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25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TF팀 회의를 열었다. 17일 시는 지난 1월, 김포에서 2025년 연중 개최되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추진을 위해 1팀장, 3주무관, 각 도서관 전담 주무관 7명으로 구성·운영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회의에서는 ▲제1회 추진협의회, 실무추진단, 서포터즈 위촉식 및 회의 개최 계획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 홍보 방향 ▲연중 행사 및 본행사 진행 상황 공유 ▲행사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뤘다. 김포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로서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 참여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김포를 대표할 수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 개발과 효과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김포시 독서문화의 진흥과, 지역별 비독자의 독자 전환을 위한 ‘독서대전’ 추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김포만의 독창적인 독서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 행사로, 김포시는 3월 13일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
성남시가 3월부터 카카오톡을 활용한 지방세 환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복잡한 절차 없이 간편하게 환급 신청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환급 대상자가 성남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신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환급을 처리하는 방식이다. 기존의 위택스(Wetax) 로그인이나 시청 방문 없이도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매매·폐차, 이중 납부, 소득세 환급 등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그러나 환급액이 소액일 경우 시민들이 신청을 놓치는 사례가 많아 신청률이 저조했다. 이에 성남시는 카카오톡 기반 환급 신청 방식을 도입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비스는 3월부터 운영되며, 성남시 지방세 환급 전용 카카오톡 채널에서 신청 절차를 확인할 수 있다. 환급 관련 문의는 성남시 세정과 지방세정보화팀으로 가능하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남양주 시민 단체인 다산신도시 총연합회(이하 다산총연)가 17일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의 경기북부이전과 관련, 구리시의 이전 후보 자격을 박탈하고, 남양주시를 신규 이전지로 재선정하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다산총연은 성명에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인 GH의 구리시 이전이 추진되는 상황에서 해당 지자체가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 편입을 공식화하는 행정구역, 법적 지위 변동의 위험성으로 인해 GH를 이전할 명분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라며 경기도에 이전 백지화를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산총연은 경기도에 ▲ 경기도민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서울시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중단 및 후보 자격 재고 촉구 ▲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구리시의 GH 이전 후보 자격 즉각 박탈 ▲경기북부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남양주를 GH 신규 이전지로 선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남양주시장과 남양주 갑, 을, 병 국회의원은 지역발전이라는 하나된 힘으로 GH 남양주시 유치를 적극 추진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앞서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북부 이전지 재검토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
오산시 직원 익명게시판(새올행정망)은 일반직 직원들의 '상소' 공간으로 불린다. 하지만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수위를 넘는 비판 글로 채워지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특히, 건강한 여론 조성은 온데간데없고 상사와의 갈등만 유발하는 공간으로 변질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렇다 보니 논란의 중심이 되는 익명게시판이 폐쇄돼야 한다는 여론까지 일고 있다. 무분별한 비방이나 근거 없는 유언비어, 명예훼손성 글 등이 난무하며 애초 목적과는 상반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오는 흔한 말 중 ‘갑질’이란 단어가 서슴지 않게 오산시 공직사회에 맴돌며 시시비비를 따진다. 최근 오산시에는 ‘갑질 5인방’이란 말들까지 떠돌며 정당한 사유 없이 공직사회를 뒤흔들고 있다. 일부 직원들이 직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도록 정당한 업무 지시나 요구를 ‘갑질’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자기가 잘못해 놓고는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일명 ‘을’들이 일부 있어 상반된 시각을 보인다. 일을 안 하면 지시도 없다. 인기 있는 부서장이든 팀장이든 그건 누구나 원하는 것이다. 다만 업무에 대한 과다 열정과 노력이 오히려 ‘갑질’이란 '惡'(악)의 부메랑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씁쓸
구리시가 제공하고 있는 ‘구리생활지도 G-Map’이 지역이슈 및 시민생활과 연관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3월 7일부터 ‘구리생활지도 G-Map’을 통해 구리시민의 생활 편의를 위해 시기 적절한 정보를 지도기반으로 제공해 시민들에게 편리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구리생활지도 G-Map’ 는 포털지도 서비스에서는 제공되지 않고 있지만 지역에서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들을 찾아, 제공하고 있어 구리시민들에게는 더욱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구리생활지도’는 인터넷에서 ‘구리생활지도’ 검색 또는 구리시 홈페이지 하단에 있는 ‘구리생활지도’ 아이콘을 클릭하면 된다. 접속하면 메인화면에 축제 지도, 유기동물 지도, 둘레길 지도, 등산로 지도, 안심 지도, 맛집 지도, 구리시 시설안내 지도 등 다양한 지도를 볼 수 있다. 관심 있는 지도를 클릭하면 관련 정보가 나온다.예를 들면 축제 지도에 들어가면 축제정보와 주변시설 등을 알 수 있고, 둘레길 지도를 클릭하면 둘레길에 대한 정보와 카카오 로드뷰도 볼 수 있다, 안심 지도의 경우 CCTV 및 비상벨 위치, 안심귀갓길 위치, 도보 및 112 순찰차
