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109호)에서 ‘시흥도시공사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공기관과 지역기업 간의 상생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사의 각 실·부서별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 발주 수요를 관내 기업과 직접 연결하여, 공공시장 진입의 장벽을 낮추고, 지역 내 거래 비중의 확대를 목표로 두었다. 특히 시흥시에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기업 등이 다수 참여해 다양한 업종 간 실질적 비즈니스 미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회는 공사의 주요 사업 소개와 부서별 수요설명, 그리고 기업-공사 담당자 간 1:1 맞춤형 구매 상담의 순서로 진행된다. 공사 소속 실·부서 실장 및 부장,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상담회에 참여하여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검토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러한 1:1 상담은 단순한 전시·홍보를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거래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공사의 사업
센트럴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 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을 주요 지표로 진행되었으며, 센트럴병원은 종합점수 95.3점으로 전국 의료기관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김병근 이사장은 “지역사회 호흡기질환 치료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일찍부터 전문 의료진 및 진료체계를 구축한 결과 6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흥·안산 포괄 2차병원으로서 지역 의료수요에 부응한 최적의 진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만성폐쇄성폐질환을 포함한 호흡기질환은 조기 진단과 지속적인 관리가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센트럴병원은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톨릭의대 교수와 대한 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을 역임한 문화식 교수를 중심으로 전문화된 호흡기내과 진료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또한 최신 폐CT, MRI, X-ray, 폐기능검사 장비 등 첨단 진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치료 체계를 완성했으며, 그 결과 폐렴 및
시흥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무대로 한 ‘2025 지붕없는 박물관' 시화공단 에코뮤지엄 특별전시’를 오는 7일 오후 1시 ‘시흥문화발전소 창공’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시화산업국가단지를 열린 박물관으로 조명하는 특별 기획전으로, 전시는 11월 28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지붕 없는 박물관 사업’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시흥시와 경기문화재단의 협업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창공을 중심으로 진행된 시화공단 에코뮤지엄은 시흥의 근대문화유산으로서 공단의 가치를 기록ㆍ재창출하고, 공단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영상, 인터뷰 등의 기록 매체로 담아내는 작업을 통해 산업 현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확장했다. 전시에서는 공단 근로자, 기업인, 시민이 직접 기록자로 참여해 사진, 영상, 인터뷰 등으로 시화공단의 변천사를 담아냈으며, 7일 개막식에서는 공단의 하루를 담은 다큐멘터리와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유종혁 팀장은 “이번 전시는 오랫동안 유해공간으로 인식되던 공단을 산업 유산이자 학습의 장으로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뿐 아니라 공단의 근로자
시흥시는 지난 5일 경기도 화성시 정조효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달성하며, 재생에너지 보급과 에너지전환 정책을 선도하는 대표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민국 솔라리그’는 지역 에너지전환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와 태양광 보급에 앞장선 지자체·민간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대회다. 시는 ▲기후대응 및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전담조직 구성 ▲관계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정책 기반 마련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추진 ▲시민 참여형 태양광 발전소(505kW) 건립 ▲공공건물 태양광 발전시설(487kW) 설치 ▲기타 에너지원 보급 등 ‘시흥형 에너지전환 생태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아 지자체 정책성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흥시가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정책 실행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정책을 강화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이 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도록…
시흥시는 시화MTV 거북섬 인지도를 전국으로 확대하고자 6일부터 오는 7일까지 대전 DCC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규제자유특구 혁신 주간에 참가해 전국 최초로 지정된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와 주요 특화사업을 홍보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3대 지역 특구(규제자유특구ㆍ글로벌혁신특구ㆍ지역특화발전특구) 종합 행사다. 지역발전을 위해 규제혁신과 미래산업 중심의 선제 대응 방향을 모색하고, 우수성과 공유ㆍ확산을 통해 특구 관계자 간 현장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34개 특구 사업자가 참가해 특구 지역별 우수한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인다. 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참관객들에게 전국 최초로 지정된 시흥 거북섬 수상ㆍ레저스포츠특구 특화사업과 거북섬 지역 내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아울러 서핑 체험 존을 운영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중심지로서의 위상과 인지도를 높이고, 국내외 기업 및 관계 기관과 교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창영 팀장은 “이번 규제자유특구 혁신주간 참여를 통해 거북섬이 지닌 성장 잠재력과 미래…
