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이하 전지적 배그 시점)’의 세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전지적 배그 시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또는 운영진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김태현 PD가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총기 밸런스 현황 및 2024년 개발 로드맵 관련 상세 내용을 소개하고, 이용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지적 배그 시점 세 번째 에피소드는 총 3부에 걸쳐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산탄총 밸런스 조정에 따른 총기별 킬 비중의 변화를 공개했다. 배틀그라운드는 특정 총기가 전투에서 우위를 점하지 않길 바라는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28.1 업데이트에서 산탄총의 성능을 하향 조정했다. 성능 조정 이후 산탄총의 킬 비중이 기존 대비 5% 줄어드는 등 더욱 균형 잡힌 총기 사용 환경을 조성했다. 2부에서는 배틀그라운드의 2024년 개발 계획 관련 내용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했다. 먼저 론도 맵
농협중앙회가 청년 농업인의 성장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경기도 안성시 소재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강호동 회장과 안성시 관내 조합장들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11기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39세 이하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6개월 과정의 귀농창업 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10개 기수 55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올해 교육과정은 총 3단계의 실습 위주 교육이며 ▲농업기초교육 ▲현장인턴 실습교육 ▲비즈니스 플랜 등 총 736시간의 커리큘럼으로 편성됐다. 농협중앙회는 졸업 후에도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정착 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농지구입·자금· 경영·마케팅·판로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염정민 씨(11기 입교생)는 “고령화 및 농촌 인구감소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농업은 청년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미래시대 최고의 직업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동기들과 함께 우리나라 농업발전에 기여하고 농촌에서 꿈과 희망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회장은 “새로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가 PSM 사업장들의 안전의식 개선과 안전관리 역략 강화에 힘쓴다.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는 9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홀에서 수도권 공정안전관리제도(PSM)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과 안전보건포럼을 통한 '공정안전수준 향상 교육'을 개최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은 사업장 스스로 안전보건관리체계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수도권 PSM 사업장 616개와 지역 협의회 담당자가 참석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현황 자체 진단 및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교육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중대산업사고 예방 전문사업 안내, 지역별 협의회와의 안전보건 포럼 개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송석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를 통해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 현황을 스스로 진단하고 개선하는 것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활동”이라며 “안전보건포럼 활동을 통해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가 공유돼 우리 모두가 함께 안전한 사업장을 지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출금융종합 지원 방안' 발표 이후 6개월간 총 16조 7000억 원의 자금이 수출기업에 지원됐다"며 "올해도 수출금융 지원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수출금융 이용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발표한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의 지원성과를 점검하고 각 기업의 이용 경험을 향후 정책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상반기까지 수출감소에 따른 어려움이 지속되자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은행권이 협업해 23조 원 규모의 수출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조성했다. 해당 방안에는 신규 수출국에 진출하는 기업에 대해 우대조건 대출 및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 수출전략산업에 대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상품이 포함돼 있다. 또 은행권이 자율적으로 5조 4000억 원 규모로 수출기업에 대한 우대상품을 신설하고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작용하는 수출환어음, 수입신용장, 선물환 수수료 등을 감면하는 조치 등도 들었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8월 은행권과 여러 정책금융기관의 협력을 통해 '수출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해 기업들을 지원해 왔다
넥슨게임즈의 수집형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청자들을 찾는다. 블루 아카이브는 미소녀들이 등장하는 서브컬처 게임으로, 국내에서 개발된 작품이다. 서브컬처의 본진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게임 시장에서 큰 흥행을 거두면서 집중 조명받았다. 넥슨게임즈는 게임 IP를 활용해 애니메이션 등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내는 OSMU(One Source Multi Use)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블루 아카이브의 원작 게임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한편, '블루 아카이브' IP 파워를 강화해 콘텐츠 간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넥슨게임즈가 블루 아카이브를 애니메이션화 해 방영을 시작하면서, 기존 팬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블루 아카이브를 새로 접하게 될 잠재적 이용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블루 아카이브 이후로도 한국의 IP(지식재산권)들이 글로벌 미디어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이란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게임즈 인기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원작으로 한 '블루 아카이브 더 애니메이션'이 지난 8일 한국과 일본에서 첫 방영을 시작했다. 