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24일 오후 2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2018 찾아가는 브라보마이라이프 특별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라보마이라이프’는 경기도 소방관들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소방공무원들의 업무 현장을 찾아가 무료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특별 콘서트에는 북부소방재난본부 산하 소방관, 의용소방관, 소방관 가족 등 300여명을 초대해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그맨 김진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는 가수 조성모, 박기영, 유엔젤보이스, 안예은, 요노컴퍼니 등이 출연한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의 ‘브라보마이라이프’는 지난 7월부터 안양소방서, 김포 소방서 등 11곳의 소방서를 방문했다. 12월까지 소방서 3곳을 더 방문해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브라보마이라이프’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열악하고 위험한 근무환경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드는 모습을 볼 때면 뭉클하고 감사한 마음을 숨길 수 없다”며 “이번 콘서트는 국민에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묵묵히…
과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성수)과 군포문화재단이 오는 20일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상주예술단체와 함께 제작한 창작발레 ‘빨간구두-영원의 춤’을 선보인다. 안데르센의 명작동화로 알려진 ‘빨간구두’를 재구성해 지난 해 두 번의 쇼 케이스를 통해 관객과 공연관계자들의 다양한 평가를 기초로 제작진의 심도 있는 토론결과를 거쳐 이번 작품을 완성했다. 그 결과 국내 최고의 발레공연이 참가하는 대한민국 발레축제 참가작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얻었다. 이 공연은 소녀 카렌이 가까이해서는 안 되는 빨간구두를 신게 되면서 끊임없이 춤을 추게 되고 결국 벌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원작과는 달리 우리 모두가 가져야할 인간애라는 시선에 초점을 맞춰 재구성했다. 이번 공연에서 현대무용가로 최근 다양한 장르의 작품 활동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무용 스타 차진엽이 안무를 하고 통영국제음악재단(TIMF) 예술감독 외 뮤지컬 작곡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는 현대음악 작곡가 음악감독 최우정이 제작에 참여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고양시는 가을 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맞아 오는 20일 호수공원에서 ‘2018 고양 신한류 페스티벌’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류 페스티벌은 18개 관광업계가 참여하고 15개의 공연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인의 축제로 기획됐다. 고양 브랜드 관광상품 제작업체, 지역 관광상품 개발자들로 구성된 체험 부스, 관광 두레 부스가 설치돼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가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양 예총에서 준비한 퓨전국악팀 ‘지음’과 신인 아이돌 12팀의 화려한 무대공연에 이어 고양 관광 홍보대사인 고양예술고등학교 아름드리무용단의 품격 있는 한국무용도 준비됐다. 1인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뷰티 클래스, 디저트 먹방, 부스 체험 등을 촬영해 개인 동영상 채널을 통해 중국, 러시아로 방영하는 이색 마케팅도 선보인다. 고양시 관계자는 “중부대, 고양예고 등 관내 학교의 적극적 참여와 다양한 관광체험 프로그램 등이 모여 고양시만의 풍성한 관광형 페스티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신세계 교향곡으로 유명한 체코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작곡가 드보르작. 작곡가마다 상징성을 갖고 있는 작품에 대해서는 저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드보르작은 ‘교향곡 제9번 신세계 교향곡’이 대표작이라는 것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그를 평가하는 희대의 걸작이자 역량이 그대로 녹아있는 작품이다. 하지만 드보르작의 체코 민속적인 정취와 예술혼이 담겨있는 곡을 꼽으라고 한다면 ‘교향곡 제8번’을 맨 첫 번째로 소개해야 할 것이다.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5일 저녁 7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88번 등 ‘가을, 드보르작’을 주제로 제25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국내 지휘계를 대표하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정치용 예술감독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연주력을 통해 드보르작의 음악세계에 대한 진면목을 선사한다.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1악장은 이 작품에 대한 주제를 제시하는 상징적인 선율이 등장한다. 2악장은 체코의 자연과 풍광을 소개하는 듯한 유려한 선율이 흐르는 악장이다. 2악장은 향수를 자극하는 묘한 감각이 빛나는 악장으로 평…
2018년은 조선후기 대표 실학자인 정약용이 18년의 긴 유배를 마치고 고향인 마재(馬峴, 현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에 돌아와 대표작인 ‘목민심서’를 완성한 지 2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정약용의 고향인 남양주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다산 해배 20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4시 다산유적지(다산생가)에서 ‘다산 정약용, 한강변 고향에 돌아오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정약용이 전남 강진에서 18년 동안의 유배에서 풀려나 해배(解配·유배에서 풀어줌)되는 과정을 18명의 해배길 도보단이 지난 9일 강진을 출발해 재현한다. 이어 정약용이 꿈에도 그리던 고향에서 해배길 도보단의 도착을 맞이하며 길놀이 장면을 통해 감회를 연출한다. 풍물굿패 삶터의 선도로 남양주 다산유적지 입구부터 생가(여유당) 마당까지 길놀이와 고유제로 꾸며진다. 해배길 도보단이 출발 전에 강진 다산초당에서 고유제를 지냈듯, 도착을 알리는 고유제를 지낸다. 생가 뒤 언덕에 있는 묘소가 많은 일반시민들이 함께 하기에는 장소가 협소해 문도사 사당에서 지낼 예정이다. 집사들은 지역 주민들로 구성했다. 사례가식(四禮家式) 중 제…
