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2시 오산문화스포츠센터 2층 공감터에서 한신대학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오산시가 코딩·AI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신대 강성영 총장, 이권재 오산시장,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박준석 교육장 및 관내 학교 관계자, 학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신대 류승택 기획처장의 아트(ART) 코딩캠프에 대한 성과 공유회도 열렸다. 업무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코딩·AI교육 기반 미래 인재 양성을 통해 코딩·AI 융복합도시로의 발전적 도약 지원 ▲오산 코딩·AI 교육공동체 사업에 관한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나간다. 박준석 교육장은 “교육청, 오산시, 한신대학교 뿐만 아니라 관내 거점교 및 교사지원단, 코딩·AI 전문가까지 연계한 교육공동체를 통해 내실있는 협업을 통한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8기 오산시는 지난 7개월 동안 오산시 코딩·AI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초중고 코딩 교육과 오산
오산소방서는 지난 14일 서장 집무실에서 제26대 강현도 부시장과 2023년 소방주요정책 공유 및 재난예방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정책 및 주요 업무 현황을 공유하고 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강현도 오산부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뿐만 아니라 겨울철 추위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의 협조를 약속했다. 이에 길영관 오산소방서장은 “언제 일어날지 모르는 재난 발생의 위험에 있어 선제적 예방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와 소방서의 현안 공유 및 소통의 기회를 가져 뜻깊은 시간이었다. 오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시와의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지속해 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농협이 농협중앙회에서 평가하는 2022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 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4일 오산농협에 따르면 오산농협은 조합원 2349명과 임직원 134명으로 2022년 하반기 신용사업 부문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 7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 9100억원, 신용사업 총자산 규모는 1조 1660억원을 달성하여 신용사업 전반에서 튼튼한 지역농협으로 한 단계 올라서는 큰 발전을 이루었다. 특히, 2021년 8월 코로나19로 대외적인 경제여건이 불안한 상황에서도 오산농협은 과감한 투자로 종합청사를 오산시 1번국도 인근에 청사를 이전·신축하며 짧은 기간에 종합업적 평가 전국1위를 달성하며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산농협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 최우수상 달성이라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오산 농협을 사랑하고 애용해 주신 고객분 들게 감사하다”며 특히, “농협 사업을 위해 애써준 조합원들을 비롯해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친절하고 성실하게 수행해 준 임직원들의 열정으로 받은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또한, 오산농협은 지역사회와 농업, 농촌과 함께 동행하며 따뜻한 지역금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오는 17일 경기캠퍼스에서 진행되는 2022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고(故) 맹의순 선생과 서정오 선생에게 명예졸업증서를 수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명예졸업증서 수여는 한신대 신학부의 요청에 따라 교무회의에서 이를 심의해 결정했다. 한신대 명예졸업증서는 입학 후 부득이한 사유로 졸업에 필요한 과정을 이수하지 못했으나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했다고 인정되는 사람에게 수여한다. 고 맹의순 선생은 1926년 1월 1일 평양에서 맹관호 장로의 차남으로 출생하여 1947년 한신대학교의 전신인 조선신학교에 입학했다. 맹의순 선생은 조선신학교 3학년 재학 중에 한국전쟁 당시 피난길에 오르다가 인민군에게 잡혀 고초를 겪고 간신히 풀려났지만, 미군에게 인민군으로 오해받아 부산 거제리 포로수용소에 갇혀 억울한 고난을 당했다. 하지만 오히려 포로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광야교회를 세워 사랑을 실천했다. 이후 1952년 8월 11일 중공군 포로 수용막사에 환자를 찾아 간호하고 기도하던 중 쓰러져 26년 7개월의 짧은 생을 마치고 소천했다. 이에 예장 통합총회는 지난 2018년에 열린 제103회 정기총회에서 한국전쟁의 극한 상황 속에서 십자가의 사랑을…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오산시 의용소방대와 재난 예방 및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전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화재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실제 위험지역 및 발생 가능한 구체적 사례를 도출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다중밀집이용시설로 화재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오색시장의 화재 예방 대책과 화재 발생 시 대응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택진 안전정책과장은 "앞으로 시는 의용소방대와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 의용소방대는 1957년에 결성돼 66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으며, 최근에는 ▲오색시장 안전지킴이 방역활동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안내지원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처치교육 ▲소방용수시설 안전지킴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한 오산시를 만드는 데 일조를 해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신선교)은 시립나리어린이집이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수제비누 1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에 위치한 시립나리어린이집은 2021년에도 수제비누 100개를 기탁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했다. 