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손잡고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 활동에 나선다. 효성그룹(㈜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은 지난 8일 전남 완도군청에서 완도군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탄소중립 등 지속가능한 바다생태계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과 완도군,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는 탄소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을 위해 ▲바다숲 조성 및 관리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 경영 실천 ▲잘피숲 블루카본 사업 추진 노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잘피는 바다에서 유일하게 꽃을 피우는 여러해살이 해초류로 어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의 산란장, 서식처, 은신처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 맹그로브, 염습지(식물이 사는 갯벌)와 함께 3대 블루카본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성은 전남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을 바다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하고 1.59㎢ 면적에 잘피를 심어 다양한 해양생물의 서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은 글로벌 시민으로서 생명의 근원인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등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
산업 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가 외국인력 도입 정책을 대폭 확대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중앙회가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9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고용허가제 및 외국인력(E-9)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올해 외국인력(E-9) 쿼터를 12만 명에서 16만 5000명으로 확대하고 업종을 추가하는 등 외국인근로자 도입 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2024년도 2회차 신규 외국인근로자(E-9) 고용허가 신청·접수 일정을 확정해 전 업종 약 4만 2000명의 외국인력 접수를 이달 22일부터 시작한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및 단체의 외국인력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고용허가제 쿼터 현황, 점수표, 신청일정 및 방법, 올해 제도 개선 내용 등을 자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고용허가제와 외국인력 활용 정보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국인력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수요를 파악해 설명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광역본부는 9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특정설비 제조 업체인 케이씨 2공장을 방문해 특정설비 제조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사업장을 찾은 최윤원 경기광역 본부장은 케이씨 2공장 사업장 내 고압가스용 실린더캐비닛 생산라인을 둘려보며 제품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최윤원 본부장은 “특정설비 등 가스제품의 품질은 사용자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평소 철저한 품질관리와 제품 안전성 확보를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메리츠화재가 자신의 본업을 꾸준히 지키면서도 부업으로 새로운 수입원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새 영업 플랫폼을 구축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달 26일 출시된 비대면 영업 플랫폼 메리츠 파트너스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한 달여간 약 31만 명이 홈페이지를 방문했고, 2000여 명이 상담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메리츠 파트너스는 기존 설계사와 달리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원하는 자영업자와 대학생, 주부 등은 물론 주말 등을 알차게 활용하길 원하는 직장인들을 겨낭해 만들어졌다. 기존 보험 설계사들은 직접 영업점을 방문해 대면 면접 및 교육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전용 어플리케이션과 웹사이트에서 학습부터 계약체결까지 모바일로 손쉽게 업무가 가능해졌다. 메리츠 파트너스 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하단에 있는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고 간단한 사항만 입력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대부분의 N잡러들은 보험업이 생소한 만큼 메리츠화재는 신청 순간 메리츠화재 경력자들을 전담 멘토로 배정한다. 손해보험 관련 자격증 시험 준비에서부터 상품 계약 체결까지 모든 과정을 1대 1로 전담해 케어해준다. 메리츠 파트너스의 가장 큰 장점은 실적
