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23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주민자치협의회 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마을 의제 발굴을 위한 주민자치회 지속가능발전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각과 철학, 가치관에 의해 더 나은 미래, 더 행복한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며, “주민 스스로 마을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이 광명시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만들어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며 그 중심에 주민자치회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주민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스스로 마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 현안 분석부터 실천 사업 계획 수립까지의 마을 의제 발굴 전 과정을 교육해 나가는 앞으로의 계획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6개 주민자치회를 대상으로 한 시범 교육을 18개 전 주민자치회로 확대하고 ▲이론교육 ▲길잡이 강사 매칭 ▲발굴된 마을 의제 컨설팅 등 새롭게 개발된 단계별 심화 과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속가능발전 도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자치 활동이 담고 있는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새로이 확인하고 마을 의제 발굴의 목표와 방향
시흥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가 지난 22일 취약계층 일자리 기관 2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김선옥 위원장과 김수연 부위원장을 비롯해 윤석경 위원, 박소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정왕동에 소재한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와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취약계층 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시흥일꾼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립능력향상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상담 지원, 창업일자리 지원, 교육, 자활지원, CMS 후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 센터장으로부터 주요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위원들은 센터에서 운영하는 정왕역 인근의 라라워시(다회용기 세척사업) 사업장을 찾아가 운영상 어려운 점을 살피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독려했다. 이어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는 유동춘 원장으로부터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작업장 곳곳을 둘러보며 직업재활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와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작업생산 환경을 제공해 소득 창출을 지원하는 시흥시장애인보호작업장은 다양한 직업훈련 및 재활프로그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야·신천권 원도심 주민안전생활 핵심사업 추진을 위한 공유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도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토의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야·신천권 안전생활 핵심사업인 ▲생활재난 사전 예방을 위한 내 집(상가) 앞 스스로 가꾸기 사업 ▲나눔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제 시행을 통한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원 및 녹지 등 생활민원개선사업 ▲지역주민들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가로청소 사업 등의 공유를 통해 살기 좋은 원도심을 만들고자 정책개발 구상에 함께 머리를 맞댔다. 회의 참석자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대야·신천권 원도심의 가장 큰 문제점인 쓰레기 처리와 주차 문제에 관해 공감대를 갖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아울러 대야·신천권 주민생활환경개선 사업 전·후 모니터링 영상 시청과 함께 쓰레기수거 및 처리와 관련한 민원처리, 도시재생사업 및 재난상황 대응,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등에 대한 유관기관별 현안과 문제점 해소를 위한 토론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토론을 통해 개별적인 사업
시흥시 매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매화동 저소득 독거노인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안부인사 나누기 활동을 펼쳤다. "독거노인 사랑의 안부인사 나누기"는 2023년 매화동 마을복지사업 중 하나로, 노인세대가 많은 매화동 특성을 고려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을복지사업으로 계획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독거노인 사랑의 안부인사 나누기는 동 협의체 위원들이 월 1회 가가호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안부를 여쭙고, 매화동 협의체 기금으로 기탁된 후원금으로 어르신 가구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어르신과 협의체 위원 간 일촌맺기를 통해 일상생활을 모니터링하고 독거사를 예방하는 사회 안전망의 역할을 담당한다. 서순진 위원장은 “매화동에 어르신 세대가 많은데 모든 가구를 다 찾아뵙지 못해 안타깝다. 동 협의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더 많은 이웃을 지원할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경헌 매화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올 한 해도 어려운 이웃 발굴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여름철 재해·안전사고로부터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23일 시흥 안현교차로(안현동 170-2번지)에서 유관기관 합동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회의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로 다수의 차량이 침수되고, 도로통제를 실시했던 안현교차로의 침수 재발 방지대책 마련 논의가 이뤄졌다. 임 시장은 안현교차로 침수 대응방안을 보고받고, 은행천 등 주요 침수 원인을 꼼꼼히 살피며 정비구간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우려 지역 예찰 활동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철저한 재난 대비를 당부했다. 특히, 제2경인고속도로 우수유입 방지시설 설치 및 조속한 국도42호선(수인로) 확장공사 착공 등을 유관기관에 요청했다. 