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 홍보대사이자 세계평화작가로 유명한 한한국(사진)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이 국제 평화와 언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4년 연속 국제평화언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국제평화언론대상은 각 분야에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묵묵히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서 세계평화와 언론진흥창달에 이바지하는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제평화언론대상 조직위원회 측은 한한국 이사장이 UN본부 22개 국가와 북한, 프랑스, 문화체육관광부, 국회, 국내 5개 도청 등에 자신의 평화, 통일, 화합의 지도 작품들을 기증하는 등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온 점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한국 이사장은 “큰상을 4회에 걸쳐 주신 주최 측에 감사를 드리고,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위대한 한글을 바탕으로 ‘세계평화지도’를 창작하게 된 것이 무엇보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평화작가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더욱더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선정된 바 있는 한한국 이사장은 세계평화에 기여한 공로로 2008년 UN본부 21개국가로부터 세계평화지
장애가 있는 광명시 거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보나카페(Bona Cafe)’ 9호점이 13일 문을 열었다. 광명시는 이날 광명시차량등록사업소에서 양기대 시장, 이병주 시의회 의장, 김수은(성삼의 베로니카 수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나카페 9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장애청년 22명이 보나카페 9곳에서 바리스타로 근무하게 됐다. 시는 지난 2012년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과 위탁약정을 체결해 장애가 있는 청년들에게 전문적인 바리스타 교육을 한 후 시청을 비롯한 산하기관 내 유휴공간을 카페로 만들어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보나카페 1호점은 5년 전 시청 종합민원실에 생긴 이후 ▲2호점 광명시여성비전센터점 ▲3호점 광명시민체육관점 ▲4호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점에 ▲5호점 광명동굴점 ▲6호점 광명도서관점 ▲7호점 도덕산공원점 ▲8호점 광명시보건소점에 이어 이날 문을 연 9호점까지 늘어났다. 보나(Bona)는 라틴어로 ‘착한’이란 뜻이며, 보나카페 사업은 청년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력과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능력 향상 및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보나카페 9호점은 월~금요일 주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커
“최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 그리고 경찰에 대한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있는데 이러한 주민들의 요구에 걸맞은 치안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13일 경기북부경찰청 대강당에서 관내 경찰서장과 지방청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김기출(사진) 경기북부경찰청장의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김기출 청장은 지난해 3월 개청한 이래 안정된 치안을 유지해온 경기북부 경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북한과 인접해 안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의 지리적 특수성을 고려, 경기북부경찰이 나아갈 방향으로 ▲빈틈없는 주민안전 확보 ▲정의로운 사회 구현 ▲굳건한 안보치안 확립 ▲인권존중 업무수행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 등을 제시했다. 김기출 청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치안을 책임지게 되어 양 어깨가 무겁지만 6천여 명의 동료들과 한 가족이 되어 기쁘다”면서 “항상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경청하며, ‘안전한 경기북부, 사랑받는 경기북부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2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북 중소기업CEO 포럼(회장 신동헌)’, ‘중소기업 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중소기업 직원 자녀 4명에게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한북 중소기업CEO 포럼’ 회원 중소기업 대표들의 후원금으로 조성됐으며, 포럼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미래가 촉망되는 장학생을 선발해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 장학금 전달은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산시키고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와 사랑나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된 것으로써 우리 사회의 사랑나눔 분위기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북 중소기업CEO 포럼’ 신동헌 회장은 “장학금을 통해 중소기업인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청소년들이 꿈과 재능을 펼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으며,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주관한 중소기업중앙회 조인희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사회적 책임 활동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으며, 기업과 지역경제가 같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yjs@
