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전 세계적으로 성소수자 프라이드(자긍심)의 달이다. 이 시기는 성소수자(LGBTQ+) 커뮤니티의 인권과 평등을 기념하고 지지하는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열리는 특별한 시기다. 기업들도 이 때를 맞아 무지개 디자인의 한정판을 내놓기도 한다. 2022년 한국갤럽이 실시한 성소수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20대와 30대 응답자의 70% 이상이 성소수자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는 이전 세대에 비해 높은 수치로, MZ세대가 성소수자 인권에 대해 더 개방적이고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은 성소수자 권리를 인권의 중요한 부분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평등한 대우와 차별 철폐를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 MZ세대는 성소수자 권리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는데 주로 SNS와 같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성소수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지지 의사를 표명한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옛 트위터) 등에서 프라이드 관련 해시태그를 사용하거나 성소수자 지지를 상징하는 무지개색 이미지를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한다. 이러한 디지털 참여는 성소수자 권리 운동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선생께 이렇게 공개편지를 쓰게 될 거라고는 생각한 적이 없습니다. ‘라인-야후 사태’가 궁금해서 요즘 귀사의 형편이 어떤가를 살펴봤지요. 걱정스런 내용들이 많더군요. 곧 상승기운 넘치는 낭보를 기대합니다. 제가 선생을 알게 된 것은 참 오래 전입니다. 책을 통해서였지요. 당시 한국에 '손정의' 이름이 붙은 책이 20여 권이 나와 있었고, 나는 그 책들을 빠짐없이 읽었습니다. 감동의 연속이었으니까요. 지금은 120권이 넘었네요. 그 어린 소년이 미국으로 건너가서 당당하고 지혜롭게 유학생활을 감당하는 모습은 실로 ‘장관’(壯觀)이었습니다. 2년제 칼리지에서 버클리대학에 편입할때였지요. 영어능력 시험(placement test) 감독에게 “나는 지금까지 일본말만 했다. 저 친구들은 모두 영어권 출신들 아닌가. 영어사전을 달라. 시간도 두 배로 달라”고 말했지요. 감독은 받아들였고요. 정말 탄복했습니다. 개강하자마자 컴퓨터학과의 한 교수를 찾아가 영어-일어 자동번역기 개발을 의뢰하였지요. 용역비는 물론 외상이었습니다. 교수는 그 동양청년의 당돌하고 자신감 넘치는 제안에 말없이 싸인했습니다. 젊은이가 훗날 수퍼맨이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겁니다. 방학 때 제품을…
아무도 돌보지 않는 소외된 아이의 인생에 치유의 등불을 비춰주는 정책이 있다. 바로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신문은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학교생활이 어려운 위기학생을 발굴해 알맞은 복지서비스를 연결해주는 ‘위기학생의 나침반’, 경기도교육청의 교육복지사업을 톺아본다. [편집자 주] 이천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사업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교육복지안전망 두 개의 꼭지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사업학교‧연계학교‧희망교실 학교에서 교육복지사업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복지안전망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외의 모든 학교의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자원을 연계한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업무 담당자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업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서로 간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 초기에 정담회를 진행한다. 또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교육복지사업을 펼칠 때 학생 개별마다 갖고 있는 문제가 다양한 점을 고려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중점으로 둔다. 이어 대상 학생의 담당교사들과 먼저 소통한 후 학생을 되도록…
경기도가 지난 4월 23일 여주시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현장 릴레이 간담회’를 열고 ‘서·동부권 SOC 대개발’의 기초작업을 마쳤다. 도는 14개 시·군 간담회를 통해서 모두 146건의 사업과 6건의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서·동부 SOC 대개발’ 구상은 다음 달 중 중간발표, 전문가 자문회의와 주민 의견 청취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서·동부권 SOC 대개발’이 경기도의 새로운 미래를 활짝 열어내길 기대한다. 지난달 말 화성시청에서 열린 ‘서·동부 사회간접자본(SOC) 대개발 구상’ 간담회는 경기도가 SOC 대개발 추진안에 관해 설명한 다음 시·군이 2040년까지 필요한 개발사업과 규제개선 과제를 요청하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성과 안산 등 7곳의 경기 서부지역에서는 대부도 등 서해안 관광자원개발과 도시개발 등을 위한 SOC 확충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안산~시흥~화성을 연결하는 ‘탄도호 환상형 도로망’(28㎞)과 대부도~송산 연결도로(4.4㎞) 등 18개 도로와 철도 14개 노선 개발 등을 건의했다. 경부고속도로 주변의 경부 축 중심으로 도로·철도 개발이 추진돼 상대적으로 SOC 투자가 소외돼왔던
