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이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판매를 실시한다. 16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국내 대회 중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인 KPGA와 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오는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더헤븐 컨트리클럽(웨스트·사우스 코스, 파72·7293야드)’으로 대회장을 옮겨 국내외 골프 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상금 증액으로 총상금 13억원, 우승 상금 2억 6000만 원 규모의 메이저급 대회로 자리 잡은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탑 랭커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우선,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KPGA 투어 1승을 차지한 함정우, 한승수를 비롯해 박은신, 박배종은 물론 장애인 US 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초대 챔피언 이승민과 안성현(아마추어, 2025 국가대표),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특히, 올해 하나금융그룹 골프단에 새롭게 합류해 2025 시즌 KPGA 투어에 데뷔한 이성호2838, 문지원까지 총
오리온그룹(이하 오리온)이 국내 감자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농기계 등을 지원하는 ‘오!감자합니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리온은 지난 14일 전라남도 보성시 회천농협과 충청남도 당진시 해나루조합공동법인, 예산군 조합공동법인을 통해 각 지역의 감자 재배 농가에 총 1억 원 상당의 감자 수확기, 관리기 등의 농기계를 기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오리온이 펼쳐오고 있는 농기계 지원 사업은 국내 감자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 증대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4년간 총 3억 5000만 원 규모의 농기계 등을 지원했으며,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 스윙칩 등이 담긴 감자스낵 선물세트도 계약 재배 농가에 전달해왔다. 더불어 당진 등 해당 지역아동센터에는 오리온 인기 과자를 후원해오고 있다. 오리온은 매년 계약재배 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들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감자 스낵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도 전국 300여 개의 감자 농가와 계약을 맺고 약 1만 6000여 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 스윙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다. 두백, 진서, 정감 등 오리온이 자체 개발한 감자 품종을 보급하면서 수확량 증대와 농가 소득 향상에
KB금융그룹이 전국 537개 KB마음가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KB마음가게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16일 KB금융에 따르면 ‘KB마음가게 캠페인’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시대에도 착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사장님들을 지원하는 KB금융의 소상공인 대상 상생 프로그램이다. KB금융은 참여한 가게에 소정의 지원금과 함께 2분 내외의 홍보 영상을 제공하며 영상은 KB금융 공식 유튜브 채널과 서울 시내 60여 곳의 마음가게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감상할 수 있다. KB금융은 ‘KB마음가게 홈페이지’에 2023년 첫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시 소재 60여 개 업소와 지난해 10월 행정안정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선정된 전국 477개 업소를 포함한 총 537개 KB마음가게의 정보를 담았다. ‘KB마음가게 홈페이지’는 상호, 업종, 대표메뉴, 주소, 연락처 등 KB마음가게의 기본 소개와 위치 찾기 등 핵심 내용으로만 간결하게 구성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KB마음가게 찾기’를 통해 지역별, 업종별로 조회할 수 있고 매장명으로 검색도 가능하다. 검색한 가게를 지인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공유하기’ 기능을 넣어 편의성을 더했다. 또한 KB금융 공식…
새마을금고중앙회와 하나카드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첫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 상품인 ‘MG+ Primo’ 신용카드가 출시 7개월만에 회원 10만 명을 모집했다. 양 사는 지난해 6월 PLCC 계약을 체결한 이후 'MG+ Primo'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MG+ 신용카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후 MG+ Blue 카드, MG+ BLACK 카드 등 2개의 신용카드를 추가로 출시해 전국 3200여개의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판매해왔다. MG+ Primo 카드는 '생활 밀착형”', MG+ Blue카드는 '개인사업자', MG+ BLACK카드는 '프리미엄' 등 더 많은 혜택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카드별 혜택을 달리해 출시했다. 특히, 새마을금고의 최초 프리미엄 상품인 MG+ BLACK카드는 연회비가 12만 원임에도, 1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바우처 제공과 전 세계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골프, 백화점, 면세점 등에서 최대 10%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 등으로 새마을금고를 거래하는 VIP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고객에게 알맞은 혜택을 고민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보일 예정
네오위즈는 자사 퍼블리싱 신작 ‘안녕서울: 이태원편’이 텀블벅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달간 진행된 이번 펀딩은 당초 목표 금액을 1300% 초과한 약 3800만 원을 모금했다. 네오위즈는 정식 출시 전 데모 공개 단계의 인디게임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황폐한 이태원을 배경으로 한 탄탄한 내러티브와 퍼즐 플랫포머 요소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네오위즈는 이번 펀딩에서 총 52종의 리워드를 세분화해 구성했다. 수집욕을 자극하는 아이템과 게임 세계관을 반영한 굿즈를 선보여 펀딩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인 것도 펀딩 흥행에 주효했다. 기본 구성인 '생존의 실마리’와 ‘자경단의 흔적‘, ‘다시 찾은 목표’는 펀딩 참여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워드로 꼽혔다. 또 올해 들어 텀블벅에서 진행된 게임 프로젝트 중 모금액 기준 4위를 달성했다. ‘안녕서울: 이태원편’을 개발 중인 김진호 지노게임즈 대표는 게임의 디스코드를 통해 펀딩 초과 달성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 펀딩은 '안녕서울: 이태원편'만의 차별