애니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기중기청)이 기업의 경영·기술 애로 해소를 위한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경기중기청은 9일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위원을 대상으로 경기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위원 역량강화교육'을 개최했다. 경기중기청 비즈니스지원단은 경영전략, 금융, 기술, 창업, 특허, 회계(세무) 등 12개 분야의 전문가 46명(경영지도자, 변호사, 노무사, 회계사, 세무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오랜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며, 도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전국 771만여 개 중소기업 가운데 200만 개(25.7%)가 밀집한 경기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구성됐다. 최근 가격 상승, 환율 변동,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에 맞는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공급망 불안 등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 최근 변화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는 컨설팅 등 실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조희수 경기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해외여행에 수요가 늘어나면서 관련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8일 해외결제에 특화된 신용카드 'KB국민 위시 트래블'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신용카드 최초로 별도의 환전 절차 없이 이용한 금액만큼 우대환율을 적용해 결제일에 청구되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2일 해외결제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해외 사용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iD GLOBAL 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카드는 트래블 테크기업 '누아'와 함께 항공권·호텔예약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우리WON트래블'을 선보였다. 롯데카드도 지난 1월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협업해 '트립 투 로카 빠니보틀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외여행 특화카드의 원조격인 하나카드의 '트래블로그'의 경우 이달부터 이용 가능 통화에 남아공, 브라질, 이집트 등 15종이 추가돼 41종의 통화에 10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트래블로그의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400만 명을 넘어섰다. 일부 금융지주계열 카드사들은 은행과 협업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도 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2월 신한은행과 함께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수협은행은 지난 8일 일본 3대 은행 중 하나인 MUFG은행 주요 경영진이 수협은행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양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숙 수협은행장과 마크 헨더슨(Mark Henderson) MUFG은행 아시아지역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강 행장과 헨더슨 대표는 한 목소리로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침체되었던 글로벌 투자가 이제 서서히 제 자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한국을 비롯한 많은 금융투자기관들이 신시장 진출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업의 글로벌화는 다른 산업분야의 글로벌 진출과 교류, 투자를 확대하는 중요한 기반이 되기 때문에 현지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강 은행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양사간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협력하고 상호 이해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헨더슨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강 행장은 이에 앞선 지난해 9월, 싱가포르 지역 글로벌 IR을 통해 MUFG은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0 칼로리’ 아이스 바인 스크류바와 죠스바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인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달콤한 맛을 지키면서도 칼로리를 없앴다. 롯데웰푸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0 칼로리 식품 트렌드를 겨냥한 제품으로 칼로리 섭취를 신경쓰는 1030 여성들을 적극 공략한다. 지금까지는 더위를 달래기 위한 시원한 0 칼로리 간식이 음료밖에 없었지만, 올 여름부터는 더욱 시원한 0 칼로리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건강하면서도 즐거운 맛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헬스&웰니스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더 다양한 헬스&웰니스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2월 은행권이 발표한 민생금융지원을 위한 자율프로그램 중 하나인 ‘주택담보대출 캐시백 프로그램’을 지난 1일 시행했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총 134억 원 규모로 운용되는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1만 3000명의 고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서민 및 실수요자의 주거안정을 위한 내 집 마련을 지원하고 주택담보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겠다는 것.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부터 금융채 6개월 및 1/2/3년제 기준금리로 ‘퍼스트홈론’ 상품을 신청한 고객에게 적용되며, 담보평가액 9억 원 이하, 대출 실행 금액 5억 원 이하의 원리금균등분할상환 및 거치식원리금균등분할상환 대출에 적용된다. 대출신청일 기준 신청 건을 제외하고 무주택자(일시적 2주택자 포함)만 가능하며, 역전세 특약부 대출 및 SC제일은행 동일 재취급 건은 제외된다. 캐시백은 1인당 대출 실행금액의 0.5%, 최대 100만 원 한도로 1회에 한해 내년에 지원된다. 고객이 별도로 신청할 필요 없이 대출실행일로부터 1년이 도래하는 달의 다음달 15일(휴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에 SC제일은행 입출금 계좌로 자동 지급된다. 단, 캐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