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올해 연납 자동차세 2만5772건에 대해 71억 6400만 원을 부과하고 10일 고지서를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납부하면 연 세액의 6.4%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외에 3, 6, 9월에도 신청 가능하지만, 할인혜택은 1월에 납부하면 6.4%, 3월 납부 시 5.3%, 6월 납부 시 3.5%, 9월 납부 시 1.7%로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연납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구리시청 세정과 시세팀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거나 인터넷 신청(위택스)도 가능하다.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의 소유권을 이전하거나 폐차시킬 경우, 소유권 이전일(또는 폐차일) 이후의 자동차세는 환급되며, 연납 후 납부하지 않으면 연납이 취소되고 6월과 12월 정기분으로 고지된다. 시 세정과 관계자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신고·납부기한인 이달 3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납부 마감일에 ‘지방세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전화 상담 시간을 18:00~20:00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11일 멀티룸에서 의정 브리핑을 갖고 전날 열린 주례회의에서 논의된 조례안 1건과 일반 안건 2건에 대해 설명했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주례회의에 집행부와 함께 논의된 안건 가운데 조례안은 '구리시 시청·동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고, 일반 안건은 '구리시 노점상 실명제 관련 추진현황 및 관내 노점상 도로점용 현황'과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 보고'와 관련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권 의장은 "특히 마골공원 동구릉 특화공원화 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는 공원 명칭에 대한 변경과 함께 팔각정의 조명 보완과 부출입구의 경사로에 인도를 보완 설치하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면서 "아이들이 많은 갈매동의 특성상 아동 친화적인 공간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번 주례 회의에서 논의하고 제기된 안건은 다음달 2월 개최 예정인 시의회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의 혁신·성장을 위한 지역특화 정규직 일자리 지원사업에 함께 참여할 지역기업을 11일~20일까지 10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일자리 사업은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구리시가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시는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에 월 180만 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하고, 고용된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배양과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 지원 등을 위한 직무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지역기업 등의 온라인화·AI적용·기술개발 등 전문적·기술적 직무 도입‧성장 분야 ▲지역균형뉴딜 연계·지역혁신주도 산업 직무 분야인데 단순 노무직이나 사무보조직은 제외된다. 모집 규모는 기업 2곳과 미취업 청년(39세 이하) 2명으로, 시는 먼저 참여기업을 선발한 후 다음달 1일부터 참여 청년을 모집·공고하고, 2월 9일부터 20일까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접수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민선 8기 출범 이후 경기도 31개 시군가운데 유일하게 공석인 구리시부시장의 개방형 공모 가능 성 여부를 판가름할 법제처의 법령해석심의위원회가 지난 10일 열려 심의와 의결 절차를 마치고 곧 결과가 통보될 것으로 알려져 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구리시부시장의 개방형 공모에 대해 유권해석을 내리게되는 법령해석심의위원회는 이날 안건설명과 관계기관인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 이어 구리시의 의견을 들은 뒤 비공개로 심의위원 9명이 심의를 벌여 내린 결론을 의결하고 법제처는 이를 정리하는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신년기자회견장에서 단체장의 인사권 확립으로 지방자치 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개방형 공모를 추진했다고 강조했고, 이날 심의위원회에도 참석해 지방자치를 제대로 운영하기 위해 부시장의 개방형 임명이 필요하다는 구리시 입장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이번 심의위원회의 의결사항은 법제처가 통상 2-3주간의 자체 정리기간을 거친 뒤 결과를 통보해 온다면서 설 명절이 지난 이달 말에 결론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법제처의 결론에 따라 '가능' 답변이 나오면 즉시 인사규칙 개정과 인사위원회…
백경현 구리시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새해는 지난해 준비해온 여러 계획들을 구체화하는 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각 분야에서 역동적인 혁신성장을 추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시장은 10일 오전 시청 여성행복센터에서 가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는 구리시의 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한 해라고 강조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테크노밸리 조성과 스마트그린시티 건설사업 등을 올해 핵심 사업으로 꼽았다. 