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소재 문시초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학급별 ‘꿈끼 발표회’ 주간을 운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학급별 꿈끼 발표회는 1-6학년 각 학급에서 춤, 노래, 태권도, 악기연주 등 전교생 모두가 각자의 재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오랫동안 재능 발표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학생들이 오랜만에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시간을 가졌다. 문시초등학교는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체험학습과 교육활동을 통해 배우고 익힌 교육과정 결과물과 학생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공유하고 서로 응원하며 더욱 즐겁고 활기찬 학교생활과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남 문시초등학교 교장은 “코로나19로 학생들간의 소통에 제약이 많았는데 이번 ‘꿈끼 발표회’를 통해 친구들에게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함께 이야기를 들으며 정서적인 유대감을 키울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학생들이 한해 동안 열심히 키워온 재능을 마음껏 펼쳤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행복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은 지난 26일 오산시청광장에서 한국뷰티교류협회(K.O.B.E.A.) 주최로 개최된 '제4회 뷰티페스티벌'에서 졸업전시회를 가졌다고 29일 전했다. 허남윤 오산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차화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과장, 김영주 한국뷰티교류협회 회장(오산대학교 뷰티코스메틱계열 교수) 등 대학 관계자 및 외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생이 기획한 20여 종의 각종 뷰티체험부스 운영하였고, 뷰티트렌드쇼에서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새로운 시작’이라는 주제로 10개의 작품을 선보여 행사의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주 교수는 "오후가 되니 날씨가 쌀쌀하여 걱정했는데, 끝까지 자리를 지켜주시고 행사를 빛내주신 참석 내외빈분들과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뷰티페스티벌을 통해 오산의 미와 뷰티산업발전에 더 나은 기회를 마련하고, 오산시 뷰티산업에 촉매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번 행사를 위해 수고한 오산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생들이 오랜 시간 함께 준비해왔다. 격려해 달라"며 "뷰티전문분야 인재들을 양성하는 데 지금까지 해 온 것
오산시는 지난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2022년 나눔문화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취약계층에 대한 무한한 관심을 가지고 후원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이웃돕기 문화에 앞장서고 있는 점이 인정받아 표창 수여가 결정됐다고 시 관계자가 전했다. 비록 본사는 서울 소재이나 2013년 오산지사가 개소되면서 현재까지 오산시에 지속적인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문화를 실천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매년 실천 중인 주요 활동으로는 오산대학교 산학협력 장학금 수여 및 미용 경진대회 후원, 멘토링 활동 등이 있다. 매년 상·하반기 오산시 기초생활수급자 25가구를 대상으로 하여 가구당 10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또 오산시 추천의 복지시설에 60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필품 지원과 300만 원 성금 기탁, 2015년부터 오산시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8개소 등) 20곳에 매년 300만 원 상당의 자사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아리따움 나눔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 작년부터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성금 200
오산시가 후원하고 한국뷰티교류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뷰티페스티벌’이 지난 26일 시청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4회를 맞이하는 뷰티 페스티벌 행사는 당초 11월 5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사고 발생으로 연기되었기 때문에 특히 경찰서와 소방서 협조 아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됐다.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개최된 것인 만큼 가족 단위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버 메이크업 체험, 웨딩드레스 체험 등 어르신들을 위한 체험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그 외에도 체험 부스, 뷰티체험 컨테스트, 축하공연, 뷰티 트랜드 쇼 진행 등 시민들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여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제5회를 맞는 KO.B.E.A 국제미용경진대회는 3개 부문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대상으로 4개 분야 피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야로 나눠 비대면 사전 심사를 통하여 수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행사 당일 많은 축하 속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영상축사에서 “우리시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하여 관내 화장품 기업체를 위한 자금 지원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뷰티 페스티벌 축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
이권재 오산시장이 내년 2월 오산IC 옆에 준공되는 풍농물류센터를 두고 “애초에 이 지역 물류센터가 허가나지 않았어야 했다”며 “대형차량 통행이 늘어나는 등 통학로 안전 문제와 주변 교통난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풍농과 협력을 통해 학부모님들이 만족할 만한 안전대책과 교통난 해결책을 마련할 것”이라며 약속했다. 지난 25일 성호중학교에서 이권재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의원, 학부모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C물류센터 안전대책 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성호중·고등학교의 불안한 통학환경에 대한 안전 문제와 오산IC 옆 교통난 해소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학부모 단체 및 각급 단체는 간담회를 통해 횡단보도 이전, 과속 방지 카메라 설치, 등·하교 시간 화물차량 통행 제한, 학교 정문과 인접한 물류센터 남측출입구 폐쇄 등 지속적으로 안전대책을 촉구해 왔다. 