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수리장애인종합복지관이 국민연금공단 주관 ‘2022년 장애인 활동지원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연금공단이 전국 380여개 장애인 활동지원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했다. 이 결과 이들 기관은 장애인에게 활동지원사를 파견해 가사 등을 돕는 지원서비스에서 호평을 받았다. 관악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처음 최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수리장애인복지관은 2014년, 2020년에 이어 세 번째로 선정됐다. 현재 시는 이들 기관을 포함해 모두 4개 기관에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안양역 2번 출구에 있는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을 새로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안양역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이용이 힘든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 수 있도록 시가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는 최신 베스트셀러 등 도서 500여권이 비치돼 있다. 도서관 관외대출 회원은 1인당 2권씩, 7일간 대출이 가능하며 안양역 역사 운영시간에는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곳을 포함해 범계역과 인덕원역, 동안구청 등 4곳에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11일 “올해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100년 미래도시로 도약할 사업들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미래도시 안양’을 위해 올해 본예산 1조6994억원을 투입하고 미래발전을 위한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는 함백산 추모공원 운영, AI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여성친화도시 및 미래교육지구 지정,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 최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66건의 수상과 104건의 응모 채택으로 총 37억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올해 시 청사 부지에 미래선도 글로벌 기업 유치방안에 대한 청사진 제시와 안양교도소 이전, 박달스마트시티 조성, 인덕원 청년스마트타운 조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GTX-C, 신안산선, 경강선, 인덕원·동탄선 등 기존 계획된 철도망이 조기 완공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신규 철도망 구축계획을 마련해 수도권 남부 최대의 철도 허브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중심도시 조성 사업과 초등 경제금
안양시는 개그우먼 조혜련 씨가 ‘안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0일 밝혔다. 조 씨는 지난 9일 안양시청을 찾아 최대호 시장을 접견하고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조 씨는 “안양에서 자라며 쌓은 즐거운 추억이 사회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양 발전에 도움이 되고 특히 어려운 시민에게 시가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면서 기부의 뜻을 밝혔다. 최 시장은 “안양을 잊지 않고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면서 “이 기부가 선한 영향력이 되어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안양 명학초교와 안양여고를 졸업한 조 씨는 KBS 개그맨 공채 9기로 데뷔한 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은 전시와 교육 등 박물관의 기본기능 수행과 조직과 시설 등 관리실태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가 3년마다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박물관은 ‘소장품 수집 및 연구사업 지표’에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연구사업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증받았다. 평촌아트홀 안양역사관을 2017년 9월 석수동 안양예술공원 인근 김중업건축박물관 부지로 이전해 재개관한 안양박물관은 2019년 4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승격됐다. 또 2014년 국내 최초 건축 전문박물관으로 개관한 김중업건축박물관은 지역 역사유물과 근·현대 건축 유산이 공존하는 대표 박물관으로 예술공원 복합문화벨트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2월 말까지 3년간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국회의원(안양만안)은 9일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과 폐교대학 소재 지역의 위기관리 국가지원 등을 담은 ‘사립대학의 구조개선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등록금 동결 등으로 사립대학의 재정위기가 심화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특히 학령인구의 감소는 지방 소재 대학에게 더욱 심각한 위기로 작용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료에 따르면 2021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국 대학이 채우지 못한 정원은 4만586명(미충원률 8.6%)으로 조사됐다. 이 중 3만458명(75%)이 지방대의 정원이다. 또 지난해에도 미달 인원 3만1143명(6.7%) 중 2만2477명(72%)이 지방대에서 나왔다. 이 법률안은 ‘사학구조개선심의위원회 설치’와 ‘학교법인과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진단’, ‘폐교대학 학생 및 교직원 보호’와 ‘폐교대학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대학의 폐교는 단순히 학교법인의 파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면서 “학생과 교직원 피해는 물론 해당 지역과 주민의 경제적 피해로까지 이어진다”고 주장했다. 이어 “폐교대학 특별지원지역 지정 등을 담은 이 법률안을 통해 국가가
안양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돕기 위해 총 10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조업과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5개 업종의 관내 중소기업이다. 운전·기술개발자금은 6억원, 토지·건물매입 등 일반시설자금 5억원이며 신규 고용이나 지역경제 참여 등 특별시책자금은 8억원까지 지원한다. 융자기간은 운전·기술개발자금 및 특별시책자금은 최장 3년이고 시설자금은 최장 5년까지다. 자금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협약은행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또 중소기업과 청년창업기업이 경영상 필요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특례보증도 시행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한도는 기존 2억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하고 청년창업기업은 최고 5천만원으로 보증기간은 3년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대부분의 안양시민이 시 공식 SNS를 긍정 평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는 시 공식 SNS 활동에 대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9%가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콘텐츠 품질 향상과 운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달 12일 동안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응답한 이용자는 총 5768명이며 응답자의 88%가 만 20~49세 이용자였다. 이 결과 매주 만족 39%, 만족 49%, 보통 11%로 나타나고 불만족 및 매우 불만족은 1%로 집계됐다. 시는 보통으로 답한 응답자까지 포함하면 99%의 사용자가 긍정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로 이용하는 소통 채널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페이스북,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 순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가장 도움이 된 채널은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트위터라고 답했다. 이어 유익한 콘텐츠는 카드뉴스, 현장 사진, 영상, 글 순이며, 자주 보고 싶은 콘텐츠 주제는 문화·예술행사 정보와 여행지 소개, 시정 소식, 이벤트 순이었다. 시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 제작 등이 힘쓸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15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역에서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신용점수 0~749점, 구 신용등급 6~9등급)이다. 사업자별 보증한도는 최고 5천만원이다.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에 특례보증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또 특례보증으로 자금을 융자받은 소상공인에게 융자금의 대출금리 2%까지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542개 소상공인에게 160억33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기업경제과(031-8045-5190)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둔치주차장 침수알림e서비스’를 기존 이용 차주에서 전 시민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월 둔치주차장 이용 차주에게 하천 수위가 경고단계에 이를 경우 수위 정보와 이동 주차 안내를 알려주는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또 하천 범람 위험 시에는 안내 문자와 함께 스마트폰 푸쉬알림도 제공된다. 시는 올해부터 전 시민으로 확대해 하천 범람 정보를 제공하고 하천 수위가 도로침수를 막는 제방을 기준으로 1m 내로 가까워지면 스마트폰 푸쉬알림도 받게 된다. 시는 서비스 확대 운영으로 저지대와 하천 주변 지하주차장 이용 주민들이 침수 위험을 신속히 안내받아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희망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나 둔치주차장 안내 배너의 QR코드를 통해 서비스 앱을 설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안양천과 학의천에 총 9곳의 둔치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