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식중독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 탓에 균이 쉽게 번식돼 음식이 상하는 일이 잦다. 이렇게 상한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경우엔 하루종일 화장실에 들락날락 거리며 설사를 한다던가 구토를 하게 되고, 복통과 발열의 증상까지 나타나는 식중독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식중독은 세균 자체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에서 만들어진 독소가 증상을 일으키는 것이며, 병원성 대장균에 의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된다. 식중독은 조금만 조심해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지만 음식이 상온에 자주 노출될 수 있는 여름철에는 음식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구분한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세균성 식중독과 바이러스성 식중독으로 구분하게 되며,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화학물질에는 동물성, 식물성, 곰팡이류인 진균성, 자연독과 인공 화합물 등이 있다. 세균성 식중독이 가장 흔한 발병 원인이며,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4℃에서 60℃ 사이 온도에서 증식하고, 번식 속도는 각 세균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35~36℃ 사이에 가장 빠른 번식이 일어나게 된다. 바이러스성 식중독은 노로…
AK갤러리 수원점 ‘My Summer Story’전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됐다. ‘Vacation(휴가)’은 ‘빈자리’를 뜻하는 라틴어 ‘바누스(vanous)’와 ‘무엇으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을 뜻하는 ‘바카티오(vacatio)’에서 어원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휴가는 다시 채우기 위해 많은 것들을 비우는,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떠나는 것이다. AK갤러리 수원점은 숲과 바람, 낭만적인 바닷가의 풍경을 통해 도심에서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My Summer Story’ 전시를 준비했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전시는 박영희, 신혜진, 양은혜, 째찌, 황다연 작가가 참여해 낭만적인 여름이야기를 펼쳐낸다. 박영희 작가는 꽃과 나무가 주위를 둘러싼 조그맣고 한가한 수영장을 캔버스에 옮겼다. 장지 위에 여러 번 덧칠해 완성된 작가의 작품은 동양적인 재료의 특성을 활용해 담백하고 화사한 색채감을 보여줄 뿐 아니라 다양한 각도와 화면분할 등 현대적 감각을 더해 작품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신혜진 작가는 수
안산, 군포, 안양 등 경기남부권 3개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가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합동공연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음악교육을 실시, 음악을 통해 사회 통합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프로젝트다. 안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안녕?! 오케스트라’는 ‘꿈의 오케스트라 협력기획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군포문화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 꿈의 오케스트라와 협력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2017스쿨오브클래식(School of Classic)’을 개최한다. 경기남부권 3개 지역의 ‘꿈의 오케스트라’는 안산 한양대에리카 캠퍼스에서 캠프를 통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11일 오후 8시 안산문화광장에서 합동공연을 선보인다. 이날 합동공연에서 ‘안녕?! 오케스트라’는 하이든의 ‘놀람교향곡 3, 4악장’을 연주하며 군포는 ‘샹젤리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안양은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과 ‘아리랑 랩소디-이지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은 3개 지역 꿈의 오케스트라 200여명이 모여 ‘미녀와 야수’, ‘윌리엄텔 서곡’을 연주해 감동의 무대를 선물한다. 안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장안청소년문화의집은 가을학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아동 및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가을학기 문화강좌는 ‘예술, 체육의 탄탄한 교육지원’을 목표로 8개 강좌가 이어진다. 어린이 방송댄스, 과학실험교실을 비롯해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으로 사고력과 창의적 인성, 통합능력을 키워주는 재미있는 종이접기 수업도 준비됐다. 뿐만 아니라 성인 대상으로는 방송댄스와 재즈댄스를 접목한 BNI 다이어트 재즈댄스가 이어진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246-7982) /민경화기자 mkh@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다. 더위를 피해 가까운 공연장에서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하우스 콘서트는 18일 오후 8시 홍대 불금콘서트로 문을 연다. 어반레게밴드 오리엔탈 쇼커스를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오곤’과 ‘이예린’ 등 인디밴드가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들로 여름밤을 수놓는다. 둘째날은 로맨틱한 보사노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열리는 로맨틱 썸머 콘서트는 보사노바 싱어송라이터 나희경과 재즈밴드 박윤우 트리오가 펼치는 감미로운 음악들로 채워진다. 삼일피서 마지막 날은 ‘홈웨어 클래식 콘서트’가 장식한다.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공연은 일요일 오후를 맞아 편한 옷차림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들을 준비했다. 클래식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 ‘PLUS’가 출연해 애니메이션 OST를 비롯해 교과서에 실려있는 클래식 음악들을 해설과 함께 들려준다. 재단 관계자는 “하우스콘서트-삼일피서’를 통해 올 여름 휴가를 놓쳤거나 무더위로 지친 생활에 활력이 필요한 누구라도 수원SK아트리움에서 색다른 피서로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 1만원으로 3회
