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하고 감시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들어 감시원 14명을 관내 곳곳에 배치하여 생활쓰레기 배출방법 지도와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 단속하고, 무단으로 버려진 쓰레기를 조사해 증거를 확보하고 무단투기자를 추적하여 법적 조치가 가능하도록 확인하고 있다. 시는 아울러, 올해 무단투기행위 단속을 위한 단속카메라 19대를 추가로 확보해 지역 곳곳에 31대를 운영해, 단속과 함께 무단 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밖에도 시민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에 쓰레기 무단투기를 신고하면 이에 따른 포상금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자원행정과 관계자는 "예년에도 쓰레기 처리 감시반을 운영한 결과 무단투기 발생량이 현저히 감소했고 시민의식 개선과 재활용쓰레기 분리 수거 빈도도 증가했다."면서 "올해도 감시원 활동과 단속카메라 운영은 물론 시민의 신고 등을 더 깨끗한 구리시를 만들겠다."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올해는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는 원년이 되도록 하여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남양주시는 새학년 개학과 입학 시즌을 맞아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등 전체 199곳 어린이보호구역의 일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등학교를 통학하는 학생들의 위해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설치돼있는 노후 및 훼손된 교통안전 시설물을 중점적으로 실시된다. 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파손 시설물을 우선 보수해 보행 안전 증진과 쾌적한 보행 공간 조성을 하게 되고, 향후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수시로 발생하는 시설물의 파손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교통시설 유지보수 연간 단가계약 공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시 교통시설팀 관계자는 “올해도 아이들과 시민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의 지속적인 사전점검을 하고, 경찰서, 교육청, 학교 등 관련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 체육회는 새 회장 취임과 함께 새해에는 시민 건강증진을 위하고 특히 청소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생활체육 활동을 대폭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내 공공 체육시설은 물론 사설 시설까지 임대해 장소를 늘리고, 운동 종목도 확대해 시민들이 자신에 맞는 운동을 흥미롭게 하므로써 건전한 여가 선용은 물론 건강도 증진시키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도록 하고 있다. 체육회는 우선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다음달부터 7월까지와 9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신나는 주말체육학교'를 개설해 스포츠.레저활동을 강화하고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학교시설이나 지역 체육시설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하는 '체력관리교실'을 운영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내면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시내 체육시설을 선정해 맞춤형 체력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수노인 체육대학'을 개설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까지 국민체육센터 등에서 게이트볼과 그라운드골프, 실버체조, 파크골프 등 4종목에 대해 지도자를 통한 교육을 병행해 지속적인 생활 체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
구리시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을위해 에너지절약을 실천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큰 효과를 거두자 올해는 이를 크게 확산하기로 했다. 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전기와상수도,도시가스 사용을 5%이상 절감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에는 3414가구가 동참해 이산화탄소 315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인 2021년에 참여한 2707가구보다 26.1%가 늘었고, 이산화탄소 감축량은 286톤보다 1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에너지 사용을 5% 이상 절감해 인센티브를 받은 가구는 지난해 2333가구로 전년도 1861가구보다 25.4%가 늘었고, 금액은 2021년 1680만 원보다 3%가 늘어나 1730만 원에 달했다. 시는 이처럼 탄소포인트제를 통한 에너지절약이 효과를 거둠에 따라, 예산을 증액해 인센티브 지급단가를 1포인트당 1원에서 100%인 최대 2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액은 일반가정은 연 최대 10만 원, 상업시설은 연 최대 4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올해는 포인트당 지급액 확대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탄소포인트제 참여하도록
남양주시는 진심소통과 행정혁신을 이루고 시민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시행하는 ‘1일 명예시장’을 올해도 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 '1일 명예시장'은 행정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남양주 시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 참여형 제도로, 지난해 10월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2월 제4기까지 남 양주시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 총 41명이 하루 동안 명예시장을 체험했다. 시는 ‘1일 명예시장’ 운영으로 학생들이 민원 업무 등 시정 주요 업무를 체험하면서 일반 시민으로서 방문하기 어려웠던 시 주요 시설을 살펴보며 명예 시장 체험을 통해 느낀 점과 시에 바라는 점 등을 적은 수기를 받아 피드백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다. 시는 올해도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로부터 추천서를 받아 지역 및 대상의 편중 없이 고르게 순서를 정해 매월 10명 내외로 ‘1일 명예시장’을 위촉할 계획 이다 명예시장으로 참여했던 대부분의 학생들은 “평소에 알지 못했던 민원 정보와 재난상황실, 스마트시티통합센터에서 추진하는 업무 등을 배우고 체험하며, 시장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