또 문월순 원장은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며 꾸준히 봉사에 참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월순 원장은 “어린이집 선생님들과 다함께 만든 비누로, 작은 정성이지만 물품을 기탁받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연초부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정성들여 손수 만들어 주신 물품이라 더욱더 뜻깊은 기탁이 되었다. 관내 취약 계층분들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문화재단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봄이 오는 소리’ 클래식 오페라 공연을 내달 11일 선보인다. 재단에 따르면 시민들이 갖고 있는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고, 동시에 성인과 청소년 모두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공연은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는 뮤지컬 넘버, 아름다운 가곡, 오페라 아리아의 곡들로 구성하여 음악적 공감과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리톤 박제승, 소프라노 윤혜선, 바리톤 박정민 등이 출연하는 아르떼 오페라단의 이번 공연은 좀 더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 이번 공연에는 오산문화재단 뮤지컬단 라무르앙상블 출신의 시민 배우들이 모여 지난해 결성한 오뮤즈 팀이 특별 출연하여 안정적인 호흡과 균형 있는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정통의 오페라 ‘아르떼 오페라단’과 동시에 팝송이 가미된 팝페라 ‘오뮤즈’ 팀의 특별출연으로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적 구성이 매력적인 관람 요소가 될 것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한신대학교 기업협업센터는 지난 7일 경기캠퍼스 경삼관 4층 소극장에서 산학협력 역량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신대 기업협업센터가 주관하였으며 류승택 기획처장과 이남연 센터장을 비롯하여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남연 기업협업센터장은 ▲2022년 기업협업센터 주요 활동 ▲대학의 주요 산학협력 활동 사례 ▲대학 주요 산학협력 분석 사례 ▲기업협업센터의 역할 및 방향성 등을 공유하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신대 기업협업센터(ICC)는 새롭게 구축한 ICC 중심 산학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체 경쟁력 제고 및 지역 사회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 8월 신설됐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는 지난 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홍경래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장, 이기택 오산농협 조합장, 유승민 오산 농협 지부장, 김병배 전 오산농협 지부장이 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홍경래 경기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라는 뜻깊은 제도가 시행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동참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홍경래 본부장님의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적립해 오산시의 꼭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은 시행 초기 단계인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지자체의 부족한 지방재정 확충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건강한 대한민국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모아 보건복지, 문화예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복리 증진 에 사용하는 제도이며, 기부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오산시의회는 의회 민주당 의원들이 지난 8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오산시 난방비 지원대책 마련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고 난방비 긴급 지원 촉구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올겨울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는 시민들은 한파와 맞물려 폭등한 난방비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이는 난방비 폭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고금리와 고물가로 인한 고통 속 삼중고의 시름을 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정부는 택시요금의 인상과 더불어 전기, 버스, 지하철 등 민생과 직결된 요금의 줄인상을 예고하고 있어 이는 비단 난방비 폭등의 문제만이 아닌 사회적 재난상황으로 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국가는 물론 지자체는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 오산 시는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겨울이 마무리되어가는 시점 아무런 대책을 내놓지 않는 오산시에 시민을 위한 에너지 고물가지원 대책 마련을 즉시 수립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로 맞물려 난방비 폭등과 고물가로 인한 오산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어 고통을 겪을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