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역사박물관은 오는 20일부터 11월 25일까지 가을특별전 ‘腰鼓(요고)’를 개최한다. 하남역사박물관은 지난 2000년 하남 이성산성(사적 제422호)에 대한 학술조사를 통해 고대의 타악기 요고(腰鼓)를 발견했고, 요고를 중심으로 삼국시대의 음악을 다양한 콘텐츠로 조명한 전시를 기획했다. 1부에서는 고구려의 악기, 2부에서는 백제의 악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유물들을 소개하며 3부와 4부는 각각 신라의 노래, 요고와 하남에 대한 유물로 전시장을 채운다. 전시는 고구려 무덤에 나타난 악기의 모습, 백제금동대향로에서 살펴보는 악사와 재현 악기, 당대의 소리의 예술을 흙으로 표현한 신라의 토우 등 생동감 있는 유물을 전시해 관람객의 이해를 높인다. 전시와 연계한 ‘음악 실크로드’ 강좌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며 오는 28일에는 하남문화원이 주최하는 ‘한국의 고대 음악-이성산성 출토 요고를 중심으로’ 학술토론회도 진행된다. 하남역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각 독창적으로 발전시켜온 당대의 소리 예술을 관람객으로 하여금 상상하며 교감하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기획했…
‘매향리 평화마을 기록전_청년 전만규’가 오는 20일부터 11월 18일까지 화성시 매향리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매향리는 미 공군의 폭격 연습장인 쿠니 사격장(koon-ni range)이 있던 곳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의 노력으로 2005년부터 폭격이 중단되고 평화를 되찾았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의 일환으로 매향리에 위치한 매향교회 옛 예배당을 스튜디오로 꾸몄고 이곳에서 ‘매향리 평화마을 기록전’을 개최한다. 전시는 매향리의 평화를 위해 투쟁했던 전만규 매향리 평화마을 건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의 매향리 관련 소장품들로 꾸며진다. 이기일 매향리 스튜디오 예술감독은 “이 전시를 통해 매향리에 행해졌던 폭력과 고통, 남겨진 아픈 역사와 상처, 우리가 살아가며 느끼는 평화의 소중한 의미를 함께 공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만 에코뮤지엄 홈페이지(www.ecomuseum.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공연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4일부터 26일까지 오후 3시에 미술관 로비에서 비틀즈 메들리, 문리버 등 익숙한 팝송과 OST를 해금, 소금, 피아노로 연주하는 퓨전 국악 공연이 개최되며 판화프로젝트 ‘찍.다.’ 전시와 연계한 실크스크린, 동판 체험도 추석 연휴 기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또한 연휴 기간 동안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수원미술관사업소 소속 어린이생태체험관은 추석 연휴 전일 휴관하고 수원미술전시관은 24일까지 휴관한 뒤 25일부터 (시)치매미술치료협회의 ‘대한민국 청춘미술’ 전시를 진행한다. /민경화기자 mkh@…
안시성 장르 : 액션 감독 : 김광식 출연 : 조인성 / 남주혁 / 박성웅 / 배성우 644년 당나라 태종은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고구려 침공을 결심한다.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군량·선박·각종 공성구(攻城具) 등을 준비하는 한편, 소수의 병력을 파견해 고구려 변경지대의 형세를 정탐했다. 1년 뒤인 645년, 이세적(李世勣)이 이끄는 당군의 선봉은 고구려 침공을 개시했고, 20만 당나라 대군과 5천명의 안시성 군사들이 맞붙는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고구려, 특히 ‘안시성 전투’와 관련된 사료가 부족해 쉽지 않은 작업이었다. 남아 있는 사료를 통해 100% 고증 가능한 부분은 철저하게 고증했다. 그 외의 이야기와 요소들은 영화적 상상력을 더하는 작업을 거쳤고, 이를 연출의 포인트로 삼았다”고 밝힌 김광식 감독은 주필산 전투와 2번의 공성전,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토산 전투 등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웅장하고 화려한 전쟁 장면들을 실감나게 연출
협상 장르 : 범죄 감독 : 이종석 출연 : 손예진 / 현빈 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협상가’와 ‘인질범’의 실시간 대결을 그린 영화 ‘협상’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속에서 오직 모니터만 사이에 두고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의 대치 상황을 통해 관객들에게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협상’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제한된 공간과 시간 안에서 어떤 식으로 긴장감을 끌어낼 수 있느냐였다”고 전한 이종석 감독은 같은 장소에서 벌어지는 장면이라도 시간의 경과와 상황의 변화에 따라 조명과 카메라의 앵글에 미묘한 차이를 줘 서로의 공간이 대립각을 이루도록 연출했다. 또한 두 캐릭터의 말투나 표정 그리고 의상도 미세하게 상반된 방향으로 변해가도록 유도했다. 