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기 작가의 작품이 오는 26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경기점에 전시된다. 김택기 작가는 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로봇 태권V’에 다양한 작업을 더해 3D 작품으로 구현, 상상속 로봇을 현실로 가져왔다. 특히 작가는 로봇에 인간의 감성을 더해 궁극적으로 인간의 감성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새로운 옷을 입은 '로봇 태권V'가 외출 준비를 하는가 하면 골프에 열중하는 모습 등 김택기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난 ‘로봇 태권V’는 관람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한다. 김택기 작가는 “나의 미적 염두는 삶의 에너지와 원천 에너지 주위를 맴돌고 그 염려는 집중의 범주 안에서 상징적이고 은유적이며 때로는 독립적이고 직설적인 형태로서 실현되고 구체화 된다. 이러한 작가적 발로에 기반한 로봇의 형상들은 오롯이 재료, 소재만이 아니라 복합적인 오브제로써 인식하게 되며 또 다른 예술적 언어로 표현된다”고 밝혔다. 김택기 작가의 작품은 백화점 내 프린트베이커리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1일 반석아트홀에서 ‘김선욱 피아노 리사이틀’을 선보인다. 2006년 제15회 리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및 첫 아시아 출신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같은해 유네스코 올해의 인물로 선정, 2009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음악부문에 선정되며 주목받는 젊은 피아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세계무대를 누비며 오케스트라 협연과 실내악, 페스티벌 등에 꾸준히 초청받고 있는 그는 다음달 1일 반석아트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 그는 모차르트 소나타 9번 D장조, 베토벤 소나타 17번 d단조 ‘템페스트’, 드뷔시 베르가마스크 모음곡, 브람스 헨델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푸가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무대에 오르는 곡들은 현재 김선욱의 나이와 비슷한 시기에 쓴 작품들로,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고민하고 추구하는 음악세계를 담아내며 완성도 높은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모차르트 소나타 D장조와 베토벤 소나타 d단조를 매치해 두 작곡가의 대비되는 모습을 소개할 뿐 아니라 올해 서거 100주년을 맞는 드뷔시의 베르가마스크 모음곡과 브람스…
2012년부터 (재)용인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상설 기획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한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가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되는 ‘일동제약과 함께하는 마티네콘서트’는 매회 유명 협연자들을 초청해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매 회 공연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용인포은아트홀을 찾는 관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본 공연은 이택주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되며 피아니스트 김용배가 해설을 맡아 각 곡에 대한 배경 및 작곡가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8월에 열리는 마티네 콘서트는 ‘여름날의 서정’를 테마로 피아니스트 이민영이 그리그의 피아노협주곡 가단조 Op.16 2,3악장을 연주하며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 2, 3악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매 및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CS센터(031-260-3355) 및 홈페이지(www.yi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석 1만5천원. /용인=최…
국립현대미술관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고양·창동레지던시 2019년 국내 입주 작가 공모를 진행한다. 창동레지던시는 시각예술을 포함한 문학, 음악, 영화, 비평 등 예술계 전 분야의 만 40세 이상의 작가를 모집하며 고양레지던시는 만 25세 이상 잠재력 있는 국내 작가들을 모집, 안정적인 작업 여건 및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최종 선발된 국내 입주 작가들에게는 약 1년 간 개별 스튜디오(평균 60㎡)가 무상 제공되며 독일, 캐나다, 일본, 대만, 아르헨티나 등 5개국 7개 기관과의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 및 오픈스튜디오, 세미나 등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한-아르헨티나 문화교류 MOU 체결에 따라 아르헨티나 티그레 소재 URRA 레지던시와 함께 국제교환입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원 신청은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민경화기자 mkh@…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2018 예술극장, 보물찾기’를 개최한다. ‘예술극장, 보물찾기’는 대극장 무대 위, 로비, 야외광장 등 의정부예술의전당 곳곳에서 다양한 공연 및 전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가족공연예술축제로 마련된다. 3~10분 소규모 공연으로 구성된 ‘한 뼘 공연’은 8개 극단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극단 푸른해의 ‘돈 터치’, 달콤쌉싸름한 인형극단의 ‘인어’, 독립예술가 임선영의 ‘돌부처와 비단장수’, 극단 로.기.나래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상상발전소의 ‘전구인간’, 서커스.D.랩의 ‘더 해프닝쇼-my dream’, 극단 서울사람의 ‘코미디 수다 퍼포먼스 궁금해?’, 바라딘의 ‘마리오네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진다. 예술무대산의 ‘꺼내지 못한 이야기-상자’도 대극장 무대 위 특설 무대에 오른다. ‘상자’는 입양인이…