의정부시는 제33회 회룡문화제를 오는 19~21일 3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 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기념 공연 회룡판타지 및 김연자, 정수라, 박상민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제33회 회룡문화제의 막이 열린다. 20일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 및 밴드 사랑과 평화와 가수 전영록이 함께하는 회룡콘서트가 개최되며, 21일에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한마당 회룡난장에 이어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및 조영구, 김범룡,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번 축제가 마무리 된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회룡문화제에서는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오니 많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시의 축제한마당을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를 오는 20일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상임지휘자 한효종과 70여명의 합창단원이 지난 1년간 관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호응과 응원에 보답하는 감사 공연을 펼친다. 용인시립합창단은 인구 100만 대도시 품격에 걸맞은 용인시의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2017년 9월 창단됐다. 그 해 특별 기획한 창단 기념연주회와 송년음악회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용인시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전문예술단체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용인시립합창단 창단1주년 기념연주회 1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이자 오페라를 제외하고는 가장 큰 작품인 ‘메사 디 글로리아’(Messa di Gloria, 대영광송 미사곡)를 전곡 연주한다.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국윤종, 베이스 노대산이 솔리스트로 출연하며 전례용 미사곡이 아닌 무대 연주 목적으로 작곡된 대작인 만큼 드라마틱한 악상 변화와 과감한 표현을 보여줄 예정이다. 2부에서는 유명 오페라 합창 음악을 선보인다. 간주곡으로 유명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오렌지…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 10월을 맞아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박흥수) 산하 수원시청소년예술단이 펼치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이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오는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4차례 이어진다. 수원시청소년교향악단은 27일 오후 5시부터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멘델스존, 그 아름다운 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시민들과 만나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멘델스존 ‘핑갈의 동굴’ 서곡과 모차르티 피아노 콘체르토 21번 2악장, 쉰들러리스트 등이 연주되며, 테너 손지훈과 협연으로 ‘지금 이 순간’, ‘아무도 잠들지 말라(Nessun Dorma·네순 도르마)’, ‘오 나의 태양(O Sole Mio·오 솔레미오)’ 등 일반인에게도 익숙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11월 3일에는 수원시청소년합창단 정기음악회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Waiting for Christmas·웨이팅 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정기음악회는 45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합창곡과 신나는 캐…
배드 사마리안 장르 : 공포/스릴러 감독 : 딘 데블린 출연 : 데이비드 테넌트, 로보트 시한, 케리 콘돈 잠시 좀도둑이 됐다고 상상해보자. 돈 냄새 폴폴 풍기는 ‘왕재수’ 집을 털러 왔는데 수상하기 이를 데 없는 방이 눈에 띈다.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돈다발 대신 온몸에 멍이 든 여성이 입에 재갈이 물린 채 쇠사슬에 묶여 있다. 마침 집주인이 돌아오는 낌새가 느껴진다. 서둘러 집을 빠져나온 당신. 그냥 두면 그 여성은 살해될 것이 분명하다. 좀도둑 처지에 경찰에 신고할 수는 없다. 목숨을 걸고 사이코패스 혹은 연쇄살인마가 사는 집에 다시 들어가 여성을 구해야할까? 딘 데블린 감독의 ‘배드 사마리안’은 관객을 시험에 들게 하는 영화다. 아마추어 사진작가 ‘션’은 고급 레스토랑에서 발렛파킹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유지하는 처지다. 하지만 실제로는 차를 맡긴 손님의 집에 몰래 들어가 들키지 않을 만큼 물건을 훔치는 빈집털이가 그의 본업이다. 어느 날 션은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온 손님 ‘케일’ 집을 털러갔다가 쇠사슬에 묶인 채 감금된 여인을 발견한다. 살려달라는 여인의 말에…
퍼스트맨 장르 : SF / 드라마 감독 : 데이미언 셔젤 출연 : 라이언 고슬링, 클레어 포이 이제껏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세계에 도전한 우주비행사 닐(라이언 고슬링)은, 거대한 위험 속에서 극한의 위기를 체험하게 된다. 전세계가 바라보는 가운데, 그는 새로운 세상을 열 첫 발걸음을 내딛는데…. 이제, 세계는 달라질 것이다.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천재 감독 데이미언 셔젤이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6개 부문 수상의 쾌거를 올린 ‘라라랜드’에 이어 강렬한 서사를 지닌 우주영화 대작 ‘퍼스트맨’으로 돌아와 세기의 관심을 받고 있다. 제임스 R. 한센의 원작을 바탕으로 닐 암스트롱의 관점에서 전하는 깊이 있는 이 이야기는 인류 최초 달 착륙 미션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닐 암스트롱과 아폴로 11호의 역사적 비행을 성공으로 이끈 시대에 초점을 맞추어 역사상 가장 위험천만한 미션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다. 데이미언 셔젤 감독은 늘 성공의 대가, 즉 성공이라는 것이 대가를 치루고도 얻을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 주목하며 밀도 깊은 이야기를 다뤄왔다. ‘위플래쉬’에서는 음악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