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재단, 연극 ‘텍사스 고모’ 안산문화재단과 한국 연극의 산실 국립극단의 공동 제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극 ‘텍사스 고모’가 오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에서 첫 무대를 갖는다. 안산문화재단의 공모 사업인 ‘ASAC 창작희곡공모’의 제4회 대상 선정작인 연극 ‘텍사스 고모’는 통렬한 풍자와 역설로 평단의 주목을 받아온 작가 윤미현의 신작으로, ‘아메리칸 드림’을 꿈꿨던 과거의 이주 여성과 ‘코리안 드림’을 꿈꾸는 현재의 키르기스스탄 여인을 대비해 우리 사회 속 다문화를 바라보는 시선들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다. 최근 자체 제작한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주요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지역 극장임에도 안정된 제작 시스템을 확보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과 지속적이면서도 다양한 한국 창작 연극 제작의 중심에 서있는 국립극단이 공동제작한 이번 작품은 국립극단이 재단법인 출범 이후 지역 문화기관과의 첫 교류 작품으로 함께 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한편,…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바람’을 주제로 한 상설전시를 개최한다. 도어린이박물관은 24일부터 ‘바람의 나라(The Land of Wind)’ 상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관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았던 ‘물’을 주제로 상설전시 ‘한강과 물’을 진행했던 도어린이박물관이 이번에는 ‘바람’을 주제로 새롭게 개편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바람과 함께 신나게 놀고,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와 그 가치에 대해 인식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경험하도록 돕는다. 그 과정을 통해 기존의 개념적 틀에서 벗어나 사고하며 창의성과 인지적 유연성을 키울 수 있는 융복합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는 ‘바람을 만나요(아기 바람)’, ‘바람과 놀아요(어린이 바람)’, ‘바람은 소중해요(어른 바람)’, ‘바람은 늘 우리 곁에 있어요(어르신 바람)’의 네 영역으로 구성됐고, 각 영역의 내용과 특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4개의 생애주기별 바람(아기, 어린이, 어른, 어르신) 캐릭터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이지훈, 전수경과 함께하는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 공연을 개최한다. ‘뮤지컬, 재즈에 빠지다’는 10월의 마지막 밤이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기획된 공연이다. ‘지킬앤하이드’, ‘맘마미아’와 같은 유명 뮤지컬 넘버와 재즈곡으로 구성해 풍성하고 에너지 넘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가요계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지훈, 1세대 뮤지컬 배우인 전수경, 재즈와 팝, 그리고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엄주빈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지훈은 뮤지컬 라카지, 안나 카레니나, 햄릿, 영웅 등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노래, 연기, 춤 등을 완벽히 소화하며 뮤지컬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서도 ‘지금 이 순간’(지킬앤하이드 中), ‘영웅’(영웅 中) 등 유명 뮤지컬 넘버를 선보인다. 전수경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시카고 등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에 다수 출연해 한국 1세대 뮤지컬배…
수원시미술관사업소는 지난 23일 수원대학교에서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미술대학과 문화예술 교류 사업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우수한 인력의 양성, 전인교육 향상, 미술관 홍보 등을 위하여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세부 사항으로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교류협력 ▲현장실습 및 교환프로그램을 통한 상호 발전 등을 약속했다. /정민수기자 jms@…
성남시립합창단의 제138회 정기연주가 31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객원초빙 김철 지휘자(전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펼쳐진다. 이 번 연주의 특색은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듣고 함께 즐기며 함께 음악의 매력 속에 빠져들 수 있도록 가을빛깔을 닮은 다양한 느낌과 맛이 조화를 이루는 칵테일 음악회로 준비되며 전석 3천원으로 가격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가을의 빛깔처럼 다채로운 오색 빛깔을 담은 음악들로 꾸며지는 이번 무대는 잘 알려진 엘렉톤 전문연주자 ‘사꾸라이 유끼호’와 함께 만드는 깨끗하고 정갈한 클래식 하모니, 마치 이국땅을 여행하고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신비한 이국풍의 음악, 자신도 모르게 리듬에 몸을 맡기고 한껏 흔들고 싶어지게 하는 아카펠라와 신명을 불러일으키는 즐거움의 극치 코주빅 소년들의 빅밴드, 서정적인 한국 가곡과 열정적인 오페라 음악들이 준비된다. /정민수기자 jms@
