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명불허전’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기획공연 ‘명불허전(名不虛傳)’을 무대에 올린다. 군포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기계적 확성을 최소화시킨 자연음향으로 국악계 명인들의 산조연주를 통해 정통국악의 진수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국악방송에서 ‘맛있는 라디오’를 진행하고 있는 해금연주가 꽃별의 사회로 진행되며, 명인들과 세종국악관현악단이 산조를 협연한다. 산조란 민속악의 여러 갈래 중 하나로 ‘허튼 가락’이라는 의미로 즉흥성이 강한 기악곡으로, 서민들의 생활이 녹아있어 유파가 다양하다. 이날 공연에서 가야금 문재숙 명인은 화려한 가락이 돋보이는 ‘김죽파류 가야금 산조’를, 대금의 심상남 명인은 감미롭다고 평가받는 서용석류 대금 산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해금 김성아 명인이 연주기교가 섬세하고 굴곡진 지영희류 해금 산조를 타고, 거문고 이재화 명인은 ‘한갑득류 거문고 산조’를 특별히 아쟁과 함께 재구성해 선보인다. 이…
제16회 포은문화제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제16회 포은문화제가 오는 12∼14일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 포은 묘역 일대와 수지구 풍덕천동 수지 새마을공원에서 열린다. 용인문화원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국 유림의 표상으로 추앙되는 포은 선생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고자 매년 능원리 묘역 일대에서 개최하는 전통문화축제다. 조상들의 관혼상제를 주제로 추모 제례, 관례, 혼례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특히 포은의 묘를 개성에서 경상도로 이장하는 천장 행렬을 능원초등학교에서 포은 선생 묘역까지 1㎞ 구간에서 재현한다. 도포를 입고 유건을 쓴 전국의 유림 100여명이 옛 과거시험을 재현하는 전국한시백일장, 전국청소년 국악대회, 용인의 역사문화인물전, 전통민속놀이 체험마당도 진행된다. /정민수기자 jms@…
백남준아트센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 백남준아트센터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예술 #공유지 #백남준’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비디오아트 거장 백남준(1932∼2006)의 사상과 예술을 기리기 위해 용인에 건립된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전이다. 백남준아트센터의 개관 10주년 사업 모토로 정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예술은 사유재산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비디오 아트를 공유지(Commons)로 바라본 백남준의 전복적인 사유를 추적한다. 동시에, 백남준아트센터라는 물리적 공간과 소장품, 그리고 그간 축적된 지식을 미술관 노동자와 자원봉사자, 미술관과 연계된 예술가와 관람객들이 공동의 규율을 가지고 사용하고 나누는 공동체의 공유지로 바라볼 것을 혹은 그것이 가능한지 실험해 볼 것을 제안한다. 이러한 모토와 연계해 개관 10주년 전시 ‘#예술 #공유지 #백남준’은 구전되어 오는 공동체의 노래, 관객의 목소리로 만들어지는 말과 소리들, 도시의 시민들이 참여해 만들어낸 공연들이 보여주는 ‘공유재로서의 예술&r
양경렬‘아니, 그것은… 않았다’ 김의식 ‘그라운디드’ 展 광주 영은미술관은 오는 28일까지 영은창작스튜디오 10기 입주작가인 양경렬의 ‘아니, 그것은 끝나지 않았다’와 김의식의 ‘그라운디드(grounded)’ 전을 연다. 양경렬은 확연히 한 눈에 포착되는 명징한 풍경이 아닌, 마치 시공간이 중첩되고 여거 이야기가 파편적으로 끼어든 것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한 화면에 등장하는 다중의 이미지들은 과거와 현재의 혼합, 공적인 공간과 사적인 공간 간의 교차가 이루어지고 있어 ‘지금, 이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 곁에 드리워진 어떤 다른 사건, 숨겨지거나 사라진 이야기를 건네준다. 또 김의식 작가는 ‘문자’와 ‘뼈’를 이용해 인간, 인류의 본질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고 있다. 뼈와 살을 입고 태어난 인간은 언어, 문자를 습득하며 수많은 기억 혹은 망각의 층을 지나 살아가고 또 죽음이라는 미지의 길로 향하게 된다. 이러한 생사 사이의 시공간 가운데 우리는 이따금씩 결핍된 ‘상실’한 어떤…
수원문화재단 ‘2018 편파적 콘서트’ 수원문화재단은 10일부터 총 9번의 강연과 예술의 만남, ‘2018 편파적 콘서트’를 진행한다. ‘2018 편파적 콘서트’는 대담형 콘서트로 “감수성 올림: 아프다고 말하기, 괜찮냐고 말걸기”를 테마로 타인의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무감의 시대에 문학과 노래, 만화, 다큐, 공간, 인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타인의 고통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예술가, 이론가, 활동가의 다양한 관점과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편파적 콘서트는 시민기획단 나침반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시민이 듣고 싶고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도적으로 기획과 진행에 참여했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10일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 첫 강연은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은유 작가 본인의 저서 ‘싸울 때마다 투명해진다’를 중심으로 편견과 차별, 외로움과 절망으로 인해 나타나는 일상에 존재하는 울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 ‘수잔’이라는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 2연속 수상…
