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8일까지 포천동에 행정사사무소 업무신고를 한 행정사를 대상으로 마을 행정사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을행정사는 민원행정 업무처리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행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으로, 포천동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외국인 등 취약계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마을행정사의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할 예정으로 2월 중에 마을행정사를 위촉하고 3월부터 무료 행정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석 포천동장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기부를 한다는 것은 기쁨이고 축복이라 생각한다. 나만의 재능으로 남을 도울 수 있는 기쁨을 누리고 싶은 행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2022년 포천동 특화사업인 ‘포천동 마을행정사’를 처음으로 시행하는 만큼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포천동행정복지센터 총무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pkcw201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토석채취 및 산지전용허가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양주 채석단지 내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 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 할 수 있는 토석채취 및 산지전용허가지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중점으로 진행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86개소의 채석단지ㆍ토석채취허가지 및 대규모 산지전용허가지로 산림과 산림보호팀 및 산림허가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지도ㆍ점검에 나선다. 주요 내용은 토석 절개면의 유실 또는 낙석의 흔적 여부, 절ㆍ성토면 상단 도복우려목 유무, 재해 비상연락망 구축 여부와 기타 사업장 일반관리 현황 등이다. 또한, 3일 정덕채 부시장 등은 채석단지 4개소에 대한 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현장의 안전표지판 보강 및 안전관리자 교육 철저 및 기록 유지하도록 지도·점검을 나섰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대책이 미흡한 허가지에 대해서는 안전사고 방지대책 수립토록 하는 등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사장 박윤국, 포천시장)은 3일 오전 시장집무실에서 신규직원 임용장 수여식을, 오후 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시립예술단 신입단원 위촉식을 각각 진행했다. 이번 신규직원 임용으로 경영지원본부장, 문화관광사업팀장, 무대예술팀장 등 주요 보직에 대한 인선을 끝마쳤으며, 여기에 더해 시립예술단 3개 단체의 신입단원에 대한 위촉식을 같은 날 진행하면서 보다 새로운 분위기에서 포천시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예고하였다. 박윤국 이사장은 "지난 6월 재단 출범 이후 포천문화재단이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으며, 역량있는 임직원들과 예술단원들이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한다면 우리 포천시가 최고의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즐기는데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을 다 하는 것이 포천문화재단의 소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기반 조성을 통한 시민 문화복지 실현’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포천반월아트홀, 무형문화재 전수관, 광암이벽 유적지 관리 운영 및 문화예술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는 지난달 4일부터 4주간 진행된 겨울방학 지방행정체험 학생들에게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열린 의견을 듣고자 간담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1, 2부에 걸쳐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이 행정에 대한 사고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직접 작성한 연구과제 우수자를 시상하고, 그 내용을 학생들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지방행정체험에 대한 학생들의 진솔한 소감을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 연구과제로는 선단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방행정체험을 한 하리나 학생 등 13명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3명은 1월 26일 일일 명예시장·부시장·국장으로도 활동했다. 박윤국 시장은 “이번 지방행정체험이 학생들에게 왜 우리가 일상의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일상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센터장 이민건)는 사례관리가구 20가정에게 지난달 25일 아름다운가게로부터 전달받은 ‘2022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전달했다. 생활용품과 식료품, 이불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는 1인가구 및 독거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되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대신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 종사자들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전달했다.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생필품과 식료품 등으로 꾸려진 보따리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으로 아름다운가게에서 2004년부터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다.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제보 및 돕고자 한다면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534-5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난달 21일~30일까지 열흘 동안정부의 ‘2022년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과제에 발맞춰 포천시 곳곳에서 '2022 설맞이 집중 자원봉사주간(이하 봉사주간)'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주간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 사태로 인해 방역 강화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 된 가운데, 소외이웃에게 따뜻한 설을 지낼 수 있도록 명절음식인 가래떡, 나박김치, 쌀, 과일,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 및 캠페인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이 실시됐다. 봉사주간 봉사활동에는 대한적십자사포천지구협의회, 포천시새마을지회, 태사모봉사회, 일동농협 농촌사랑봉사단, 새희망일자리찾기센터, 사랑나눔반찬봉사단, 포천시지역자율방재단, 한결봉사단, 전격간부봉사단을 비롯한 40여개 단체에서 연인원 8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나눔의 손길을 펼쳤다. 이수진 센터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쓸쓸한 명절을 맞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정성껏 준비한 나눔의 보따리를 전한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봉사
