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창생공간 다섯 곳에서 전시, 마켓,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생공간은 일상과 밀접한 생활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곳으로, 작업장과 쇼룸, 카페, 라이브러리를 갖추고 있어 시민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활용되고 있다. 경기문화재단은 수원, 성남, 안양, 남양주, 오산 등 5개 지역에서 각각의 주제에 맞는 창생공간을 지원하고 있다. 버려지는 사물에 대해 쓸모를 찾는 공방 ‘재미’(성남 신흥3동)에서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지역의 공간과 사람을 어떻게 공공적으로 연결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네트워크 포럼이 열리며 이모저모 도모소(안양8동)에서는 시니어 굿즈(상품)와 제작 과정을 담은 ‘2017 이모저모 도모소 제작기’ 전시가 오는 20일부터 열린다. 21일 오후 2시에는 예술가와 어르신 작업자, 청년기획자, 사회학자(노명우 아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노년이 바라보는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니어토크’가 이어진다. 2017년 새롭게 문을 연 ‘미디어랩 문화전파사’(오산)는 자신만의 다양한 형태의
연극 ‘오백에 삼십’이 오는 23일까지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순수예술장르의 저변을 넓히고자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를 기획한 의정부예술의전당은 12월을 맞아 코미디극 ‘오십에 삼십’으로 웃음가득한 연말을 선물한다.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0만원인 돼지빌라를 배경으로 하는 ‘오백에 삼십’은 이곳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으로 인해 발생한 이웃간의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보증금 오백에 삼십으로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주인공은 이 시대 청춘의 모습과 닮아있어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오기에 충분하다. 또한 연극은 농익은 사투리, 구수한 욕설과 판토마임으로 웃음을 자아낼 뿐 아니라 살인이라는 예상치못한 사건을 통해 긴장감도 놓치지 않았다. 추리적인 요소를 극대화하기 위해 조명의 명암을 활용,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의정부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올해의 작품인 연극 ‘오백에 삼십’의 독특한 완급 조절과 기존 로맨틱 코미디극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구성을 통해 빽은 없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들의 일기 같은 이야기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예매는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
청년극단 ‘청어’가 선보이는 음악극 ‘청춘, 어른?’이 오는 15일과 1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오른다. 안산에 거주하는 20~25살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극단 ‘청어’는 청년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 해소와 문화 생산자로 발굴하기 위해 2017년 창단된 단체다. 이들의 첫 번째 정기공연 음악극 ‘청춘, 어른?’은 단원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들을 담은 작품으로, 우리사회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솔직한 생각들을 무대위에서 펼쳐낸다. 이번 작품은 안산문화재단 상주단체인 극단 걸판의 최현미 연출과 박기태 음악감독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최현미 극단 걸판 대표는 “우리가 겪었던 많은 경험들을 청어 친구들에게도 이야기 해주면서 본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갔다. 청년들의 문제 현재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들이 무대에 고스란히 나타날 것”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문의: 031-481-4000) /민경화기자 mkh@
양주시 조명박물관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한달간 크리스마스 특별전 ‘빨간모자와 늑대의 메리크리스마스’를 개최하는 조명박물관은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주말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뮤지컬 빨간모자와 늑대를 선보이며, 전시와 관련된 퀴즈를 풀고 선물도 받을 수 있는 꽁꽁꽁 퀴즈도 이어진다. 매주 토요일에는 국악공연팀 음율이 기타, 해금, 가야금 협연으로 신나는 크리스마스 캐롤을 들려주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디저트 만들기 수업이 열려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한다. 또한 고깔모자와 크리스마스카드, LED야생화를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조명박물관 홈페이지(www.lighting-museum.com)를 참고하면 된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KT경기법인사업단과 경기도 4차 산업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차세대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경기도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지원 및 활용, 문화소외계층 대상 차세대디미어 문화예술 체험교육 사회공헌 활동 지원, 도내 다양한 계층으로 콘텐츠 확산과 수요 발굴을 위한 정보 및 자료교류, 사업 고도화 추진을 위한 전문인력 자문지원을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업무협약으로 경기도 4차 산업 육성과 발전 및 경기문화예술 자원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 