SK증권이 오는 30일까지 제주항공과 ‘주식 및 항공권 증정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9일 SK증권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SK증권 비대면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제주항공 주식 1주와 제주항공 포인트 5000포인트가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성수기에도 이용 가능한 국내선 편도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주식 입고 또는 입금 조건 충족 시 제주항공 포인트 최대 30만 포인트, 괌·사이판 왕복 항공권(성수기 이용 가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SK증권 홈페이지 또는 ‘주파수3.0’ 앱을 통해 제주항공 신규회원 가입 시 제주항공 포인트 7000포인트와 국제선 5% 할인 쿠폰, 국내선 7%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신한은행이 USD 5억 달러(약 6770억 원)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 9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후순위 채권은 10년 만기 고정금리 채권으로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에 1.40%를 가산한 연 5.75%로 결정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채권 발행을 앞두고 아시아 및 미주 지역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했으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등 다양한 리스크 요인들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높은 안정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과 더불어 한국계 기관에서는 발행이 드문 장기물 채권이라는 희소성 덕분에 한때 발행액의 7배가 넘는 주문이 쌓이는 등 투자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한국계 금융기관의 외화 자본증권 발행 역사상 최저 스프레드를 달성했다. 신한은행은 2020년 하반기부터 모든 외화 공모채권을 ESG와 연계했으며, 이번 외화후순위 채권도 사회적(Social) 채권 형태로 발행했다. 이번 채권은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대출 상품에 매칭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경기대응 완충자본 등 자본 관련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자본 관리를 위해 이번 채권 발행을 추진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자본증권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가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 9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 점의 서울 현장스케치와 250여 점의 서울 채색작품을 제작했다"며 "반복적으로 색층이 올라가며 형성된 질감과 다채로운 컬러는 그의 작품을 칭하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대표적 특징이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시는 이씨산수(李氏山水)의 변화과정과 서울의 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넷마블은 출시 예정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에서 한국·미국·일본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하는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국가 권력급 헌터 대항전’은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메인 콘텐츠 중 하나인 ‘시간의 전장’으로 진행된다. ‘시간의 전장’은 극한의 컨트롤이 요구되는 콘텐츠로, 최적의 공략으로 가장 빠르게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팀이 승리하게 된다. 국내의 경우 각 4명으로 구성된 6개의 길드가 참여하며, 총 24인의 인플루언서들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6개 길드는 인플루언서 ‘풍월량’, ‘푸린’, ‘남도형’, ‘고세구’, ‘우정잉’, ‘뜨뜨뜨뜨’가 각각 팀장을 맡았다. 오는 5월 7일까지 참여 인플루언서들은 ‘시간의 전장’ 랭킹 기록에 도전하게 되며, 기간 내 최단 기록을 기준으로 길드별 성적을 산출한다. 이후 5월 10일에는 길드장 6인의 도전이 이어지며, 길드장의 기록과 길드원 기록을 합산해 최강 길드를 선정한다. 선정된 길드의 Top3 기록자는 5월 17일 진행되는 글로벌 최종전에 진출, 미국(3인)과 일본(3인)에서 선정된 인플루언서들과 경쟁을 펼친다. 최종전 총 상금은 3000만 원이며, 1
우리은행이 우리은행 계좌로 첫 급여를 받는 직장인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셀럽 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우리은행 입출금 계좌에 급여 이체 이력이 없는 고객이 50만 원 이상 급여 이체를 받고 우리WON뱅킹에서 ‘우리직장인셀럽’을 가입하면 참여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선착순 3만 명에게 모바일 커피 교환권을 증정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1500명에게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직장인셀럽’은 우리WON뱅킹에서 가입하는 직장인 특화 서비스다. 직장인 고객이 해당 서비스에 가입 후 우리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매월 추첨을 통해 ▲여행상품권 300만 원 ▲최대 200만 꿀머니 ▲선착순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첫 급여를 우리은행 계좌로 받는 직장인을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로 고객이 진정 원하는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횡스크롤 검술 액션 게임 ‘데블위딘 삿갓’의 앞서 해보기(얼리엑세스) 버전을 선보이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미래의 조선을 배경으로, 삿갓을 쓴 호위무사 ‘김립’이 악귀화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악의 주축들과 벌이는 처절한 사투를 그린 횡스크롤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주인공은 사이버펑크 조선 시대에서 장소를 탐색하며 성장하고 비밀을 파헤쳐 강력한 유물을 손에 넣어야 한다. ‘데블위딘 삿갓’은 한국적인 소재를 활용해 소울라이크류 시스템에 횡스크롤 액션 장르를 접목시켜 스토브의 유저 테스트 지원 프로그램 ‘슬기로운 데모생활’ 참여 중에도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는 호평을 다수 받았다. 플레이엑스포, BIC 등 다양한 인디 게임 행사에서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으며, ‘2023 대한민국게임대상’, 반다이남코 주최 GYAAR 스튜디오 인디게임 콘테스트 등 다양한 경연에서의 수상을 통해 국내외 평론가들에게도 인정을 받은 기대작이다. 스토브는 인디게임 기대작 ‘데빌위딘 삿갓’을 9일 오후 6시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오는 15일까지 게임을 10% 특별 할인가에 선보이고, 추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