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은 완연한 봄을 체감시켜주는 전령이다. 춥고 덥기를 오락가락하는 날씨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나뭇가지에서 분홍빛 꽃잎이 팝콘처럼 열리기 시작하면 ‘아, 진짜 봄이구나!’하고 알게 해주기 때문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제한들이 사라지고 처음맞는 올봄은 유독 일찍 개화가 시작돼 마음이 급해지기 쉽다.꽃구경을 서둘러야 하는 시민들을 위해 수원시가 선정한 봄철 명소 10곳을 소개한다. ◇북수원 대표벚꽃명소, 만석공원 계절마다 아름다운 정취를 자랑하며 수원시 사계절 명소리스트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만석공원의 백미는 봄이다. 만석거(저수지) 둘레를 따라 자리잡은 왕벚나무들이 꽃을 피우면 사방이 화사해지고,만개한 벚꽃이 바람에 흩날리는장관이 펼쳐진다.특히 오는 7~8일에는 장안구가 주최하는 ‘2023 만석거 벚꽃축제’가 열려음악회, 버스킹, 체험 등 다채로운행사가진행돼 5년 만에 생동감 넘치는 봄축제를 즐길 수 있다. ◇근경도 원경도모두 분홍길, 광교마루길 광교산 초입에자리잡은 광교저수지 둘레를 따라 조성된 광교마루길은 말그대로 ‘꽃길’이다. 1.5㎞가량 이어진 데크길 위로 왕벚나무 가지들이 팔을 뻗고 있어 마치 꽃으로 만든 양산을 쓰고 있는 듯하다. 광교마루길에서는 한
"아동에서부터 고령자까지 모두의 안전을 책임질 정책을 발굴하겠습니다."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소속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은(다 선거구·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각오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의 신호기, 안전표지, CCTV 등 안전시설 설치 규정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는 어린이가 보호받아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교통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며 "개정 전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 대한 정의가 불분명했다. 이러한 탓에 횡단보도 신호기나 건널목 인근 보도에 보행하는 어린이들을 쉽게 확인하게 해주는 옐로카펫 등 안전시설 설치 기준도 모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주민이 민원 제기로 안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었는데 조례 개정으로 규정을 명확히 했다. 관내 4개 구청에서도 조례를 반영해 오는 내년 초까지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 및 통학로에 안전시설이 설치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에는 바닥형 보행 신호등 보조 장치. 보행 신호 음성안내 보조 장치 설치 지침도…
수원시의회는 도시환경위원회와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11건을 심사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시환경위원회에서는 조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탄소중립 기본 조례안'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조례안은 2050년까지 수원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생활과 녹색기술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조례 제정의 목적, 정의 및 수원시 등의 책무 ▲온실가스 감축목표의 설정에 관한 사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수립 사항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설치·기능, 구성, 위원의 임기, 해촉, 회의 등의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미옥 의원은 “조례안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수원특례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고,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 됐고, ‘수원시 주거복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회기에서 보류됐던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위원회에서 제출한 대안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 수원시의 리더가 돼 경제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수원을 이끌어나가길 바란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27일 수원 한봄고에서 ‘수원시의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이재준 시장은 "직업계고 학생들은 전문 분야를 배우는 전문가”라며 “여러분이 능력을 갈고닦을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업계고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함께하겠다"며 프로 배구선수,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있는 한봄고 배구단을 격려했다. 이날 강의는 수원시가 운영하는 ‘진로·리마인드·비전 캠프’의 일환으로, 시는 올해 8개 직업계고 1·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목표 및 진로를 설계를 돕고 있다. 캠프는 2014년 첫 진로캠프부터 지난해 열린 9회 캠프까지 신입생 1만 7000여 명이 참가했다. 2019년까지 학교별로 2박 3일 합숙 교육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부터 비합숙 방식으로 변경했다. 올해는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 캠프를 운영,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기업의 운영 구조, 조직 적응력 강화 등을 교육하고 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학교급식 등에 종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27일 경기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1일 총파업을 예고했다. 연대회의가 파업에 들어가면 경기도 내 대부분 초‧중‧고등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되는 '급식 대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연대회의는 학교급식, 학교 청소, 돌봄 노동자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연대회의에 따르면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남자 234만 원, 여자 155만 원으로, 학교 정규직 노동자에 대비 34.1% 낮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7개 시‧도교육청과 본교섭 5회, 실무교섭 15회 등 총 20차례의 집단교섭을 진행했다. 하지만 현재까지 당국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연대회의는 "사측은 물가 폭등, 실질임금 하락이 우려되는 현 사회 분위기에서도 기본급 2% 인상안, 명절휴가비 소급 불가, 근속 수당 인상 없음을 제시했다”며 “학교 비정규직 차별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 개선방안’은 급식종사자 인력 문제 해결에 턱없이 부족한 대책"이라며 "급식실…