개발로 살기 좋은 경기도, 행복한 경기도민의 삶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민경화기자 mkh@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자녀출산·양육지원·유연근무제도·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으며,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매월 첫째주 월요일 ‘가족 사랑의 날’ 시행, 시간선택제 일자리 활용, 100%에 가까운 높은 연차 이용률,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이용률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앞으로도 가정과 일이 조화롭게 양립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혜택과 가족 친화적 제도를 발굴,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관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민경화기자 mkh@
고교생 때 사창가 뒷골목 이사 아침에 나서면 골목 하나 두고 한쪽은 출근, 다른 한쪽은 퇴근 다른 세상간의 경계에 사는 느낌 6년간 찍은 사창가 일상적 풍경 기준없이 한 프레임 안에 배치 김용선 작가는 주변의 모습을 사진에 담는다. 집 앞의 화단, 골목에 버려진 쓰레기, 지나다 마주친 모텔 간판 등 누구에게나 익숙한 사물들이지만, 우리는 그 사물이 어떤 공간에 있는지에 따라 다른 가치로 판단하기도 한다. ‘모범약국 옆 두 번째 빨간 집’ 전시를 통해 수원역 인근 사창가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소개하는 김용선 작가는 편견없이 본질을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김 작가는 고등학교 때 사창가 뒷골목으로 이사를 오면서 ‘모범약국 옆 두 번째 빨간 집’과 만났다. 김용선 작가는 “사창가와 수원역은 얼마안되는 거리지만,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아침에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면 골목 하나를 두고 한 쪽은 출근하는 행렬로 붐비지만, 한쪽은 퇴근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불과 몇십 미터 떨어져 있지만 다른 세상간의 경계에 사는 느낌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용선 작가는 경계를 오가며 자신이 어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오는 14일 오후 8시 전당 소극장에서 북콘서트 ‘겨울의 비밀’을 선보인다. 계절마다 ‘거짓말’, ‘실수’, ‘오해’ 등 인간의 무의식과 본능을 주제로 글과 음악을 소개하는 ‘話양연화 시즌2’를 선보여온 경기도문화의전당은 올해 마지막 무대로 ‘겨울의 비밀’ 공연을 준비했다.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진행으로, 글손님과 음악손님을 초대해 주제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話양연화 시즌2’는 ‘낭독의 시간’, 계절별 시그널송 연주가 더해져 아날로그적 감성을 원하는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공연은 장편소설 ‘댓글부대’, ‘한국이 싫어서’, 에세이 ‘5년 만에 신혼여행’을 발표한 작가 장강명이 글손님으로 참여하며 음악손님은 ‘재주소년’으로 알려진 싱어송라이터 박경환이 초대된다. 하우스 밴드 ‘하이미스터메모리’의 박기혁도 출연해 오프닝 공연을 선보인다. 아울러 출연진들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 메리 크리스마스~ 산타아트마켓’을 오는 16일과 17일 반석아트홀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트마켓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판매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열어주고자 마련된 자리다. 크리스마스 소품 및 디저트를 판매하는 ‘산타의 공방’을 중심으로 산타 케이크 만들기, 크리스마스 카드, 트리 만들기, 목도리 뜨개질 원데이 클래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산타의 친구들’,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북돋아줄 마임, 마술, 탱고, 인형극 등 ‘산타의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산타의 공방에 참여하는 창작자들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받아 산타 코스프레 경연에 참여하는 어린이 시민을 대상으로 산타의 선물 이벤트도 진행하며 대형트리도 설치해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느낌을 선물할 예정이다. (문의: 031-8015-8275) /민경화기자 mkh@
경기문화재단은 경기천년플랫폼의 2단계 숙의과정인 ‘유쾌한 테이블’을 경기도 6개 도시에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동부권역의 성남(11월30일), 서부권역의 부천(12월1일), 동북부권역의 의정부(12월2일), 서북부권역의 고양(12월3일), 중부권역의 군포(12월4일), 남부권역의 수원(12월5일)에 찾아가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주제별로 취합한 유쾌한 태이블은 5가지 공통주제를 비롯해 권역별 특별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다. ‘삶의 질과 문화향유’ 테이블에서는 문화시설까지의 접근성이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생애주기별 평생교육’ 테이블에서는 학교 졸업 후 개인이 배움을 지속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와 서비스가 제공돼야 한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지속가능한 도시계획’ 테이블에서는 도시의 지속성을 가능하게 하는 공동체와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또한 ‘시민참여와 사회제도’ 테이블에서는 변화하는 행정과 제도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시민이 필요하다는 자성적인 목소리도 들렸다. ‘푸르고 깨끗한 생태환경’ 테이블에서는 ‘발전’이라는 패러다임 자체를 원점에서 다시 고민해야 한다는 비판 및 시군 단위를 넘어서는 범지역적 생태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