전기차와 다인승자전거 이용권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할인요건에 따라 전기차는 2000원권, 1000원권이며 다인승자전거는 1만원권, 5000원권의 답례품으로 구성된다. 정동선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및 갯골캠핑장 이용권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여, 시흥시와 갯골생태공원을 함께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시흥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를 더 많이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연간 500만원 한도로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받는 제도이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농협 창
시흥시는 지난 3일 시흥에코센터에서 "환경교육도시 시흥" 실현을 위한 ‘2023년 제1회 시흥시 환경교육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 사업 추진에 나섰다. 환경교육위원회는 시 환경교육에 관한 주요 정책 및 계획과 그 이행에 관한 사항을 논의함으로써 환경교육정책의 방향 제시와 방안 마련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자문기구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부시장, 환경국장, 평생학습과장, 교육자치과장을 비롯해 이상훈 시의원, 교육관련 공무원 4명(시흥교육지원청, 함현고등학교 등), 지역 내 분야별 전문기관 2명 등 환경교육 관련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11명의 인사들로 구성해 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였다. 환경교육위원회 구성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를 통해 ▲민간 위원 위촉장 수여 ▲위촉직 공동 부위원장 선출 ▲주요사업 보고 ▲위원회 자문 등 시흥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환경교육위원회 위원장인 이소춘 시흥시 부시장은 “환경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데 전문적, 체계적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민관산학 연대와 협력을 통한 환경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실천 가능한 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 특히 위원회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올해 시
시흥시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냉방지원)’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근심을 덜어주고자 오는 14일까지 대상가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저소득 70가구에게 벽걸이형 에어컨 무상설치를 지원함으로써 에너지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 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차상위계층 가구·복지 사각지대 가구가 해당되며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거급여 ‘자가’ 집수리 대상가구, 현장 방문 시 에어컨 설치 환경이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되는 가구 등은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국에너지재단에서는 신청가구 중 에너지바우처 대상가구, 국민기초생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사업 대상자로 선정한다. 지난 2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추진됨에 따라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한국에너지재단(1670-7653)이나 시흥시청 환경정책과 에너지관리팀(031-310-36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
시흥도시공사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안전 서한문’을 각 사업현장에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국내외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안전사고로 인하여,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공사도 산업재해 예방대책 마련과 신속한 대응역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을 전 임직원이 공유하고, 안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번 안전 서한문을 전달했다. 서한문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든 작업에서 안전장비(보호구 등) 착용 의무화 ▲작업환경의 청결 유지 ▲각종 훈련 및 교육(TBM 활동 등) 적극 참여 ▲비상 상황 매뉴얼(대응방법 및 임무) 숙지 등 무사고․무재해 실현을 위한 CEO의 실천의지와 당부 메시지를 담았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은 우리 스스로 책임진다는 각오로 모든 직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위험요소를 사전에 정비하는 등 안전의식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안전 서한문을 계기로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며, 사업현장에서 혹시 발생할지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