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에 기부금 172만원을 전달하며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 범시민 참여(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원문화재단 직원들도 이에 동참하고자 기부금 172만원을 전달했다.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다음달 30일까지 기부금 4억원을 모아 ‘능행차 길에 설치할 효행등 제작’, ‘추진위원회 제안·시민 공모 프로그램 제작’, ‘능행차 재현 행사장에 사회적 약자 특별관람석 설치’, ‘기부참여자 기념품·홍보탑 제작’, ‘조선백성 환희마당·사회공헌 공동퍼레이드’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부자들에게는 기부금영수증을 발급 및 행궁광장·연무대에 기부자 이름을 적은 조형물탑을 설치할 예정이며 기부자의 이름은 수원화성문화제 백서에도 기록된다. 또 3만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니트 머플러를 선물한다. 한편, 제55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여민동락의 길을 주제로 10월 4일 전야제를…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30분 경기도박물관 강당에서 ‘외국인 서긍이 본 고려와 고려도경’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1123년 중국 사신 서긍이 고려 사회를 보고 이를 기록한 ‘고려도경’은 외국인의 시선에서 고려의 다양한 모습들을 담아낸 것으로, 고려시대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중세사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고려도경이 가진 학술적인 중요성과 의미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학술대회는 이진한 고려대 교수의 ‘고려도경의 내용과 사학적 가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6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경호 공주대 교수의 ‘12세기 동아시아와 서긍의 신주 뱃길’, 정은정 부산대 박사의 ‘서긍이 본 고려와 개경의 모습’이 오전에 진행되며 오후에는 김병인 전남대 교수의 ‘서긍이 만난 고려 관료와 민’, 윤성재 숙명여대 박사의 ‘고려도경에 보이는 고려의 의식주’ 발표가 이어진다. 끝으로 최응천 동국대 교수와 장남원 이화여대 교수가 각각 ‘고려도경…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낮 12시20분 용인시청 1층 로비에서 ‘정오의 문화디저트’를 진행한다.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정오의 문화디저트’는 수려한 외모와 청중을 사로잡는 무대매너로 주목받고 있는 클래식 성악의 정상급 프리마돈나 김희정과 여성의 아름답고 섬세한 카리스마를 전자현악으로 녹여낸 일렉트로닉그룹 T.L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꾸며진다. 소프라노 김희정은 3옥타브를 넘는 기량과 아름다운 음색, 완벽한 표현력을 지녔으며, 2010년 ‘제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특별상 수상과 MBC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자문위원(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활동과 다수의 음반발매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일렉트로닉그룹 T.L은 전자바이올린, 첼로, 전자키보드로 구성된 여성 전자현악 단체로, 다양한 장르의 연주와 노래가 가능하며, 강렬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과 전자 현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오 솔레 미오’, ‘베사메무쵸&rsquo…
나를 차버린 스파이 장르 : 액션 / 코미디 감독 : 수잔나 포겔 배우 : 밀라 쿠니스 / 케이트 맥키넌 / 샘 휴건 영화 ‘나를 차버린 스파이’는 일방적 이별을 통보한 전 남자친구가 남기고 간 미션을 얼떨결에 떠맡게 된 ‘오드리’(밀라 쿠니스)와 현장에 우연히 함께 있었던 절친 ‘모건’(케이트 맥키넌)이 세계 평화를 지키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스파이가 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에서 출발한다. 스파이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던 두 사람이 순식간에 냉혹한 프로들의 세계에 발을 내딛으면서 급속도로 펼쳐지는 전개는 지루할 틈 없는 완벽한 재미를 선사한다. 최신 장비로 무장한 첨단 무기와 완벽하게 짜인 치밀한 작전은 없지만, 적재적소에서 발현되는 임기응변과 우정으로 빚어진 환상적인 팀워크, 끝내주는 운발로 작전을 수행해 나가는 두사람의 유쾌한 콤비 플레이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이다. 점점 스파이로 거듭나는 설정에 걸맞게 단계별로 진화하는 액션이 펼쳐지는 점도 흥미롭다. 다른 스파이들이 화려한 기술로 맞붙을 때 캐리어 가방 뒤에 숨어 있기 급급했던 두사람은 미션에 점차 집중할수록 달라지기 시작한다. 오드…
너의 결혼식 ● 장르 : 멜로 / 로맨스 ● 감독 : 이석근 ● 배우 : 박보영 / 김영광 고등학교 3학년 여름, ‘우연’(김영광)은 전학생 ‘승희’(박보영)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끈질긴 구애 끝애 마침내 공식커플로 거듭나려던 찰나, 승희는 잘 지내라는 전화 한 통만 남긴 채 사라져버리고 만다. 1년 뒤, 우연은 승희의 흔적을 쫓아 끈질긴 노력으로 같은 대학에 합격하지만 이번에는 승희의 남자친구가 그의 사랑을 가로막는다. 22일 개봉하는 ‘너의 결혼식’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남녀의 다사다난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영화다. 승희를 향한 마음만은 늘 한결같지만 고등학교, 대학교, 사회인이라는 환경의 변화에 따라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 우연의 첫사랑 이야기는 시간의 흐름만큼이나 다채로운 사건과 드라마로 극을 채우며 기존 로맨스 영화와는 또 다른 신선함을 전한다. ‘너의 결혼식’을 통해 첫 연인 호흡을 맞춘 박보영과 김영광은 스크린을 통해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며 관객들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한아름도서관은 오는 25일부터 문학기행 ‘두근두근 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달 15일 열리는 ‘두근두근 원정대’는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를 둘러보며 다산의 삶의 자취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된다. 