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가 ‘임직원 마라톤 기부 챌린지’를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2000만 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3일 흥국화재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처음으로 시작된 ‘흥국화재 소아암 환아 지원사업’은 올해로 5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누적된 기부금액은 총 1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 챌린지는 ‘마라톤 안의 마라톤’ 방식으로 기획됐다. 지난 2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 ‘제21회 새벽강변 국제마라톤 대회’에 흥국화재 임직원이 단체참가를 신청해 ‘흥국 마라톤’이라는 별칭으로 기부 챌린지를 진행했다. 흥국 마라톤에는 임직원과 가족 150명이 참가해 하프코스, 10km, 5km, 5km가족런 등 네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완주했다.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5km가족런으로, 직원 32명을 비롯해 배우자, 자녀 66명 등 총 98명이 참가했다. 흥국화재는 즉석사진기 부스를 설치해 포토 이벤트를 진행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사은품도 마련했다. 기부금은 참가자들이 달린 거리 1m당 10원씩 적립됐다. 회사 차원에서도 같은 금액만큼 매칭해 이날 총 20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기부금으로만 마음을 전하던
사단법인 대한캠핑장협회(이하 협회)가 MBN, 동서울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교육 과정을 통해 캠핑장창업전문가를 배출했다. 협회는 지난달 22일 2024년 상반기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 제5기 24명 수료생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처음 개설된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은 안전한 캠핑장 조성을 목표로 캠핑장창업전문가를 만들어 가는데 특화된 전문가 과정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K-관광(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을 견인하고 한류캠핑(K-캠핑)을 실천하고자 마련됐으며, 1기에서 5기까지 100여 명의 캠핑장창업전문가가 배출됐다.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은 매년 상반기(3월), 하반기(9월)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생들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전문 교수진의 강의를 통해 캠핑장 창업 전 과정의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또 캠핑장 콘셉트별로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캠핑장을 선별해 현장체험 교육도 실시하며 캠핑장 조성부터 운영전반까지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를 통해 탄생한 100여 명의 캠핑장창업전문가는 현재 전국적으로 안전한 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이미 모범적인 등록캠핑장이 개설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캠핑장창업전문가과정은 캠핑장 창업을
‘아시아 최고의 궁사’를 가리는 2024 아시아컵 수원 국제양궁대회가 개막식을 열고 6일간의 열전을 시작했다. 아시아양궁연맹(WAA)이 주최하고 수원시와 수원시양궁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8개국에서 221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 사무총장,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 유승민 IOC 위원을 비롯해 각 국 선수단이 참석했다. 개회식은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한국 선수단을 비롯해 각 국 선수단이 소개됐고 한규형 아시아양궁연맹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이재준 수원시장의 환영사,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의 대회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수원에 방문한 모든 선수단을 환영하고 수원시민들과 함께 각 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면서 “참가 선수들 모두 꿈을 이루기 위해 수많은 땀을 흘렸던 만큼 자신의 노력과 열정을 믿고 승리를 위한 활시위를 마음껏 당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종대 수원시양궁협회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대회는 파리올림픽으로 가
안양시는 안양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제21회 안양스마T움축제’에 관람객 4만3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2일 ‘상상을 현실로! 우리가 만드는 스마트 세상!’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드론’을 활용한 축구, 전시, 교육, 퀴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이 펼쳐졌다. 특히, 푸드트럭에서 주문한 음식을 드론으로 손님에게 배송하고, 개막식에서는 드론과 함께하는 멋진 공연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도시 데이터 축적, 산불감시 등 행정에 쓰이는 각종 드론을 실제 활용 영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자신의 드론을 정해진 장소에 두고 자신의 영토를 넓혀나가는 게임인 ‘팝드론’ 부스에도 관람객이 몰렸다. 이어, 구독자 118만명을 보유한 공학유튜버 긱블이 ‘쓸모없는 도전으로 알아가는 긱블의 과학이야기’를, 과학커뮤니케이터 지구는 ‘우주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도 마련됐다. 또, 사회적협동조합 국제스포츠드론 함영현 대표의 ‘드론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드론과 코
프로야구 kt 위즈가 중위권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김경문 전 국가대표 감독을 영입한 한화 이글스와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LG 트윈스를 상대한다. 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주중 3연전에 한화와 홈 경기를 갖는다. 3일 현재 26승 1무 31패, 승률 0.456으로 리그 7위에 올라 있는 kt는 최근 3연패에 빠진 한화를 발판 삼아 중위권 도약을 노리겠다는 각오다. kt는 지난 주말 리그 선두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만들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리그 6위 NC 다이노스(승률 0.491·28승 1무 29패)에 2경기 차로 뒤져 있고 5위 SSG 랜더스(승률 0.509·29승 1무 28패)와는 3경기 차다. 3연패에 빠진 한화를 상대로 위닝시리즈나 스윕승을 거둔다면 중위권 진입을 노려볼 만하다. kt는 올 시즌 한화와 3승 3패로 호각세를 이루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3연승을 거두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해 6월부터 가파른 상승곡선을 보이며 리그 2위까지 올랐던 kt는 최근 타선에서 거포 본능이 살아나고 있고 마운드로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KIA