이날 시 관계자는 “요청사항에 대해 검토를 완료한 상태다”며 “그 외 요청한 학교 셔틀버스 운영, 일반버스 노선 확충에 대해서는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오산시는 위험요인을 줄이기 위해 성호 중·고로 이어지는 좁고 노후된 보도와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오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중증환자 소생에 기여한 구급대원 3명에게 분야별 세이버 수여식을 서장 집무실에서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중증환자란 심정지, 중증외상, 뇌혈관질환자로 중증환자 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은 먼저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등으로 소생하게 한 경우 ‘하트 세이버’, 중증외상환자를 적정한 처치로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경우 ‘트라우마 세이버’, 급성뇌졸중 환자를 신속한 평가처치로 후유증 최소화한 경우 ‘브레인 세이버’로 나눠 분야별 세이버를 수여하여 자긍심을 높이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해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수상자는 구급대원 소방장 윤진노(하트 세이버), 소방교 임진영, 신수정(트라우마 세이버)으로 총 3명이다. 수여식은 서장 집무실에서 중증환자세이버 인증서 및 엠블럼, 배지를 수여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려 애써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하트 세이버의 경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로 소생시키거나 이송 구급대원 또는 의사로부터 소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고 인정되는 일반 시민도 해당이 되니 생명 살리는 일에 시민 여러분의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이 지역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도비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도비 지원을 요청한 건은 궐동 제3공영주차장 건립사업과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이다. 지난 10월 개최한 경기정원박람회 및 이달 중순 경기도청 기획조정실 방문 시에도 수차례 지원을 건의했던 오산시민의 숙원사업이다. 오산시 신궐동 지역 중에서도 궐동 제3공영주차장 사업부지 인근 지역은 원룸 및 상가가 밀집된 곳으로, 주차 수요 대비 주차 면수가 현저히 부족해 극심한 주차난이 발생되고 있어 연일 시민들의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교통 불편 최소화와 상가 이용 편의 증진이 기대되는 만큼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역말천 소하천 정비사업은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구간 0.64km가 완공되면 충분한 통수단면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노후된 제방과 하천 시설물이 개선돼 집중호우 시 재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잔여 사업 구간 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도 지원이 필요하며 오산시민에게 안전하고…
오산시는 지난 24일 소리울도서관에서 평생교육 관계자, 오산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성인 장애인 씨앗 야간학교 위풍당당 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민선 8기 평생학습 도시 오산 비전 발표와 백년동행 시민대학 BI 선포식, 마지막으로 오산시민 100인과 함께 평생학습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은 백년동행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소통, 시민, 동행 3가지를 핵심 가치로 삼고‘지속가능한 백년동행을 여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이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8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경영을 접목한 백년동행 시민대학 구축 ▲17가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담은 평생학습마을 조성 ▲학력인정 및 학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지원 ▲평생학습계좌제로 체계적인 학습이력 관리 ▲지역대학과 평생교육 연계로 지역혁신체계 구축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한 1관 10마을 222교실 조성 ▲디지털 데이터를 표준화한 평생학습 통합 시스템 구축 ▲글로벌 국제협력을 통한 평생학습도시 동반 성장 등이 있다. 주목할 점은 민선 8기 시정철학과 연동하여 선택과 집중
10대 부모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예능‘고딩 엄빠’로 청소년 부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어려운 가정 형편에 따른 학습권 보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과 함께 지원 법안이 국회에서 발의됐다. 경기도 청소년부모 가정 지원계획에 따르면 청소년 부모 가정 현황은 2021년 9월 기준 전국 2,469명이고 세대원 수는 6,663명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부모 가정의 수입은 58.5%가 100만원 이하로 자녀양육과 가사부담, 학업중단과 취업훈련 부족으로 생활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실적으로 학업, 자립, 가정 부양을 하기에는 지원 정책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임신 초기부터 생활 안정, 자립까지 종합적인 맞춤형 지원정책과 전문 기구설치가 필요하다는 사회적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경기 오산)이 대표 발의한 '청소년복지 지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현행 청소년 부모에 대한 가족지원, 복지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취업지원에 추가로 임신·출산 및 법률지원과 아동양육비 등 각종 수당 등 현금 지원까지 확대하였으며 청소년 부모 전담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발굴 및 상담 ▲양육 등 교육 및 정보제공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화성푸르미르호텔에서 관내 교원, 학부모가 참여한 2022년 화성오산 미래교육·미래학교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5일 전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화성오산 미래교육ㆍ미래학교 기획추진단이 공동으로 기획·주최하였으며, 교육지원청은 2021년부터 지역의 상황과 특색을 담은 미래교육 추진을 위해 미래교육·미래학교 기획추진단을 구성하여 화성오산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기획추진단 내 워킹그룹을 중심으로 미래교육을 추진하는데 있어 학교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할 구체적인 과제를 찾기 위해 총 3부에 걸쳐 1부(11월 3일) ‘기업이 바뀐다’(1차), ‘대학이 바뀐다’(2차), ‘공교육이 바뀐다’(3차)를 주제로 사전특강을 진행하였으며, 2부(11월 19일) 화성오산미래학교 상상+학교 학생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3부(11월 23일)로 2022 화성오산 미래교육·미래학교 컨퍼런스 진행해 화성오산교육을 미래교육으로 전환하고 도약시키기 위한 모든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민선5기 임태희교육감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경인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