시흥시 월곶도서관은 오는 8일 오후 4시, 월곶도서관 야외 테라스에서 어린이를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도서관의 시선:시&선율’ 행사를 진행한다. 깊어 가는 가을날, 시와 피아노 연주가 어우러지는 낭만적인 시간을 선사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흥 출신 박한 시인이 직접 낭독과 연주를 선보이며 가족들이 여유로운 주말 오후 도서관에서 특별한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한 시인은 2018년 지용신인문학상 ‘순한 골목’으로 등단했으며, 2023년 첫 시집 「기침이 나지 않는 저녁」을 발간한 젊은 작가다. 이번 무대에서는 시집에 수록된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낭독하며 문학과 음악이 함께하는 감성 교감의 무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전행주 시흥시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시와 음악을 함께 즐기며 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의 문화적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참여 방법 및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lib.siheung.go.kr) 또는 월곶도서관(031-310-5252)을 통해 확인할
시흥시는 오는 13일 오후 3시, 시흥에코센터에서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고, 생활 속 실천과 정책을 연결하기 위한 공론의 장으로, 시흥시의 기후정책 방향을 시민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지난 6월 시흥시에서 열린 ‘경기도 기후도민총회’의 기조를 이어받아, 시 단위의 기후정책 실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기후 거버넌스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총회에서는 시흥시의 기후정책과 환경교육도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시흥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참여 시민들이 직접 기후행동 제안과 토론을 진행하는 소통의 시간이 마련된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은 시민의 참여에 있다”라며 “이번 총회를 통해 시흥시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시흥시 기후시민총회’는 시흥에코센터와 시흥환경교육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며, 시흥시 누리소통망 및 블로그 등에서 제공되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시흥시는 지난 4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2025년 민간ㆍ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민간ㆍ공공협력(PPM) 결핵관리사업’은 정부와 민간의료기관이 협력해 결핵환자의 치료 및 관리의 질을 높임으로써 치료 성공률 향상과 결핵 사망 감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결핵관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23년에 이어 2025년에도 결핵환자 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결핵환자 관리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시는 3만 9천여 건의 흉부 X선 검진과 객담검사를 실시했으며, 결핵환자 발생 시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가족접촉자조사 및 집단시설 결핵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결핵환자 전파 차단에 기여했다. 또한, 돌봄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진 사업을 적극 추진했으며, 학교 신체검사에서 제외된 중학교 2~3학년 대상 청소년 이동검진과 65세 이상 노인, 노숙인, 외국인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통해 결핵 고위험군을 위한 ‘조기발견ㆍ치료ㆍ사후관리’의 원스톱 체계를 강화했다. 오
시흥시가 다가오는 겨울철 기습적인 한파와 폭설 등에 대비하기 위해 ‘겨울철 재난 안전 대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박영덕 안전교통국장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선제 대응 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강화를 중심으로 겨울철 다양한 위험 요소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는 단계별 24시간 상황 관리 체계 가동으로 사전 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여러 재난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하는 중이다. 또, 시민이 주로 이용하는 전통시장 내 아케이드(아치형 비 가림 지붕) 등 적설 취약 구조물의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부식, 누수 등의 문제가 발견되면 즉각적인 보강을 추진한다. 시장 옥상이나 아케이드에 집중적으로 눈이 쌓일 경우를 대비해 불필요한 적치물은 철거하고, 하중을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대설, 한파 등에 따른 농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농업 재해 대책 상황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장대응반과 영농기술지원단이 권역별 예찰을 통해 시설하우스, 저수지, 농경지 등을 점검하고, 농작물…
한국공학대학교가 공학 특성화 대학의 강점을 기반으로 AI 혁신을 선도하는 ‘TU AI 캠퍼스’ 로드맵을 4일 공식 발표했다. 정보처를 중심으로 약 7개월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연구·산학, 학생, 행정 등 대학 전반에 걸쳐 AI 기술을 체계적으로 도입하는 로드맵을 제시하며 인공지능 중심 대학으로의 대전환을 예고했다. 한국공학대는 ‘AI 기반의 Smart TU’를 비전으로, ‘AI 중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학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TU AI Campus’ 구축 계획을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대학의 교육·연구·행정 전반에 걸쳐 AI를 핵심 동력으로 삼는 디지털 혁신 전략이다. 대학은 AI 리터러시 교육 보편화, AI+X 융합교육 확대, 교수자 대상 AI 활용 역량 강화,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과 행정 효율화를 추진을 통해 AI 대전환 시대에 최적화된 공학 인재 양성 모델을 실현할 방침이다. 한국공학대의 AI 캠퍼스는 ‘TU AI SERVICE’를 핵심 축으로 한다. 교육 분야에서는 AI 튜터, 코딩 튜터, 학습 분석 및 자동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형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연구 분야는 AI가 연구 제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