우선, E커머스 물류단지사업과 연계한 구리테크노밸리 조성 사업 등 첨단산업기술을 비롯해 도시개발과 주택, 경제, 문화,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구리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신도시 개발로 인한 교통문제와 주차난 해결을 위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B 갈매역 정차와 6호선의 구리시 연장, 버스공영차고지 건립, 첨단순환트램 설치, 왕숙천변 지하관통도로 건설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현재 야간에 부적한 8300여 대의 주차면수를 확보하기 위해 장자호수공원 옆과 갈매역세권, 인창유수지에 10000대 주차를 목표로 주차장을 만들겠다고 밝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새해부터 청과류 중 도매 취급을 하지않는 상장예외품목 6개를 추가로 지정해 112개 품목으로 확대해 판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품목은 상추줄기, 곰피, 우엉대, 쌈추, 건가지, 건표고의 6가지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1조와 시행규칙 제27조(상장되지 아니한 농수산물 거래허가)에 의거하여 시장관리운영위원회의 심의 등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이로써 새해들어 상장예외품목 거래허가자는 이번에 확대된 6개 품목을 포함하여 총 112개 품목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최대성 유통혁신처장은 “이번 상장예외품목 추가 지정으로 유통경로 간 선의의 경쟁구도를 확보함으로써 산지출하자의 출하선택권이 넓어지고 구색확대로 구매자 편의를 도모하게 됐다”며 “향후 상장예외품목에 대해 수시로 신규 허가자를 모집함으로써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남양주시는 출산을 장려하고 신생아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새해부터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을 증정하기로 했다.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은 올해부터 1년간 시행되는 신규 사업으로 남양주시 거주자 중 시에 출생신고를 하는 가정에 자녀의 출생을 축하하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손 세정제 세트를 지원하게 된다. 출산 축하선물은 남양주시에 주소를 둔 출생아(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가 대상으로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 신고를 하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출산을 축하하며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인 출산가정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출산 축하선물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출산 축하선물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보건소나 남양주풍양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의회는 새해부터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의정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들은 의견을 반영하여 의회활동을 충실히 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오는 12일 통장 연합회를 시작으로 간담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시 의회는 앞으로 노인, 보훈향군, 통일, 여성, 장애인, 교육, 예술, 체육, 환경, 경제, 봉사, 국민운동 등 각계각층의 주요 단체 등과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권봉수 의장은 “새해에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변화하는 의회 구현을 지향하고자 한다.”며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다양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접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시민을 위한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을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인 보차도펜스, 시선유도봉, 볼라드, 교통신호기, 노면 표시 등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여 새해에는 시설물 유지관리를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통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위해 15억5000만 원으로 연간 단가계약를 하고, 보도와 차도펜스 6654구간, 시선유도봉 8423개, 볼라드 1290개, 충격흡수대 155곳, 무단횡단금지시설 4114구간, 교통신호제어기 222개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통사고로 파손되거나 시설 노후로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교통시설물에 대해 신속하게 처리하고, 2차 사고로 인한 피해 방지와 보행이나 운전에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시민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설명절을 앞두고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할 경우 30%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가운데 유일하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리시가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실시하는 이번 환급행사 총 지원금액은 2억 2000만 원으로, 오는 14일~21일까지 8일 동안 도매시장 내 수산동(192개 점포)에서 수산물 구입시 1인당 최고 2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금액의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게 된다. 환급은 5천원 단위로 구매금액이 ▲1만7000원 이상 ~ 3만4000원 미만은 ‘5000원’을 환급받고, ▲3만4000원 이상 ~ 5만1000원 미만은 ‘1만원’, ▲5만1000원 이상 ~ 6만8000원 미만은 ‘1만5000원’, ▲6만8000원 이상은 ‘2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2021년 하반기에 4천만 원 지원으로 시작돼 지난해는 설 명절 1억 원, 추석에 1억7600만 원, 김장철엔 1억 4000만 원 등 모두 5차례 5억여 원이 지원돼 전액이 상품권으로 환급되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리시가 유일하고 시민들의 반응도 뜨겁다.”면서 “온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