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박준모 총무경제위원장과 정완기 의원은 지난 30일 (사)경기실버포럼으로부터 우수 시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한기영 경기실버포럼 대표는 “박 위원장과 정 의원이 지역사회발전과 신노인문화 선도에 크게 기여했다”며 표창패를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두 의원은 “앞으로도 실버정책에 더욱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경기실버포럼은 노년층 자기계발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가구당 10만원씩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긴급 난방비 지원 대책회의’를 긴급 소집해 기초생활수급자 1만300여가구에 10만원씩의 긴급 난방비를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 신속한 지급을 위해 예비비로 11억원을 편성해 2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가 별도 신청이 없어도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에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출근형 전세버스에 탑승해 운행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안양시는 최 시장이 안양과 서울 잠실을 오가는 1650번 광역노선 전세버스에 올라 운행상황을 살피고 이용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오전 범계사거리에서 버스에 탑승한 뒤 “최근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시민들이 출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전하고 빠른 출근을 위해 광역버스 증차 등을 도에 건의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1650번 광역노선 출근형 전세버스는 하루 3번 잠실역까지 운행하며 시는 이달 2일부터 총 3대를 운행하고 있다. 시는 또 판교역을 거쳐 성남 도촌동을 오가는 3330번 광역노선에도 이달 17일부터 1대 늘려 총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운송수요가 많은 다른 광역버스 노선에도 출근형 전세버스를 도입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시 홈페이지의 소통시장실을 개편했다고 30일 밝혔다. 개편된 소통시장실에는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비전, 공약실천계획과 주요 공약 등을 담고 있다. 앞서 시는 ‘시민’, ‘스마트’, ‘행복’이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5대 비전과 15개 정책, 161개 세부사업을 확정했다. 5대 핵심공약으로는 ‘1기 평촌신도시 명품 신도시 재창조’와 ‘박달스마트밸리를 박달스마트시티로 확대 추진’, ‘사통팔달 안양 광역철도망·교통복지 완성’, ‘70세 이상 어르신 무상교통 지원’, ‘안양교도소 이전 완료 후 문화·녹색도시 조성’을 선정했다. 또 161개 세부사업 중 신규사업은 84건으로 새로운 사업이 선정됐다. 그리고 임기 내 139건의 공약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86%의 공약 달성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소통시장실에 민선 8기 공약과 보도자료 등 주요 메뉴를 첫 페이지에 게시했다. 이어 시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카드뉴스’ 페이지도 신설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PAP7)’에 참여할 지역 청년작가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대상은 시에 거주하거나 연고가 있는 전문 예술인 또는 단체로 시각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39세 이하의 예술가나 단체여야 한다. 접수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로 온라인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작가는 지역 리서치 과정이 담긴 다큐멘터리 영상 등을 제작해야 한다. 재단은 작품 등은 오는 8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APAP7 기간 동안 구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열린 행정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바람직한 공공기관의 모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제59대 안양교도소장으로 취임한 신임 하영훈(56) 소장은 “규정과 원칙에 입각한 기관운영과 질서와 인권에 조화로운 수용관리, 그리고 직원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1990년 교정간부로 임용돼 청주교도소장과 교정본부 보안과장, 의정부교도소장과 서울남부구치소장 등을 지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FC안양이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8대 FC안양 단장으로 선임된 신경호(63) 단장은 27일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신 단장은 “FC안양 단장으로서 직무수행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바라보는 태도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열린 마음으로 모든 구성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안양시에서 체육청소년과와 자치행정과, 정책기획과 등 주요 부서를 거쳐 기획경제실장을 끝으로 2020년 12월 말에 퇴직했다. 한편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1차 전지훈련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지영씨가 올해 이탈리아 리치노 레피체 국립음악원(Licino Refice Conservatorio) 성악과에 수석 입학했다고 26일 밝혔다. 리치노 레피체 국립음악원은 세계의 많은 음악학도가 입학을 꿈꾸는 명문 국립음악원이다. 지씨는 2020년 비엔나국제콩쿠르에서 성악 부문 1위에 입상하고 같은 해 세종국제콩쿠르와 이듬해 음악교육신문 음악콩쿠르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는 2021년 오페라 ‘비밀결혼’에서 피델마 역을 열연하면서 오페라 무대에 데뷔했다. 지씨는 “안양대에서 진행했던 ‘여름 이탈리아 음악캠프’에 참여한 뒤 유학을 결심했다”며 “오페라의 본고장에서 세계적인 성악가로 성장하겠다는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안양대 음악학과는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합창단 ‘콘서트콰이’의 서울과 수도권 공연과 ‘여름 이탈리아 음악캠프’ 등 우수교육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아트센터와 안양8동 명학공원 일대가 오는 10월 문화예술거리로 탈바꿈한다. 안양시는 아트센터와 명학공원, 안양8동 행정복지센터 일대 3만1500㎡에 대한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을 오는 5월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아트센터 옥탑부에 조명기구를 설치해 미디어아트를 연출한다. 또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안양의 역사와 명학의 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를 영상에 담을 계획이다. 그리고 메인거리는 바닥 디자인 정비와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야간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고보조명과 경관조명도 설치한다. 이어 명학공원도 디자인 개선사업으로 새롭게 정비한다. 아트센터와 연결되는 공원 부출입구에 야간조명 등으로 예술경관을 연출하고 셉테드(CEPTED:범죄예방환경개선사업) 개념을 적용해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지하철 1호선 명학역과 만안구청, 예술인센터 등이 인접한 이 지역을 문화예술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주민협의체 등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 등 전국 50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시(市) 그룹에서 평가점수 86.4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평가를 ‘청렴체감도(60%)’와 ‘청렴노력도(40%)’, 부패유형 등을 반영한 모형을 처음 적용해 등급을 결정했다. 시는 일반시민과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청렴체감도’는 80.3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 78.1점보다 2.2점이 높았다. 또 반부패 추진 체계구축과 시책 평가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95.5점으로 동일 그룹 평균점수보다 무력 17.9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금까지 공직자의 자발적 청렴 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청렴정책을 추진해왔다. 연중 반부패 상시자가학습시스템 ‘청렴웹툰’과 공직자가 직접 만들고 청렴의지를 시민과 공유한 ‘청렴 카툰 순회전시’, ‘안양청렴학당’, ‘청렴카드뉴스’ 등을 추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 결과는 모든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