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안성맞춤랜드 사계절 썰매장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눈썰매 체험 프로그램인 ‘눈의 요정’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에 실내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에게 안성맞춤랜드 사계절 눈썰매 및 얼음 미끄럼틀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신체 건강을 증진하고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안성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준비한 눈썰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성 향상과 동시에 또래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시 드림스타트는 관내 모든 아동의 동등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자 만 0세(임산부)부터 만 12세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4개 분야 ▲신체·건강▲정서·행동▲인지·언어▲부모·가족의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관내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목재제품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목재 교육 전문가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목공 도구를 다루는 법을 배우며, 이를 통해 기초 운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소근육 발달과 인지 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더불어 목재 소품 만들기를 통해 창의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경험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이번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안성시 장애인복지관의 청소년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하는 “목공사 직업체험교육”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 오전, 오후 운영되며,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는 서운산 목재문화체험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체능력에 따른 맞춤 아이템을 선별하여, 즐겁고 안전한 목공체험과 목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오니,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다음달 1일부터 농기계 운송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기계 운송서비스는 이동수단이 없는 농업인의 농기계 운송을 도맡아 지원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 만족도 부분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관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송서비스 이용 금액은 70%를 안성시에서 부담하며 자부담금 기준 편도 1톤 미만 1만 8000원, 2.5톤 이상 2만 7000원, 5톤 이상 3만 3000원을 부담하면 농지까지 농기계를 운송한다 안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안성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방문신청을 통해 운영한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농업인분들의 큰 호응으로 운송서비스 횟수를 확대하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분들의 수요에 대응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근로자의 생활안정 지원 등 4개 분야의 지원사업을 17일부터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분야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 지원사업, 산업재산권 출원등록 지원사업, 국내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등 4개 분야이다.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은 안성시 중소기업 육성과 근로자 생활안정 지원 기금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추천 및 이차보전금 지원, 생산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지원, 생산직 근로자(자녀) 장학금 지원사업으로, 운전자금 융자 추천은 기업당 2억 원 이내의 기업 운전자금에 대해 안성시가 융자 추천을 하고, 융자 이자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생산직 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추천은 세대당 1천만원 이내에서 안성시가 융자 추천을 하고, 융자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며, 생산직 근로자(자녀) 장학금은 1인당 100만 원씩 1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한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추천 지원사업은 신용등급 저하로 신용보증서 발급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안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특례보증을 추천하는 사업으로 보증한도는 기업당 3억원 이내이며, 융자 이자의 일부를 안성시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안성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으로 출연
오산시여성후원회는 지난 16일 오산컨벤션웨딩홀에서 이금산 제9대 회장 이임식 및 김옥주 제10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을 비롯해 여성후원회 회원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이임하는 이금산 회장에게 감사패 수여 및 발전기금 기탁, 취임하는 김옥주 회장에게 추대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 그동안 취약계층에게 물품 및 장학금 등 이웃돕기에 솔선수범하며 나눔을 실천한 우수회원 9명에 대한 표창장(시장, 의장) 수여식도 열렸다. 이날 취임한 여성후원회 김옥주 회장은 “그동안 오산시 여성후원회를 잘 이끌어주신 이금자 전 회장님과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2년동안 여성들의 지위 향상 및 지역 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꼼꼼히 살피는 오산시 여성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우리 지역 여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여성후원회 제9대 이금자 회장님의 이임 및 제10대 김옥주 회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도 후배 봉사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하는 단체로 더욱 활성화 되어, 지역 사회…
서철모(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의 공략 제시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서 예비후보는 18일 ‘AI반도체밸리 건립’ 및 ‘동탄컨벤션센터 건립’ 공약을 발표했다. 서 예비후보는 ‘AI·반도체밸리를 조성하여 AI, 반도체 분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유치하고 스타트업·벤처기업 입주공간 및 연구소 등 기반·지원시설을 구축해 ‘동탄이 AI·반도체 역량 개발의 핵심지가 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 ‘AI·반도체밸리를 통해 AI, 반도체 분야 스타트업 지원 및 육성과 더불어 R&D 역량 강화, 해외진출 지원 등 관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반도체밸리 내에 동탄컨벤션센터를 건립해 컨벤션홀, 회의장, 세미나실 등 기업 네트워킹과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을 위한 공연장, 전시장, 각종 편의시설도 갖춰 주민편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덕붙였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지난 17일 오산소방서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 간 오산 관내 화재발생 581건을 분석해 주거시설 화재가 29.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특히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아파트 화재를 분석한 결과 장소는 입주민이 주로 사용하는 거실 및 부엌이 67%로 가장 높았고, 원인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및 음식물 조리 등의 부주의가 46%로 가장 높았다. 정찬영 오산소방서장은 “최근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아파트 화재의 원인이 부주의인 만큼 아파트 입주민들의 협조가 간절한 상황이다.”며 “오산소방서는 원인 분석을 토대로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하고, 24일에는 피난안전대책 교육 및 홍보를 예정중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화재예방에 앞장 설 것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진석범(민주·경기화성을) 예비후보가 '청년 표심'을 노리는 '동탄의 대중교통' 공약을 발표했다. 한 달에 3만 원이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3만 원 청년패스'와 M버스 배차 확대 등 동탄의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다. 진석범 예비후보는 17일 "동탄은 인구수와 발전속도를 감안하고 타 신도시와 비교하여 볼 때, 대중교통이 매우 취약하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할 뿐 아니라, 예정된 트램, 동인선 및 1호선 연장사업 등도 지연되며 시민들이 오랫동안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에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시민들이 겪는 교통불편에 대해 실질적인 해소를 위한 교통공약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진 후보는 먼저 민주당의 총선 공약인 '청년 패스'를 바탕으로, 월 3만원에 버스, 지하철, 택시, 공공자전거, 트램까지 이용 범위를 확대하여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3만원 청년패스’,를 발표했다. 동탄1신도시과 동탄역 사이에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버스전용차로 신설’과 주말 광역․M버스의 배차 확대’와 동탄3동과 반월동에 광역버스 확대’도 함께 약속했다.이 이어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서동탄-동탄) 연장이 조속
오산시는 ‘승우정신요양원, 늘푸름, 희망집, 새동네’ 4곳의 전체 정신요양 재활시설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도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평가등급 A를 받아‘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산시 전체 정신사회복지시설이 모두 A등급을 받는 것은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성과이며, 이는 오산시의 사회복지시설 정책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평가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904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시설 운영 전반 등 최대 5개 영역에 대해 자체평가, 현장평가, 이의신청, 확인 평가를 거쳐 최종등급이 확정된다. 사회복지사업법 제42조의2에 따라 보건복지부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운영을 효율화하고 이용·생활인에 대한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정신재활시설 등 10개 시설유형에 대해 3년 주기로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우수시설에는 금전적 성과금도 지급된다. 오산시의 시설에서는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사회적응훈련, 취업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의 욕구에 부합하고 참여성과 주도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과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이 발달장애인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 개선 및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발달장애인 및 활동지원사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생태관광협동조합은 지난 연말 생태관광 참가비의 일부를 발달장애인 활동 지원금으로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를 비롯해 저소득층, 장애인에게 생태관광 및 환경교육을 제공, 지역사회에 공헌해 온 사회적기업이다.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은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의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치료·교육 서비스, 취학준비반, 방과후 활동서비스, 장애인 활동보조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캠페인 및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임신화 꿈고래사회적협동조합 대표는 “그동안 화성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의 여행 명소를 알게 되고 발달장애인 활동에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는 활동지원사들의 힐링 프로그램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