용인특례시는 오는 23일까지 SNS를 통해 지역 관광지와 축제·행사 등을 홍보할 ‘용인관광 SNS 서포터즈’ 20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시의 관광 활성화와 숨은 명소를 찾아내고 알리기 위해 매년 SNS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올해 서포터즈는 3~12월까지 월별 주제에 맞는 관광지에 방문해 현장을 취재한 후 SNS에 기사나 숏폼 형태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활동 실적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매월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서포터즈 발대식과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용인지역 관광 홍보와 새로운 관광지 발굴에 관심을 가지고 정기적으로 SNS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이나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7일 개별 통보한다. 허인순 관광과장은 “누구나 찾아가고 싶은 용인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SNS 활동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새 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신설, 교통안전시설 개선, 도로 재포장, 인공지능 기반 보행자 안전 시스템 구축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죽전동, 상현동, 동천동 3곳에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를 신설한다. 해당 구역은 무단횡단이 빈번해 주민들의 횡단보도 설치 요청이 많았던 곳으로,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신설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횡단보도 설치로 보행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 안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또 노약자와 어린이 유동 인구가 많은 신봉초 앞 사거리 등 21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 장치는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역할을 하며, 특히 야간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상현1동 이룸교회 앞 우회전 구간 등 관내 위험 교차로 10곳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안전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CCTV로 보행자와 차량을 인식해 ‘보행자 접근 중’, ‘차량 접근 중’ 등의 경고문구를 전광판과 로고젝터에 표출한다. 특이사항이 발생할 경우 경고…
FC안양이 창단 11년만에 K리그2에서 우승해 올해 처음으로 K리그1 무대에 오른다. FC안양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질 홈 경기 17경기를 포함해 K리그1 정규라운드 33경기를 치른다. 또, 정규경기 결과에 따라 파이널라운드 5경기가 추가로 열리게 된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목표는 ‘1부 생존’ 구단 역사상 첫 1부 리그를 맞는 FC안양의 각오는 남다르다. ‘도전자의 정신으로’라는 올해 슬로건에서 알 수 있듯 새로운 무대에서 FC안양만의 축구를 선보여 1부 리그에서 반드시 살아남겠다는 목표다. FC안양은 지난 시즌 우승의 주역인 리영직, 김영찬 등 선수들과 재계약하고, 공격력 강화를 위해 K리그2 득점왕 모따를 영입해 전열을 가다듬었다. 또, 지난 1~2월 태국 촌부리와 경남 남해에서 집중 훈련도 마쳤다. ▲FC서울과 ‘연고지 더비’, 수원FC와 ‘지지대 더비’에 관심 집중 FC안양은 오는 16일 울산 무수월드컵경기장에서 울산HD와 첫 경기를 치른다. 울산HD는 K리그1에서 전 시즌을 포함해 3연패(2022~2024년)를 거둔 강팀이어서 FC안양은 ‘잃을 게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는 포부다. FC서울과는 오는 22일 서울월드컵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지난 02월 12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현장실습 및 취업정보 교류 등에 관해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 전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현장실습교육 및 취업연계 등’에 관한 인프라 구축과 작업치료 학문에 관한 연구 자문 등에 대해서 상호교류 및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작업치료사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서 작업치료사 직업교육 강화 및 현장실무 적응능력 배양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고, 기관의 취업정보 교류에 대해서도 상호 교류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진행한 조영석 학과장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동탄 신도시에 위치한 지역 거점의 대학병원으로 다양한 급성기 환자들을 치료하는 기관이다. 이러한 상급종합병원에서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 학생들이 현장실습 교육을 받고, 또 다양한 케이스의 환자를 경험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소감을 전하였다. 오산대학교 작업치료과는 이번 체결을 통해서, 대학병원에서의 현장실습교육 체계를 마련하였고 임상실습 교과목에 대한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오산대학교 작업치료학과는 현장에서의 실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실습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12일 오후 3시 본사 회의실에서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공영주차장 환경정화 등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영주차장의 환경 관리와 유지보수를 위해 지역 어르신 참여자들을 주차장 관리 업무에 배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사회적 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사회의 환경 개선에 기여한다. 협약에 따라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참여자를 선발하여 공영주차장에 배치하고, 오산도시공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공영주차장의 전반적인 환경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도시공사 배명곤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께 의미있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공영주차장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오산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영순 센터장은 "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노인들에게 새로운 사회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