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 행사를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한다. 예술가의 창작공간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예술가의 놀이터로 오세요’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단체의 작업실에서 열리는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 예술가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13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시각예술 및 문학분야 프로그램 ‘담다 그리고 닮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동주’를 시작으로 28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애기똥풀 인형극단과 최경락 화가가 진행하는 ‘인형극과 그림이 있는 예술家의 살롱파티’를 비롯해 이해균, 최승일, 허병훈 작가의 작업실에서 열리는 ‘교동작가와 교감하다’도 주목할만하다. 뿐만 아니라 인두화, 인형극, 인디밴드, 발레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가 함께한다.(문의: 031-290-3533) /민경화기자 mkh@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스마일마스크신드롬-숨은 가면’을 선보인다. ‘스마일마스크신드롬(가면성 우울증)’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과 애환을 투영한 ‘숨은 가면’은 우리의 전통 춤인 ‘살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창작무용 작품이다. 국립무용단 무용수를 역임하고 현재 강원도립무용단 상임안무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무용가 윤혜정이 안무 및 총연출을 맡은 이번 무대는 부리푸리무용단이 출연해 국립극장 초연 무대의 감동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특히 재단의 ‘Stage1000’시리즈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전석 1천원이라는 저렴한 관람료 책정을 통해 지역 내 관람기회가 적은 무용장르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및 매표소(031-260-3355/335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민경화기자 mkh@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1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DNA’는 싱글차트인 ‘핫 100’ 87위, 이 곡이 수록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는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35위를 차지했다. 한국 가수가 두 차트 동시에 3주 연속 머문 것은 처음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말 진입 첫주에 ‘빌보드 200’ 7위로 K팝 앨범 최고 기록을 세웠으며, ‘핫 100’에서는 85위로 등장했다. 이어 진입 둘째 주에는 ‘핫 100’에서 K팝 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인 6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어 앨범으로 빌보드 2개의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롱런’하는 것은 미국 내 팬이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지속해서 듣고 있다는 증거로,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위상을 증명하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은 빌보드에서 ‘월드 앨범’ 차트 1위, ‘소셜 50’ 차트 1위, ‘아티스트 100’ 차트 24위, ‘캐나디안 앨범’ 차트 33위, ‘캐나디안 핫…
한류스타 박해진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로 나선 매거진 ‘빅이슈’ 10월호가 나흘만에 매진됐다고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가 11일 밝혔다. 소속사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박해진 표지모델 ‘빅이슈’ 10월호 1탄이 추석연휴 기간임에도 나흘만에 매진됐다”며 “이에 ‘빅이슈’는 박해진을 표지모델로 내세운 10월호 2탄을 예정보다 9일 앞당긴 11일 발매했다”고 전했다. ‘빅이슈’는 홈리스들의 자활을 돕는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으로 스타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표지모델과 화보 촬영을 한다. 통상 7천부 정도를 찍으며, 톱스타의 경우 2탄에 걸쳐 7천500부씩 총 1만5천부를 발행한다. 한부 가격은 5천원이다. 박해진이 표지모델을 한 ‘빅이슈’ 10월호도 각 7천500부씩 2탄에 걸쳐 기획돼, 지난달 29일 1탄이 ‘순수’라는 주제로 발매됐고 오는 20일 2탄이 ‘섹시’라는 주제로 발매 예정이었다. 소속사는 “연휴가 끼어 판매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전량 매진으로 2탄 발매가 앞당겨졌다”며 “‘빅이슈’가 매진으로 2탄을 서둘러 발간한 것은 전에 없던 일”이라고 소개했다./연합뉴스
나문희·이제훈 주연의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가 누적관객 300만명을 돌파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10일 하루 총 611개 스크린에서 2만77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300만1천767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4주차에도 흥행 순위 4위를 유지하며, 김현석 감독 작품 중 최고 흥행작인 ‘시라노; 연애조작단’(268만4천798명)의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아이 캔 스피크’는 가슴 아픈 사연을 지닌 할머니(나문희)가 구청 9급 공무원(이제훈)에게 영어를 배우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위안부 할머니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그려내 관객들로부터 “웰메이드 휴먼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미술동물원서 색다른 놀이… 모험의 나라서 환상적 체험… 장장 열흘의 추석 연휴가 지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미처 아쉽다면, 혹은 추석 연휴 동안 나들이 인파 걱정에 섣불리 놀러가지 못했다면 요즈음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도시형 테마파크를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이 어떨까. 10월 본격적인 가을 시즌을 맞아 꽃향기가 가득해진 서울대공원과 서울랜드에서는 동심이 담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지고 있다. 