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14일 명지대 소방서입구 삼거리 일대에서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불법 오토바이 합동단속을 진행한 결과, 10대 차량,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처인구와 용인동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 남부본부가 함께한 합동단속은 이륜차 소음으로 발생하는 민원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진행됐다. 단속이 진행된 처인구 역북동 일대 지역은 이륜차 통행량이 많고,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다수 접수된 곳이다. 교통안전공단 안전 단속원이 이륜차의 구조와 장치를 확인해 미인증 등화 설치, 전조등 임의 변경, 불법 개조, 번호판 관리 여부를 살폈고, 처인구 환경위생과는 개조된 소음기의,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를 측정했다. 합동단속 결과 불법 LED 조명을 설치해 자동차 안전기준을 위반한 사례 10건, 불법 안개등을 설치한 불법 개조 사례 4건을 적발했다. 구는 불법 LED 조명을 장착한 이륜차에 대해 시정조치하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불법으로 개조한 이륜차는 원상복구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경찰에 고발 조치한다. 박영호 처인구 교통과장은 “일부 차량 개조 방식은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는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처인성역사교육관 광장에서 봉행된 ‘2023 처인승첩 기념 김윤후 승장 추모 다례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몽항쟁에서 처인성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와 (사)용인불교전통문화보존회가 주최했다. 이날 다례재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불교사암연합회장인 법경 스님, 김운봉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이동섭 국기원장,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이종재 전 용인시의회 의장, 사암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도사에서 “1232년 침략한 몽골군을 격파한 김윤후 승장과 부곡민들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기리기 위한 오늘 행사는 참으로 뜻깊다”며 "우리가 이렇게 추모다례재를 통해서 김윤후 승장을 추모하는 까닭은 외세 침탈을 다시는 허용할 수 없다는 각오로 우리 후손들에게 안전한 나라,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인성 승리와 관련해서 교과서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알리기 위해 용인시민들이 다함께 노력하면 좋겠다”며 “많은 사람들이 처인성을 방문해 800여
단국대는 지난 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12.52대 1(3120명 모집/3만9076명 지원)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2.02대 1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죽전캠퍼스는 16.13대 1(1579명 모집/2만5472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8.83대 1(1541명 모집/1만3604명 지원)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죽전캠퍼스 ‘실기우수자전형’ 공연영화학부 연극전공(연기)가 107.43대 1(14명 모집/1504명 지원)을 기록했다. 이번에 신설된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면접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7.39대 1(108명 모집/1878명 지원), 천안캠퍼스는 21.86대 1(58명 모집/12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서류형)’에서 죽전캠퍼스는 12.33대 1(225명 모집/2775명 지원) , 천안캠퍼스는 11.31대 1(370명 모집/4185명 지원)의 경쟁률을 보였다. 죽전캠퍼스 ‘논술우수자전형‘은 31.19대 1(310명 모집/9669명 지원), 천안캠퍼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6.9대 1(597명 모집/4120명 지원)을 기록했다. 천안캠퍼스 ‘학생부종합전형 DKU인재(
용인특례시는 처인구민의 단결과 단합을 위한 '제6회 처인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고 17일 밝혔다. 용인특례시 처인구 체육회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권인숙 국회의원, 김운봉 시의회 부의장, 이진규 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 김상수·김윤선 시의원, 이형주 처인구청장, 문경섭 처인구 대외협력관, 김대남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이상식 김대중재단 용인지회장, 엄교섭 전 도의원, 처인구민 등 3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구민들이 6년 만에 이렇게 한자리에 모인 것 자체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체육행사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하시고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읍·면·동 체육 유공자 12명에게 표창했으며 1시간 동안 12개 읍·면·동 선수단을 방문해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하고, 사진촬영도 함께했다. 12개 읍·면·동 선수단은 이날 축구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400m 이어달리기 등 종목별로 우애를 다지고 친선을 도모하는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종목별로 1, 2위와 공동 3위(2개 읍·면·동) 등을 가렸다.…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양지면 제일초등학교 다목적 강당 개선 사업과 이동읍 송전중학교의 농구장 개선 사업이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경기형 특화사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두 사업은 상반기 이상일 시장과 초∙중∙고등학교 교장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 시와 경기도교육청의 협력으로 추진됐다. 간담회 후 지난 4월 현장을 방문한 용인특례시 담당자에게 차미순 제일초 교장은 강당과 기존 급식소를 학생과 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제일초는 급식실을 새로 마련하면서 기존 급식소를 분리수거장과 창고로 사용하고, 기존에 학생 식당으로 사용하던 강당은 미끄러운 주방 바닥으로 조성돼 있어 체육시설로 사용하기에 제한적이었다. 시의 협조 요청을 용인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이 긍정적으로 검토하면서 제일초 다목적 강당 사업은 경기형 특화사업에 선정돼 9억5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연말까지 진행하는 사업에서는 다양한 실내 활동 공간과 실습 공간을 구성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송전중 농구장 개선 사업도 지난 5월 중학교 교장 간담회 건의 사항이었다. 