구리시는 전략적인 성과 관리를 시행해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를 강화한 시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비전과 목표를 달성해 대내외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주요 지표를 고객 관점과 업무 수행관점, 재무관점, 학습과 성장관점 등 4가지로 세우고 주요 지표를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주요사업을 체계적인 성과 관리를 통해 추진함으로써 내실있는 시정 목표를 세워 초과 달성하고, 대내외적는 경쟁력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학습과 성장 부문에 대한 배점을 높여 조정함으로써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행정 추진을 유도해 결과적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정 성과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공직자들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제안을 활성화해 이를 성과관리 배점으로 상향 조정해 적용함으로써 혁신성과 창의성있는 적극적인 시정을 펼치도록 유도하고 이런 우수 행정 사례들을 발굴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위한 성과 중심의 관리로 시정성과를 앞당기는 체계를 마련 하고자 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성과평가
구리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하던 3자리의 국장급 개방형 임명이 2일자로 안전도시국장이 임명됨으로써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해 12월 개방형 공모를 공고한 이후 면접과 신원조회,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달 20일 행정지원국장에 김완겸 전 행복소통관을 임명한데 이어, 2일에는 안전도시국장에 김영도 전 도시계획과장을 임명했다. 김완겸 국장은 행복소통관 전에 감사담당관을 지냈고, 김영도 국장은 안전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명퇴로 공석이된 보건소장도 개방형 공모를 통해 지난 해 10월 김은주 소장이 취임한 바 있다. 이로써 구리시가 장기 공백 속에 임명이 지연됐던 고위직 자리는, 지난 1월 말 법제처 통보로 개방형 공모가 무산된 부시장직을 제외하고 모두 마무리 됐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1일 구리아트홀에서 제 104주년 3·1절을 맞아 일본의 식민 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절의 함성을 되새기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유관기관 단체장들을 비롯한 시민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황덕호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의 독립선언서 낭독에 이어, 백경현 시장의 기념사, 독립유공자 유가족에 대한 꽃다발 증정, 구리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 탄성은 구리문화원장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위대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위업을 깊이 되새기며, 혼자 가면 길을 만들고, 함께 가면 역사를 만들 듯이 구리시민의 역량과 저력을 하나로 모아 약진의 발판으로 삼겠다.”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여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이후에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독립유공자 유가족 및 동반가족을 위로하는 오찬을 마련하여 기념식에 참석한 독립유공자 유가족 분들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달 2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3년 사례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시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 대상 아동의 안정적인 보호 조치 방안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서, 아동 보호와 관련해 실무 경험이 많고 아동의 이익을 위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위원들로 구성돼 지난 2021년 8월 출범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위원장인 남양주시 여성아동과장과 신규 위촉된 위원 2명을 포함한 총 6명의 위원이 참여해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 4명의 사례를 심도있게 살펴보고, 가정 위탁 책정, 시설 입소, 보호 기간 연장 등의 보호 조치를 논의·결정했다. 시 여성아동과 관계자는 “보호 아동에 대한 보호 조치 결정에 있어 아동의 의사 또한 존중돼야 한다.”며 “사례결정위원회가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보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최상의 이익을 위한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 대표공원인 장자호수생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인물품보관함을 설치하고 27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원 이용시에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건의가 많아 이를 반영해 공원 한켠에 이를 설치해, 휴대전화로 본인 인증 후 비밀번호를 설정하여 물품을 보관하는 방식으로 공원 이용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물품보관함은 3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방이나 간단한 휴대품 등을 보관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마치면 다시 찾아갈 수 있게 했다. 장자호수생태공원은 연간 약 28만 명이 방문하는 구리시 대표공원으로, 산책, 운동, 휴식 목적의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연 등을 즐기러 방문 하는 이용객도 많은 만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이번 물품보관함 설치를 통해 출·퇴근 길에도 물품을 보관 후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어 공원을 더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구리시는 이번 시범 설치한 물품보관함을 운용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이 좋으면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물품보관함은 유지관리 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 할 것이며,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