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본경선을 앞두고 한준호·추미애·김동연(기호순) 3인의 주자들이 최종 후보로 선출되기 위해 ‘3人3色’ 행보를 보이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23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한 후보는 추 후보의 ‘여성 10% 가산점’을 겨냥하며 지지층 집결을 호소했다. 한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선 구도와 관련해 “물 들어올 때 노 젓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물이 들어오고 있다. 속도도 빠르고, 양도 크다. 흐름은 이미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흐름을 가로막는 단단한 둑이 하나 있다”면서 “다가오는 2인 결선에서 과반 득표는 부족하다. 53%를 넘어야 한다. 상대 후보의 10% 가산점 때문”이라며 추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남은 14일, 더 낮게, 더 치열하게 뛰겠다. 잠과 휴식은 3분의 1로 줄이고 걸음은 3배로 더 늘리겠다”며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더 무겁게 새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한준호를 선택하면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그 세 표를 채워달라”라고 호소했다. 그는 “경기도는 대한민국이며, 대한민국은 경기도에서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중심 경기도를…
동두천시는 봄철 건조기 산불 방지 종합대책 수립과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동두천시와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관내 군부대, 양주지역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불 발생에 대비한 주요 현황과 기관별 협조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시와 소방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 직통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산불 발생 시 군부대 대민 지원 요청 절차를 단축하기 위해 사전 협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양주지역 산림조합 역시 산림사업 추진 과정에서 산불 발생에 대비해 근로자들에게 휴대용 소화기를 보급하고 누리집 알림창 등을 활용해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산불예방과 진화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을 신규 채용해 운영 중이며, 무인 감시 카메라 2대를 증설하고 대중교통을 활용한 산불 예방 홍보를 추진하는 등 산불 발생 저감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인 만큼 시와 시민들이 함께 산불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야 한다”며 “산림재난대응단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
세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 보호를 위해 국립수목원이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교종본찰인 봉선사와 공동으로 산불조심 캠페인을 개최했다. 23일 국립수목원에 따르면 이번 봄철 산불 캠페인에서는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부터 500여 년 이상 보존해 왔던 광릉숲의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에 나섰다. 보물 제397호 봉선사 동종과 보물 제1792호 비로자나삼신괘불도 등 주요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봉선사는 광릉숲과 인접한 위치에 있다. 이에 이번 캠페인은 방문객들에게 산불 예방의 중요성과 사전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캠페인 현장에선 봉선사 신도들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산불조심 명운동을 함께 진행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한편 국립수목원 임영석 원장은 “봄철이 되면서 건조한 날씨와 강풍 등 기후변화로 인한 대형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 김성운 기자 ]
안성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과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안성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2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9일간의 회기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함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된다. 안건 구성은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16건으로, 예산안 1건과 기금안 1건을 비롯해 조례안 10건, 일반안건 3건, 보고건 1건이 포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도 의결됐다. 이에 따라 박근배, 이중섭, 정천식, 최승혁, 최호섭, 황윤희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가 꾸려졌으며, 위원회는 이날부터 결과보고서 채택 시까지 활동에 들어간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2026~2030 안성시 중기기본 인력운용계획’ 보고도 진행됐다. 시정질문에서는 최호섭 의원이 “공공은 시민의 것입니까, 아니면 권력의 도구입니까?”를 주제로 문제를 제기하며 공공기관 운영과…
남양주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이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남양주시장 예비 후보의 최근 발언에 대해 엄중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현택 국힘 원내대표 등은 김 예비후보가 정책 경쟁은 외면한 채, 비상계엄 등 중앙정치 이슈를 끌어들여 지역 선거를 정쟁의 장으로 변질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남양주시장 선거를 중앙정치의 대리전으로 만들려는 시도이며, 시민을 정치공세의 대상으로 삼는 무책임한 행태라고 비판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근거 없는 비방에 앞서 당내 비판과 당원들의 문제 제기에 대해 먼저 책임 있게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과거 공직 수행과 관련한 여러 평가와 논란에 대해 시민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앙정치 이슈를 이용한 선동과 정쟁 즉각 중단 ▲남양주 시민의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과 비전 제시를 요구하며 “더 이상 정치공세로 시민을 혼란에 빠뜨리지 말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국힘 소속인 주광덕 시장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자신을 ‘윤석열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라고 내세우며 윤 대통령과 함께 남양주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 이행에서 기준배출량 대비 37.6%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공단이 제출한 2025년도 온실가스 이행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기준배출량 4554.36tCO₂eq 대비 실제 배출량은 2842.86tCO₂eq로 집계되며 총 1711.50tCO₂eq를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공공기관 목표 감축률인 15.2%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목표 대비 22.4%포인트를 추가로 감축한 성과다. 