용인문화재단 상설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 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특히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 유수 콩쿠르를 석권한 스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협연자로 나선다. 김봄소리는 비에니아프스키 콩쿠르, 몬트리올 콩쿠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뮌헨 ARD 국제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후, 국내외에서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연주자로 활발히 무대에 서고 있다. 본 공연에서는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민수기자 jms@
경기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문화원연합회와 부천문화원이 공동주관하는 ‘미래유물전_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이 오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8일간 부천시 송내어울마당 아리솔갤러리에서 열린다. ‘미래유물전’은 지방문화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재구성’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있으며 매년 경기도지역을 순회하면서 그 지역의 ‘바로, 지금’을 지방문화원과 함께 새롭게 이야기하는 열린 전시기획이기도 하다. 특히 올해는 부천문화원과 함께 ‘미래유물전 _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이라는 주제로, 그동안의 전시와 맥을 달리한 새로운 기획전시가 기대된다. ‘2018 미래유물전 in 부천 - 문학과 사람의 도시 부천’은 부천시가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를 지정받은 1주년을 기념해 기획됐다. 부천이 인구 80만의 대도시로 성장하기까지 급속한 산업화 속에서도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공존해 왔다. 특히 문학분야에 있어서는 한국 신시(新詩)의 선구자이자 민족시인 변영로, 한국 대표아동문학가인 목일신, 여성작가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
첼리스트 양성원과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가 오는 26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갖는다. 양성원은 이미 국내에서도 널리 알려진 거장 첼리스트로 꾸준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해외에서도 국내 음악 위상을 드높이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다. 이탈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 엔리코 파체는 양성원과 오랜 음악파트너인 피아니스트로 1989년 리스트 콩쿠르에 입상하며, 국제적으로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되고 있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Leonidas Kavakos), 프랑크 페터 짐머만(Frank Peter Zimmermann) 등 최정상의 연주자들과 듀오 연주를 해오는 등 다양한 연주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공연에서도 그 내공이 고스란히 드러날 것이다. 양성원과 파체는 1부에 리스트의 작품들을, 2부에는 쇼팽의 작품들로 공연을 구성한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작곡가 모두 다른 악기들보다 피아노를 위한 작품들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날 공연은 첼로가 주인공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양성원과 파체는 지난 9월 리스트의 작품과 쇼팽의 숨겨진 첼로 명곡이 담긴 앨범 ‘사랑의 찬가’를 발매한…
문화프로그램 ‘Book&’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이 책과 함께 미술관에 머무는 문화프로그램 ‘Book&’을 개최한다. 대중적인 문화 콘텐츠로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문화프로그램은 자연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 체험 프로그램 그리고 공연으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3시 개최하는 그림책 클래식 콘서트 ‘Book& 자연, 즐기다’는 ‘문화예술공동체 더뮤엘’이 함께하는 공연으로 클래식 공연과 구연동화 형식의 독서공연으로 이현주 작가의 그림책 ‘나무처럼’을 주제로 한다. 그림책 낭독과 피아노 트리오의 연주가 교차되는 형식의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층까지 관람객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하며 참여접수는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또 오는 12월 2일까지 미술관 1층 로비에는 자연을 주제로 북 큐레이션된 도서들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관람객에 도서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원하는 도서를 대여해 로비, 카페, 옥상정원 등 미술관 곳곳에서 자유롭게…
창궐 장르 : 액션 감독 : 김성훈 출연 :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어릴 때 청으로 건너가 청의 문물을 익힌 조선의 둘째 왕자 강림대군 이청(현빈 분)은 형 소원세자(김태우 분)가 자결하자 조선으로 향한다. 제물포에 당도한 이청은 밤에만 활동하며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의 습격으로 마을이 쑥대밭이 된 모습을 목격한다. 이청은 형 소원세자의 오른팔 박 종사관(조우진)의 도움으로 야귀의 습격을 피해 환궁하지만 이미 조정은 병조판서 김자준(장동건 분)의 손아귀에 들어간 상태다. 설상가상으로 야귀 떼가 궁궐마저 덮치면서 조선은 망국의 위기에 처한다. 2016년 ‘부산행’이 좀비 영화 불모지였던 한국을 강타한 이후 2년 만에 국산 좀비 블록버스터가 관객을 찾아왔다. 네이버에 연재된 동명 웹툰을 스크린으로 옮긴 ‘창궐’은 조선 말기를 배경으로 사극에 좀비물을 결합한 작품이다. 소재 자체가 신선한 데다 한국을 대표하는 미남 배우 장동건과 현빈이 투톱을 맡아 영화팬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조선 말 가상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지만 인조반정 이후 조선의 상황을 차용한 듯한 ‘창궐’은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