도 교육청 예산 6600만 원이 투입돼 연말까지…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5일 명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제6기 용인시 핵심 리더 과정 교육생 27명을 대상으로 ‘리더의 리더십과 상상력’이란 주제의 강연을 했다. 이들은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 교육 중인 시의 6급 공무원들로 이 시장은 당시 입교식에서 이들을 격려한 이후 이날 두 번째로 만났다. 이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공공복리 실현을 위해 공직자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시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생들은 이 시장이 소개하는 세계적 미술작품과 유명한 정치 일화 등에 몰입하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으로 강연을 즐겼다. 이 시장은 강의에 앞서 “저 역시도 시장으로서 상상력을 발휘하기 위해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삼성전자 국가산단 유치의 경우도 용인을 세계적 반도체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저의 상상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상상력’의 대가로 칭송받는 천재적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황소머리’를 내세우며 본격적인 강의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황소머리'는 자전거 안장을 분해한 뒤 청동을 입혀 만든 단순한 조각품이지만 피카소 특유의 창조력이 집약
용인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용인미르스타디움 A주차장에서 2023년 하반기 관계부처 합동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지역교육청, 용인시청, 용인동·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대상에는 용인지역 초등학교, 유치원, 학원 총 등 9개 기관의 통학버스 30대가 포함됐으며, 합동 점검단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설치 및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설치 상태 ▲운행기록장치 정상작동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자동차의 구조 및 장치가 자동차안전기준에서 정한 기준 적합 여부에 대해 자동차 전문가인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소속 자동차안전단속원이 직접 조사를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그 외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를 명령하고, 이후 개선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 대상에 선정되지 않은 기관은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안내해 기관장, 운전자, 동승자가 어린이 통학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용인 한얼초등학교는 지난 15일 본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한얼초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던 다양한 아침 스포츠 클럽 활동을 알리고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내용은 ▲스포츠클럽 활동 모습 영상 전시 ▲6학년 아침 스포츠클럽 혼성 댄스팀(팀명: 재민이와 여자 사람 친구들) 공연 ▲아침 스포츠클럽 농구팀(한얼 리버드)과 6학년 농구 대표팀과의 친선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얼초등학교는 방과 후 사교육으로 인해 함께 모여 운동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된 스포츠활동으로 유발된 학생 신체능력 저하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아침 스포츠클럽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김희자 교장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학생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대단히 기쁘다"며 "자발적이고 역동적인 스포츠 활동을 통해 더욱 행복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본회의에는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용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중소기업 수출 촉진에 관한 조례안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안 시의회 의견제시의 건[영덕1근린공원]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7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기타 1건 등 총 29건의 안건이 가결됐다.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동의안은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이보다 앞서 지난 11~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은 이렇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인사규칙 일부개정규칙안',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또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확정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2건과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수시분)', '용인시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 계획 취소'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와함께 '용인도시
용인특례시의회는 기주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용인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14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용인시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시정 참여기회를 제공, 용인시 청년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권익을 보장받으며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고 시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의 정책 목표 및 방향 등이 포함된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시행 ▲청년 온라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청년 플랫폼 개설·운영 등이다. 기 의원은 “이번 조례를 통해 용인시 청년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