2004년부터 7년간 딴지일보에서 스포츠강좌 칼럼을 쓰며 세상에 알려진 맛스타드림은 2011년 ‘남자는 힘이다’를 출간, 운동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제시하며 화제를 모았다. “진리는 단순한 곳에 있다”고 강조하는 저자는 짧은 시간 집중해서 하드 워크를 하고 제대로 된 루틴에 따라 훈련하면서 바르게 휴식하라고 조언한다. 아울러 무조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거나 약물을 통해 단기간에 근육을 키우는 것은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갖는데 방해가 된다고 덧붙인다. 따라서 ‘깨어난 포스’에서는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스트렝스(힘)’와 ‘스피드 앤 파워’의 상관관계를 확인하면서, 유연성, 스트렝스, 스피드, 단기 지구력, 장기 지구력이라는 ‘MAD 5대 체력’을 통해 다른 체력과의 연관성도 파악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토대로 기존 스포츠를 잘하기 위한 훈련법을 알려주며, 새로운 운동법이 어디에 왜 좋은지, 또 그것을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훈련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인지 설명한다. 아울러 스내치의 장점과 아름다…
스웨덴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베타 한손은 일찍부터 책과 음악·미술에 관심이 이 많았지만 그 시절 농촌에서 예술과 문학은 사치로 여겨졌기에 가족들에게 자신의 꿈을 말하지 못한다. 풀밭에서 소에게 풀을 먹이거나 길에서 고철을 주워 헐값에 파는 일을 하며 집안일을 도왔던 베타 한손은 가슴 한켠에는 화가에 대한 꿈을 키워나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의 인생에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폐결핵에 걸려 치료를 받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것. 외롭고 힘든 길이었지만 꿈을 놓지 않고 꿋꿋히 걸어나갔던 베타 한손은 1943년, 30대가 넘어서 첫 개인전을 스톡홀름의 화랑에서 열게됐고 스웨덴에서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사람이 됐다. ‘내 안에 새는 원하는 곳으로 날아간다’는 스웨덴 화가 베타 한손(1910~1994)의 어린 시절을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사라 룬드베리는 선배 여성 화가에게 바치는 감사와 존경을 담아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책은 자기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슬픔과 기쁨을 배워 가는 한 아이의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낸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2017년 출간되자마자 스웨덴 최고의 문학상인 아우구스트상을 수상했으며…
우리는 저마다 꿈을 꾸지만 그것을 성취하고 이뤄내는 사람은 드물다. 기업가이자 컨설턴트 닐 파텔, 패트릭 블라스코비츠, 조나스 코플러는 ‘허슬, 멈추지 않는 추진력의 비밀’을 통해 꿈을 향한 방향키를 움직일 수 있는 개념으로 ‘허슬(Hustle)’을 제시한다. ‘허슬(Hustle)’은 원래 ‘흔들다’라는 뜻을 지녔던 1600년대 중세 네덜란드어 ‘hutselen’이라는 동사에서 유래했는데, ‘훔치다’ ‘속이다’라는 부정적인 의미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어떤 일을 일어나게 하다’ 혹은 ‘가능성이나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한 길로 나아가다’라는 영감을 주는 단어로 진화했다. 저자들은 경험해본 온갖 실패와 재기의 과정에서 깨달은 ‘허슬 철학’을 마음, 머리, 습관 등 세 영역으로 나눠 제시한다. ‘마음’은 허슬의 정의를 설명하고, 예비 허슬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계다. 특히 일상을 공허하게 만드는 &lsq…
인천 중구 공무원의 식비·출장비에 대한 허위청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인천시는 이같은 의혹에 대해 감사한 결과 특근 매식비·출장비 일부가 허위 청구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중구에 자체감사를 통보하고 허위 청구된 비용에 대해 조사하고 회수하라고 지시했다. 특근 매식비는 정규근무시간(오전 9시∼오후 6시) 외 시간에 근무한 공무원에게 지급되는 식사비로 1인당 6천∼7천 원이다. 중구의 한 부서 공무원들은 초과근무를 하고 구청 인근 식당에서 특근 매식비를 사용한 것처럼 장부에 기록한 뒤 자비로 지출한 아침 식사비용 등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이들은 지급 기준에 못 미치는 출장을 다녀왔음에도 출장비를 받아 챙긴 것으로 파악됐다. 출장비는 출장 4시간 미만·이상에 따라 최소 1만 원에서 최대 2만 원이 지급된다. 앞서 인천의 한 시민단체는 “A식당은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고 문을 닫아 공무원들이 특근 매식비로 식사할 수 없는 곳”이라며 관련 근거자료를 제시했다. 이 단체는 이어 지난해 부정하게 사용된 특근 매식비를 198만 원으로 특정하고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시 관계자는 “A식당은 해당 공무원들의 요청에 따라 특근 매식비를 미리 결
인천시의회가 대형 유통업체의 무분별한 진입을 규제해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보호하는 지방 입법을 추진한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종득(계양 2) 의원은 최근 ‘인천시 서민경제특별진흥지구(이하 특구) 지정 및 운영 조례 제정안’을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인천시장이 식자재마트나 대형 유통업체의 상품공급점으로부터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해 구청장·군수와 협의해 특구를 지정할 수 있게 했다. 특구의 범위는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부터 1㎞이내 대상으로 점포수가 100개 이상인 전통시장 또는 30개 이상 밀집된 상점가를 지정 기준으로 했다. 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직접 조성한 먹거리·특화상품 등이 집적된 지역도 포함했다. 특구로 지정된 곳의 시장상인회나 슈퍼마켓협동조합 등이 식자재마트·상품공급점이 특구 안에 문을 열기 전에 상권 영향에 대한 조사를 신청하면 구청·군청이 실태조사를 할 수 있게 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대해 구청장·군수는 기존 상권에 현저하게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식자재마트·상품공급점 개설 예정자에게 영업을 시작하기 전 상권영향평가서·지역협력계획서를 제출하도록 권고할 수 있다. 아울러 해당 사업의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