경기문화재단은 청소년 도보탐방 프로그램 ‘청춘예찬’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청춘예찬’은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경기문화재단이 조성한 역사문화탐방로를 청소년들이 함께 걸으며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7월 27일과, 8월 4일 의주길(총 56.5km/고양시~파주시)에서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가 열린 7월 27일에는 양주시 은하수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의주길 3구간)에서 용암사 마애이불입상, 파주 삼릉, 윤관장군 묘를 탐방했으며 8월 4일에는 고양시 주향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과 함께 경기 고양시(의주길 1구간)의 김지남 묘, 덕명교비와 벽제관지, 중남미문화원과 용암사 마애이불입상에 들러 역사적 현장을 체험했다. 특히 이번 ‘청춘예찬’ 프로그램은 역사문화자원뿐만 아니라 파주 삼릉과 같이 인근의 지역 문화유산까지 탐방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장’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 및 지역 사람들의 문화 향유권 신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문화재단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은 2017 경기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극으로 살아나는 그림책’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연극으로 살아난 그림책’은 그림책 극화활동 체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13주 동안 그림책을 읽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거쳐 ‘우리가 만든 공연’을 완성한다. 연극뮤지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 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을 통해 협동심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초등학교 3~5학년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www.suwonlib.go.kr/jkid)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31-225-6150) /민경화기자 mkh@
장수풍뎅이 만나고 앵무새·다람쥐와 놀고 요리 수업에 농작물 심고 캐는 텃밭 체험도 생태 퇴비장에선 유기농 순환 원리 배워 엄마·아빠와 널뛰기·투호 등 전통놀이 가능 물놀이장도 있어… 겨울엔 눈썰매장 개장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건강 나들이로 ‘딱’ 유기농으로 유명한 경기도 남양주는 그 지역 특성을 살려 ‘유기농’을 활용한 다양한 테마파크들이 곳곳에 건립돼 있다. 도시 발전과 도시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유기농에 대한 인식 확산이 가속화되면서 단순히 안전한 먹을거리 수단이 아닌 자연과 사람, 지구의 지속 가능한 공생을 위한 첫걸음으로 유기농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다. 그에 따라 남양주는 지난 2011년 세계 최초로 유기농 박물관을 개관키도 했다. 이처럼 유기농의 도시인 남양주에서 특히 아이들이 ‘꼬마 농부’가 돼 자연스럽게 유기농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시설이 있어 이목을 끈다.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881, 유기농테마파크 안에 위치한 테마공원 ‘코코몽 팜빌리지’에선 아이들이 친숙한 애니메이
경기도립무용단 ‘판’ 네 번째 무대 경기도립무용단이 펼치는 ‘판’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립무용단은 다양한 주제로 관객들과 춤으로 소통하고자 총 6회의 ‘판’ 시리즈를 준비했다. 그 네 번째 무대는 절기상 처서(處暑)를 맞아 ‘해의 기다림과 희망’을 주제로 전통 춤의 아름다운 향연을 선보인다. ‘더위를 처분한다’는 처서는 무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는 절기다. 특히 농경사회에서 처서의 날씨는 한해 농사의 풍흉을 결정하는 데 중요했기 때문에 처서에 접어들면 음악과 춤으로 풍년을 기원했다. 경기도립무용단은 그 춤들을 재현, 많은이들이 2017년 한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기를 함께 기원한다. 1부는 풍년을 기원하는 농악(農樂)으로 ‘해의 떠오름’을 표현한다. 신명나는 길놀이로 시작하는 공연은 섬세한 발놀림과 소고놀이의 흥겨움이 함께하는 ‘달구벌 입춤’, 단아하면서도 절도 있게 움직이는 모습이 매력적인 경기도 민속춤 깨끼춤으로 흥을 돋운다. 군무와 진
김은주, 안재홍 작가가 만들어낸 선들의 특별한 조응을 담은 ‘선과 매체의 조응’ 전시가 오는 9월 27일까지 해움미술관에서 열린다. 각각 평면과 설치 작업을 하는 김은주와 안재홍 작가는 다른 기법과 장르지만 선을 주제로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전시는 두 작가가 선을 통해 드러내는 자전적 고백과 인간존재에 대한 깊은 탐구를 소개한다. 김은주 작가는 연필로 무수한 선을 그어 거대한 인간의 형체를 완성했다. 거친 선들이 모여 하나의 인간이 완성됐듯, 작가는 작품을 통해 거칠고 역동적인 인간의 삶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은주 작가는 “많은 부딪힘 속에서 느끼는 힘겨움은 내가 살아있다는 증거이다.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무수한 연필선의 집합은 내가 아직도 여기에 있다는 소리 없는 항거다”라고 전했다. 안재홍 작가의 작업은 낡고 녹슨 구리선에서 자신과 비슷한점을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구리선으로 자신을 형상화한 ‘나를 본다’ 작품은 산화된 구리선을 그대로 노출시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다. 인간을 강인하게 하는 힘줄이자 핏줄로 묘사된 구리선을 통해 안재홍 작가는 역경과 어려움을 딛고 나서야 단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