이종석…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브런치클래식 ‘거꾸로 듣는 클래식’ 세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브런치클래식’은 평일 오전시간에 시민들이 여유롭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연으로, 올해는 현대음악부터 바로크음악까지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거꾸로 듣는 클래식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올해 기억해야 할 작곡가, 로시니&구노’를 주제로 한 이날 공연은 구노의 가곡 ‘아베마리아’를 비롯해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로시니의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협주곡 ‘Concerto for Bassoon and Orchestra in B Flat Major’ 등 두 작곡가의 명곡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럽에서 다수 오페라의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과 도쿄필하모닉오케스트라 수석연주자인 바수니스트 최영진과 함께 로시니와 구노의 명곡들을 연주하며 음악평론가 최은규가 해설을 맡아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공연은 전석 1만5천원이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브런치클래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참고하거나 전화(031-390-3500~2)로 문의하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 열리는 ‘영우원 천장’ 재현행사에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과 7일 2018 정조 효 문화제 개최와 함께 정조대왕이 아버지의 묘소를 천하제일 길지로 이장하는 흉례인 ‘영우원 천장’을 올해 최초로 재현한다.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흉례를 축제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퍼레이드에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하며 행사 참가자들은 6일 오후 3시30분부터 화성88수영장부터 융·건릉까지 이르는 1.4㎞ 구간 행렬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 시민에게는 간식, 식사가 제공되며 활동시간에 따른 자원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신청은 정조 효 문화제 홈페이지(www.정조효문화제.com)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lbsksu@naver.com) 및 팩스(02-3454-0893)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1811-9903) /민경화기자 mkh@…
안산문화재단은 제20회 단원미술제 대상에 정지현(40) 작가가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단원미술제는 2015년부터 특정 작품에 대한 단편적 심사방식을 지양하고, 작가적 역량을 두루 갖춘 유망한 작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작가공모제로 운영하고 있다. 장지에 목탄으로 작업한 정지현 작가의 ‘landscper’ 작품은 “종이와 목탄이라는 단순한 재료를 사용해 농촌풍경과 그 풍경의 진실을 대변하는 사람들을 사실적으로 잘 표현하였으며 작품의 완성도에 있어서도 높이 평가했다”라는 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밖에 단원미술상은 홍정우(38), 이시(29) 작가에게 돌아갔으며 선정작가 17명도 선발했다. 단원미술제의 시상식 및 개막행사는 다음달 12일 단원미술관 야외행사장에서 진행되며, 선정작가 본 전시는 11월 3일까지 단원미술관 1관과 2관에서 전시된다.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단원미술제 기간 동안에는 수상 작가들의 훌륭한 작품세계와 2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들이 어우러져 관람객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하겠다”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지휘자 피터 좀머러(Peter Sommerer)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 빈 국립 오페라극장, 베를린 국립 오페라극장 부지휘자를 비롯해 오스나브뤼그 극장 상임지휘자를 역임한 피터 좀머러는 현재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심포니 오케스트라 예술총감독 및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는 20일 부천시민회관 무대에 오르는 피터 좀머러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 깊이있는 연주를 선보인다. 베버의 ‘오이뤼안테 서곡’으로 문을 여는 연주회는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인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 77’을 들려준다. 이어서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 92’로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특히 ‘교향곡 제7번’은 바그너가 “신성화된 환희와 가장 고귀한 육체적 행위가 이상적인 음색의 틀에서 한데 어우러졌다”고 평가할만큼 웅장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곡으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완성도 높은…
경기도박물관 ‘한가위놀이·체험’ 25일부터 한과 만들기·전례놀이 세계문화유산 ‘농악’공연 관람가능 남양주 실학박물관 ‘실학 한가위 소풍’ 22일부터 4일간 민속놀이·AR증강현실체험 등 열려 경기도 어린이박물관 추석 교육프로그램 무료 운영 22일 동화속 보물찾기 전시 등 다채 경기문화재단 소속 3개 뮤지엄(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추석 연휴 동안 다양한 행사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박물관은 야외 분수대 광장과 공연장, 실내 교육실에서 ‘세시풍속 한가위 놀이 및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야외공연장과 교육실에서 전례예절 지도사와 전례놀이 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과만들기와 전례놀이를 진행하며 25일에 분수대 광장에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농악’공연을 평택농악보존회(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11-2호)가 참여한 풍물놀이를 관람할 수 있다. 남양주시에 위치한 실학박물관은 ‘실학한가위 소풍’을 22일부터 26일까지(추석 당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