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흥선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양성일 소방위. 9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071191164_c4cdd1.jpg)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26일 오후 16시경 소흘읍 무림리 인근에서 주차중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인근에 거주하는 소방공무원 양성일 소방위가 초기 진압에 큰 기여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의정부 흥선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양성일 소방위는 비번날에 자택에서 휴식하던 중 ‘펑’하는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는 소리를 듣자 즉시 자택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압에 나섰다.
![화재가 난 차량. (사진=포천소방서 제공)](https://www.kgnews.co.kr/data/photos/20220730/art_16589071196848_c0345a.jpg)
곧이어 관할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자 차량 부서 및 현장 안내 등을 수행하며 화재 진압을 도왔다. 화재가 확대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신속한 초기 진압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양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 무엇보다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문석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