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는 23일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여성)소방대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중 의용소방대원 정기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거리두기 해제에 따른 새로운 일상이 시작됨에 따라 의용(여성)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으로는 2023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현안사항 설명, 의용소방대 역사 및 제도 소개, 수난 및 산악구조에 관한사항, 소방시설 종류 및 구조원리에 관한 이론 및 실기, 현장활동 안전사고 방지교육, 청렴교육,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시흥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안전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봉사단체로 거듭나 시민들에게 보다 신뢰를 받는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소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후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곳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것이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평가에서는 기초지자체 226개 기관 중 29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22일 시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 행정 인력 확충 ▲데이터 공동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결정 지원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교육 강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왔다. 이로써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기초지자체 평균 48.5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3.43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시흥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신규설치 입지분석과 택지지구 인구특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접목해 정책에 활용하고, 행정데이터 일원화 시스템인 ‘시흥시 스마트시정’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남권지사는 22일까지 경기서남부 지역의 광역상수도 전동밸브 특별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점검은 광역상수도 밸브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으로 수도시설물 전반(토목, 기계, 전기, 전자통신 등)에 대한 점검으로 안정적인 물공급을 위한 현장점검이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자회사인 케이워터기술(주)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점검 후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 개선방안을 수립하여 조치해나갈 예정이며, 최종적으로 수도시설물 운영관리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서남권지사 류웅선 지사장은 “주기적으로 정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위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국민에게 안정적으로 고품질 수돗물을 공급하여 국민 물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water 경기서남권지사는 시흥시, 안산시, 과천시 등 10개 지자체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하고 있으며 수도부지를 활용하여 시민에게 주민편의시설을 조성하는 등 사회적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고물가 및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1% 저금리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시행중이고 22일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식품접객업소 운영자금 및 노후시설 개선자금,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현대화 및 교체 등에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한다.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를 대상으로 인건비와 시설·관리에 필요한 임대료 등 고정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을 최대 2천만원까지 금리 1%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 조건으로,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최대 3천만원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지원한다. 또 시설개선을 원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우 최대 5억원까지, 식품접객업소는 최대 1억원까지 금리 1%,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로 상환하면 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 신청은 농협은행 시흥시지부 등 농협은행 중앙회(지역단위농협 제외)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한 후, 시흥시청 위생과(031-310-2233)에 영업신고증 및 사업자등록증을 갖고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양희청 위생과장은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을 통해 고금리, 고물가
시흥시는 관내 중소기업 자금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이하, 특례보증)은 시흥시와 경기신용보증재단이 협약을 체결해 시흥시ㆍ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결정업체 중 담보 여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기업에 일반 보증보다 완화된 조건으로 보증서 발급을 추천하는 것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30억원이 증가한 보증 규모 135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하며, 업체당 보증 한도는 3억원이다. 시흥시 및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이자차액보전 사업)과 연계해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지난해 66개 업체에 총 86억4,200만원의 보증서 발급을 통해 담보 여력이 부족한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시흥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 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물가, 고환율, 고금리 등으로 고생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샘물같은 희망이 되기를 기원하며, 향후에도 기업하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기…
시흥시는 ‘시민이 쾌적한’ 도시 조성을 위해 고농도 미세먼지대응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 활동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 중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올해는 미세먼지 고농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는 계절관리제 기간을 포함해 2월에서 5월, 9월에서 12월까지 총 2회에 걸쳐 8개월간 5명의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감시원은 올해 말까지 비산먼지의 주범인 공사장이나 대기오염 다량 배출 사업장에 대한 순찰 및 미세먼지 측정,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으로 인한 배출가스 단속,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살수차 운영 시 전·후 미세먼지 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정왕동 ‘사랑마을’ 부근에서 비디오 촬영을 통한 노후 경유차 단속을 실시하고, 배곧동 소재 공영주차장에 대한 공회전 단속, 물류센터 신축 공사장에 대한 미세먼지 농도 측정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감시원을 운영해 배출원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 효과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광명시 홍보관"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새롭게 문을 연 광명시홍보관은 ▲광명동굴존 ▲시정홍보존 ▲관광존 ▲미래도시존 ▲휴게존으로 구성되고 디지털과 영상시스템을 활용하여 광명시의 대표 관광지와 역사, 문화 등을 소개하는 한편, 홍보관 입구와 내부 바닥 등 인테리어를 리모델링하여 KTX광명역 주변 시설과 조화되면서 차별화된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의 이용객이 날로 늘어가는 가운데 방문객들이 광명시 홍보관에서 광명시의 다양한 정보를 보다 알기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조성했다”며, “KTX광명역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색다른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홍보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명동굴존은 기존 동굴조형물을 활용하여 포토존을 조성하고, 동굴조형물 내부에 촬영 영상물을 통해 광명동굴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정홍보존은 그래픽 패널을 통해 시 주요 정책과 시정현황을 소개하고 시정 홍보영상을 상영한다. 그밖에 관광존에서는 광명시 관광명소, 견학·체험, 특화거리, 광명의 산 등을, 미래도시존은 광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타임라인형 그래픽으로 연출하여 40년간의 광명시 역사와 미래
시흥시는 제1금융권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지원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추진 중이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력과 신용도가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대출을 보증하는 제도다. 시가 일정 금액을 보증기관에 출연하면, 보증기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제1금융권 신용대출을 보증해 주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했다. 앞서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5개 은행(농협, 기업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새마을금고)과의 협약을 지난주에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시흥시에서 사업자등록증 상 2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지원 한도는 상권육성구역의 경우 5천만원, 청년(만 19~34세) 소상공인의 경우 최고 4천만원, 일반 소상공인의 경우 업체당 최고 3천만원 이내이며,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한도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이차보전 정책을 통해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이자차액의 1~2%를 5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더 자세한…
시흥시는 어르신의 소득 보전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를 위해 공익활동, 사회 서비스, 취업 알선 등 다양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시가 마련한 노인일자리 참여 인원은 총 5,325명으로 지난해보다 300명이 증원됐다. 사업 유형은 ▲봉사활동 성격의 공익 활동형(4,170명)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 서비스형(503명) ▲소규모 매장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372명) ▲업무 능력이 있는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연계하는 취업 알선형(280명)으로 구분된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5곳(▲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 ▲시흥실버인력뱅크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수칙에 관한 교육과 사업별 직무수행을 위한 교육을 2월부터 전개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주요 사업은 GS시니어동행편의점, 실버카페 운영, 국토안전관리원과 협업해 소규모 취약시설 안전을 진단하는 시니어안전관리지원 활동 사업 등으로 총 70개의 사업이 마련돼 있다. 또한, 베이비붐 세대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전문경력을 보유한 노인세대의 일자리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17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들을 위해 성금 514만5000원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와 이재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공사 임직원 약 300여명이 뜻을 모았으며, 범국가적 재난상황에 따른 긴급복구 지원 및 인도적 구호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대한적십자를 통해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지진피해 이재민 대상 임시보호소 운영, 구호 물품 및 식량 지원,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2022년 강원·경북 산불피해 성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복구 성금을 기부하는 등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동선 사장은 “대지진으로 소중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이번 성금을 통해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