다산 유적지 외에도 다산 생태공원과 실학박물관, 남양주시립박물관 등을 둘러보고, 임실치즈체험장에서 가족들과 청소년들이 직접 치즈와 피자를 만들어보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가족 및 청소년 3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가족 또는 청소년은 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교육부(031-218-0420)로 문의하거나 한아름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한아름도서관 관계자는 “다산 정약용의 삶의 정취를 느껴보면서 인문학을 어렵지 않게 접해보고 가족과 즐거운 시간도 보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민경화기자 mkh@
호르헤 이달고 콜롬비아·수원 등서의 결과물 선보여 주제 연계 퍼포먼스 25일 예술공간봄 문상흠 공항상태 경험 담은 ‘파충류의 대가리’전 채도 높은 색으로 인간 본연의 결핍 표현 나기 재활치료를 인간관계 회복으로 연결 전자장치로 소리 듣는 본인 모습 그려 호르헤 이달고, 문상흠, 나기 작가의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에서 열린다. 콜롬비아 출신 호르헤 이달고 작가는 ‘신화를 품은 골목’ 전시를 통해 1982년부터 1991년까지 콜롬비아와 에콰도르, 멕시코 지역에 거주하며 그린 드로잉과 수원시 행궁동에서 거주하며 작업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신자유주의에 의해 소외된 존재에 주목한 작가는 도시 곳곳에서 마주한 인물들을 수채화와 드로잉으로 그리는 작업을 통해 지역과 예술이 소통하는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다. 또한 전시 주제와 연계한 퍼포먼스도 오는 25일 오후 4시 예술공간봄에서 선보인다. 문상흠 작가의 ‘파충류의 대가리’ 전시도 1전시실에서 이어진다. 공황상태에 대한 경험을 작업에 담아내는 작가는 채도가 높은 색들로 완성한 ‘히피가 나자빠진 수영장 풍…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4일까지 9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마실’을 진행한다. 2015년부터 진행돼 온 찾아가는 문화마실은 ‘내 집 앞 5분 거리’에 예술가가 찾아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공연의 시작은 오는 23일 가야금앙상블 ‘지금’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는 ‘지금’은 민요, 가요, 영화 OST 등 전통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을 통해 휴식 같은 시간을 선물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유익한 음악회도 준비됐다. ‘인천콘서트챔버’가 선보이는 ‘역사음악 이야기 근대음악콘서트’는 문화마실 수혜 신청으로 선정된 부광초등학교와 산곡중학교에서 각각 10월 17일과 31일에 진행될 계획이다. 동수초등학교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모래알’과 함께하는 ‘옛 이야기’가 11월 14일에 진행된다. 부평구립삼산도서관 샌드아트 강좌를 수료한 어머니들로 구성된 ‘모래알’은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전래동화를 선…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대학생봉사단 ‘ASEZ’는 지난 19일 인도에서 ‘비닐·플라스틱류 사용금지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Save the Earth from A to Z(처음부터 끝까지 지구를 구하자)’라는 의미의 ASEZ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국제 봉사단체다. 대학생들로 구성된 ‘ASEZ’는 매년 방학마다 전 세계를 찾아 문화교류 및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26개국 36개 도시를 방문했다. 인도 푸네 핌프리 마하트마풀레대학교에서 열린 ‘비닐·플라스틱류 사용금지 캠페인’에는 한국인 및 현지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 자제를 촉구했다. ASEZ 관계자는 “매년 전 세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수백만 톤에 이른다고 한다. 버려진 비닐봉지, 병뚜껑, 그물, 플라스틱 용기 등이 온 바다를 뒤덮고 있다. 이렇게 축적된 플라스틱은 결국 인류의 삶을 위협하는 부메랑이 되고 있다. 이에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오늘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과 25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연극 ‘주인없는 땅’을 공연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주인없는 땅’은 외국에서 소수자로 살아가는 한국인 가족의 갈등과 연대를 다룬 작품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가정집. 중고차 딜러로 미국에서 자리를 잡은 한인 교포 훈식과 그의 아내 재경은 최근 사업 실패로 집을 잃을 지경에 처해있다. 그들의 유일한 희망은 미군 장교로 이라크에 파병된 자랑스러운 아들 앤드류 뿐이다. 훈식은 앤드류가 집으로 돌아오는 시점에 맞춰 한인 신문의 인터뷰를 계획한다. 집으로 돌아온 앤드류는 부모님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신의 인생에 대한 포부를 전하고, 딸 제인도 숨겼던 소식을 전하며 기뻐한다. 하지만 훈식은 재경과 자식들의 이야기를 듣고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다. 이민온 지 30년이 지나도 여전히 한국적 가치관을 지닌 아버지와 어버니, 한국계-미국인이라 불리는 딸과 아들간에 빚어지는 갈등의 진폭을 그려내고 있는 ‘주인 없는 땅’은 관객들에게 ‘과연 한 개인이 사회가 규정하는 정체성에서 벗어나 자신의 온전한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