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지난 11일 ‘2022년 구리시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18개 단체를 대상으로 사업협약 및 보조금 집행 관련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이웃과 소통 교류함으로써 마을 내 다양한 영역에서 마을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행하는 지원사업이다. 올해부터는 활동 경험이 없는 신규공동체(1단계)부터 활동 경험 1년 이상(2단계) 및 2년 이상 공동체(3단계)까지 연차별 지원을 통해 지속성 및 성장 가능성을 도모했다. 이번 사업 협약 및 교육은 각 단체당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공동체 18개소(1단계 5개소, 2단계 8개소, 3단계 5개소, 180명 이상)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제안 공모 사업은 ▲마을 내 유기 고양이 구조 ▲공동텃밭 가꾸기 등과 같은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과 함께 ▲저탄소 실천을 위한 반찬 만들기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활동 등의 그린뉴딜 관련 사업,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상회복 관련 프로그램 등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1일 시장집무실에서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택동 도시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구리광장에서 인창천 복개주차장을 거쳐 검배근린공원까지를 녹색 축으로 연결하는 친환경 도시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돌다리공원에서 검배근린공원 입구까지 약 480m 구간의 복개주차장을 이전 ▲공원 및 녹지공간,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 운동시설, 가로등, 검배근린공원 무장애 연결 교량 등 설치 ▲주변의 전선 전부를 지중화할 계획이다. 상반기에 기존 복개주차장에 대한 안전진단과 함께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 완료, 하반기 투자심사를 거쳐 설계에 들어간 후 2024년 말까지 도시공원의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러한 친환경 도시공원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의 여가활동 기회 제공은 물론 주변 상권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승남 시장은 “1990년대 부족한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인창천을 복개하여 주차장을 건설했으나, 돌다리 사거리 번화가와 인접하여 도시미관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최상익)은 지난 11일 저소득층 가정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비·교육급여 신청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등학교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후에도 교육비·교육급여를 상시 신청할 수 있으나, 올해는 한시적으로 교육급여 학습특별지원금을 추가 지원할 예정으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할 경우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교육비·교육급여 지원 대상은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등이며 교육급여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33만1천원, 중학생 46만 6000원, 고등학생 55만 4000원으로 작년 대비 21% 인상한다. 신청을 원하는 보호자나 학생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 및 교육비원클릭시스템 홈페이지(http://oneclick.moe.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기존에 교육비와 교육급여를 신청해서 지원받고 있는 학생은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 정보를 토대로 가구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재심사한다. 다만, 형제나 자매가 지원받더라도 초등학교 신
구리시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지원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리시가 지난 7일 발표한 ‘민생경제지원(소상공인 등 지원)’ 계획에 따른 것으로 지원 금액은 지난해 본예산 편성 후 지방소득세 등으로 추가 세입 확보된 총 111억 2450만 원이며 3월 중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시의회 심의를 거쳐 지급할 계획이다. 당초 시는 지원 계획을 발표 당시, 지급 대상을 ‘소상공인 등’으로 특정했으나 소상공인 등 특수피해 계층 선별지원은 중앙정부 지원과 중복되고 있고, 구리시민이 납부한 세금은 구리시민 전체에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시민들의 의견을 묻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설문 기간은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이며 인터넷 설문 페이지(http://tmurl.kr/6xvz)에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설문 항목은 ‘지원 대상 선택’으로 ▲1안)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 선별 지원 ▲2안) 구리시민 모두 1인당 6만원 지원 ▲3안) 재난기본소득 지원 없이 시 재정부담금 상환 등을 위한 사업에 예산 사용’ 등 3개 항목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안승남 시장은…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자원봉사자 신규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행복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자원봉사자인 행복콜메신저의 역량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자의 자세 ▲노인에 대한 이해 ▲상담기법 ▲CS기법 ▲행복콜센터 실무 등 5개 과정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행복콜메신저는 “3일간의 교육이 쉽진 않았지만, 무척 유용했고 재밌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행복콜메신저로서 구리시민에게 안부전화를 더욱 성심껏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안승남 이사장은 “행복콜메신저의 목소리가 시민을 위한 목소리라는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활발하게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양성교육을 수료한 행복콜메신저를 행복콜센터에 배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행복콜메신저 활동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구리시자원봉사센터(031-565-1365)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지난 8일 시장실에서 구리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구리시 곤충생태관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한 ‘2022년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계 공무원과 용역사 직원 등 총 8명이 참석해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안, 소요 사업비, 공사 예정 계획 등을 보고했다. 구리시 곤충생태관은 2004년도 개관 이후 나비관, 곤충관, 표본전시실, 교육장과 생태공원 운영 중인 구리시의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로 연간 2만여 명 이상의 방문해 곤충생태 체험을 하며 가족 단위의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생태문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시설 전반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노후된 시설로 인한 불편함과 쉼터 확충, 바닥 개선, 놀이기구 추가 등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구리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2022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9000만 원을 지원받아 현재 ‘곤충생태관 및 생태공원 여가녹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날 용역보고회에서 안승남 시장은 “인근 시설인 구리타워…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남양주시청, 남양주남부경찰서 및 경기북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리·남양주 관내 63개 학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 개인보호구(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이뤄졌으며 ▲어린이통학버스 신고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통학버스 운전자 안전교육 기간 경과와 운영자교육 이수 여부 ▲통학버스 운행기록 일지 제출 여부 ▲어린이통학버스 관련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법규를 위반한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거나 해당 기관에 시정명령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화우·이도환 기자 ]
구리시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2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거나 저감장치 부착 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12억 51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조기 폐차 지원 550대 ▲저감장치 부착 지원 7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5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1대 ▲LPG 화물차 신차 구입 15대 등 총 646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차량의 형식 및 연식에 따라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곱한 금액(최대 300만 원)으로 결정하게 된다. 3.5톤 미만 차량 중 5인승 이하 승용차의 경우,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5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50%의 추가 보조금을 지원하며 신차로 무공해차(전기·수소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5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5인승 이하 승용차가 아닌 3.5톤 미만 차량의 경우, 2021년과 동일하게 조기폐차 시 기준가액의 70%를 기본 보조금으로 지원하고 신차(중고차 1~2등급 포함) 구입 시…
구리시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2월 28일부터 주택뿐만이 아니라 토지를 거래할 때에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구리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주택 거래 시 거래 금액과 상관없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었는데 토지까지 이를 확대한 것이다. 2월 28일부터 개정되는 시행령에 따라 지분으로 토지를 취득할 때 거래 금액과 무관하게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되고, 지분 거래가 아니더라도 1억 원 이상의 토지를 취득할 경우에는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법 시행 이후 지정되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 취득 시 용도지역별 토지거래허가 대상이 되는 기준 면적을 현행 주거지역은 18㎡에서 6㎡로, 상업지역은 20㎡에서 15㎡ 등으로 기준면적을 각각 조정하여, 허가 대상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거래 건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는 산불 피해를 입은 삼척시의 이재민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강원도 공동모금회에 성금 15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구리시와 삼척시는 지난 2001년 3월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며 관계를 이어가던 중이었기에 이번 기탁은 두 도시 모두에게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삼척시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소중한 터전을 잃으신 분들께 어떠한 말이 진정한 위로로 다가갈 수 있을지 입을 떼기 어려운 마음이지만, 구리시민들의 마음이 여러분께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