자연과 하나되는 도심 속 생태문화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각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다양한 퍼레이드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대공원, 14일부터 ‘동물원 속 미술관’ 인도 탈춤·요가 등 즐기는 인도문화축제도 서울랜드, 페스티벌·놀이기구로 짜릿함 만끽 생태·직업체험 등 학생 위한 체험학습 다양 국내외 근·현대 미술 만나는 국립현대미술관 과학자의 꿈 키우는 국립과천과학관도 강추 서울대공원 - ‘동물원 속 미술관’ 과천시 대공원광장로 102(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에서는 이달 14~22일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lsq
로마인들 용수부족 해결 위해 세워 15년 걸쳐 3개층 50여m 수도교 완성 홍수 대비해 아치 지름 각각 달리해 노을과 함께 강에 비치는 모습 장관 3층엔 자살방지하려 일반인 접근 막아 가르교는 프랑스 남부 가르 데파르트망(Departement)에 있는 고대 로마의 수도교로서 1세기 전반에 석회암으로 건조됐다. 여름철 건기에는 수량이 많지 않아서 계곡을 어렵사리 흐르는 ‘가르’ 강 위에 세워진 수로교를 보노라면 2천년 세월을 버티어 온 힘과 웅장함을 느끼면서 로마인들의 경이로운 축조기술에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온다. 로마시대의 번영을 엿볼 수 있는 유적물로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돼 수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 곳에서는 해질녘 노을에 붉게 물든 모습이 강에 비치는 환상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예전에는 3층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었지만, 자살하려는 사람들이 이 장소에 모이면서 1994년부터는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다. 로마인들이 기원전 54년에 ‘골(Gaule)’ 족을 점령하고 남 프랑스에 만든 도시들 중, 아우구스투스 황제가 역전 노장들한테 준 고
블레이드 러너 2049 장르 : SF/액션 감독 : 드니 빌뇌브 배우 : 라이언 고슬링/해리슨 포드/아나 디 아르마스 1982년 리들리 스콧 감독에 의해 세상에 나온 ‘블레이드 러너’는 2019년의 미국 LA를 배경으로, 복제인간인 리플리컨트를 제거하는 임무를 가진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해리슨 포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 작품은 어둡고 암담한 미래 도시의 모습을 경이롭고도 파격적인 비주얼로 스크린 위에 펼쳐놨을 뿐 아니라 인간의 존재 가치에 대해 물음을 던지는 주제 의식까지 깊이 있게 다루며 호평을 받았다. 30여년만에 다시 돌아온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49년을 배경으로, 블레이드 러너 ‘K’(라이언 고슬링)가 자신의 비밀을 풀기 위해 오래 전 블레이드 러너로 활동했던 ‘릭 데커드’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를 다루며 SF 블록버스터의 한층 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주목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는 명품 배우들의 출연이다. 라이언 고슬링과 해리슨 포드, 자레드 레토, 아나 디 아르마스가 조우한 영화는 각각의 배우들이 펼치는 강렬한 연기에 몰입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양한 장르에서 섬세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희생부활자 장르 : 미스터리/스릴러 감독 : 곽경택 배우 : 김래원/김해숙/성동일 검사 진홍은 7년 전 오토바이 강도 사건으로 엄마를 잃는다. 그러던 어느날 돌아가신 엄마가 집으로 돌아왔다는 전화를 받고 황급히 집으로 향한 진홍. 집에 도착한 그는 엄마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엄마 명숙은 억울한 죽음 뒤 복수를 위해 살아돌아온 자를 일컫는 ‘희생부활자(RV: Resurrected Victims)’로 아들 앞에 나타난 것.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번째로 판명된 희생부활사건을 목격한 국정원은 모든 목격자와 언론을 통제하려 들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진홍을 명숙 사건의 진범으로 의심하기 시작한다. 설상가상 엄마 명숙은 진홍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이에 진홍은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한국인의 정서를 관통하는 감정을 담은 묵직한 드라마에서 기량을 발휘해온 곽경택 감독이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로 돌아왔다. 박하익 작가의 소설 ‘종료되었습니다’를 읽고 희생부활자(RV)라는 설정에 단번에 매료된 곽 감독은 이야기의 힘에 이끌려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보통 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춤추는 가을’ 2017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가을프로그램 ‘춤추는 가을’이 안산 단원미술관과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월드컬쳐콜라주사업추진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 영국, 스위스팀이 참여해 복합 신체무용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월드컬처콜라주’는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15개국 공연단이 무료로 문화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축제로,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국가의 예술가들이 안산을 찾아 화려한 춤의 향연을 펼친다. 오는 14일 단원미술관에서 문을 여는 ‘춤추는 가을’은 유지영(한국)의 ‘신체부위의 명칭에 대한 의문’, 졸리 비안&레올리엔느(영국)의 ‘나를 던져줘’, 아스팔트 필로텐(스위스)의 ‘테이프 라이엇’ 등 세 편의 공연이 준비됐다. 신체의 이름을 바꾸는 작업을 무용으로 표현한 ‘신체부위의 명칭에 대한 의문’을 비롯해 두 사람이 나누는 섬세한 교감의 순간을 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