아울러, 관련 부서에는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작년과 같은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자연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현장회의에서 논의된 대응방안을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안현교차로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는 23일 시청 시장실에서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에 긴급구호 및 복구를 위한 특별성금 57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가지안테프(시리아 접경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해 국제사회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지난 12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자발적인 성금 모금에 나섰다. 모금활동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주말에 많이 모이는 아시아마트와 한국어교실이 운영되는 외국인복지센터에서 이뤄졌다. 앞서, 지진과 화산 폭발 등으로 자연재해를 겪었던 중국, 필리핀, 미얀마 등의 외국인 근로자들은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인해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고, 남을 돕는 마음을 한국을 통해 배웠다”면서 모금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번 모금 활동에는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네팔, 캄보디아 공동체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중국공동체(회장 조자룡)는 2008년 쓰촨성 지진을 떠올리며 정왕시장에서 장사하고 있는 중국인 상인들을 직접 만나 모금 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의 가치
시흥시는 승마인구 발굴과 청소년 승마체험 제공을 위해 2023년 학생승마체험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월곶동에 위치한 2곳의 승마장에서 진행되는 학생승마체험은 기초형 체험위주로 이론교육과 말 접근, 먹이주기, 만지기부터 걷기 등 말과 교감하고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난해 참가 학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모집 대상 및 인원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550명으로 신규 신청자를 우선으로 선발한다. 1명당 10회(주 1회 1시간씩) 승마체험을 지원하며, 승마체험 비용은 10회 기준 총 32만원으로 지원금 224,000원을 제외한 9만6000원만 내면 된다. 접수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경기도 학생승마 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헬멧 등 안전장구 착용 및 승마장 내 질서를 유지토록 당부했으며, 학생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2023년 학생승마체험 모집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버스 이용을 위해 오는 3월 1일부터 광역버스 3301번의 사당역 정류소가 기존 사당역(중)에서 사당역 4번 출구 정류소로 변경된다고 23일 밝혔다. 3301번 사당역 중앙차로 정류소는 정류소 특성상 승객이 탑승하는 장소를 지정하는 것이 불가능해, 버스가 오는 순서대로 탑승함에 따라 버스 도착 시 승객이 한꺼번에 몰려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정류소가 위치해 있는 서울시와 경기도, 운수사와 지속적으로 정류소 변경을 협의해 왔고, 지난 2월 13일 서울시와의 협의가 완료돼 행정절차 등 제반사항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오는 3월 1일 첫차부터 정류소 변경이 시행된다. 현재 시흥 장현지구 및 연성동(장현동 및 하중동)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로 운행하고 있는 3301번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세버스 1대를 증차(6시45분 대동청구아파트 중간출발)했고, 지난 2월 1일부터는 정규차량 1대를 증차해 운행 중이다. 또한, 3301번 버스는 사당역 정류소에서 총 3회(17시30분, 18시5분, 18시35분)에 대해서는 예약제
시흥시는 경기침체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제조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도모 및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기업의 운전자금에 한하며, 600억원 중 50억원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사업개시일로부터 7년 이내)의 사업 안정화를 위한 특별자금(창업사업화자금)으로 운영된다. 시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을 선택할 수 있고, 대출 금리의 0.5%에서 최대 3.0%(특별금리, 우대금리 등 포함)까지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상환만기도래 업체에 대해 1년 연장 신청이 가능해져 지원 기간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다. 아울러 관내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업체당 보증한도 3억원, 보증규모 13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담보 능력 및 신용문제로 금융기관 융자가 어려운 기업은 일반보증에 비해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재무제표 발급이 불가한 창업기업에 특례보증 대비 더 완화된 소규모제조업(영세소공인)…
시흥웨이브파크는 지난 22일 운영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비를 위해 일반직, 안전요원(라이프가드), 기술직 등 임직원 약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제세동기(AED) 사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시흥시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현장방문 교육’으로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에서 진행되었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제세동기 사용법 등이다. 웨이브파크는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익사 사고 및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라이프가드)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 직군의 임직원이 교육에 참여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교육을 통해 4분의 골든타임을 준수하여 고객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웨이브파크 안전요원(라이프가드)은 운영 기간 중 월 1회 2일 동안 수상 안전 관리 컨설팅 업체인 E&A(Ellis&Associated)의 전문화 교육을 통해 안전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학생 단체 고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