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서종면은 지난 15일 노인회관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할아버지! 할머니, 며느리 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면 노인후원회 주최로 출산 장려와 인구증가를 돕기위해 9년 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노인후원회 회원들이 모은 기금과 동진한의원에서 기증한 한약 등을 서종면 산모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서종면 산모들에게 전달된 물품 규모는 183가정에 한약 1830첩(5535만 원 상당), 농협상품권 1680만 원, 금반지 145돈(4055만 원)등 총 1억 1270만 원에 이른다. 이환오 서종 노인후원회 회장은 "며느리사랑 후원물품 전달식은 서종에서만 진행하는 사업으로 국가차원의 저출산이 시급한 시기에 앞장서게 돼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후원을 받은 산모들께서 값비싼 물건을 받아서 즐거운 것보다 서종의 어르신들이 청년 세대에 깊은 애정을 지니고 있다는 것에 훨씬 더 큰 감동을 받았을 것"이라며"'이웃사랑 하나하나가 모여 살기 좋은 서종을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우리 면사무소 직원들 역시 어르신들의 뜻을 받들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종면이
지난 16일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푸른봉사회와 지역사회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나눔, 따뜻한 동행’ 바지락칼국수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푸른봉사회는 지역사회내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사회적 관계망 확대를 위해 엄마손바지락칼국수에서 식사 후원을 진행했다. 푸른봉사회는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단순한 물질적 나눔을 넘어 사회적 관계망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어르신들이 사회적 고립감을 덜고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진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것을 넘어, 이웃 간의 교류와 사회적 관계망 강화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푸른봉사회의 소중한 뜻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며 “귀한 시간을 내 적극적으로 준비해 주신 푸른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후원 받아 너무 고맙고, 주변 사람들과 대화하고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되어 더없이 행복했다”며
남양주시는 청년들과의 소통 강화와 시정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청년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기자단’은 청년 정책과 청년들에게 유용한 정보 등을 소재로 ▲블로그 기사 작성 ▲릴스 ▲카드뉴스 ▲인스타툰 등 다양한 SNS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 창구로 활동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월 5일까지로, 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시 소재 학교, 기업, 단체 등에서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기자단은 2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블로그 기사 작성에서 한층 더 나아가 릴스와 인스타툰 등 트렌디한 홍보 방식을 도입해 청년층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기자단이 제작한 콘텐츠를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시 소정의 참여비를 지급하는‘누구나 기자단’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벤트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해 SNS를 통한 청년정책 홍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하며, 새로운 기자단과 함께 청년 정책을 친근하고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화
신임 박종호 제11대 군포남성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이 이치복 군포소방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장, 시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군포소방서 4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신임 박종호 군포남성의용소방대장은 취임사에서 “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는 조직인 만큼, 대원들과 함께 더욱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안전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치복 소방서장은 “박종호 대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의용소방대는 군포소방서와 함께 시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FC안양은 주식회사 미미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경호 FC안양 단장과 조인주 주식회사 미미 회장 등이 참석했다. 안양 관내 업체인 주식회사 미미는 건물관리, 경비·보안 관리, 건물 청소, 청소용품 도소매업 등 건축물 운영에 관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조인주 회장은 “관내 기업으로서 FC안양을 후원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FC안양이 1부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호 단장은 “FC안양이 1부리그에 올라온 만큼 더 좋은 경기력과 마케팅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FC안양은 지난 3일부터 태국 촌부리에서 2025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과천시가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30일 전부터 과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며 전기자전거를 사는 경우, 전기자전거 구입비의 30%,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이 되는 전기자전거는 페달과 전동기의 동시 동력으로 움직이며, 시속 25km 이상으로 이동할 때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는 페달 보조(PAS) 방식 자전거여야 한다. 또한, 전체 중량이 30㎏ 미만인 자전거만 지원이 가능하다. 가속기 조작(스로틀 구동) 방식이나 페달 보조 방식과 가속기 조작 방식을 겸용하는 전기자전거는 개인형 이동장치로 분류되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오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전자 추첨을 통해 80명이 1차 선정되며, 선정된 후에는 신청 요건 충족 여부를 검증해 3월 말에 최종 지원 대상자가 확정된다. 선정된 후에는 구입비 지원을 위한 검증 절차가 이루어지며,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는 23일 시청 누리집에 공고문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성남시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에서 중소·벤처기업 25개사가 참여한 성남관을 통해 계약 1489억 원, 상담 2124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글로벌 진출을 위한 K-SBC 홍보관도 처음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CES 2025는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450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성남시는 2년 연속 단독관을 운영하며 베네시안 엑스포에 297㎡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 관내 기업 25개사가 참가해 활발한 상담과 제품 홍보를 진행했다. 4일간 총 68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관람객과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성남시는 중소기업 참관단과 캘리포니아 성남비즈니스센터(K-SBC) 홍보관을 처음 운영하며 기업들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했다. 이번 CES에서 성남 소재 11개 기업이 혁신상을 수상하며 아마존, 월마트 등 글로벌 유통기업과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참여 기업들은 글로벌 트렌드와 시장 변화를 체감하며 내년 CES 참가 의지를 다졌다. 성남시는 해외 전시회 참가 기업을 위해 ▲해외 마케팅 교육 ▲참가비용 및 부스 지원 ▲항공비와 전시물품 운송비 지원 ▲현장 통역 및 홍
김포시가 도심항공교통(UAM) 선도 도시로 가기 위해 최근 (사)한국항공우주산업협회와 MOU를 체결하면서, 김포경제도약의 또 다른 발판을 마련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시는 우주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의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밝혔다. (사)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한국항공우주산업(주), 대한항공, LIG넥스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120여 개의 회원사가 함께 하는 기관이다. 이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주항공산업의 생태계 조성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우주항공산업 관련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우주항공분야 교육 및 훈련 지원 ▲우주항공 연구개발 및 컨설팅 ▲각종 전시회 및 홍보 지원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향후 협약 내용을 실행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우주항공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룬다는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 부회장은 “김포시는 잠재가치가 높은 도시로 협회에서 주목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이다”라며 “앞으로 김포시와 협업해 우
광주시는 골목상권 육성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을 완화에협의했다. ‘광주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이 내달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골목형 상점가 지정 기준은 기존 ‘2000㎡ 이내의 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비상업지역 2000㎡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된다. 또 ‘골목형 상점가’ 지정 신청 시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서류 제출도 삭제해 ‘골목형 상점가’의 집중 육성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와 골목상권을 집중 육성하는 등 기대하도 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 신청,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역 내에서 온누리상품권 사용(오는 23일~27일)은 경안시장과 경안 안길 상점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에서 농·축·수산물을 3만 4000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0
안양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다시서기 격려금’을 올해부터 기존 10만 원보다 두 배 늘어난 20만 원을 지급한다고 19일 밝혔다. '다시서기 격려금'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수급자 중 신규 취업, 창업, 자활사업 참여 등으로 소득이 증가해 생계지원이 종료한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에서 대상자를 선정해 격려금 신청을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지난해 139명이 격려금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는 2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경기도 공동모금회의 안양시 성금에서 예산 4000만 원을 마련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탈수급 대상자의 자립 의지를 굳건하게 만들어주기 위해 격려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들이 꾸준히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