데일카네기 최고경영자과정 광주하남 총동문회는 최근 광주시청을 방문,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광주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시민장학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그동안 광주하남 카네기 총동문회는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 이웃돕기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임한복 회장은 “광주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지역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광주지역의 학생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억동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솔선해 실천하는 광주하남 카네기 총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제46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대구일보 정규성(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한국기자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1일 협회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직선제로 치러진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정규성 후보가 9천488명의 유권자 가운데 2천107표의 득표로 제46대 한국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율은 유권자 9천488명 중 4천897명이 참여해 51.61%를 기록했다. 문관현 후보는 1천929표, 손균근 후보는 861표를 득표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정규성 당선자는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기자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정규성 당선자는 1992년 언론사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2004년 대구일보 지회장, 2008년~2009년 대구경북기자협회장, 2012년~2013년 한국기자협회 부회장, 2014년~2015년 한국기자협회 수석부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제45대 한국기자협회 회장직을 수행해왔으며, 현재 대구일보 서울지역본부 부국장 대우로 재직중이다. 한편, 이날 투표는 중앙 선관위의 투표시스템에서 유권자의 휴대전화로 문자 메시지가 발송되면 안내에 따라 유권자가 인증번호를 입력하고 지지후보의 기호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
제46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에 경기일보 최원재(사진) 차장이 당선됐다.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최 당선자는 12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소재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열린 협회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대의원 151명 중 112명이 투표, 103표의 찬성표를 얻어 협회장에 당선됐다. 최 당선자는 당선 소감에서 “그동안 우리 협회가 인천과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각 지회 소속 기자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지방 언론의 위상과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한층 더 힘쓰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05년 기자 생활을 시작한 최 당선자는 경기일보에 입사해 체육부와 사회부, 경제부 등을 거쳐 지금은 정치부 차장으로 일하고 있다. 한국기자협회 경기일보지회 사무국장과 전국언론노조 경기일보지부장, 인천경기기자협회 사무국장 등도 역임했다. /유진상기자 yjs@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는 부천남부·북부지사직원들과 함께 부천시 범박동에서 소외계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1만 장을 전달하는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부는 지난 9월 부천남부와 부천북부지사 현장경영을 통해 겨울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연탄을 구입하지 못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연탄을 기증하기로 하고 기금을 모았다. 영하의 날씨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류재구 도의원과 김종석 도의원, 공단 건이강이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박국상 경인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lsh@
〈농협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남영수 ▲경영지원부장 김장섭 ▲홍보부장 강신노 ▲자산운용전략부장 박종봉 ▲리스크관리부장 이범구 ◇농협은행 ▲개인고객부장 이성섭 ▲투자금융부장 이헌구 ▲국제업무부장 김묘영 ▲농식품금융부장 남헌모 ▲대손보전기금부장 이선기 ▲종합기획부장 김인태 ▲경영지원부장 이수환 ▲홍보국장 서덕문 ▲인사부장 임동순 ▲여신관리부장 차재택 ▲기업개선부장 박성일 ▲디지털전략부장 이창기 ▲스마트금융부장 김남열 ▲올원뱅크사업부장 강태영 ▲신탁부장 태용문 ▲정보보호부장 문경희 ▲IT보안부장 김유경 ▲감사부장 임채운 ▲준법감시부장 박대수 ▲IT기획부장 김한수 ▲IT금융부장 허병희 ▲IT경영정보부장 나완집 ▲업무지원센터장 민옥순 ▲고객행복센터장 최명규 ▲수탁업무센터장 최영 ▲자금운용지원단장 강대진 ◇농협생명 ▲경영기획본부장 김정식 ▲CPC전략본부장 권태호 ▲IT정보보호부장 이학규 ▲소비자보호부장 김월배 ◇농협손해보험 ▲경영기획본부장 문봉호 ▲농업보험본부장 임종철 ▲마케팅전략본부장 송춘수 ▲업무지원본부장 김민호 ▲법인영업본부장 김영조
광명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화성시에 위치한 산들래자연체험학교에서 광명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초·중등생 80여 명이 김장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명교육청 Wee센터와 교육복지센터 협업으로 진행하는 ‘꿈키운 멘토링 겨울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직접 김치속을 만들어 버무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만든 김치를 이웃과 나눠 공동체 의식을 느끼기 위해 마련됐다. ‘꿈키움 멘토링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멘토와 멘티들이 친밀하고 상호적인 1:1 관계로 1년간 꾸준히 활동하면서 또래관계의 사회성 개선, 학교적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 중이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김장김치를 버무려 봤는데 김장이 이렇게 힘들고 손이 많이 가는 일인지 미처 몰랐다”면서 “김치를 버무리는 내내 엄마 생각이 났다. 당연한 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매년 가족을 위해 김장을 하시는 부모님의 사랑과 정성이 있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정수 광명교육청 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이 처음 해보는 김장이라서 많이 어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