포천은 자랑거리가 많다. 대표적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포천 국립수목원과 한탄강 지질 공원 등이 있다. 국립수목원은 소흘읍에 위치해 있고, 한탄강 지질공원은 관인면, 영북면, 창수면에 걸쳐 있다. 수도권의 겨울 명물인 스키장 베어스타운은 내촌면에 위치해 있으며, 지금 동장군 축제가 열리고 있는 백운 계곡 일대는 일동면과 이동면에 걸쳐 있기도 하다. 포천시의 행정 중심은 신읍동에 있으며 대표적인 교육기관인 대진대는 선단동에 있다. 이런 장소들과 읍·면·동들은 다양한 매체에서 이미 많은 소개와 안내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포천의 읍·면·동 중에서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조용하고 작은 면이 있어 소개해 보고자 한다. 화현면 소개 화현면은 조선시대 포천현의 동촌면(東村面)으로 불리던 곳으로 1914년 행정구역이 재편성되어 부·군·면이 폐합함에 따라 내동면과 병합되고 내촌면이 되었으며, 1983년 2월 15일 대통령령 제110027호에 의하여 내촌면 화현출장소가 화현면으로 승격되고 화현, 지현, 명덕 3개 리를 관할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지역 내에 적군의 동향을 살펴 중앙에 봉화로 알리던 봉화현(烽火峴)이라는 산봉우리가 있어 화재 또는 화현(火
포천시는 28일 보도자료를 내고 2022년 2월 4일 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2대 신임사장으로 이상록(63) 씨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포천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의, 추천을 거쳐 포천시장이 임명한다. 이상록 사장은 1959년생으로 서울과기대에서 건축공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안전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40여 년간 대우산업개발, 한신공영 등 1군 건설사에서 개발본부장, 건설본부장 등으로 근무했으며, 건설 전반에 걸친 경험이 많은 개발전문가로서 2019년부터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상록 사장은 “시정방향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도시발전을 촉진하고 창출된 이익은 낙후지역의 도시기반시설과 공익사업 등 수익성이 낮은 지역의 개발사업에 재 투자하겠다. 전문성을 토대로 위수탁 등 행정서비스의 질 제고와 공공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 운영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이상록 사장의 임기는 2022년 2월 4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3일까지 3년간이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 영북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영북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자인사(주지스님 홍현)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 10kg 50포를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스님들과 신도들의 임인년 새해를 맞아 꽉 찬 사랑을 담은 쌀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북면 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에 골고루 지원된다. 자인사 홍현 주지스님은 “코로나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모두가 힘을 냈으면 좋겠다. 자인사 스님들과 신도들의 사랑을 담은 쌀이 영북면의 어려운 가구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전통사찰에서 어려운 영북면민들을 위하여 후원해주어 매우 감사하다. 스님들과 신도들의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게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미륵의 뜻으로 불가에서 자비를 말하는 ‘자’와 용서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있는 ‘인’의 뜻이 합쳐져 지어진 자인사는 영북면 명성산 자락에 위치한 전통사찰로 명절과 연말연시, 석가탄신일등 연 2~3회 이상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사랑의 쌀 등의 물품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일간의 제16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4일까지 2021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2년도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받고, 25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연제창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식품등 기부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과 박혜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포천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규칙안 14건(의원발의 4건), 기타안 1건 등을 심의했다. 지난 26일에 이어 27일 강준모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6군단 부지 문제와 관련’하여 국방부로부터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 이후 왜 시의회에 이 사항을 공유하지 않았는지와 6군단 부지 매입 예산 소요 제기 통보한 시점부터 국방부 예산이 확정될 동안 국회,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이 예산이 확정될 때까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해 따져 물었다. 또, 강 의원은 “사전에 의회와 시민에게 알리지 않은 점에 대해 시정의 책임자로서 시민에게 사과해달라”면서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협의체를 구성해 6군단 부지 반환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