넥써쓰의 관계사 오픈 게임 재단(Opengame Foundation, OGF)이 발행한 '크로쓰($CROSS) 토큰'이 지난 15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퍼블릭 세일' 오픈 2시간 만에 총물량 중 절반 이상을 판매했다. 16일 오전 9시 기준 잔여 물량은 약 4000만 개다. 이번 퍼블릭 세일엔 총 발행량 10억 개 중 9.6%인 9600만 개가 할당됐으며, 판매가는 프라이빗 세일과 같은 '1크로쓰=0.1달러'다. 판매는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크로쓰 토큰의 퍼블릭 세일은 크로쓰 공식 앱 KYC(고객신원확인) 절차를 완료하고, 바이낸스 또는 메타마스크 지갑 연결 후 참여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테터(USDT)·서클(USDC)·월드리버티(USD1)로 구매할 수 있다. 세일로 구매한 토큰은 이벤트 프로모션 종료 후 일괄 지급된다. [ 경기신문 = 이효정 기자 ]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이 청년층과 소상공인을 겨냥한 금융지원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공약의 취지에 공감하면서도 재정적 부담과 도덕적 해이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코로나 정책자금 대출에 대한 채무를 조정하고 탕감하는 종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저금리 대환대출 등 정책자금을 확대하고, 12·3 계엄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대환대출 활성화와 중도상환수수료 감면, 청년미래적금 도입을 통한 청년층의 자산형성 지원 등도 공약에 담았다.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역시 공약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매출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위한 생계방패 특별 융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소상공인 새출발 희망 프로젝트 지원금 확대로 구성된 '소상공인 응급지원 3대 패키지'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비 대출을 확대하고 청년 재직자의 도약계좌·저축공제 가입연령 상한을 높이기로 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서민 금융지원을 위해 잠시멈춤대출을 도입해 원금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층을 위한 저금리 정책대출 ‘든든출발자금’을…
하나은행이 전국 지역민들이 폭염을 피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 쉼터’는 전국 영업점에서 은행 영업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전국민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생수도 무료 제공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다. 올해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되고 있어 지난해보다 한 달 빠르게 ‘무더위 쉼터’를 개방했다는 게 하나은행 측 설명이다. 고령층 및 폭염 취약계층 주민들은 하나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무더위와 폭우를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무더위 쉼터가 여름철 폭염과 폭우를 피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KB국민은행이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국 745개 영업점에서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15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행정안전부와 체결한 ‘무더위쉼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무더위쉼터’를 이용하고 싶은 고객은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국민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냉방시설이 갖춰진 영업점 상담실 또는 고객 대기 장소에서 더위를 식힐 수 있다. ‘무더위쉼터’는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745개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은행 영업시간과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82개 ‘여섯시은행(9To6 Bank)’에서는 오후 6시까지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올 여름에도 전국적인 무더위가 예정된 가운데 국민들께서 쉬어갈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KB국민은행이 잠시라도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하고 안락한 여름철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삼양식품이 해외사업 호조와 고환율 효과에 힘입어 1분기 연결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340억 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해외매출은 4240억 원으로 전체의 80%를 차지했다. 15일 삼양식품은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290억 원, 영업이익 134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67% 증가한 수치다. 1분기 해외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상승한 4240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했다. 해외 매출이 400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에서는 월마트 입점 확대와 더불어 크로거, 타겟 등 메인스트림 유통 채널로의 진출이 본격화되며 삼양아메리카의 매출이 전년 대비 62% 증가한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현지 판매 호조가 이어지며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6억 10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지난해 7월 출범한 유럽법인도 본격적으로 실적을 내기 시작했다. 알버트하인, 레베(REWE) 등 주요 유통채널 입점 효과로 1분기 매출 1600만 유로를 기록했다. 특히 네덜란드 ‘Wh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