이번 성과는 시설 운영 효율화와 에너지 절감 등 공단의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단은 그동안 에너지 사용 구조를 개선하고 운영 효율을 높이는 데 집중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온실가스 감축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배출원별로는 직접배출 1733.61tCO₂eq, 간접배출 1109.16tCO₂eq로 나타났다. 차량 연료 사용과 시설 에너지 소비가 주요 배출원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력과 경유 사용이 전체 배출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공단은 노후 설비 교체와 에너지 효율 개선, 차량 운행 최적화, 시설 운영 합리화 등을 중점 추진해 왔다. 아울러 자원회수시설 증기터빈 발전 효
남양주시는 23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사업 착공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3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개최해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의 의미를 더했다.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내 반려동물 관련 갈등을 완화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착공식 이후 반려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에서는 ▲반려동물 정책 및 사업 추진 현황 안내 ▲반려동물 양육 관련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수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2214㎡ 규모 부지에 전용 놀이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춘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구리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GTX-B 노선 갈매역 정차를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신 후보는 국민신문고를 통한 공개서한에서 “GTX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수도권 구조를 재편하고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국가 전략 사업”이라며 “이러한 사업일수록 수익성보다 공공성과 형평성, 국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우선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추진 중인 GTX-B 노선은 구리시 갈매동 중심부를 통과하면서도 갈매역에 정차하지 않는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후보는 “철도가 지역을 관통하면서도 정차하지 않는 것은 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사실상 배제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갈매–망우 구간의 구조적 특성상 대심도에서 지상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진동 피해 문제를 우려했다. 신 후보는 “해당 구간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밀집해 있어, 이는 단순한 불편을 넘어 아동의 안전권과 주민의 주거권을 침해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또한 갈매 신도시 내 유지관리 플랫폼 설치 계획과 함께 구리시에 약 400억 원 규모의 광역교통사업비 부담이 요구되는 점에 대해서도 “정
경복대학교는 23일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에서 크리에이티브융합디자인대학원장 성기혁 교수 작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식은 대학의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기혁 교수가 창작 작품 2점을 대학에 기증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지용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 처장, 단장, 주요 보직자, AI융합디자인학부 교수 및 행사 관계자 등 약 44명이 참석했다. 기증 작품은 남양주캠퍼스 체육관 1층 로비 메인 벽면에 설치됐으며, 작품 옆에는 기증자 명패도 함께 부착됐다. 행사는 참석자 이동 후 개식 및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기증 작품 소개 및 경과보고, 기증증서 전달, 기증사, 감사 말씀, 작품 제막 및 기념 촬영, 작품 관람과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작품 기증은 대학 캠퍼스 공간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구성원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기혁 교수는 “이처럼 뜻깊은 자리가 마련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체육관 리모델링을 계기로 많은 구성원이 작품을 함께 볼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고 벅차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술작품은 제작…
안성시가 처음 선보인 ‘월간 안성문화장 x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주말 이틀간 1만 5000여 명의 방문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스타필드 안성 북측 야외광장에서 열린 행사는 조선 3대 장터로 불리던 안성 장터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특히 지역 공예와 농업을 결합한 복합 문화장터로 기획됐다. 행사장은 이른 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과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띠었다. 공예품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 농업인 직거래 장터가 한데 어우러지며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동시에 제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21일 오후 진행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린 핵심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전통 풍물의 흥겨운 가락이 이어지자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멈췄고, 공연장 일대는 큰 호응 속에 열기를 더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되며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안성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와 농업, 공동체가 결합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