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한방병원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사진) 교수팀이 최근 난임 치료를 위한 착상 개선용 한방 난임 치료인 ‘배란착상방’에 대한 연구 발명 특허를 획득했다. 14일 병원에 따르면 이 특허는 김 교수가 임상 경험에 의해 개발한 처방(생식세포 보호를 통한 난자 질 개선 및 착상률 향상 효과와 조기폐경 예방효과를 가진 처방)을 활용한 것으로, 배란착상방의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한 처방이다. 배란착상방 추출물은 부작용이 적고, 배란뿐만 아니라 수정란의 착상을 증진하여 임신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착상 장애로 인한 불임, 난임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유용한 의약품 및 건강 기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김동일 교수팀은 이 연구발명을 통해 난임 치료와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착상 장애를 가진 여성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또 난소에 대한 독성 작용을 가진 물질로부터 난소의 생리기능을 보호함으로써 조기난소부전, 폐경 전 갱년기장애 등의 개선·예방·억제 또는 치료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일 교수는 “한국사회 인구절벽의 직접적인 원인은 출산율 저하”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우리 사회가 경험적으로 공유하던 한의(韓醫) 난임…
‘책 읽는 도시’ 의정부가 지난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포된 의정부시의 ‘올해의 책’은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 등이다. 조남중 작가의 ‘싸움의 달인’은 돈과 권력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걸 잊지 않는 진정한 싸움의 달인을 내용으로 한 책이며, 유시민 작가의 ‘국가란 무엇인가’는 국가에 대해 질문하는 동시에 정의롭고 바람직한 국가에 관해 모색하는 책이다. 앞서 시는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시민들에게 총 329권의 후보도서를 추천받았다. 이후 올해의 책 도서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선정기준에 부합하는 도서 10권을 1차 선정한 뒤 시민 선호도 조사와 도서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쳤다. 그 결과, 2018년 올해의 책으로 어린이 도서 ‘싸움의 달인’과 청소년 및 성인 도서 ‘국가란 무엇인가’를 선정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17년 의정부시 올해의 책’을 통해 독서토론 문화 확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싸움의 달인’ 김남중 작가의 저자강연회도 진행됐다.
[인사] 가스안전공사 ◇ 1급 전보 ▲ 인재경영처장 장재경 ◇ 2급 전보 ▲ 인사부장 강석영 ▲ 경기서부지사 검사2부장 김종문 ◇ 3급 전보 ▲ 비서실장 임현철 ▲ 상황관리부장 송인상 ▲ 부산지역본부장 직무대리 동홍일 ▲ 경북북부지사장 직무대리 김태일
<포스코건설> ◇전무 승진 ▲엔지니어링본부장 한기원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장 김희대 ◇상무 승진 ▲에너지사업본부 에너지사업실장 조태채 ▲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장 최경환 ▲건축사업본부 LCT사업단 PD 정희민 ▲경영기획본부 사업관리실장 이경섭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영업실장 이태석 ◇상무보 승진 ▲경영기획본부 투자전략실 해외사업개발그룹장 변종억 ▲엔지니어링본부 EIC ENG실 EIC융합ENG그룹장 심우현 ▲경영지원본부 HR지원실 조직인사그룹장 김유석 ▲플랜트사업본부 플랜트사업실 포항 3고로 3차 개수 현장 PM 이규철 ▲인프라사업본부 인프라사업실 철도사업단장 온상웅 ▲건축사업본부 건축사업실 중부사업단장 김우기 ▲엔지니어링본부 Chief PCP 이용준 <고양시> ◇5급 승진 ▲시민소통담당관 이규종 ▲예산법무과장 홍길표 ▲노인복지과장 권혁진 ▲마이스산업과장 정재선 ▲일산서구도서관 과장 신은희 ▲덕양구 가정복지과장 김충현 ▲효자동장 양상원 ▲화전동장 정준배 ▲일산동구 시민봉사과장 안종봉 ▲장항1동장 소재식 ▲고봉동장 전종학 ▲일산2동장 명재하 ▲일산3동장 주시운 ▲주엽2동장 김평순 ◇5급 전보 ▲행정지원실장 김동문 ▲주민자치과장 김훈태 ▲일자리
NH농협 광주시지부와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가 지난 10일 농협광주시지부 회의실에서 고향주부모임 임원 및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소득사업으로 젓갈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고향주부모임 광주시지회는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단체로, 농촌일손돕기·사랑의 빨간밥차 봉사·어려운 이웃돕기 등 봉사와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날 젓갈 소포장 작업은 지난해에 이어 조개젓과 낙지젓갈을 소포장으로 판매하기 위한 것으로, 마련된 기금은 연말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이현주 시지회장은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여성소비자단체로서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든든한 구심체 역할을 하기 위해 우리 고향주부모임이 지역사회봉사활동은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조그만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이하 10전비)은 11일 부대강당에서 ‘제46대·47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신임단장 박칠호 준장(53·공사37기·사진)은 이임단장 최성천 소장(53·공사36기)으로부터 부대기와 지휘권을 인수받으며, 10전비 단장으로서 수도권 영공수호의 임무를 시작했다. 박칠호 단장은 취임사에서 “10전비는 수도권 최선봉에 위치한 비행단으로서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즉각 응징할 수 있는 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미래 전장에 부합하는 항공작전과 실질적 전투훈련으로 최정예비행단의 명성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박 단장은 공군사관학교 37기로 공군본부 연습훈련과장, 합동참모본부 공중종심작전과장 및 작전3처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한편, 이임하는 최성천 소장은 공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했다. /이상훈기자 lsh@
과천시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11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2017년 한 해 동안 새마을부녀회에서 진행한 행사에서 모금한 것으로, 전달식에는 오희규 중앙동장, 이순희 부녀회장 등 부녀회 회원 17명이 함께 참석했다. 후원금은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하는 ‘THE 아름다운 동행’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희규 동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도 앞장서는데 후원금까지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후원금은 중앙동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순희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에 큰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과천=김진수기자 kjs@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10일 사랑나눔봉사단에 전 직원이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저금통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공단은 매년 직원들에게 사랑의 저금통을 배부해 십시일반 적립한 성금으로 사랑나눔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은 공단이 사랑나눔 단장인 강은희 이사장에게 저금통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강은희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및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해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사랑나눔기금 외에도 관내 장애인 시설, 포항 지진피해 이재민 등에게 공단 노동조합과 직원들이 연말에 기부한 특별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의정부=박광수기자 ksp@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이사장 김혜옥·병원장 안태선)이 지난 10일 청소년들을 위한 교복비 1천만 원을 남양주시 희망케어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교복비는 올해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청소년들 20여 명에게 50만 원씩 지원된다. 김혜옥 이사장은 “뉴스에서 교복비가 비싸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을 둔 가정의 경우 부담감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되어 기부하게 되었다”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힘이지만 보탤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혜수의료재단 베리굿 병원은 2013년부터 소외계충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및 의료비 지원, 모금함 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시청 민원상담실과 의장실에서 각각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에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온기를 나눴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을 당하거나 어려움에 처한 주위의 이웃을 위해 사회봉사활동, 재해 이재민 및 저소득층 구호, 청소년 적십자활동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적십자회비를 사용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석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사무처장을 비롯해 접시자사 구리지구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측은 감사의 뜻과 함께 적십자 특별회원증을 전달했다. 백경현 시장은 “적십자회비 납부로 재난피해자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적십자 회원들과 적십자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경자 의장 역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각종 구호활동 및 봉사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온정이 넘치는 구리시, 살기 좋은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적십자의 각종 사업에 구리시의회가 적극 협조하겠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