6월 10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좀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EVERGLOW)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의 동명 타이틀곡 'ZOMBIE'는 사랑에 상처받은 서슬퍼런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곡으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 실크 소닉(Silk Sonic), 니요(Neyo),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인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와 협업해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6월 10일(월)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에서 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좀비)'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이유, 시현, 미아, 온다, 아샤, 이런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에버글로우(EVERGLOW)의 다섯 번째 싱글 앨범 'ZOMBIE'의 동명 타이틀곡 'ZOMBIE'는 사랑에 상처받은 서슬퍼런 감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낸 곡으로, 브루노 마스(Bruno Mars), 실크 소닉(Silk Sonic), 니요(Neyo),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등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프로듀서인 스테레오타입스(The Stereotypes)와 협업해 기대를 모은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가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의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과 수영하는 듯 발랄한 스위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10일(월) 오후,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신한카드 SOL 페이 스퀘어에서 그룹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 (스위티 벗 솔티)’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려 채솔, 지원, 셀린, 클로이, 세미, 도희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시그니처(cignature)의 다섯 번째 EP ‘Sweetie but Saltie'의 타이틀곡 ‘풍덩’은 망설임 없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빠져들겠다는 다짐을 투명하고 직관적으로 노래한 곡으로 물속에 뛰어드는 듯한 포인트 안무 ‘어푸어푸춤’과 수영하는 듯 발랄한 스위밍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 경기신문 = 양철수 기자 ]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회 원 구성 마감 시한인 10일 더불어민주당이 제출한 11곳의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위한 본회의가 국민의힘 불참 속에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 직전까지 이어진 국회의장 주재 양당 원내대표 회동에서 자신들이 제시한 ‘법사위원장은 여당, 운영·과방위원장은 야당’안이 끝내 결렬되자 여야 합의 없는 본회의 개최에 반발했다. 본회의에는 민주당을 비롯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등의 야당이 참석했으며 쟁점 상임위인 국회 운영·법사·과방 위원장 등 11곳 상임위원장에 대한 투표를 진행 중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오늘 불가피하게 본회의를 소집하게 됐으며 여야 합의로 본회의를 열 수 있도록 기다렸지만 안타깝게도 상황에 변동이 없어 보여 국회의장으로서 원 구성과 개원을 마냥 미룰 수 없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같은 시각 국회 본회의장 앞 로텐더홀에 상임위원장 선출 투표를 위한 본회의를 강행한 우 의장을 향한 규탄대회를 열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 민주당도, 국회도 죽었다”며 “이날 본회의는 이재명 방탄, 이재명 수호, 이재명 대통령을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장은 민주당 의총 대변인으로 전락했고 이제 이 나라의 진정한 국회의장
성범죄·강력범죄 전과자의 취업 제한 업종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실제 취업제한 업종 확대에는 신중한 규정 마련이 우선이라는 제언이 나온다. 10일 경기신문 취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 성범죄·강력범죄자의 배달업 종사제한 세부규정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별도의 자격증이 필요한 택배업과는 달리 배달대행은 라이더 개인의 등록이나 허가가 필요하지 않아 같은 배달서비스업임에도 불구하고 취업제한 규정은 없다. 그런데도 배달 라이더는 고객과의 대면이 잦고 주소나 전화번호 등 고객의 개인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만큼 성범죄·강력범죄 전과자의 취업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배달서비스업에서 범죄가 이어지자 유명 배달 플랫폼 A기업은 지난해 2월 성범죄, 마약 범죄 등 강력범죄 전과자들의 취업을 제한하는 약관을 개정한 바 있다. 다만 민간기업에서 직원 채용 시 범죄경력조회를 요구할 수는 있지만 회사 자체 약관은 법과 같은 강제성을 띠지 않아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 이에 국토부가 성범죄·강력범죄 전과자의 배달서비스업 취업을 법적으로 제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취업제한 업종을 생활밀착업종에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