양주소방서는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재난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훈련은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합동으로 실시되었으며, 시청, 경찰서, 군병원, 민간단체 등 다수의 기관이 참여하여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특히 오염수 유출 방재와 군 병원과 협력을 통한 응급처치 대응능력 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강덕원 양주소방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는데 목표를 두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문화예술회관 예산 삭감한 민주당 시의원은 사퇴하라!" 의왕시의회가 문화예술회관 예산을 삭감하자 이를 주도했다는 시의원들의 사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예산삭감을 주도한 시의원들의 이름까지 거명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의왕시의회 앞과 시청 정문앞 사거리에서 벌이고 있는 1인 시위는 3일 현재까지 6일째다. 3일 오전 7시30분 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정문 앞 사거리에서 1인 시위에 나선 박성식씨는 '시장 발목잡은 민주당 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민심을 거부한 민주당 시의원들은 즉각 사퇴하라’ ‘의왕시 발전을 방해하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의왕시를 떠나라’는 피켓과 함께 문화예술회관 예산을 삭감한 시의원들의 이름까지 거명한 피켓도 들었다. 이번 피켓시위의 발단은 의왕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의왕시 문화예술회관’건립 필요 예산 220억원에 대해 국민의힘 소속 3, 민주당 소속 3, 무소속 1의 구도속에서 야권 의원들이 반대 하는 바람에 170억원이 삭감된 50억 원 만 통과시키면서 비롯됐다. 박씨는 “의왕시민들은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돼도 공사가 계획대로 진행되기 어려운데 자칫 공사 일정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면서 “자신은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4년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며 ‘금연! 한걸음’ 쓰담달리기(플로깅)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가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기념일로 지정했으며, 1987년에 처음으로 지정된 이후로 고양시에서는 매년 금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 서포터즈 비티에스(BTS)’와 함께 했으며, 금연구역과 민원발생 다발지역인 웨스턴 돔, 라페스타 일대를 걸으며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한 흡연자에게 금연의 날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는 등 금연을 위한 홍보를 진행했다. 금연 클리닉 상담과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남양주시는 3일 평내동 제2공영주차장 인근 체육시설(평내동 660)에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를 개소했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퀵서비스 ▲대리운전기사 ▲배달·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장시간 외부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식공간이다. 쉼터 내부에는 소파, 탁자, 냉난방기, 냉온수기, 휴대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쉼터는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동안 이용자의 보안과 안전을 위해 무인경비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휴게공간 내 이동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평일 10시부터 4시까지 이동노동자의 ▲근로계약 ▲임금 체불 ▲산업재해 등 노무 및 사회복지상담을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혹한기에 휴식공간이 부족한 이동노동자의 휴게권을 보장할 것”이라며 “남양주시는 오는 7월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부지 내에 간이쉼터 1개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노동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양주시는 관내 거주 19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1인당 35만 원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 대상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사업’은 교육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학습권 보장 및 평생교육 기회 확대를 통해 교육복지 제고 및 자립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월 교육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에 공모 및 선정되어 전국 평생교육바우처 누리집 등록 기관(전국 2,900여 개소)에서 강좌 수강료 및 교재비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은 지역 관계없이 전국의 등록된 사용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온라인 강좌 수강 등 장애인 학습자가 폭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신청은 ‘보조금 24 누리집’이나 ‘정부24’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여 예산 발생에는 7월 1일 신청자부터 선착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나 ‘2024년 평생교육이용권 수급자’ 및 ‘장학재단법’에 따른 국가장학금 수급자는 중복수혜가 불가하다. 한편, 선정 결과는 7월 중으로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