경기문화재단 ‘아파트 옆 인문학’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1월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에 총 8회에 걸쳐 ‘아파트 옆 인문학’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아파트 옆 인문학’은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가 피어나는 ‘저녁이 있는 삶’을 돌려주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강연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문화예술분야와 인문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걸쳐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현대미술, 인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동시대 활발하게 활동 중인 9명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직접 풀어내는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강좌가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1일에 개최하는 하반기 강연프로그램의 주제는 ‘현대미술이 발견한 사회’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작가뿐만 아니라 평론가, 미술사학자 등 미술 전문가를 통해 예술가들이 동시대 사회 현실에 반응하여 어떻게 사회에 개입하고 발언하는지, 기존 체제의 모순에 도전하고 어떠한 대안을 제안하는지를 살펴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동시대의 사회적 활동 영역을 보여주는 예술 및 그 예술이 언급하는 사회적 쟁점에 대해 알아보는 이번 강연프로그램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알고…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10일 연구원에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1인가구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연구원 전략과제로 추진중인 ‘경기도 1인가구 삶의 질 연구’ 종료를 앞두고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주된 가구유형은 1인가구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경기도 또한 1인가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경기도 1인가구를 위한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1인 가구 성별과 생애주기 등에 따라 그 특성과 삶의 질에 대한 정책 요구가 다르지만 아직 특화된 정책대응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이번 연구는 1인가구의 성별과 생애주기, 지역특성에 따른 차이와 정책욕구 파악과 실질적인 정책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을 비롯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연구원 3개 연구기관 간 공동연구 및 자료공유 등 협업을 통해 보다 폭넓은 연구를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포럼에서는 연구를 맡은 노경혜 연구원이 연구결과 발표를 맡고 최숙희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박건 연구공동체 건강과 대안 연구위원, 박옥분 도의회 의원(여성가족교육협력
경기문화재단 10월 행사 경기문화재단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진행하는 10월 행사를 경기천년 기념 행사로 채웠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13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을 개최한다. ‘경기천년 청년페스타 2018’은 미래 천년을 이끌어갈 청년 대상 축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고민, 청년들의 공감에 초점을 맞춰 ‘이공일팔 청춘콘서트’, ‘속풀이 강연 청춘 Play’ 등이 펼쳐진다.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열리는 ‘이공일팔 청춘콘서트’는 인기가수 마마무, 뉴이스트W, 에일리, 매드클라운, 넉살 등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상상캠퍼스 M3 공간에서 열리는 ‘속풀이 강연 청춘 Play’에서는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인문학·취업 및 진로·심리 등을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잠들어 있는 열정을 깨워줄 가슴 따뜻한 이야기, 김지윤 좋은연애연구소장의 핫한 연애 특강, 진중권 교수의 방황하는 젊은 청춘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시간, 방…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 ‘창의세미나S 시즌5’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이하 경기콘랩)의 대표 프로그램 ‘창의세미나S 시즌5’(이하 창의세미나S) 10월 강연이 10일과 17일, 24일 등 세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0월 강연의 주제는 ‘가심비’로 단순히 가격대비 제품의 성능이 아닌,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 10일 첫 번째 강연은 17년차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HOY SHOW’라는 주제로 나 자신을 아낌없이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김호영은 강연 참가자들을 위해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넘버 중 ‘맨 오브 라만차’와 올해 1월 발표된 ‘인생은 짜라짜’를 부른다. 17일 두 번째 강연은 최근 그림을 활용한 마술로 주목받고 있는 마술사 오은영(남서울예술종합학교 교수)이 ‘판타지 오브 매직’(Fantasy of Magic) 이라는 주제로 신분당선 판교역 썬큰광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24일…
부천필 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특별기획연주회 ‘콘체르토 vs 콘체르토’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콘체르토 vs 콘체르토’는 공연의 제목 그대로 오케스트라와 독주악기가 만들어내는 협주곡의 대결로, 매해 다른 악기를 선정해 가장 사랑받는 두 곡을 연주하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다. 상임지휘자 박영민의 지휘로 올해는 ‘오보에’와 ‘바이올린’을 선정해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보에 제1수석 임수미와 제2바이올린 제1수석 전재성의 협연으로 현악기와 관악기에서 높은 음역 대를 연주하는 두 악기의 색다른 소리를 들어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체코 출신의 작곡가 ‘마르티누’의 곡으로 오보에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3악장의 협주곡이자 오보에 연주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오보에 협주곡 작품 353’과 1875년 미국에서 초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