이재준 수원시장의 핵심 공약인 '새빛펀드 조성' 조례안이 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수원시의회는 27일 오전 제374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를 열고, '수원시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일부 수정해 가결했다. 문제점으로 지적된 '투자 기업 도산 등에 대한 안전장치 미비'는 해결책을 마련하기로 했고,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선정 기준 구체화'와 '펀드 규약에 따라 출자한다'는 내용을 조례안에 포함했다. 새빛펀드는 수원시 출자금 100억 원, 정부 정책자금사업인 한국모태펀드 600억 원, 민간 자본 300억 원 등 모두 1000억 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시는 '새빛펀드'를 통해 관내 기업에 200억 원을 투자하고, 관외 기업일지라도 투자를 받은 날로부터 2년 이내에 수원으로 이전하면 투자 상한 폭을 높여주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날 상임위를 통과함에 따라 변수가 없는 한 오는 30일 본회의 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 시의회는 새빛펀드 조성까지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자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펀드(투자조합) 규약 제정 등이 남아 있는 만큼 집행부와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대표 발의한 강영우 의원은 "새빛펀드 조성까지 아직
수원시가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수원시는 초‧중‧고등학교, 특수‧평생학교 등 총 205개교에 ‘2023년도 수원형교육’ 경비 44억 287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원형교육 지원사업’은 학교 안팎에서 수원시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운영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지원하고, 창의·융합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 지원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 ▲수원형배움터 ▲경기 이룸학교 ▲친환경 아토피 특성화 학교 ▲배움터지킴이 ▲초등학생 생존 수영 강습 ▲초등학교 돌봄교실 지원 등 10개를 진행한다. 수원시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수원특례시와 함께하는 학교 교육 지원’ 사업에 14억 120만 원, 정규 과정 안에서 악기를 교육하는 ‘1학생 1악기 뮤직스쿨(음악학교)’ 사업에 1억 9347만 원을 교부했다. ‘글로벌(세계) 다문화 특성화학교’인 7개교 2억 원, ‘꿈이 있는 방과 후 활동 지원’에 5억 2666만 원, 마을교육공동체와 함께 활동하는 ‘수원형배움터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이순선)는 수원시 권선종합시장 내 위치한 ‘광자네 족발’이 착한 가게 경기 2333호로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자네 족발은 12년 차 베테랑 사장 김석준 권선종합시장 상인회장이 운영하는 가게로, 권선시장 족발 골목에서도 이름난 수원 맛집이다. 이날 가입으로 광자네 족발은 권선종합시장 내 첫 번째, 경기지역 2333번째 착한 가게로 이름을 올렸다. 김석준 권선종합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 여파로 전통시장이 온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생각으로 착한 가게에 가입했다”며“앞으로도 권선종합시장 상인들과 온정을 함께 나눌 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가입 소감을 전했다. 경기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뜻 나눔에 앞장서주신 광자네 족발에 감사드린다”며“광자네 족발의 착한가게 가입을 시작으로 권선종합시장 내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사랑의열매 착한 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최소 3만 원 이상)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든 가게를 말한다. 이 캠페인은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또는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병
이재준 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서약했다. 수원시는 27일 시장 집무실에서 이재준 시장, 조청식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과 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탄소 중립 실천을 서약했다고 밝혔다. 이후 일반 공직자들도 모두 서명했다. 공직자들은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하기 ▲주변 사람에게 탄소 중립을 실천하도록 안내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서약했다. ‘탄소중립’은 탄소를 배출하는 만큼,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해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시는 지난 15일 수원시청과 영통구를 시작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두 달 동안 4개 구청, 사업소와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모든 공직자가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깨끗한 생활특례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이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민간에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제6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원 18명을 위촉했다. 수원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황인국 2부시장, 시의원과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 환경 분야 전문가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환경정책위원회는 수원시 환경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조언하는 역할을 한다. 또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오염 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녹색제품 구매 촉진 방안과 환경영향평가 대상 사업 등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이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황인국 2부시장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수원시 환경계획 수립 계획안 ▲환경 관련 조례 개정 검토·자문 ▲차기 회의 운영계획 등을 검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환경정책위원회는 환경 분야 최상위 법정계획인 환경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수원시의 환경보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위원회와 꾸준히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