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은 지난 5일 현대자동차 블루핸즈 죽산자동차정비(대표 김명수)와 연계해 복지관 주차장에서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진행 했다고 밝혔다. 이날 ‘죽산자동차정비’의 재능기부와 후원을 통해 약 30여 명의 이용자에게 차량 점검 상담 및 워셔액 및 엔진오일 교체, 타이어압, 배터리 점검 서비스 등을 지원했다. 이병하 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차량무상점검서비스가 진행돼 관내 장애인분들의 차량 안전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매번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시는 죽산자동차정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수 대표는 “지난해 차량무상점검서비스에 이어 올해에도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재능기부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죽산자동차정비는 안성시 죽산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차량(대형, 소형)종합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 지역사회 장애인분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안성시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량무상점검서비스를 꾸준히 진행하며 지역사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행락철을 맞아 오는 7월 5일까지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 점검대상은 대형매장, 전통시장,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등이며,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거짓 표기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점검한다. 원산지 표시 대상품목은 농축수산물 24개 품목으로 배추김치(배추, 고춧가루), 쌀(밥, 죽, 누룽지), 콩(두부류, 콩국수, 콩비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오리고기, 염소(유산양 포함), 고등어, 갈치, 오징어, 낙지, 주꾸미, 명태(황태, 북어 등 건조한 것은 제외), 꽃게, 참조기,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다랑어, 아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각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조치를 이행할 계획이라고 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당 업체에서는 이번 원산지 표시 점검에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올바른 원산지 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원숭이두창 조기 발견, 지역사회 확산 차단 및 신속 대응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지난 22일 발생해 감염병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됐다. 방역대책반은 안성시 감염병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에 따라 방역관(보건소장), 담당관(보건위생과장), 3개팀 14명으로 구성돼 의심환자 발생 모니터링, 역학조사 및 격리조치, 병상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원숭이두창 감염을 예방하려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수칙(손 씻기 등) 준수 △오염된 손으로 눈·코·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 △보건인력 환자 관리 시 상황에 적절한 개인보호구 착용 △원숭이두창 발생지역 방문 시 의심 증상자 접촉 금지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발생지역 방문 후 21일간 발열 및 기타 관련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99나 안성시보건소로 먼저 상담 문의하면 된다. 의심사례로 보고돼 의사환자로 분류되면 원숭이두창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되며, 검체 채취 후 검사결과가 양성으로 판정되면 최종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게 된다. 시보건소 관계자
안성시는 공동주택이 아닌 다가구주택 및 단독주택의 경우에도 쉽고 빠르게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건물 소유자 또는 임차인에게 상세주소 부여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세주소란 다가구주택, 원룸, 상가 등 도로명주소의 건물번호 뒤에 표기하는 ‘가동 101호’, ‘2층 201호’와 같은 동·층·호를 말한다. 그동안 다가구주택 및 단독주택 건물에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과 달리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잦은 불편함을 겪었으나 상세주소가 있으면 우편물, 택배 등을 정확히 전달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응급상황에서도 지체 없이 해당 주소를 찾을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응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상세주소 부여 및 변경은 건물 소유자나 임차인이 안성시 토지민원과 주소부동산팀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우편, 정부민원포털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권순광 안성시 토지민원과장은 “상세주소 부여로 생활 속 많은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지난 25일부터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폭염 대응에 나섰다고 전했다. 안성시에는 지난 6월 20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돼, 때 이른 무더위를 실감하게 했다. 이에 보건소에서는 방문건강관리 대상자 중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에 대한 집중관리를 시작했다. 집중관리 대상자는 870여 명이며 방문건강관리 전담인력이 전화, 문자, 가정 방문을 통해 폭염 대응 수칙을 교육하고 온열 질환 예방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대상자 중에는 기저질환자가 많으므로 수시로 연락할 수 있는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응급 상황 시 빠른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사회적 관계가 적은 어르신 50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AI스피커를 설치해 건강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해 지급한 AI스피커는 4시간마다 어르신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상황 발생 시에는 24시간 관제시스템에 보고하도록 프로그래밍화 돼 있다. 응급 상황 대처 외에도 날씨 예보, 약 복용 시간 알림 설정이 가능하고 말벗 기능 등도 있어 어르신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관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성시보건소 관계자는
안성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안성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2022 안성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주민의 도시재생 관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던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4월 19일에 개강한 후 매주 1회씩 총 10회로 진행됐으며 기본적인 이론강의는 물론 조별 활동과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특히 개인 사업계획서 발표 시간이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수료생들이 그동안의 교육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역량을 얼마나 많이 쌓았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또한 수료생들은 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오는 8월에 개강될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에도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은 기존의 어렵고 지루한 수업이 아니라 활동가의 역할 이해, 컴퓨터를 활용한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도시재생 실무에 필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을 수강하지 않았더라도 참여할 수 있다. 정운길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장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10회 동안 매시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수강생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곧 진행될 심화
안성시 고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홍석호, 임은자)는 회원 20여명과 함께 지난 28일과 29일 2일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폐비닐 수거 집하장에서 ‘2022년 상반기 폐자원모으기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 3월 31일, 4월 7일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추진된 이번 행사에서는 각 마을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 및 이장들이 합심해 마을 곳곳에 방치돼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과 버려진 헌옷을 고삼면사무소 주차장에 위치한 수거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와 수거했다. 홍석호 고삼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에 참여해주신 각 마을 남녀새마을지도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부식 고삼면장은 “항상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해주시는 새마을남녀지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폐자원 재활용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 및 지역주민의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28일 ‘아양 LH 2단지 아파트’를 안성시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세대주 1/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공용공간에 해당하는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아양 LH 2단지 아파트’는 금연아파트 지정을 위해 총 636세대 중 452세대(71.1%)가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2개월의 계도기간을 가지며, 계도기간 이후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과태료)에 따라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안성시보건소는 해당 아파트에 현판과 안내 스티커를 부착했으며,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금연아파트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자신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배려의 행동이다. 이번 금연아파트 지정 후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주거환경이 만들어지고 입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도 줄어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안성시 환경과는 지난 28일 상공회의소 회의장에서 관내 기업체 관리자 협의회와 함께 청렴 서약에 서명하고 서약서를 교환하는 자체 청렴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환경과는 ‘청렴으로 함께하다’라는 주제로 매월 청렴 행사를 개최해 직원 모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6월 청렴 행사 ‘시민과 함께 지키는 환경을 위한 청렴 서약’은 지난 6월 5일이었던 환경의 날을 기념해 관내 기업체와 환경보전 의지를 다지고 청렴과 경영윤리에 대해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환경과는 관내 65명의 안성관리자협의회 회원들에게 환경 관련 법규 개정사항 및 환경 관련 정책을 안내하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당부한 후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금지, 공정한 업무 수행 등 청렴도 향상과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공직자와 기업인으로서 실천 의지를 담아 서약서에 서명하고 서로 교환했다. 송석근 환경과장은 “안성시의 기업체와 함께 환경보전과 청렴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기업체뿐만 아니라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함께 환경과 청렴을 연계한 행사를 추진해 일상생활 속에서
안성시는 지난 25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제24회 안성시민 독서감상문 쓰기 및 감상화 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일반 등 4개 분야에 총 111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총 37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은 김보라 안성시장, 김진만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입상자 34명, 수상자 가족 등 총 80여명의 시민이 함께 했으며 전시 및 동영상을 통해 수상한 작품을 감상하고 모두가 축하하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김보라 시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책 읽는 안성시’를 만들어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수상자 여러분의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